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02 19:02:11
Name RookieKid
Subject 할 게임이 없네요... 고전게임 올클리어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끝난 이후로 스타2도 좀 즐겨봤지만
집 컴퓨터가 후져서.....
LOL로 전향(?)하여 이제 막 레벨 올리고 있는데..
요새 그것도 싫증을 느껴서 뭘 하고 놀까.. 생각하다가
고전게임들을 좀 즐겨보려고 합니다.


마도전기 : 엉망진창 기말고사 (1995)



마도전기2 : 마도사의 탑 (1997)


컴파일의 명작이죠. 마도물어 시리즈.
카방클 군이 입으로 광선을 쏘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군요..
도플갱어 아르르가 나올때 되게 멋있었는데..
그리고 세죠가 주인공인 마도전기2까지..

프로토코스 : 신들의 예언서 (1996)


어릴 때 클리어하는게 정말 오래걸렸던 것으로 기억하는 노가다게임의 최고봉 프로토코스 입니다.
(프로토스가 아닙니다!)
이 게임도 엔딩을 보긴 봤는데.. 이게 결말이 12명의 보스를 힘들게 잡은거에 비해서 되게 허무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도저히 더이상 기억이 안나서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흠흠..

우선은 이번주 안에 이 세 게임을 깨보려고 합니다.
마도전기도 클리어가 꽤 오래걸리는 게임이고.. 프로토코스도 엄청 노가다해야하는 게임이라
일주일 동안 못 깰 것 같긴 하지만...ㅠ

이 세 게임 다 깨고나서도 다음 리스트가 죽 있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1994)
영웅전설3 : 하얀 마녀 (1994)
환세취호전 (1997)
아마란스3D (1997)
드로이얀 플러스(1999)
까지..

요즘같이 3D에 화려한 그래픽들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칙칙하기 그지없는 그래픽이지만
정말로 '재미' 가 있었던 게임들.
오랜만에 도스게임 하나 어떠세요?

ps.  게임들이 94~99년 발매네요..
근데 전 93년생인데... 어떻게 2000년도 되기 전에 저 모든 게임들의 엔딩을 봤던걸까요?
정말 미스테리 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imbilly
13/01/02 19:0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이미지는 정상적으로 뜨지 않습니다. 다른 서버로 대체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RookieKid
13/01/02 19:0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3/01/02 19:11
수정 아이콘
삼국지 영걸전 1599 고고...는 훼이크고
컴파일사가 환세취호전 만든 그 회사 맞나요?
하여간 고전게임들 보니 좀 반갑군요. 저도 고전게임 꽤 좋아했었는데요.

ps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을 드리자면, 초글링 근성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판타지 세계를 평정한 용자 아아아아 전설을 만들어낸 초글링 근성...
Siriuslee
13/01/02 19:14
수정 아이콘
오래된 고전게임은 아니지만
제가 요즘 빠져있는 게임들은 클리어라는게 없는 게임들 입니다.
(문명5라던가 토탈워라던가 심즈 라던가...)

현재 빠져있는 게임은
남자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세계정복(?)을 위해서 EU3를 하는 중입니다.
아직 초보라서 조선으로 만주돌파 - 동남아 재패 정도가 한계입니다만.. 크크
문제는 이정도 커지면 급 흥미를 잃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는게 함정(딱 이정도가 주말 2일 플레이의 한계라서..)
EU를 어느정도 마스터하면 HOI로 넘어가지 않을까.. 라고 혼자 생각중입니다.

역설사는 빨리 신작을 내 놓아라 (확팩말고..) 안그러면 구워서 먹으리.
곡물처리용군락
13/01/02 19:40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메이커2를 춫천합니다 크크
콩쥐팥쥐
13/01/02 19:47
수정 아이콘
위에 있네요.

영걸전 1599 헠헠

본격 암 유발 방송
온니테란
13/01/02 20:0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2요 크크크
다반사
13/01/02 20:3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스팀으로 '30초' 영웅 구매 했는데 이거 재밌던데요 정확한 제목은

'halt minute hero super mega neo climax ultimate boy'

특별한 사양도 필요없어요 핸드폰에서도 굴러갈 정도의 그래픽인거 같더라구요
곡물처리용군락
13/01/02 20:42
수정 아이콘
가만히 냅두면 시작 30초만에 세계가 멸망하는 그게임인가요
다반사
13/01/02 21:48
수정 아이콘
네 사실 크크크크 psp로도 했었는데 pc용으로도 나왔더라구요

psp때와 다르게 몇가지 재밌는 점들이 추가되어서 그조건 완성시키려고 깬판 다시 하는 재미도 있어요
13/01/02 21:43
수정 아이콘
역시 스토리하면 영웅전설이... 전 그중에서도 영4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처음으로 접한 영전시리즈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이스도 재미있죠 . 이스이터널 , 이스2이터널...
기시감
13/01/02 22:42
수정 아이콘
용의기사2, 폭소소림사, 의천도룡기외전도 추천드립니다.
dozing_lamb
13/01/03 02:56
수정 아이콘
용의 기사2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두 강추
인생의 마스터
13/01/03 00:51
수정 아이콘
어제 영웅전설4 알쳄 솔플 완료했습니다.
리니시아
13/01/03 23:00
수정 아이콘
아........알쳄 솔플이라구요?????????????????????????????
와 이거 경악인데요..................
Cazellnu
13/01/03 07:08
수정 아이콘
예전 생각해보니 정말 게임도 게임도 이렇게 많이 했을수가 없네요
칼멘샌디에고
윌리비미쉬
뭐 이런 양키겜 해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릴렌트리스 같은것도 해볼만하고

정말고전으로 들어가면 룸 정도 추천합니다만 지금눈높이로는 위의 게임들도 버리고 싶을터라
13/01/03 10:57
수정 아이콘
올드 게임하면 떠오르는게...
천사의 제국2(미소녀 턴방식 rpg) 와 X-com 이 떠오르네요. X-com 1의 경우 작년 10월에 리메이크 되기도 했죠.
흰코뿔소
13/01/03 14:45
수정 아이콘
저는 엘프사의 게임이 생각나는....요샌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크크크
박근혜
13/01/03 14:53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은 3,4,5가가브시리즈 올클리어해야죠
13/01/03 14:54
수정 아이콘
프로토코스 진짜 대박이죠! 제 인생 첫번째 RPG였는데.. 처음 그 충격은 정말 대단했었던..

게임 난이도가 높은거 같지만 마법공격력 올려주는 소모아이템 몇개 먹이면 공격력이 말도 안되게 높아져서 오히려 쉬운게임이죠 크
켈모리안
13/01/03 18:40
수정 아이콘
저는 에뮬게임 몇개 추천해봅니다.
sfc-프론트미션 4차슈로대 FF6
메가드라이브-샤이닝포스1,2,cd

샤이닝포스는 일본어 or 영어라서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019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시즌2 5화 쥬니어, 인드라편! #2 [295] 키토6803 13/01/05 6803 0
50018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시즌2 5화 쥬니어, 인드라편! #1 [304] 키토8753 13/01/05 8753 0
50017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승자전, 장재호 vs 박 준 [301] kimbilly8959 13/01/05 8959 0
50001 [확밀아] 합성과 관련된 소소한 팁 2개. [19] LenaParkLove9031 13/01/04 9031 0
49999 개인적으로 뽑는 2013년 기대작 [12] 저퀴7197 13/01/04 7197 0
49997 3월달부터 온게임넷 HD 방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29] Leeka8725 13/01/04 8725 0
49994 [확밀아] 드디어 금요일 어떤 카드를 키울지 고민하시나요? (2) [17] Love&Hate9819 13/01/04 9819 0
49991 길드워2 시작하기1 [9] 류크6254 13/01/04 6254 0
49989 [확밀아] 드디어 금요일 어떤 카드를 키울지 고민하시나요? [24] Love&Hate11904 13/01/04 11904 0
49984 [확밀아] 금요일 역돌 하실때 참고하세요. [39] 아마돌이8949 13/01/03 8949 0
49980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LiVE -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69] kimbilly13985 13/01/03 13985 2
49976 아키에이지 리뷰 [61] 저퀴10769 13/01/03 10769 0
49975 소문난 잔칫집 아키에이지 구경가실 분! [4] No.426240 13/01/03 6240 0
49967 할 게임이 없네요... 고전게임 올클리어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21] RookieKid11606 13/01/02 11606 0
49959 [확밀아] 요즘 인기를 모으는 확밀아, 일본 확밀아에 대해 알아봅시다 [20] 루키나8669 13/01/02 8669 0
49955 (가칭) 브루드워 프로토스 패러다임 개론-4~5 [3] 대한민국질럿17374 13/01/01 17374 5
49953 [확밀아] 쌓여가는 노멀, 노멀+ 카드 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이익일까? [25] 아마돌이10448 13/01/01 10448 0
49943 2012 리그오브레전드 최종 상금랭킹 TOP 10 [8] 마빠이9052 12/12/31 9052 0
49942 협회 VS 연맹, 그들의 투쟁(2) - 도발과 대결, 그리고 이변 [13] Colossus9573 12/12/31 9573 5
4994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EG-TL vs SKT [301] 곡물처리용군락6766 12/12/31 6766 0
49939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TX vs KT [304] Rein_116359 12/12/31 6359 0
49938 SPOTV 프로리그 12-13 -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현장 관람 안내 [15] kimbilly9416 12/12/31 9416 1
49937 [LOL] 시즌3 프로게이머들의 룬, 특성을 보실수 있습니다 [28] 양들의꿈10648 12/12/31 1064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