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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30 01:59:18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그리스 십자군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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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룸 술탄국 -  https://pgr21.co.kr../?b=6&n=54512



룸술탄국은 대체 무슨나라일까요?  비잔틴제국이 약화됨을 틈타서 투르크족이 비잔틴제국의 영토(아나톨리아 지방쪽)에 몰려들어

영토를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셀주크제국(이놈들도 투르크)의 왕족인 쉴레이만이 이 지방에 룸술탄국을 세우는데,

룸은 아랍어로 [로마]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 = 비잔틴 제국이 다스리던 지방을 이어받았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사실 그뒤 룸술탄국은 1차 십자군전쟁에서 [예루살렘쪽으로 지나가던 십자군에게 털려버립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전쟁이죠. 원래 역사라면 우리 룸술탄국은 십자군전쟁에 패배해야 됩니다 ㅠ.ㅠ 으흑...


그리고 몽골이 쳐들어오고 룸술탄국이 휘청거릴때 뒤를 이어서 건국한 국가가 바로


[오스만 투르크] 입니다.  제가 왜 룸술탄국에서 오스만 투르크를 시도하는지 이제 아시겠죠?

연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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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오스만가문의 시조 오스만은, 룸술탄국에서 가장 낮은 백작에 불과했으나 언젠가 자신의 국가를 세우겠다는

야망을 품고 술탄의 통수를 칠 기회만 노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관대한 술탄 쉴레이만은 그에게 공작위와 백작령2개를 내려주어

오스만을 감동시킨다.

한편 카톨릭 교황은 제 1차 십자군을 룸술탄국에 선포하게 되고, 메카에서 성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의 주인공 오스만은

적은 병력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 하지만 결국 병력은 몰살되고 룸술탄국은 멸망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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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이 주인공이지만 너무 많은걸 기대하셨나요?

이 친구 사실 능력치 별로 안좋습니다. 물론 지휘관트레잇이 여러개 달려있어서 장군으로 쓰기에는 좋지만

자기 혼자서 뭘 어쩌겠습니까. 애초에 가진 영지가 코딱지만해서 병력을 뽑아봤자 많아야 2천명 나옵니다.

이걸로 만명이 넘어가는 십자군을 이길수는 없죠... 물론 룸술탄국의 술탄과 다른 공작들의 병력이 수천명이나 되지만

십자군만 있는게 아니고 주위 국가에서도 전쟁을 걸어버려서 소위 말하는 다구리를 맞고 있습니다.

다구리엔 장사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걍 포기 할까요?  역사대로 룸술탄국은 1차 십자군에게 신나게 털리고 영토 막 뱉어내야 됩니까?

그럴수는 없지요. 이 크킹이라는 게임은 자신이 역사를 만듭니다!

포기해선 안됩니다.











제가 게임하면서 성지순례에서 몇푼쓴거 외에 몇년이고 모으고 모은 돈입니다. 많은 적 장수들을 몸값받고 풀어줘서

꼬박꼬박 모은돈이죠. 세금 최대치로 올려가면서 관계도 마이너스 때리면서 모은 이 돈으로 역전의 발판을 삼을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해답은 용병이죠.


칠백두캇..그냥 칠백원이라고 부를게요. 이돈으로 가장 큰 용병 2군데 계약하면 순식간에 병력이 9천모입니다.

그리고 지난화에서 전멸한 이후, 전쟁에 참가안하고 영지에서 리스폰될때까지 기다린 제 병력들을 한곳에 모으면








으아니! 만명이 넘는 대군이 순식간에 생겼네요...

제가 공략쓸때 했던말 기억하십니까?

[초보자들이 돈 모이면 성짓거나 건물짓거나 이런쪽에다 돈쓰는데, 그러다 전쟁나면 망함. 약소국은 돈 모아서 위급할때 용병을 불러야함]


그렇습니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나라가 망할판국에 내 사비가 아깝겠습니까.








용병은 병력이 소모되어도 자동으로 병력이 충원되는 강력한 군단입니다. 그렇지만 유지비가 상당히 높으므로

제가 파산하기 전에 어떻게든 적 병력을 다 잡아먹어야 됩니다. 만약 파산해버리면 이 용병들은 제 적으로 변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지형이니 전술이니 이딴거 다 무시하고 무조건 적군에게 개돌! 어차피 용병은 해체하면 그만이니까 죽든말든 상관없어요.








우리의 주인공 오스만도 용병틈에 끼여서 피터지게 싸웁니다.

적 장군 하나 모가지를 또 날려버렸네요. 대신 또다시 부상을 입는 우리의 안습한 주인공 ㅠㅠ

[게임시작부터 지금까지 부상을 달고 삽니다 안습..]

그래도 불구가 된건 아니니 다행입니다. 불구 트레잇이 달리면 끔찍할거같군요;; 부상은 낫지만 불구는 평생갑니다...








그 많던돈이 다 사라졌지만, 파산되기 전에 적군의 수를 얼추 줄여놨기 때문에 이제 용병들을 다 해산시켜야 겠습니다.

사실 저는 용병을 몇달은 더 굴려야 될거라고 예상해서, 파산하기 직전에 유대인들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었는데

다행이 그렇게 되지는 않아서 기쁘네요










새로운 야망을 원하기에, 재산축적을 선택합니다. 500원의 재산을새로 모으면 관리력이 1오르는 매우 좋은 야망이죠.

이제 용병 안 부를거기 때문에 다시 돈을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의 대군은 대다수 쓰러뜨렸지만 아직 잔존병이 남아있습니다.

이정도는 제 징집병으로 상대해야합니다. 용병구할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알라의 군대에게는 승리 뿐이다!!! 알라후 아크바르!!










으아니? 갑자기 차녀가 태어났습니다. 후덜덜.....

언제 임신했었지? 아니 엄마는 누구야? 2명의 아내중에서 누가 임신했는지도 몰랐네요;;;

전 나쁜 아버지 입니다 ㅠㅠ


하지만 알라께선 관대하시니 봐주시겠죠 (^오^)

그나저나 딸 이름이 참 특이하네요







여러분이 어쌔신크리드에서 그렇게 열심히 플레이하던 어쌔신[하쉬샤신] 친구들이 일어났습니다.

근데 제 입장에선 흠......싫군요!

이놈들 시아파입니다. 전 수니파구요. 이교도보다 이단이 더 무서운 법이죠 ^^   언젠가 시아파녀석들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현재 오스만의 상태입니다. 아들이 2명에 딸이 2명, 마누라도 2명....

현재 오스만의 상태입니다. 아들이 2명에 딸이 2명, 마누라도 2명....




지난화에서 -60프로나 되던 십자군 전쟁스코어가 이제 20퍼센트로 올라왔습니다. 이쯤이면  십자군은 실패죠. 우리의 승리가 보입니다!

제 군대는 다시한번 소모되서 쉬는중이에요... 리스폰될때까지.

대신 술탄의 군대가 6천명이 넘게 있으니 걱정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만약 저상태에서도 발리면 진짜 술탄직 내려놓고 은퇴해야죠 -_-;]








아니 근데 적군은 전멸을 시켜도 어디선가 바퀴벌레처럼 또 기어나옵니다. 환장하겠네요 진짜.

결국 영지에서 충원한 병사를 다시 출동시키는데 제 봉신들이 너무 오랫동안 징병했다고 불만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야이노무새퀴들아! 이렇게라도 안하면 우리다 죽어요. 지금 나라가 망할판국에 자기 사병 걱정이나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벤트가 터집니다.




제 둘째부인인 [자난]이 첫째부인인 [파트마]를 밀어내고 자신이 첫째부인이 되고 싶다네요.




음.....고민 됩니다. 사실 파트마는 공작딸이라서 결혼한거 뿐입니다만 자난은 [영재] 트레잇이 달려있거든요.

천재트레잇의 하위호완인데 이놈도 유전이 되는 트레잇이라 괜찮습니다. 자난과 낳은 자식은 엄마의 영재트레잇을 물려받을 확률이 생기죠.



우리의 오스만은 고민할수 밖에 없습니다.

파트마를 볼까요





우리의 첫째부인 파트마는 트레잇은 뭐 구린데 쓸대없이 용감함과 지휘관트레잇이 달려서 무력이 16이나 되네요. 자기 남편보다 쎕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여자는 장군이 될수 없음 ㅠㅠ 남자로 태어나면 장군감인데 말이죠

파트마는 22세 자난은 23세군요. 자난이 불만 가질만하네요. 나이는 자신이 한살 더 많은데 둘째부인 서열이니.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자난이 영재트레잇 달린 아들이라도 낳았으면 제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난을 첫째부인으로 승격시키겠지만

자난은 아들을 아직 못낳았습니다. 그에비해 파트마는 아들2에 딸1명을 낳았습니다.


파트마의 승리!!  결국 자난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저와의 관계도가 떨어지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자난의 요청을 허락하면 파트마의 호감도는 더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요.


[ 게다가 아들들이 안좋아하잖아요....자신의 모친이 서열에서 밀려버리면 저라도 화날듯 ]










제 1차 십자군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풍악을 울려라! 부왘~!


이 승리를 알라께 바칩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신은 위대하시다!!  저는 실제 역사를 뛰어넘어 십자군을 무너뜨렸습니다.

저의 천재적인 용병술 덕분이죠 후후.너무나 뛰어난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아니 전에 세금 낮춰달라고 요청한거 제가 승낙안했다고 해서 이렇게 나옵니까?

제 명령으로 보낸 대장군에게 엿을 먹이네요.  









우리의 술탄 쉴레이만은 나이가 50이 넘어서 그러는지 머리가 하얗게 세었습니다.

[신성한 자] 라는 칭호가 달렸는데... 멋지네요. 저도 갖고 싶습니다.

아마 십자군을 막아내서 달린거 같아 보이네요.



....................??????

그런데 뭔가 이상하군요. 뭐지 이 느낌은.....


아...... 알아냈습니다.



술탄이 자식이 8명이나 되는데 그중 7명은 미성년자입니다. 즉 그말은 술탄이 나이40에 들어서면서부터 열심히 자식을 만들었다는 이야긴데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이분 크크.  아내도 4명 꽉 차있습니다. 우리 오스만도 언젠가 본받아야 할듯요...



하지만 우리 오스만은 2명뿐인 아내끼리도 서로 싸우고 있는데 4명이나 생기면 무슨 무서운 이벤트가 뜰지 두렵습니다...

크킹2에선 아내간의 질투와 음모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아내가 늘어나면 당연히 무언가 피를 부르는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죠

저는 그게 몹시 두렵군요 ㅠㅠ







시간이 흘러 결국 모든 전쟁이 종료 됩니다.

우리의 오스만은 술탄 쉴레이만을 도와서 망국의 위기를 결국 이겨냈습니다.

이렇게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몇년에 걸쳐서 끝없이 싸웠네요.







지금 오스만 나이가 25살입니다. 16살로 시작했는데 벌써 9년이나 지났네요. 잠깐 성지순례간이후로는 계속 전쟁만 했으니

8년이상 전쟁만 해온겁니다. 얼마나 처절하게 싸워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징집병이란 징집병은 완전히 다 말라버렸습니다. 남는 자원이 없습니다.

국토는 완전히 파괴되서 [계속 점령과 재점령당하면서 성이나 마을 내구도가 바닥]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여하튼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현재 플레이의 상태를 점검해봐야될것 같습니다









현재 룸술탄국은 아나톨리아 왕국을 겸해서 지배중입니다. 왕권은 가장 낮은 최소왕권이라 제 입장에선 좋죠.

왕권이 오를수록 저같은 봉신들은 활동에 제약이 생기니까요.

현재 룸술탄국의 후계자는 33세의 아르술란 왕자입니다. 이친구가 공작위를 하나 갖고 있는거같네요.








제 수도의 기술력 포인트가 9년지나는동안 어느정도 쌓여서 기술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군대 제도에 최대한 투자해서 상비군가용치를 늘려봅시다








하지만 그래봤자 제 영토가 워낙 후져서 상비군 만들 인력이 안나오네요. 아 노답.......

이래서 영토수호 제대로 하겠습니까? 국방력이 강해야 이번일과 같은 참담한 고생을 하지 않는겁니다.

빨리 상비군좀 운용해보고 싶은데 앞날이 캄캄하네요







뭐 얻어먹을거 없나 싶어서 파벌창을 들어가봤지만 딱히 만들만한 파벌이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 파벌 참 좋아하는데요. 통수칠수 있으니까~ 그 느낌 아니까~]


독립 파벌은 만들어봤자 무용지물입니다. 왜냐? 제가 독립전쟁을 벌일만큼 군사력이 딱히 없습니다 지금 ㅠㅠ








마지막으로 종교탭을 봅시다.

왠 뚱뚱한 아저씨 한명이 칼리프라고 있네요. 수니파 종교권위가 56인데 그렇게 높은건 아닙니다...

종교권위가 높아야 개종이 잘되는데 이래서는 정교회 개종 힘들지싶네요

현재 룸술탄국 영토 내 종교는 죄다 정교회입니다. 백성들은 정교회 믿는다는 이야기죠. 애초에 이동네는 그리스지역이고

그리스 문화권의 백성들이라, 무슬림에다가 투르크 문화권인 우리를 달가워 할리가 없죠. 당연히 개종도 잘안될거구요

어쩔수 없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종교도 달라서 노답 상태입니다.



아니 근데 이슬람 성지인 메카랑 메디나가 지배중이 아니라고?

해서 확인했더니 [파티마]국이 점령중인데 이 국가는 시아파 국가입니다. 언젠가 이놈들 몰아내고 성지를 되찾아야 할터인데

갈길이 머네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딱 여기까지 플레이하고 저장했으므로...


이번 전쟁은 8년에 걸친 힘든 전쟁이었지만 승리했으니 결국 기쁘기 그지없군요.

이 모두 알라의 가호 아니겠습니까?




찬양해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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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경쓰여요
14/06/30 02: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선택하신 투르크가 수니파니까 시아파라면 덮어 놓고 다 싫어하시는군요. 수니파로서의 자긍심(?)이 뭔가 롤 플레이에 충실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습니다. 잘 봤어요~
14/06/30 02:13
수정 아이콘
훌륭하십니다. 마치 왕좌의 게임을 보는 듯 한 꿀잼이군요. 다음 연재 목 빠져라 기다리겠습니다.
사티레브
14/06/30 02:15
수정 아이콘
비잔틴이 옛 강토를 수복하는 그날까지, 만세!

그나저나 이번 술탄 죽고나면 럼 개판나서 그 때 꿀꺽하실듯..흐흐
14/06/30 04:01
수정 아이콘
으아 사고싶네요 갑자기 크크
도로시-Mk2
14/06/30 09:4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해상도를 낮춰서 스샷을 찍으니 굉장히 잘 보이네요. 대신에 시야가 많이 좁아져서 한화면에 많은장면을 담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군요.
14/06/30 09:57
수정 아이콘
흑흑 사놓고선 저렇게 플레이를 못하니... 대리만족으로라도 후후 잘보고 있습니다.
Tristana
14/06/30 10:31
수정 아이콘
왜 이번엔 세일을 안하는걸까요..
피에군
14/06/30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도로시님 글 읽고 예전 연재글도 보고 크킹이 너무 하고 싶어서 스팀 봤는데,
할인 목록에는 없지만, 크킹 찾아서 들어가보면 DLC 패키지도 그렇고, 크킹2도 그렇고 50% 세일하더라구요- 50% 세일해서 DLC 패키지가 39.99$
하지만 왠지 스팀 세일은 75% 이상 할인이 아니면 사면 후회할 거 같아서 못 사겠더라구요.
YORDLE ONE
14/06/30 12:2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스샷이 잘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Siriuslee
14/06/30 13:53
수정 아이콘
십자군도 막았으니 소아르메니아에 성전을 뙇
다음은 안티오크를 뙇
도로시-Mk2
14/06/30 15:37
수정 아이콘
그냥 계획 없이 대충 그때그때 상황보고 플레이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크크
14/06/30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도로시님 연재글에 혹해서 크킹2를 시작한지 두달쯤되었네요 크크 비슷하게 맨땅에서 카페 왕조를 만들어볼려고 고대신 시나리오에서 사르트르 백작으로 시작했는데 앙주 공작위 클레임이 강력해서 다른 애들이 알아서 공작 추대 파벌.만들어서 반란실패하는 바람에(제발 접어둬 워워 ㅠㅜ) 시작한지 석달만에 감옥살이부터 시작하는 클라스... 다음 파벌이 계속 발생해서 결국 앙주공작위를 가지고 시작하니 그다음부턴 너무 쉽더군요 역시 어려운 난이도를 자체 설정해야 더 재밌는 크킹인듯 다음번엔 도로시님 처럼 도전해봐야겠네요
도로시-Mk2
14/06/30 15:36
수정 아이콘
즐겜하신다니 기쁘네요
14/06/30 16:56
수정 아이콘
2편도 발매된지 꽤 되는터라, 처음에 조금 실망을 해서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었는데, 본문의 내용을 보고 뭔가 추가된 게 많은데 싶더니만 전부 DLC였군요. 내심 아시아권 안 나오는 것도 아쉬웠는데, 인도까지 구현을 했고요. 그래서 다시 붙잡고 있는데, 저번에 문의한 답변대로 괜찮은 수준의 한국어 패치도 있어서 쉽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타 종교로 개종하면 전 종교 기준으로 삼던 다처제는 어떻게 되나요?...
도로시-Mk2
14/06/30 17:50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흠...
Varangian Guard
14/06/30 21:54
수정 아이콘
본 부인 제외하고 다 남남 됩니다.

이슬람 같은 일부다처제가 말고 처첩제 있는 북구신화 같은 종교도 일부일처제인 종교로 개종시에 첩들이 다 남남 되는 슬픈 사태가.... 아 첩들에게서 나온 자식들은 다 그냥 첩의 자식 특성만 가지고 있고 사생아 취급은 받지 않습니다.
14/06/30 18:18
수정 아이콘
뭔가 재미있네요
보고있으면 하고 싶기는 하지만 이렇게 대리만족 할 수 밖에 없어 슬프네요
자주 연재해 주세요~~~
Starlight
14/06/30 20:25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브금은 크킹보단 유로파가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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