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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6 13:43
이영호 선수 이 경기가 저녁에 있을 승강전 몸풀기일텐데 올킬로 팀에 승까지 줄 기세네요. 덜덜덜...
이벤트에 이영호 선수 대신 이제동 선수 걸었었는데, 후회가 되네요;;;;
13/01/06 13:49
선수들 경기력도 최고고 맵도 이런 판을 만드는 역할을 해준거 같습니다. 양갈래 왔다갔다 하면서 아주 선수들끼리 치고박고 치열했네요.
이영호는 정말 신입니다. 저도 신도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덜덜
13/01/06 13:52
진짜 발트리인게.... 안티가에서 윤영서 냈으면 지더라도 플래닛S에서 송현덕이 나오죠.
근데 송현덕을 먼저 내는바람에 안티가에서 송현덕이지고 플래닛에서 윤영서가 나와서 지고 결국 비프로스트에서 박진영이 나옵니다. 최악의 대진.
13/01/06 13:52
이래서 기세싸움에서 밀리지 않게 스2 연전제 방식에서는 초반에 엔트리를 잘 내야하는데
오늘 2세트 송현덕 출전시킨것은 도통 이해불능이네요... 잘하는 선수가 기세를 탔으니... 스2 프로리그 1호 올킬 나올기세
13/01/06 13:52
방금 경기 마치 스1의 테테전 같아 정말 재밌었습니다. 제가 스2 본지는 얼마 안됐지만 스2 테테전은 제 취향에 좀 심심한 감이 있었는데 방금 경기는 정말 재밌었네요
13/01/06 13:53
솔직히 자원활용 빼곤 윤영서선수한테 모든게 밀린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절 비웃는듯한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처음부터 못봐서 이경기는 꼭 처음부터 다시봐야겠네요.
13/01/06 13:53
위너스하니까 T1이 이영호에게 번번히 무너졌었죠 오히려 위너스 포시에선 T1이랑 할 때 거의 역할 못했었는데 위너스 정규리그 이영호는 덜덜덜
13/01/06 13:56
근데 이영호선수는 경기력으로 희망고문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아직 지켜봐야해요
어떨때는 누구도 이길것 같다가도 어떨때는 누구에게도 질것 같은 경기력이라 아직 승강전까지는 절대 설레지 않겠습니다 코드 S 진출까지 절대 설레면 안되요.....
13/01/06 13:56
이영호는 오늘 승강전까지 최소 9경기 확정이네요. 중간에 순위가 정해지면 경기수가 적어질 수도 있지만 재경기지 나온다면 10경기 이상 나오게 되었네요
13/01/06 13:57
이영호 이 정도만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코드 S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디 "위너스리그에 모든 힘을 쏟아 부은 이영호는 이어지는 승강전에서 거짓말 같이..."라는 전개만은ㅠㅠ 이제까지 봐온 이영호라면 코드S 물맛 한 번만 보면 설령 거기서 바로 떨어지더라도 분명히 발전이 있을 것 같은데요...
13/01/06 13:57
진짜 easy TL이라고 욕먹어도 이상하지 않는 엔트리네요.
차라리 스테파노라도 있었다면 역올킬 일말에 기대라도 해볼텐데요. 물론 저저전에서 무너질것 같지만
13/01/06 13:57
Eg-tl 2경기 엔트리도 문제였다고 생각하는데 전 애초에 오하나에서 저그를 낸 거 부터가 이해가 안가네요
근본적으로 이영호가 너무 잘한 거긴 하지만
13/01/06 13:59
진짜 1경기 오하나에서 저그
안티가에서 이영호가 있는데 토스 결국 메카닉만 해야하는 플래닛S에서 테테전 바이오닉잘하는 윤영서 비프로스트에서 테막 박진영. 한번도 엔트리에서 이긴적이 없죠;; 위너스 방식인데?!
13/01/06 13:58
근데 예전 09년에 대장으로 나와서 3킬하고 7차전에서 져 역올킬 실패해 김샌 다음 그날 저녁 스타리그에서도 져서 탈락했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이번에는 그 악몽이 되풀이 안되길 바랍니다
13/01/06 13:59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프 갔을 때네요.. 추풍령에서 신xx한테 결국 지고 도재욱한테 달의 눈물에서 조이기 뚫린 후 떨어졌죠..
13/01/06 13:58
이미 역스윕과 승강전 2승이후 탈락 MLG 이승현에게 역관광등으로 절대 설레면 안된다는 교훈을 배웠기때문에 오늘 코드 S 진출을 할때까지는 절대 설레면 안될듯
솔직히 오늘 위너스에서 노킬 1다이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코드 S만 올라가면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13/01/06 14:01
위너스 노킬 1다이 우주 관광>>>>>>>>>>>>>넘사벽>>>>>>>>>>>>코드 S 진출 좌절이죠 ㅠ
그래도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 같으니 이 기세 그대로 승강전에서도 잘하길 바라 봅니다
13/01/06 13:59
감독 코멘트를 보면 기본적인 자질 자체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뒤를 계산하지 않는 것 같아요...
13/01/06 14:03
지금 IPL 에서 하는 팀리그도 EG는 참가하고 있고 EG는 그 외에서 다른 EG주최 팀리그도 하고 있는데다가 TL도 GSTL 경험이 있는데 조금 심하네요 흐흐 아직 6경기나 남았으니 좀 더 두고봐야겠습니다
13/01/06 14:05
그냥 위너스리그가 아니라 일반 프로리그 방식만 생각했네요. 오늘 엔트리 자체는 영 아니긴 한데 앞으로 경기 수가 많고 추가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합류하면 좀 나아질 것 같긴 해요.
13/01/06 14:13
박진영이 한규종 코치가 온 직후에 이영호 스2 토스전 연습을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두 사람의 만남의 결과가 이리 돼 버리네요
13/01/06 14:14
그때는 적어도 50%승률은 했을텐데...;; 그때 이영호가 아니네요.
eg tl감독은 그때의 이영호라고 생각하고 엔트리 냈을수도 있고요..
13/01/06 14:17
오늘은 경기력 좋게 이겼네요...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정도???
이렇게 프로리그에서 하얗게 불태운 이영호는 그 뒤 승강전에서 거짓말같이............... 는 아니겠죠??
13/01/06 14:17
그냥 이제동이 나왔다면 이른바 위너스리그의 분위기를 타거나 막기도 가능했을텐데...
선봉올킬이 나와버렸네요. 이영호가 진짜 대단하네요. 그야말로... EG-TL은 위너스리그 이영호를 너무 무시했네요. 분위기 타면 무시무시한 선수인데... 이런 선수 대항하려면 역시 이 선수와 많이 붙어본 선수가 가장 좋은데...' 데이터 때문에 이제동을 쓰지 못한건 최악의 실책 같다고 보네요.
13/01/06 14:19
4경기보면.. 지더라도 차라리 이제동이 어땟을까... 싶네요.. 너무 무기력했어요...
이지는 엔트리 고민도 좀 해야겠어요... 엔트리...
13/01/06 14:19
영호 인터뷰에 의하면 연습 때 경기력이 언제나 이 정도라는 듯한데... 그렇다...면... 이제 기대해봐도... 될...까요
13/01/06 14:20
마지막 경기 밖에 못 봤지만 불판 반응 보니까 오늘 이영호 선수 스1 시절 갓모드를 연상시키는 포스였나 보네요.
제발 오늘 승강전도 통과해서 꼭 코드S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13/01/06 14:22
스타1때라면 30게임정도가 적정게임수였다면 전개가빠른 스2면 프로게이머들은 60게임 할수는있을것같네요.
물론 엄청난 연습량이죠..밥만먹고 게임만해야할
13/01/06 14:22
5-60게임이면 진짜 스타2 경기시간이 짧은편이라 해도
물리적으로 빡빡한 수준의 연습량이네요...먹고자고싸는 시간빼고 겜만한듯...
13/01/06 14:25
이영호선수정도 되면 천재라는 말이 오히려 실례가 될듯하네요.
하루 50-60게임이라... 그쯤되면 그냥 노력한 양만큼 실력이 올라간거죠. 아무튼 무섭네요.
13/01/06 15:01
불판이 안갈리네요 ㅠㅠ SK는 정윤종 정명훈 어윤수 각종족 원탑이 확실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도재욱 김택용 정경두 최호선 정영재 이승석 이예훈 들이 한자리 놓고 경쟁하는 모양새일텐데 도재욱 이 경기에서 형편없은 경기력 보이면 위너스 내내 못나올 수도 있습니다 가장 4카드에 앞서있는 상태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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