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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20:15
이승원 해설의 말씀처럼
"한 번 통해도 두 번째는 막아내고 세 번째는 역습을 한다." 이게 되어야 뛰어난 선수라 할 수 있는데, 이영호 선수는 한 번 당한 방법으로 다시 들어오면 두 번째에 막아냄과 동시에 역습까지 다 이루어내는 선수네요;;; 그래서 s+
10/08/19 20:16
순간 판단력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연습이라는 성벽에 센스라는 철갑을 입힌 이영호를 당할수는 없겠어요 정명훈 선수. 무슨 공격을 해도 몇배로 돌려받는군요 -_-
10/08/19 20:18
"한 번 통해도 두 번째는 막아내고 세 번째는 역습을 한다."
이승원 해설의 말해서 콩이 생각난건.... 저뿐인가요 ㅠㅠ..... 콩까지말아요................
10/08/19 20:18
이건 정명훈 이 문제라기보단 이영호가 사기죠 ;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것도 상대가 이영호라서 잘못된 판단이 될뿐이죠
10/08/19 20:15
정명훈 선수 서두르다가 드랍쉽 조공한건 이해가 되는게 1경기에 그렇게 유리했다가 따라잡혔으니...
심리적으로 빨리 마무리 해야된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을듯...
10/08/19 20:16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의 본진을 밀때만 해도 이거 또 장기전 나오겠군싶었는데...
그 상황이 되면 또 질 것 같은 정명훈선수가 조바심에 무리수를 둬버렸네요. 그래도 그 드랍쉽 헌납은... 상대가 이영호선수니까 생길 수 있는 무리수라고밖에는...
10/08/19 20:19
단판의 경기를 이길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코 '축포'를 터뜨리지 못하는 비운의 정명훈 선수네요.
4강에서 이영호 선수를 만난 것 자체가 운이 없는 거죠.
10/08/19 20:16
아놔.. 첫 불판에 5:0 기원 리플 달아놓고 완전 잠들어서 지금 일어났네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4:0까지 간 것 같은데 마지막 경기는 응원하겠습니다! 갓영호 위엄을 보여주세요!!!
10/08/19 20:20
2경기도 내줬고 만약 3경기까지 내준다면 정명훈은 그야말로 선수생활에 최대 위기가 올지 모릅니다.
3경기는 최대한 집중해서 따내야 합니다. 무조건요.
10/08/19 20:20
솔직히 말하면 리플레이로 12시드랍십 헌납하기 전의 정명훈선수 화면좀 보고싶습니다..
아예 스캔도 안뿌리고 대충 이제 막 팩토리 늘어나겠지 라는 생각을 한건지..
10/08/19 20:18
이제 한판 이기면 결승 진출이네요...
와 3연속으로 한 리그의 결승을 가다니...뭐 이런 선수가 다 있습니까. 스타판 멸망하겠네요 결승은 또 리쌍이 될 것인가.......
10/08/19 20:20
제가 정명훈선수 입장이면 지금 진짜 하기 싫을 것 같네요. 2경기부터 하기 싫었을거 같아요.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경기는 해야되고 스트레스도 장난 아닐듯 해요.
정명훈선수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10/08/19 20:20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의 본진에 드랍을 하자마자 12시에 서플과 팩토리를 짓더군요...사실경기보는 입장에서는 쉬워보이지만 정말 판단을 빠르게 하는거 같아요;;
10/08/19 20:20
무슨놈의 경기가...... 고작 두경기밖에안했는데......
지난번 5경기 한것보다 오래 하네요....... 정명훈........ 한끝발차이..... 이제 테러시작하죠.
10/08/19 20:21
정명훈 선수의 마지막 공격이 상대방 병력배치를 감안 못한 굉장히 무리한 것이긴 했는데 좀 어쩔수 없이 달려든감도 있네요. 어짜피 장기전간답시고 병력배치하고 그림 그려봤자 힘들었다고 봅니다. 먹는 자원차이가 심하고 뒷마당등 확보해야할 요지도 상대 테란이 장악한 상태였고요. 게다가 그 타이밍에 이미 병력 충원 쭉쭉 시작되고 있었죠.
10/08/19 20:18
12시에 팩 재건하는건 알았지만 그정도로 튼튼하게 재건이 되어 있다고는 생각 못한것 같네요. 시간 지나면 불리하고, 한번만 더 팩 장악하면 승리할꺼라 생각한것 같은데 그 생각 자체는 틀린게 아니지만 팩 장악이 불가능 했군요....
10/08/19 20:22
솔직히 여기서 정명훈이 한번 잡을 때가 된거 같은데..
예전 프리미어리그때도 이윤열의 14연승(맞나요?)을 막았던게 임요환인데.. T1테란은 한번씩 제동걸어줘야되요..
10/08/19 20:24
첫경기는 어떻게 이긴거지...
연승깨졌네 하고 문자중계보다가 집에와서 한 4경기쯤 하겠네 해서 틀었더니 이영호 1:0 정명훈 이더군요
10/08/19 20:25
거침없이 3:0 스코어가 나온다면, '이영호는 뜬금 1패를 당한 이후엔 강하다!' 라는 게 또 한 번 증명되겠네요.
에결 연패하던 시절 빼고는 1패 이후에 대개 6~7연승은 기본에 10연승 여러번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3경기에서도 명경기 이후에 승자는 이영호선수가 되길 +_+
10/08/19 20:26
힘들것 같군요
이영호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과거 전성기 시절의 이윤열선수를 상대하던 모든선수들이 보이던 그 해도 해도 안되는 그 안타까움이 비쳐지는 군요 제 3자의 입장에서야 바로 저게 이영호의 운용의 핵심인데 저걸 잡아야 되는데 저걸 못하네 하는 안스러움이나 참....이건 도시 뚜렷한 타개책이 없군요
10/08/19 20:26
정말 MSL볼떄마다 느끼는건데 김철민캐스터가 사람은좋은데 실력은 진짜 10년이지나도 안늘어나네요..팩토리없다고하질않나..
김철민캐스터가 이상한소리하면 해설위원들이 바로잡아주기급급하네요-_-아진짜답답해.. 캐스터때매 MSL이 온겜이랑 차이가 크다고생각합니다
10/08/19 20:28
와 임요환과 최연성 및 선대 테란들이 얼마나 머리에 머리를 굴려가며 골탱, 벌탱 체제로 완성시켜놓은건데...
이영호 때문에 다시 10년전 투스타로 돌아가게 생겼네요. 진짜 유행은 돌고 도네요..
10/08/19 20:28
정명훈선수 wcg때의 실수를 발판삼아 일점돌파하지 않고, 재빠르게 센터를 2개나 갖고 가네요.
역시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닙니다. 이영호선수 12시라도 지금 빨리 가져가야죠!
10/08/19 20:35
분명한 게 있는데,
자원을 많이 먹으면 그걸로 뭘 해야 합니다. 아니면 뒤늦게 자원 먹은 이영호는 자원이 안 떨어져요.
10/08/19 20:32
차라리 발키리 일찍 모으고 드랍쉽 모아서 레이스 다 없애고 드랍쉽으로 점거해도 될 것 같은데요...
어차피 팩토리 늘려서 지상 병력 뽑아도 당장 이영호의 자원줄을 공격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10/08/19 20:34
사실상 1경기에서 가장 유리했던 타이밍보다 이경기가 더 유리한것 같네요. 1경기에서는 신은 많이 냈지만 사실상 먹는자원자체가 아주 크게 벌어진적은 없었거든요.
10/08/19 20:35
이영호가 자만심때문이었을까요. 이번에는 철저하게 이영호 빌드는 파해(파훼?) 한 정명훈이 압승분위기네요...정말 이건 앞경기와는 전혀 다르게 압승입니다.
10/08/19 20:36
3:0은 무리겠네요. 완벽히 압도적으로 정명훈선수가 이기겠네요.
이영호선수 인터뷰대로 3:1갈까요? 아니면 대한한공 스타리그처럼 정명훈선수가 역스웝할까요? 2스타 빌드를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모습이... 역시 정명훈선수 잘하네요.
10/08/19 20:37
아이고 이번에는 정말 힘들겠네요. 신이고 뭐고 간에 당장 소모전을 하면 병력이 상대가 안됩니다.
이번에는 정명훈 잘 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진짜 힘드네요..
10/08/19 20:39
진짜 정신 없이 흔들면서 어떻게든 11시를 가져가려 하는 것 같은데...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어찌어찌 3시 다시 먹은 것도 대단하네요.
10/08/19 20:39
이건 터렛만 완전히 둘러쳐버리면 솔직히;;;; 까짓것 멀티 하나 더 줘도 됩니다.
살을 주고 뼈를 치면 됩니다. 천하의 이영호라도 별 수가 없어요
10/08/19 20:41
아니 몇분전에 보고 졌다고 생각하고 안보고 다른거하다 다시 보는데
이건 또 상황이 달라졌네요;; 100% 진다고는 못하는 상황이네요. 아깐 100%였는데;;
10/08/19 20:41
아 7시를 소수병력에 파괴당한게 경기를 이상하게 만드네요. 아까도 골리앗소수나 벌쳐소수를 너무 반응못해준감이있었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유리한 정명훈
10/08/19 20:41
정명훈 계속 이영호 선수 기동전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아까 경기 트라우마로 대규모 드랍공격을 망설이는 것 같은데...
유리하다고 너무 몸 사리면 이영호는 또 라면끓여버리는 선수에요.
10/08/19 20:42
이햐.. 역시 명불허전 이영호선수 압도적으로 졌다고 생각됐는데, 호락호락 지질 않네요 크크크크
이 맛에 이영호팬 합니다. 그래도 11시 드랍은 막았어야 하는데 터렛 2기가 아쉽네요.
10/08/19 20:46
나 참!!
이 경기가 이렇게 흘러가는 것 자체가 참 말도 안되는 건데요. 도대체 이영호가 잘하는 겁니까? 정명훈이 못하는 겁니까? 판단을 못하겠네요. 화아..
10/08/19 20:46
근데 왜 이리 9시에 집착하나요? 11시를 진작 깼어야죠...
아... 지금 라면이 끓고 있어요. 11시를 그냥 깨란 말이야!
10/08/19 20:43
이영호가 배짱있게 들이대면 그걸 정명훈이 막을려고 휘둘리네요...저거 무시하고 그냥 자원 차 확실히 벌려버리면 되는데...
아 왜 이렇게 느리나요. 정명훈!!!!!!!!
10/08/19 20:45
야 이건 완벽히 압도적으로 지는게 정상이었는데 이런 경기를 라면 끓이는 이영호...
미쳤네요;; S급을 뛰어넘은 SSS급이 아닐런지...
10/08/19 20:45
양측다 11시에 시선이 쏠린 상황인데...지속적인 스캔으로 이영호 본진상황 살피면서 다시 본진점거 시도해 보는 수도 고려해야 합니다.
10/08/19 20:46
정명훈 괜히 흔들리네요. 자원이 두개 차이가 날 때 컨트롤 먼저 시즈 아무리 이런 부수 요소가 있어도 양으로 밀어붙이면 이영호도 어쩔 수가 없는데...너무 깔끔하게 막고, 공격하려는 느낌입니다.
흙탕물 싸움도 각오하고 하나 주고 하나 뺏고 싸움으로 갔으면 이영호가 무조건 가난해졌을 텐데요... 이건 기세 싸움에서 밀렸네요.
10/08/19 20:46
판은 정명훈 선수가 좋은데, 운영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네요. 실력차이가 느껴진다고 할까.
정명훈 선수는 조병세 선수와 경기할 때도 느꼈지만, 테테전에서 우유부단함이 유리한 게임을 불리하게 만드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10/08/19 20:47
좀 화가 납니다. 이건 이영호가 잘하는 것도 있는데 정명훈이 괜히 역전의 여지를 주는 게 맞습니다.
이영호 공격을 왜 계속 막을려고 하나요.....그냥 무시하고 공격 할 거 하면 되는데..
10/08/19 20:48
그래... 한 경기쯤은 이렇게 판 잘 짜온 정명훈선수가 이겨야지... 싶었는데
이건 뭐 이영호선수 "왜 나를 믿지못하느냐~"는 건가요?
10/08/19 20:50
1경기에 비해서 정명훈이 답답하긴 하네요.
제가 보기에 이제 어디 뚫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타이밍이 지나갔어요... 병력 넘쳐날 때 배치를 잘 했어야지요. 센터 멀티를 누가 먹냐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10/08/19 20:51
실력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정명훈은 자꾸 망설이는 반면 이영호는 단 0.1초도 망설임이 없이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정명훈 답답하네요...
10/08/19 20:48
스타 10년 봤지만 100% 졌다고 생각한 경기가 이렇게 5:5까지 온 경기는 처음 보네요.
이길 수가 없었는데 어찌된건지;; 제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요?
10/08/19 20:52
프로리그에서
박세정 선수가 다크로 99%이긴 상태에서 정명훈선수에게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당해서 승부조작인가 할정도로 의심 할정도의 경기 그 이상이네요. 이번 경기...
10/08/19 20:52
이영호 선수 이성은선수와의 경기에도 보여지듯 소수유닛 컨트롤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는데 정명훈은.. 사실 소수유닛 컨이고 뭐고 다 필요없었는데.... 그냥 밀봉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죠 ? 헐.... 지금은 이제 센터 누가 먹냐 싸움이네요
10/08/19 20:55
아이고...!!! 정명훈 한번 막았으면 바로바로 치고 역공을 가던지....!!
이게 지금 역전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움직임이 느려요!!!!
10/08/19 20:56
전 누가 이길지 모르겠어요...............................................................
정명훈이 이길것 같다라는 말 안할래요
10/08/19 20:57
왜 병력이 더 많은데 이영호 선수 병력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나요.
이영호가 오른쪽 치면 왼쪽으로 보복한다는 마인드로 해야죠.기세에서 밀리면 안 됩니다.
10/08/19 20:57
보다보다 테테전에서 역전을 이렇게 잘하는 선수는 진짜 처음봤습니다.
그래도 정명훈 선수에게 좀 짜증이 나기는 합니다. 이게 배틀까지 갈 경기가 절대 아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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