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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5 11:18:38
Name 빅토리고
Subject [스타2] 안준영 해설과 김정민 해설 인터뷰
[해설위원들이 보는 군단의 심장①] 스타2:자유의 날개, 콘텐츠 소비 속도 못 따라가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268

[해설위원들이 보는 군단의 심장②] 스타2에서 성공한 선수는 정종현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299

[해설위원들이 보는 군단의 심장③] 스타2:군단의 심장, 정말 재미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337

[해설위원들이 보는 군단의 심장④] 김택용은 성공한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392

우연히 검색하다가 보게 되어서 읽게 됐는데 재미도 있고 알찬 내용의 인터뷰 같아서 올립니다.

전부 4편이구요. 자유의 날개와 군단에 심장에 대해서 해설위원들이 생각하는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인터뷰 같습니다.

두 해설의원 모두 군단의 심장에 추가된 살모사, 지뢰, 폭풍함 등으로 경기 양상이 다양해지고 변수가 많아져서 자유의 날개에서

조금 굳어진 경기 패턴을 많이 바꿔줄 수 있다는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네요.

자유의 날개가 일정 수준에 오르면 실력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것에 비해 군단의 심장은 스타1때 아마추어와 고수간의 격차가 엄청나게

컸던것처럼 컨트롤과 운영 능력에 따라 프로게이머들 간에도 격차가 많이 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대 지정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세심하게 나누어야 하고 스타1에서 디파일러 컨트롤로 저그가 한단계 올라간것처럼

살모사, 감염충 컨트롤을 극대화하는 선수가 앞으로 나오게 될테고 그때의 경기력이 엄청나 질거라고 예상하네요.

선수들에 대해서 평가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승현선수에 대해서는 안준영 해설이 멘탈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구요.

김택용 선수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양 해설이 현재 상황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인터뷰 내용으로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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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폴리스
13/03/15 11:29
수정 아이콘
좋네요 근데 두 해설자분들다 김택용 선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군요...
13/03/15 12:40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하면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지요. 당장 4라운드 부터 원이삭, 최민수 등 비케스파 출신들이 합류해서 주전경쟁에 포함 될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이지요
온니테란
13/03/15 12:44
수정 아이콘
자유의 날개랑 바뀐점은 유닛 2-3개정도 추가인데..
자날을 잘했던선수들이 군심을 잘할꺼라고 생각되고 해설자분들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도 김택용선수가 코드a 예선 결승 연속으로 갔기때문에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만 열심히 하면요.
13/03/15 13:04
수정 아이콘
저는 군단의 심장 나와서 잘하리라 예측하는 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새 챔피언 나왔다고 누가 잘하리라 예상하는 것과 동급이라 보기 때문에 냉정히 말해서 보여준게 없는 선수에게 지금 기대치란 것 자체가 있을 수가 없죠.
왱알왱알
13/03/15 13:17
수정 아이콘
못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보는게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13/03/15 11:36
수정 아이콘
김용우님, 기자가 되셨군요.
예전 선수들 게임 관람할때 같이 자주 관람했었고, 선수들 사인도 받아주시고 정말 감사했죠.
군대 가신 뒤로 연락이 잘 되지 않았었는데... 스타1 시절에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셨었는데, 결국 이쪽 관계 일을 하시네요.
찾아보니 꼭 게임 쪽만 하시는 것은 아니었군요. 그래도 반갑군요^^
13/03/15 11:40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을....흑흑
후란시느
13/03/15 11:41
수정 아이콘
두 분 다 생각보다 냉철하게 보고 있네요...
Uncertainty
13/03/15 11:43
수정 아이콘
안준영 해설의 끝은 와우군요. 크크크.
13/03/15 11:50
수정 아이콘
프로와우저시죠.
스타트
13/03/15 11:46
수정 아이콘
기승전와 크크
Colossus
13/03/15 12:00
수정 아이콘
'스타1에서 저그 최고 스타는 홍진호(현 제닉스 프런트 근무)인데 군심에서 홍진호 같은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포, 폭풍!!!
온니테란
13/03/15 13:00
수정 아이콘
김정민해설: (이)영호는 원래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연습 과정을 봤는데 연맹과 협회 중 최고의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멘트를보니 이영호선수의 군심기대됩니다~
김연우
13/03/15 13:21
수정 아이콘
컨텐트 소비라는 관점에서 많이 동감합니다. 자날은 일정수준 되면 딱히 할것도 없고 단조로웠는데 군심은 컨트롤 할 거리, 파고들 것들이 확실히 많아졌네요.
13/03/15 14: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싱글플레이 컨텐츠도 DLC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곤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수준의 질만 보장한다면 유료라 해도 매력적일텐데요.
Since1999
13/03/15 13: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세레머니 규제도 강한가 보군요.
가루맨
13/03/15 14:0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인터뷰 한 걸 보니 예언자와 모선핵을 이용한 새로운 빌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많이 기대에 찬 모습이었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와 교전 컨이라는 걸 꼭 명심했으면 합니다.
멀티 태스킹이야 워낙 좋은 선수이니 기본기와 교전 컨만 갈고 닦으면 새로운 트렌드나 빌드는 그 이후에 시도해도 늦지 않다는 걸 말이죠.
13/03/15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인터뷰를 봤습니다.
게임이라는 게 유닛하나의 등장만으로도 경기 양상이 많이 달리지는 경우가 태반이니까..
김택용이라는 시대의 천재가 들고나올 전략이 궁금합니다.
기대합니다 김택용 선수...화이팅입니다..~~!!
13/03/15 14:57
수정 아이콘
택신의 광팬이다 보니 두 해설들의 이야기중 택신에 대해서만 눈독이 가네요..
김택용 선수가 해설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어 주길 기대해 봅니다.

김택용 선수는 언제나 최악의 상황에서 그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고 다시 최고로 돌아왔습니다.
오죽했으면 택신이니 용택이니 혹은 김택용 1.0, 2.0 3.0 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경험을 쌓고, 출전 기회가 늘면 분명히 실력은 올라갑니다.

김택용 선수 우선 CODE A까지만 한번 가봅시다.
거기서 다시 시작해 봅시다. 남에 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게임에만 내적으로 신경씁시다.
군심에서 다시 최고의 위치로 올라가 주길 진짜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13/03/15 15:42
수정 아이콘
볼만한 인터뷰네요. 사실 김택용 선수의 스타1 시절 장점이 스타2에는 반영되기 어려울 거라는 것은 이미 여러 번 팬들 사이에서도
나왔던 의견이죠. 스타1의 멀티태스킹과 스타2의 멀티태스킹은 다르거든요. 프로 수준 따라하기는 둘 다 어렵지만, 그래도 마이너
버전으로라도 따라할 수 있는 건 스타2쪽이고 스타1은 도저히 못 해먹겠는 수준이죠. 힘들어서요.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스타1과 스타2는 다른 게임이어서 택뱅리쌍이 똑같이 잘할 수 없다는 것은 적응한다면 본인의 재능을
다른 쪽으로 발전시켜 장점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죠. 김택용 선수가 타고나기를 스타1의 택신으로 타고난 것도 아니고 모두 다
연습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스타2도 마찬가지로 연습한다면 기존의 장점의 활용성이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른 인상적인 부분은 안준영 해설의 열정은 LOL의 김동준 해설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동준 해설은 열정만큼 판이 잘 되니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인데 반해 안준영 해설은 스타2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정민 해설도 그런
의견을 몇 번 말씀하셨는데, 군심에는 두 분 다 호의적이니 밸런스 문제만 해결된다면 앞으로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Colossus
13/03/15 15:51
수정 아이콘
안준영 해설의 인터뷰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방송 같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와 인터뷰 같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분위기나 태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약간 다른 사람 같달까...
샤르미에티미
13/03/15 17: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안준영 해설은 중계하고 방송할 때의 친근한 느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김정민 해설은 비슷한 느낌인데 안준영 해설은
뭔가 느낌이 달라요.
파란만장
13/03/15 16:08
수정 아이콘
문성원 선수가 우승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진심입니다.
불쌍한오빠
13/03/15 17:08
수정 아이콘
최정민 정도면 케스파 중상위권이라는 말을 해변김이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영호가 최고라는 말도 선뜻 신뢰가 가진 않네요
찾아보니 eg원탑설을 주장하기도 하셨고...
자유의날개 협회선수들이 더 잘하고 군심이 안나왔다면 협회가 능가했을거라는 안준영해설말도 인상적이네요
13/03/15 18:56
수정 아이콘
굳이 얼마전에 우승한 신노열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예상가능했습니다. 저는 프로리그 3라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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