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그오브레전드의 새로운 관전모드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우선 관전자 모드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커스텀 모드에서 관전자로 들어가는 것 (기존에 있던 방식)


2.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플레이어의 노멀이나 랭크게임 커스텀게임 중 관전자로 들어가는 방식.


3. 고수들의 공개 게임(?)을 관전하는 것.
(이 방식은 확실히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라이엇에서 따로 경기동영상 같은걸 지원해주는건지 아니면 커스텀 게임을 만들때 공개게임을 지정하는 방식인건지 )



물론 관전자는 3분의 딜레이가 있어서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없던 배속재생, 되감기 등이 있어서 빠르게 지나가서 놓쳤던 부분을 정확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유저들의 평균실력은 확실히 올라갈것으로 보이지만 최상위권 프로선수들은 이제 게임을 하게 되면 관전 모드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 선수의 세세한 습관까지도 쉽게 알 수 있게되었으므로 전력노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회준비하는 선수들은 필수로 친구가 없는 아이디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습하는 10명 전부요.)

지인들의 랭크게임을 관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조언을 해줄 수도 있을것 같고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한타에서의 포지션, 우선 점사순위 등등 쉽게 알 수 없었던 부분을 배울수도 있겠네요.




언제 정식 공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유저 입장에서는 무지하게 기대됩니다.




ps. 리플레이 이야기는 안나왔지만 아마도 이 방식과 비슷하게 구현 되겠죠? 리플레이도 빠르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