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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9 20:03
지역적인 통계를 보면 보다 명확히 느껴지는것
1. 호남에서 국힘이 뭐 30% 가능하다 어쩌고는 진짜 말도안되는 망상이었던것 같다. 2. 부울경은 생각보다 이재명 많이찍는다 -> 합쳐지니 여조와 대단히 다른 출구조사가 나옴.
22/03/09 20:04
저도 이준석 대표가 호남 지지율 30% 로 상향한다 막 그러길래 근거가 확실한건가? 궁금했는데.....개뿔...? 크크크크
그래도 10% 도 안나올때가 많았는데 15% 수준까지 나온거니 선방은 선방이긴 하겠죠
22/03/09 20:09
당연히 그랬을겁니다. 설마하니 상상으로 말할리는 없고. 그래서 어떤의미로는 더 안좋은것... 선거 분석능력이 크게 떨어지는게 아닌가... 다행스러운(?) 점은 여조들도 단체로 틀린거 보니 이번 대선은 향후 연구할 부분이 많지 않을까.(즉 예측이 어려웠던 선거인 모양)
22/03/09 20:04
1. 호남20은 가능했다고 봄..
2. 부울경 멸망도 가능했다고 봄.. 전 최소 호남이랑 부울경은 안철수 역풍비중 50%이상이라고 봅니다.
22/03/09 20:03
이야, 이대남 삼대남 투표율 보니까 이러면 누가 이제 이대남 삼대남 신경쓸지 궁금하네요.
원하는 공약이니 뭐니 다 들어줬는데도 이렇게 안 찍어주면 대놓고 그냥 버리고 페미정책 펼치면 되죠, 크크크. 어차피 잡은 토끼들이라 여기고, 쌩까면 그만인데.
22/03/09 20:04
더 쉽게 이길수있는거 오히려 여성부폐지 공약은 안좋았던 결과로 나왔네요.
30대 결과보면 그냥 부동산만 공격해도 먹을수있는 표인데 괜히 여성들 표를 자극한거 같습니다. 20대 30대 남성표 둘다 윤이 유리하게 나오긴했는데. 20대 30대 여성표가 이재명에게 꽤나 우세하게 나와버렸으니... 20는 오히려 이재명이 이기고 30대는 박빙이 나와버리네요.
22/03/09 20:08
어찌되었든 그럼에도 민주당 자체를 싫어하는 20대한테는 국민의 힘쪽으로 갈 꺼라 생각되고
오히려 여성표가 결집된게 이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보여지네요. 그냥 부동산만 공격해도 20대도 30대 따라갔을것 같구요.
22/03/09 20:16
30대면 부동산도 부동산인데 노동정책도 중요한데 노동정책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이사람들이 땅을 사려면 노동으로 시드머니를 만들어서 재테크로 돈을벌고 부동산을 사야하는데 노동으로 시드머니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집값이 떨어져도 집못사는건 마찬가지라서요.
22/03/09 20:04
근데 출구조사 이렇게 초박빙으로 나왔는데
사전투표 보정을 너무 이재명에 후하게 줘서 오히려 윤석열이 3% 이상 차이로 이긴다면 출구조사도 이제 의미없어지는거 아닐까 싶네요 사전투표율이 이번에 너무 높아서 기존 보정으로는 예측할수가 없긴합니다 기존 보정대로 해서 나온 출구조사라면 전 아직도 윤석열이 3% 이상 이길수 있다고 보고요
22/03/09 20:07
그 보정이 여조랑 오늘 투표기반으로 하는거라 다릅니다
여조가 윤에게 좋은데 오늘 투표가 이재명이 좋은거라서 그렇게 불리하게 보정했다고 보지도 않고요
22/03/09 20:04
아무리 생각해 봐도 윤이 지는 그림입니다.. 윤 지지층은 사전투표 조작설을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이 꽤 되어서 본투표에 집중할 테고.. 사전기간 보정방식인 여론조사는 젊은층 응답률 자체가 매우 떨어지는데 젊은층이 이에 웃어준다고 보면.. 이 보정이 안되어서 지금까지 출구조사가 다 틀렸었는데, 이번에도 이 방식이라면 이가 지금보다 넉넉하게 이기게 됩니다.
직전 대선에서 문재인과 홍준표의 차이가 출구조사에서 18.1 이었다가 실제로 17.1 이었는데.. 이번에도 적용되게 될까요..
22/03/09 20:04
격리자라 막판에 윤에게 투표하고 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안할려다가 한게 다행..(이준석 말대로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해서 안할뻔 했네요. 진짜 xx놈임 혹시라도 윤이 대통령 되도 반드시 이준석은 제거 하고 가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암덩어리라고 봅니다.)
22/03/09 20:04
근데 이렇게 놓고보니까
민주당쪽이 판세분석 더 잘한다는 느낌이 드는거 저만 그런가요 실제로 박빙이면 국힘쪽 관계자들 포지셔닝이 너무 이상한데...
22/03/09 20:04
막상 20대 남성 30%이상 이재명찍고 20대 여성 30%이상 윤석열 찍었네요.
커뮤는 커뮤일뿐이라고 봐야하는지 크크 그리고 윤석열이 이긴다면 심상정한테 고마워해야할듯
22/03/09 20:04
아니 아무리봐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IMF 악재가 터졌어도 원래 정치공학적 지형적으로도 항상 한나라당쪽의 우세했었는데 그걸 저지했던게 피닉제였고 결국 김대중 정권이 탄생했는데 20여년만에 이게 역전이 된다구요? 거의 재앙에 가까운 부동산 정책의 실패와 이재명 후보 개인의 엄청 탈 많은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박빙이 나온다는 것은 이제는 정치지형적으로도 민주당계열들이 구 한나라당 계열보다 앞서기 시작한거 아닙니까 인구수로? 이 변곡점이 어딨었을까요? 노무현? 아니면 박근혜 탄핵이후? 와 이건 진짜 충격입니다 아니 투표가 이렇게 박빙으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전통적인 우세 계층이 바뀌었다는걸 의미하는건데...
22/03/09 20:06
그냥 나이들어서 죽어서 그래요.
그생각 그대로 늙는데 한나라당쪽 지지층은 자꾸 늙어서 죽고 반대로 민주당 지지층은 앞으로 20년은 쌩쌩하죠. 젊은층은 뭐 중립이고요.
22/03/09 20:06
말씀하신 노무현의 자살로 인한 4050의 정신적 부채감, 박근혜의 몰락으로 인한 태극기 세력의 뒷방 노인네 화가 겹친 결과라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커뮤 여론이야 뭐 사회 전체로 보면 한줌이구요..
22/03/09 20:07
탄핵도 탄핵인데 그때 보수가 어찌어찌 이겼을때가 총 수로 마지막으로 이길수 있었던 시기 같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이 똑같이 투표하면 문재인이 이길겁니다. 죽은사람 빼고 투표하면 말이죠.
22/03/09 20:09
새로 태어나는 세대들이 민주당 성향이면 모르겠으나
최근 추세로는 20대의 보수성향이 강하니 그건 보정이 좀 될지도 모르죠. 반대로 전 이제야 엄대엄으로 봅니다. 박근혜 탄핵 전까지는 진보는 뭔 수를 써도 총 숫자로는 보수를 이기기가 힘들었어요.
22/03/09 20:12
새로 태어나는 세대가 중립만 가줘도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쪽이 나이가 많으니까 민주당이 더 올라가죠.
물론 젊은세대 성향이 어쩌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 성향이 크지 않으니까요. 이번 대선에서는 중립 정도 되는것 같거든요 20-30은 말이죠.
22/03/09 20:15
세대포위론이 위협적이었던게 그 지점이죠.
사실 민주당 지지층도 매번 지면서도 20년만 지나고 세대교체되면 우리의 지형이 올거다라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거니까요. 보수는 앞으로도 20대 30대를 위한 공약을 많이 개발해야 될 겁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그걸 더 이상 보수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딜레마가 생기긴 하지만..
22/03/09 20:07
대선은 후보 개인적인 것도 포함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윤석열은 무식해도 너무 무식합니다. 개선이 불가능한 수준.. 주변봐도 이래서 윤석열은 도저히 못가겠다는 사람 꽤있었..
22/03/09 20:08
국민들이 현명한거죠. 경험이 있다보니 윤석열 후보 집권되면 그려지거든요. 이명박근혜 시즌2라는걸.. 그러니 민주당 시즌2 한번더 하자 이거죠 뭐..
22/03/09 20:11
이미 대통령 국회 대법원 헌재 광역자치단체 싹쓸이해서 권력 접수했고, 중심지지층인 40-50대들은 언론 기업 등에서 의사를 결정하는 자리에 있죠. 진보가 여론주도층 나아가 한국사회의 주류세력이 된지는 한참 됐습니다. 아마도 2012년 대선이 보수 우위의 마지막 선거였을 겁니다.
22/03/09 20:12
참조하실만한 글입니다.
. https://pgr21.co.kr../freedom/94780 . 생각보다 경제는 중요하지 않은걸로 나옵니다. 경제상황에 대한 개인 해석이 본인의 정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는 연구결과입니다.
22/03/09 20:05
이준석이 상황을 알았다면
지금처럼 그냥 이긴다고 뻥카 치는게 좋았을까요? 아니면 경합중이니 힘을 모아달라고 말하는게 좋았을까요? 분위기 봐선 후자같은데
22/03/09 20:05
20대 여자에서 이재명이 상당히 앞서네요. 기존 여론조사에서는 잡히지 않던 2030여성의 표심이 실제선거는 잡혔고 그래서 윤석열이 우세했던 여론조사의 흐름이 사라진 셈입니다. 지금은 동점인것같아요. 보정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사전투표는 확실히 이재명이 압승했을텐데 그걸 어떻게 처리했을까 궁금합니다. 보수적으로 처리했다면 생각보다 이재명후보가 크게 이길수도있습니다.
22/03/09 20:05
이준석씨는 이기면 10프로 행복회로도 그냥 묻히겠지만 지면 진짜 평생 까여서 정치생활에 계속 걸림돌 될텐데 크크크
뭐 이기면 그냥 해프닝입니다만
22/03/09 20:06
리서치뷰에서 3월 7~8일 ARS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윤석열 52.1% 이재명 44.5 심상정 1.6% 입니다.
ARS는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하네요.
22/03/09 20:18
근데 전화면접인 갤럽도 8% 정도 윤이 앞선다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냥 이번 대선이 특이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선은 여론조사대로 나온 편이었는데요
22/03/09 20:06
이준석은 윤석열이 신승해도 0선취급받고 활동할 공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청년 남성층은 신경안써도 된다만 증명된거같아서 박빙이라 재밌는것과는 별개로 참 걱정이네요.
22/03/09 20:06
JTBC는 전라권과 경기에선 이재명 득표를 더 많이 쳐줬고 서울 경상권은 윤석열에 더 쳐줬네요.
출구조사 격차가 꽤 큰 전라권에서 실제결과와 출구조사결과가 얼마나 비슷한지에 따라 당선이 결정될 듯
22/03/09 20:06
사람들이 매우 착각하는게 있죠.
정권 말기에 문재인 지지율이 47%입니다. 이건 역대급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욕해도 실제로는 문재인 잘했다고 봐야..(저는 인정안하지만..)
22/03/09 20:15
오.. 그렇네요 찾아보니
김영삼 전 대통령은 6%, 김대중 전 대통령은 24%, 노무현 전 대통령은 27%, 이명박 전 대통령은 24%
22/03/09 20:07
근데 일단 다른걸 떠나서
선거 판세 분석은 걍 민주당이 더 잘하는것 같네요. 출구조사 기준으로 보면 걍 민주당이 상황을 정확히 알고있었고 국힘은 대체 어디서 이상한 연구를 해가지고 환상에 빠져있었나 싶음...
22/03/09 20:16
지난 총선에서 사전투표 저력으로 접전지역 민주당이 싹쓸이했었는데, 그 매커니즘이 바뀔거 같지 않습니다. 윤석열은 출구조사에서 2% 이상 이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22/03/09 20:07
이준석 열심히 했는데, 탓하지맙시다. 입이 화근인듯은 하지만, 이번 선거 통해서 진중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점점 태극모양처럼 반반으로 나눠지는게 마음이 안좋네요. 국기를 바꿔야하는건지..
22/03/09 20:48
그렇죠. 엄대엄이 좋은데, 그 엄대엄이 공약에 따라 좀 움직여주면 어떨까 하는거죠. 예전엔 호남 영남 대결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중앙고속도로타고 반반인 느낌이 되고있는거 같아서요. 강원도 그 넓은 땅에 인구수가 줄고있는것도, 발전이 느린것도, 다 표밭가치, 정치적가치가 낮아서 혜택을 못보고 있는건가 싶어서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22/03/09 20:08
이거 윤이 지면..이제 젊은 남자들은 뭐....챙기거니 신경쓸 필요 거의 없다..이 말 나올 듯...한데..
이준석도 그간의 포지셔닝..힘을 잃을거 같고..국힘에서 위치가 많이 흔들릴 듯..거의 바로 팽당할테고..
22/03/09 20:15
180석에서 1%p미만 승리면 아무것도 못 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식물로 끝나면
차기대선에서 민주당 날먹승이 가능하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22/03/09 20:11
후후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여조는 어쨌든 샘플 채울때까지 계속 전화 돌리지만.. 2030 중에 후후 안쓰는 사람이 특정 성향이 있나 보죠..
22/03/09 20:09
딱히 여성들이 결집한 건 아닙니다. 여성들은 원래 친민주였지 반민주였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고작 58% 정도론 글쎄요. 그냥 하던대로 투표했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에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이대남들의 결집은 생각보다 약한 게 맞긴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약한거지, 꽤 끌어온 건 맞습니다. 만약 저 이대남 표조차 못끌어왔으면 윤석열은 진짜 개박살났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결국 차기 선거는 현직 대통령이 만들어주는 것인데, 문재인 지지율은 최근까지도 확고했죠.
22/03/09 20:10
JTBC에서는 경합 승리입니다.
일단 패배 확정인 줄 알았는데 경합이고, 사전 투표 포함하면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겠죠.
22/03/09 20:13
사전투표가 빠졌으니까요 사전투표는 이재명아 높을 확률이 높을텐데
여조로 보정한다고 해도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2/03/09 21:14
180석을 들고 있는데 대선에서 큰차이로 짓밟히면 180석은 그냥 짐덩어리입니다.
이길 희망도 보이고 설사 지더라도 상대방한테 굽신거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 여론조사에서 개발리는거로 나오다가 이런 상황이 됐으니 좋아할수밖에 없죠.
22/03/09 20:10
이대남이 놀랍다고 하는데 여초가면 이대녀 놀랍다고 합니다. 둘다 뭐 예상 이상이에요.
인터넷만 보면 이대남 80% 윤석열 이대녀 80% 이재명인데 둘다 아주 빗나갔죠
22/03/09 20:10
120시간이니 최저임금 못 받고도 일하려는 사람 많다는 발언이 있는데 20대남 표는 독식했으리라 생각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3/09 20:10
그런데 대부분의 여론조사도 박빙으로 나왔고, 아주 일부이지만 이재명이 이기는 조사도 꾸준히 나왔었는데 압승을 예상하셨던 분들이 꽤 많았나보네요... 마치 저저번 총선인가 지선때의 민주당처럼...
22/03/09 20:10
윤이 또 여성가족부 빼면 20대 남성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공약을 많이 들고 나왔나 하면 그건 아닌듯해서.
이대남 이대남 하지만 여가부 쪽 눈 적당히 감으면 원래 국힘쪽이 보수라서 젊은 층에게 어필하기 쉽지 않은데, 120시간 이야기를 굳히면서 화이트칼라 직종은 윤 뽑기가 뭐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여가부 쪽을 정말 많이 신경써야 이대남이 다 뽑아준다는 소리가 되는데 솔직히 그건 무리에요.
22/03/09 20:10
사전투표에서 당연히 민주당표가 많이 잡힐거로 보이기에 이재명이 사실상 이긴 분위기라 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준석의 호남 공략, 이준석의 이대남 공략이 실패로 끝나면 정치권의 새바람도 큰 타격을 맞을걸로 보이는게 가장 아쉽네요. 이재명 정권하에서 일단 사람이 얼마나 죽어나갈지가 제일 걱정됩니다- 이재명 낙선에 배팅한 남욱은 어떻게 되는건지
22/03/09 20:11
저는 이렇게 박빙까지 끌어온게 120시간 최저임금 타령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뽑아줄 사람이 더 있었을 거에요.
22/03/09 20:12
저는 이거 진짜 이해가 안 갔습니다. 선거 마지막까지 노동 적대적 발언을 이렇게 하면서 표를 받을 수 있다고? …물론 박빙으로 나오는 것만 해도 제 상상을 아득하게 넘어선 일이긴 하지만요;
22/03/09 20:11
이 정도면 투표율이면 무조건 21대 대선은 민주당이 먹을겁니다
이건 진짜 부동산 초대형 악재임에도 이정도 나왓다는건 차기 총선과 차기 21대 대선은 민주당이 압승할 각이네요 이건 진짜 와... 20대 대선 국힘이 가져간다해도 거대야당에 눈치보고 윤석열은 식물대통령이 될수밖에 없어요 이번 대선 민주당이 좋아할수밖에 없죠 큰 격차로 지면 아 우리 지지기반이 흔들렸구나 인데? 이런데도 찍어? 오히려 이러면 자신감을 가져다 주니까 까짓것 5년 줘버리고 거대야당으로 신나게 줘패버린다는 마인드 가질수밖에 없어요 지지율이 말해주니까요
22/03/09 21:18
흐흐 상황이 이렇게 아사리판인데 21대대선 민주당 압승을 논합니까?
저번 총선끝나고 1년만에 상황이 어떻게 됐지요? 아나운서정치신인한테 짓밟힌 전설의 서울런 웃음벨 오세훈이 지금 뭐하죠?
22/03/09 20:11
지켜봐야겠지만, 민주당은 선거 막바지에 박지현을 전면에 내새운 건 신의 한수가 됐네요. 20대 여성 결집에 결정적이었고, 단일화 후에 심상정에게로 가는 여성표까지 차단한 효과를 낸듯.
22/03/09 20:11
커뮤가 민심을 다 반영하는게 아닌건 당연히 맞는말이긴한데 그거랑 별개로 어제까지도 여론조사가 유의미하게 차이난거라 이건 어쩔수가 없죠
22/03/09 20:11
개인적으로 저는 이대남 이대녀 이런것보다..
윤석열 후보 자체가 (정치 초보& 스마트한 느낌은 아니라..) 매력이 좀 없었던게 문제 아닐까 생각이..
22/03/09 20:14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윤핵관이죠. 사실 찢이라고 불리우는 그 분보다는 어찌보면 윤이 나을수도있었는데 청약도 모르는 무능력한 포지셔닝에다 지지율만 좀 높으면 홍준표, 이준석 몰아낼려고 아첨하는 윤핵관에 모습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장동 타령하는 모습에서 50%이상의 정권교체여론이 있었던 홈경기에서 지금 우세를 점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03/09 20:13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긴 한데
지금 그렇게 압도적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지는 모르겠어서 아마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은 정말로 숫자가 적긴 할텐데
22/03/09 20:18
https://namu.wiki/w/%EB%8C%80%ED%95%9C%EB%AF%BC%EA%B5%AD/%EC%B6%9C%EC%82%B0%EC%9C%A8#s-4
60년대에는 매년 100만명씩 태어났었죠.
22/03/09 20:14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되면 초기 레임덕 힘듭니다. 그렇다고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도 레임덕이 힘들죠. 탄핵은 180석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명분이 있어야 하거든요. 어느정도 명분이 있어야 되는지는 역사가 알려주고 있고요. 어지간한건 명분이 될 수 없을뿐더러 오히러 역풍 맞고 3~4년간 회복못할 데미지를 입습니다.
저는 이걸 생각해서 그래도 차선을 뽑아야지 하고 투표했습니다.
22/03/09 20:12
국힘..20대 여성 지지도는 1% 까지 뜬 적이 있습니다. (좀 튀는 조사기는 했지만) 지금 20대 여성 30% 면 상당히 높게 나온겁니다. 오히려 이대남이 생각보다 안 나오는데 주 120시간 이런데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때도 그랬지만 선거란게 경제 이슈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22/03/09 20:13
이게 아무리 그래도 세상이 커뮤가 아닌지라 모든 이대남이 여성문제를 최우선으로 놓지는 않아요. 내가 먹고사는데 적대적인 공약이 있다면 그게 여성문제보다 크게 다가올 가능성도 있는지라;;
22/03/09 20:12
근데 뭐 분위기 보면 누가 대통령되도 무슨 마음대로 할수있는 구도는 절대 아닌것같고..
이 자체는 다행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것 같네요. 사실 생각해보니 저도 이쪽인듯... 누가 이겨도 시작부터 레임덕 뭔가 이런 느낌인데
22/03/09 20:12
커뮤만보면 20대남자는 윤 80에 이 20나와야 될거같은데
현실은 50 30 여자쪽도 반대로 50 30 이거보면 진짜 커뮤는 커뮤일뿐.
22/03/09 20:12
커뮤여론이 찻잔이라 해도 여조도 찻잔은 아니잖아요? 다들 여조 부정하는쪽 보고 현실부정론자라 욕했고 보수나 진보 커뮤나 여조 보면서 여조 부정은 현실 부정이라면서 결집하고 노력하자는 말 했지 여조?크크크 여조는 여조일뿐 이런 반응이 없었죠.
그리고 여조에서 차이가 나니 그걸 믿었을거구요. 여조 방법론이 바뀌어야 할 건 분명합니다.
22/03/09 20:16
근데 여조도 천차만별이었어요.. 갤럽이 0.2% 차였나 그랬고 엠브레인이 10% 넘게 윤이 이기는 걸로..
ARS, 전면 등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오는 것이니 적자 생존하겠죠 앞으로..
22/03/09 20:13
저는 안철수 단일화가 크다고 생각해요..
안철수한테 갈 표가 윤석열이 아니라 빡쳐서 이재명한테 많이 갔을지도.. 일단 본인부터..
22/03/09 20:13
오늘 원데이터는 윤 51.9 이 43.1 이라고 하는데 보정 후 초 박빙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사전투표 보정이 얼마나 정확한가에 달린거 같아요.
22/03/09 20:1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2645603&page=1
이 글보면 이한상 교수라는 분이 sns에 쓰기는 했더라구요
22/03/09 20:1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2645603&page=1
이 글보면 이한상 교수라는 분이 sns에 쓰기는 했더라구요
22/03/09 20:13
다른건 몰라도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젊은 남성층 챙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앞으로 정치층에서 더 공고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30 쪽 남성층 쪽에서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이재명 쪽 투표수가 장난 아닌 걸 보니...
22/03/09 20:14
그래도 누가 되든 시작부터 레임덕인 느낌이라 그건 좋긴 하네요 둘 다 마음에 드는 후보는 아니어서.
윤이든 이든 진짜 초박빙으로 당선된거라 제멋대로는 못 굴겠군요.
22/03/09 20:16
역대 한국 대통령이 자기가 꽂혀서 야당 반대 밀어붙이고 과격하게 밀어붙이는 정책들은 대부분 문제많은 정책이었다 보기때문에 전 노태우 시절같은 여소야대 구도 좋다고 봅니다 크크크.
22/03/09 20:15
아뇨 이재명 당선분위기가 아니라 정확히는 민주당 축제분위기죠
이번 대선 져도 거대야당 포지션으로 신나게 줘팰수있는 마인드에다가 이정도 지지율이면 21대 대선과 차기 총선은 무조건 민주당 압승각이 나와버려서... 지지율이 큰 격차로 지면 민주당 장례식인데... 이런 부동산 악재와 후보 개인의 엄청난 탈이 있음에도 박빙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민주당계열이 구한나라당 계열보다 압도하고 있다는거라...
22/03/09 20:15
게임이 끝났을 줄 알았는데 오차범위 안이라 그런거죠. 우리가 중국이랑 축구해서 2-1로 이기고 있는데 후반46분에 중국이 2-2로 동점만들면 좋아하지않겠습니까.. 앞서는 팀은 당황스러운거죠.
22/03/09 20:15
그건 아니고 뭔가 유리한 게임을 본인 실착으로 팽팽한 게임으로 가지고 온 느낌인데
팽팽한 게임이 된 거 자체가 국힘은 맘에 안들죠 크크크크
22/03/09 20:16
기대감은 올랐을겁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항상 지고 있어서 사전투표 보정치가 낮았을건데 그럼에도 경합이니깐요. 다들 새벽까지 결과가 안나올거라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2/03/09 20:15
사전투표 보정이 중요 변수일듯 합니다.
기존에는 사전투표가 많을 수록 민주당이 유리하단 이야기 많았는데 이번엔 국힘에서 독려할 정도라서 아직 모른다 봅니다.
22/03/09 20:17
이정도면 안철수 본인이 패귀라고 봐야죠.
안철수 정치스탯이 많이 낮다는 건 본인이 지난 10년간 엄청 보여주긴 해서 그렇게 신기할 것도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22/03/09 20:19
아 네 맞습니다 안철수 탓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철수 입장에서 답을 맞춘다는 관점에서 썼음다. 차라리 단일화 안했으면 나았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서요. 한떄 안철수 존경하던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까워서 적어봤습니다...
22/03/09 20:16
kbs에서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 각당에 짧게 인터뷰한거에서 두 당 다 예상보다 차이가 적다 했는데 딱히 인터넷 여론만 윤 우세로 생각한 건 아니어 보입니다. pgr여론도 최근에 윤 우세라 그쪽으로 기울었던거지 윤석열이 한창 삽질할 땐 막 나와서 두들겨 팼었는데.. 지금도 박빙 되니까 바로 이재명 지지자분들 많이 보이구요.
22/03/09 20:18
비슷한 의견입니다. 커뮤 특성상 한쪽으로 무게감이 쏠리면 굳이 비아냥 맞으면서 글써야하나.. 분위기 편승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22/03/09 20:16
출구조사 원데이터는 [윤석열 51.9% vs 43.1% 이재명] 이었는데 사전투표 보정을 해서 48.4% vs 47.8%로 나왔다고 합니다.
사전투표 보정이 결국 관건이겠네요. (근데 이 정보 출처가 신뢰성 여부가 담보가 안된듯;)
22/03/09 20:19
근데 보니까 저 내용을 올린 사람이 그냥 자기 뇌피셜인건지 무슨 소스를 들은건지 그걸 알수가 없어서... 보니까 윤캠 관계자라고는 하는데
22/03/09 20:36
저 정보가 맞다면 사전투표 때 이재명이 52.9%, 윤석열이 44.6% 득표를 했다고 가정했다는 건데, 호남이 사전투표율이 더 높긴했는데 저 정도 차이로 사전투표에서 이기고 있을거라고 보정했는지 모르겠네요. 여조는 대부분 윤석열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말예요.
22/03/09 20:17
근거 비확실 X)
본 투표 출구조사 세부내역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후보 43.1% 윤석열 후보 51.9% 심상정 후보 3.3% 기타 후보 1.7% 이라고 하네요. 사전투표 보정이 얼마나 잘 맞을지가 관건이네요
22/03/09 20:17
그리고 걍 이대남 노린다는 스탠스면서 너무 바보같이 했어요.
아니 이대남 노린다면서 120시간 최저임금 타령하면 '이대남이면서 노동직'인 사람은 윤 무조건 뽑아야 합니까? 이대남이니까? 아니잖아요?
22/03/09 20:18
출구조사 차이 그대로 당락이 결정되면 누가 되든 안철수, 이준석 2명은 정치적 영향력이 확 줄거 같네요.
둘다 나름 존재감있게 잘 하다가 막판에 악수를 연달아 둔거 같아요
22/03/09 20:19
진짜 0.6% 저 정도 차이로 윤석열이 이기면 여가부 폐지는 그냥 공약으로만 끝날거 같네요.
지방선거도 호남빼고 광역은 국힘이 다 먹을거 같았는데 이 추세가 이어지면 수도권 먹는 것도 쉽지 않을듯 싶네요.
22/03/09 20:23
윤석열 이재명 둘 다 싫어하는데 윤석열 되면 이준석이랑 힘 합쳐서 그거 하나만은 꼭 해주길 바랬거든요. 그럼 열심히 박수쳐주고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워줄 생각도 했는데;;;
22/03/09 20:22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원데이터]
이재명 후보 43.1% 윤석열 후보 51.9% 심상정 후보 3.3% 기타 후보 1.7% (보정)47.8 대 48.4 윤 승 사전투표는 법적으로 출구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관위에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들의 통계를 제공해 줬고, 그 표본을 대상으로 같은 연령, 남녀, 지역별로 방송3사가 별도 여론조사를 해서 보정하는 방식으로 최종결과를 내놓을 거라고 들었습니다. 본투표 출구조사 결과 + 보정치 = 최종발표 댓글보니 신뢰성은 반반이군요.
22/03/09 20:26
지선 이제 3달도 안남았죠.
민주당은 1퍼차 이내로 진다면 3달만에 정권심판론 들고와서 윤 때릴건데 국힘은 지면... 공천권 정리도 안하고 일단 이기자고 대선레이스 들어온건데 이거 어찌되려나;
22/03/09 20:27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62620
51 vs 43은 찌라시고 사전투표 보정은 팩트인데 사전투표 출구조사 대신 사전투표 참여자의 데이터와 투표 전 진행했던 여론조사의 추이를 반영해 보정
22/03/09 20:34
이재명 대 윤석열이 아닌 친문과 반문의 결과 같습니다 막판에 여성부 운운하면서 펀 많이 들었죠 후달리긴 하는듯 이재명이 되더라도 친문 눈치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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