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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30 17:17:17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예사롭지 않은 행보
오랜만에 휴가나온 영웅과 몽상가입니다.

요즘 확실히 협상문제 때문에 많이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스타2로의 발을 내딛구요.

저는 오늘 그것에 대해 거두절미하고 김택용 선수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요즘 김택용 선수의 5연승을 보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군대에서 스타방송을 보기도 힘듭니다만...

전케스터의 말로는 그렇다더군요.)

오늘 경기들도 보니 정말 확실히 다시 자신감에 찬 김택용 선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뺄때는 빼고 들어갈 때는 들어가고 요즘 들어 공수의 균형이 다시금 돌아온 듯한 느낌입니다.

군대에서 보니 김민철 선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이 하던 그 때 스카웃을 뽑아 팬을 즐겁게 해준

그 모습 속에서 과거에 느껴졌던 그의 여유롭고 안정적이며 팬서비스를 잘 보여줬던

스타성을 엿보던 그 플레이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과거의 상처를 뛰어넘고 도약했습니다.

다시 플토의 희망으로 군림하고자 합니다.

이제 다시금 비상의 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꼭 그의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택용 선수의 상승세는 분명히 t1에게는 굉장한 호재입니다.

더군다나 도재욱 선수까지도 김택용 선수의 상승세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었는 데 정말 프로리그에서 그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전 지금의 김택용 선수가 한 단계 다시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부진을 툴툴 털어버린 그의 모습 속에서 부진했던 당시의 어두운 표정과는 다른 밝은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김택용 선수를 보면 정말 최근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서 조마조마하고 아쉬웠는 데 지금처럼만

꾸준하게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는 안바라겠습니다....(너무 큰 욕심인가요 이 정도를 유지해 나간다는게....)

뭐니 뭐니해도 제 마음의 에이스는 김택용 선수입니다.

p.s 김택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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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빠이
10/10/30 17:19
수정 아이콘
헉 휴가 나오셨군요 ^^
김택용 선수 저번시즌 포시부터 감각 살아나더니
왠지 이번시즌 일낼거 같더군요..
암튼 짧은 휴가나마 좋은시간 보내고 복귀하시길 ~
루미큐브
10/10/30 18:20
수정 아이콘
엇 안녕하세요~
고등어3마리
10/10/30 18:47
수정 아이콘
으헝~♂ [m]
다크질럿
10/10/30 19:19
수정 아이콘
오늘 IEF도 송병구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던데 최근 기세가 아주 좋아요
담배상품권
10/10/30 21: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도재욱은 양대피방리거
으흐읗그흐윽흥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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