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롤을 접한게 딱 일년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다리우스 그다음엔 탑 으로 하다가

마나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노코스트로 마나관리가 필요없는 카타나 리븐을 해보다가 생존기과 확실한 암살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칼리와 제드를 고민하다가 제드가 확실한 생존기가 있으니 시작해보니 도망가기도 좋고 추노도 좋고 기력챔이니 마나도 신경 덜써도 되고 해서

한두판씩 계속 하던 제드가 벌써 200판 가까이 된거 같습니다.

주위에 랭겜하는 친구들을 보면 승급전에 대한 스트레스와 계급이 나눠지는 시스템에 목을 매어서 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그게 두렵기도 하고 사실 배치고사를 봐도 대리기사가 많다는 소문에 위축되기도 하고 아무리 잘봐도 브론즈 3,4 일꺼 같아서 그냥

마음편하게 아이디를 만들고 25레벨까지만 제드로만 계속 하고 25레벨이 넘으면 또다시 새로운 아이디로 시작 제드만 계속 하고 잇습니다.

랭겜을 하지 않으니 제드가 밴당할 위험이 없어서 언제든 픽할수 있고 제드라는 챔피언이 워낙 손을 많이 타는 관계로

하면할수록 캐릭터의 활용도가 끝이 없는거 같고 실력도 조금이지만 계속 느는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이아 를 간다고 해도 랭겜승률은 60% 가 넘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냥 언랭에서 해도 55%정도는 이기는거 같아서 부담없이

즐기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다같은 언랭이니 티어 신경없이 할수 있어 좋고 (간혹 맞라인에 골드나 실버분만 와도...잔뜩 움츠려드는게 느껴져요..;;)

져도 부담없고 이기면 그냥 재미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랭겜을 하지 않으니까 정말 즐겜 유저가 되는거 같아서 좋네요

이왕 글쓴김에 제드 고수분들에게 질문을 하자면...

아프리카 방송에서 제드 고수분들이 궁을 쓰고 바로 점화와 몰락데미지 그리고 바로 e와 동시에 평타를 집어 넣던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실제로 해보면 항상 몰락이 안들어 가있던지.. e평타가 안들어가던데 하던데 혹시 동시에 넣을수 있는 팁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제드가 너프아닌 너프를 먹고 나선 제드제드 미러전에서는 선궁이 좋다고 하던데 그 이유도 사실 좀 궁금하네요 ^^

이상 계급사회에 속하지 않은 언랭의 즐거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