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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교황을 생포하라! "이탈리아 기습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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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파티마가 쓰러지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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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무릎을 꿇고 항복하라 -
https://pgr21.co.kr../?b=6&n=54728
- 연재: 페르시아에 떨어진 별 -
https://pgr21.co.kr../?b=6&n=54737
- 연재: 황제의 음모 -
https://pgr21.co.kr../?b=6&n=54746
- 연재: 바실리사. 그리고 어머니 -
https://pgr21.co.kr../?b=6&n=54754
- 연재: 카톨릭의 반격 -
https://pgr21.co.kr../?b=6&n=54771
[ 연재글을 보시기 전, 재미로 한번씩 꼭 읽으셨으면 합니다~ ]
이슬람교 :
http://mirror.enha.kr/wiki/%EC%9D%B4%EC%8A%AC%EB%9E%8C%EA%B5%90
선지자 무함마드 :
http://mirror.enha.kr/wiki/%EB%AC%B4%ED%95%A8%EB%A7%88%EB%93%9C
칼리프 :
http://mirror.enha.kr/wiki/%EC%B9%BC%EB%A6%AC%ED%8C%8C
알모라비드 왕조 :
http://mirror.enha.kr/wiki/%EB%AC%B4%EB%9D%BC%EB%B9%84%ED%8A%B8%20%EC%99%95%EC%A1%B0
파티마 왕조 :
http://mirror.enha.kr/wiki/%ED%8C%8C%ED%8B%B0%EB%A7%88%20%EC%99%95%EC%A1%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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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크로아티아를 공격하려던 부라크의 계획은 쉬지않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반란군들의 공격으로 인해
늦춰진다. 게다가 첫째부인 펙셴이 부라크 몰래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정황이 포착되어 부라크를 몹시 괴롭힌다.
다행이 딸이 태어났기에 안심한 부라크는 크로아티아를 공격하나, 신성로마제국과 보헤미아 왕국이 주축이 된 카톨릭 연합군의
강력한 반격을 받아 전쟁에서 밀리게 되고 어쩔수 없이 휴전으로 전쟁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분노한 황제 부라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크로아티아 왕을 음모로 암살시키는데 성공, 즉시 오스만 제국의 모든 군사력을
총결집하여 재차 크로아티아에 대한 정복전쟁에 돌입한다. 한편 카톨릭 동맹군은 거대한 규모의 군사를 일으켜 오스만을 침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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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분이 댓글로 크킹2에는 유로파4같은
[코올리션 = '코올' = Coalition = 연합]이 있냐고 질문을 하셨는데...
현재 지금 오스만 제국이 당하고 있는게 코올과 비슷합니다.
크로아티아랑 보헤미아, 신롬이 같은 가문도 아니고 결혼 동맹을 한것도 아닙니다.
저 친구들은 동맹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원래는 서로간의 전쟁에 참가하거나 딱히 간섭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이라는 강력한 상대 앞에서 종교 명분으로 타국의 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거지요.
코올 개념과 꽤나 닮은점이 있습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보헤미아의 군대가 우리 오스만의 영토를 점령중인데 딱히 저지하러 갈 병력이 없네요.
지난화에서 바람을 펴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걸로 판단되는 펙셴은 또다시 출산을 하여 차남 투르구트를 낳았습니다.
그나마 아들의 외모가 투르크인인걸로 보니 부라크의 아들이 맞는것 같긴 하네요 ;
장녀의 외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랍인" 외모라서... 다른 남자의 자식이 맞는것 같습니다 ㅠㅠ
[ 이제 도저히 그녀를 믿을수가 없다. 의심은 지워지지 않는다. 투르구트가 내 아들이라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 미치겠군 ]
그러나 어쩔수 없습니다. 선지자 무함마드께서는 모든 아내를 똑같이 사랑하고 잠자리도 똑같이 공평하게 해야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아내를 때려서도 안되고, 욕을 해서도 안되며, 강제로 내쫓아도 안됩니다.
이혼을 할거면 상호간에 합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황제라고 해서 일방적인 이혼을 요구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에게 막대한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독실함" 트레잇을 가진 부라크는 언제나 무함마드의 뜻을 어기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군요.
42000명이 넘는 신롬의 대군앞에 부라크의 군대는 후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8500명의 지원군이 이동 중이기 때문에 합류를 한 뒤에 결전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마 이 전투의 향방에 따라서 이번 전쟁의 승패도 결정날것 같군요. 너무나 중요한 전투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준비를 다 해놨습니다. 강을 낀 지형으로 적을 유인했기 때문에 신롬의 군대는 엄청난 패널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적의 군대의 수가 더 많지만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닙니다. 이길수 있습니다!
부라크가 죽격크리 띄웠네요 (^오^) 한번의 돌격에 천명이 넘는 적의 병사가 날아갑니다 !
그와 동시에 적의 장수를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 이제 다 이긴 전투야 ! ]
죽격크리를 맞은 적의 중군은 사기가 떨어져 5천명이 넘는 군대가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퇴각합니다.
병력 차이가 벌써 만명이나 나는군요.
승리!!
전쟁점수가 100% 가득 찼습니다. 그만큼 이번 전투가 중요했다는 거지요.
적은 아직 충분한 병력이 남아있습니다만... 의미 없지요. 전쟁 점수만 채우면 적이 100만 대군이 남아있어도 의미 없습니다.
이번에 얻은 영토는 현재 부라크의 사촌이자, 제자인 카이툰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그가 14살이므로, 16살 성인이 될때까지는
부라크가 맡아야겠어요.
알모라비드의 공주 타멘트가 성인이 되어 부라크의 셋째 아내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알모라비드 술탄은 부라크의 사촌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부라크의 고모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알모라비드 가문과 우리 오스만 가문은 계속해서 결혼을 해왔습니다.
수십년간 서로의 자식들이 결혼해서 피가 마구 섞였습니다... 오스만의 딸이 알모라비드의 왕비가 된것도 셀수 없고
알모라비드의 공주들이 오스만의 후계자와 또 결혼하고... 결국 족보가 상당히 겹치게 되었습니다 ;;
만약 두 나라가 카톨릭 국가였다면 동군연합으로 나라가 합쳐질 기회도 몇번이나 생길 수 있겠지요. 적절한 음모가 있다면...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슬람은 그게 안됩니다. 모계결혼을 인정하지 않으며 여자는 계승권이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참조: 동군연합(personal union) -
http://mirror.enha.kr/wiki/%EB%8F%99%EA%B5%B0%EC%97%B0%ED%95%A9
[ 여하튼간에, 이제 셋째 아내도 들어왓으니 펙셴과 이혼 하겠다. 더이상 이 여자와는 내가 살수가 없어! ]
그러나 이혼에 필요한 돈이 너무 비쌉니다. 이혼은 무리군요. 그냥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무함마드께서는 아내를 명예살인 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사촌의 부탁인데 들어줘야겠지. 카스티야를 공격하자! ]
사실 징집병을 너무 오래써서 당분간 전쟁은 무리기 때문에 상비군만 보내려고요.
카스티야에는 강력한 그랜드마스터의 대군이 버티고 있습니다.. 무섭군요.
카스티야의 여왕은 오랜만에 보는군요. 예전에 아키텐 왕이랑 결혼 했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오스만의 적입니다.
적들은 또다시 카톨릭 연합군을 조직 했습니다만...
이쪽은 현재 유럽 랭킹 2,3위의 알모라비드 + 오스만 연합군입니다. 질수가 없어요!
한편, 부라크의 셋째 여동생 시르마가 성인이 되었는데.... 성인이 되자마자 쿠마니아의 술탄이 결혼 동맹을 제의 해왔습니다.
그러나 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쿠마니아가 지금 전쟁만 5개 하고 있는데, 세력이 약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이런곳이랑 동맹해봤자 저만 고생해요.
시르마와 결혼시킬 상대를 물색해보니 룸의 술탄이 19세라서 아직 미혼이고, 펀자브 왕국의 술탄도 14살이라서 괜찮더군요.
그러나 펀자브도 지금 전쟁통 때문에 언제 정권이 바뀔지 모릅니다. 이런 곳에 시집 보냈다가는......
룸은 더 심해요. 지금 전쟁만 7군데에서 하고 있는데 마구 밀리고 있잖아요?
노답입니다.
[ 역시 사촌 결혼이 최고야 ]
시르마는 카이툰과 결혼시키기로 했습니다. 2살 차이 밖에 안나고, 카이툰은 어차피 곧 꿀땅과 작위를 받을거기 때문에.
같은 가문끼리 결혼해서 가문점수나 벌어야죠 뭐.
결국 근친 결혼이 최고입니다. 물론 사촌끼리 결혼은 근친 취급도 못받지만...
[ 어째서 나와 결혼한 아내들은 하나같이 딸만 원하는 거지? 이해할수가 없군 ]
오스만 제국은 멀고 먼 콘스탄티노플에서 배를 타고 이베리아 반도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감격스러운 일이군요.
[ 그런데 알모라비드 군대는 도대체 어딨는 거야? ]
알모라비드에 반란이 터져서 그쪽 진압하러 갔더군요 ;;
[ 지원군이 올때까지 우리만으로도 충분히 싸울수 있어. ]
오스만 제국 정예 궁기병의 맛을 봐라!
?????????????????????
9600명의 적군이 15000명이 넘는 우리 정예군단에게 돌진합니다???
ai가 좀 멍청하긴 하지만 자기보다 많은 수의 군대에게 먼저 선빵을 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이해할수 없군요.
게다가 지형조차 우리 오스만에게 유리합니다!
저 뒤의 27000명의 대군은 왜 움직이지 않는거죠? 저놈들도 따라 왔으면 우리가 무조건 졌을텐데...
물론 제 입장에선 고맙기 그지 없군요.
[ 우리 오스만이 자랑하는 반복적 궁시전술 짤짤이를 받아라! ]
좌 중 우군이 전부 동시에 같은 전술을 터트렸습니다! 멋지군요... 이것이야 말로 오스만이 자랑하는 짤짤이 선빵입니다.
[ 너무 약하구만. 카톨릭 놈들도 별거 아니야 ]
그렇지만 문제는 항상 생기는 법입니다. 야지디파 이 개놈들 ㅠㅠ
야지디가 어쨌든간에, 알모라비드의 대군이 도착하여 대기중인 그랜드마스터의 대군에게 돌격중입니다!
[ 우리도 당장 알모라비드를 지원하러 간다! ]
적의 지휘관은 십자군에서 활약했을뿐만 아니라 전투트레잇도 2개나 달린 강력한 장군입니다.
게다가 불구가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력이 19를 찍고 있는 괴물입니다만...
[ 우리 이슬람 연합군의 군대가 더 많다. 질수 없는 싸움이야 ! ]
그랜드마스터고 나발이고, 전쟁은 쪽수 많으면 대부분 이기는 법입니다.
물론 우리 이슬람 연합군도 사상자가 엄청나게 나왔습니다만.... 전쟁점수 100점 채웠으니 문제 없음!
카스티야와 카톨릭 연합군은 이슬람 연합군의 강력한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영토의 상당수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카스티야는 말만 왕국이지 영토 2개 남았군요.
[ 내가 비슷한 국가를 하나 더 알고 있는데 말이야. 비잔틴 제국이라고 들어봤나? 이름만 제국이지 ]
비잔틴도 지금 영토 2개 남았다능...
사촌이라서 도와준것도 있고, 나중에 파티마랑 싸울때 알모라비드의 군대를 빌릴거기 때문에 도와준것도 있고...
수니파 종교 권위 올리려고 한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신롬 관계도가 이미 100을 찍었습니다만... 도움이 되긴 하는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이번 카스티야 정복전에는 신롬이 참여를 안한걸로 봐서 도움이 되긴 되는것 같긴 한데...
그러던 중, 슬픈 소식이 날아옵니다.
부라크의 둘째 아내 '칸타라' 가 28살의 젊은 나이에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부라크의 사촌이었고, 부라크의 장남을 가장 먼저 낳은 여성이었으나 이렇게 병으로 죽었군요.
[ 내가 가장 사랑했던 그녀가 죽다니... 너무나 괴로운 일이다. ]
그러나 일단 새 장가는 가야져...
멘귀제크 가문의 천재 여성 아이셰와 결혼하려고 했더니
그녀의 주군이
[ 자신의 애인 이라며 ] 허락을 안해주네요;;; 뭐지 이새키는;;
[ 우리 이슬람이 언제부터 애인을 만드는게 허용되었나? 저런 쓰레기같은 멘귀제크 놈들! ]
뭐 어쩌겠어요. 싫다는데...
천재 트레잇을 가진 셋째 아내 '칠렌' 과 결혼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펙셴이 또 임신을 했군요;
오스만의 사촌이자, 제자인 카이툰이 성인이 되었기에
약속한 대로 젖과 꿀이 넘치는 몰다우 공작령을 통째로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 내 여동생과 결혼도 했으니, 오스만의 아이를 많이 낳길 바라 ]
[ 정말 이해를 못하겠군. 새 아내도 딸을 원한다니 ]
아들 좀 낳아 이것들아.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걱정되는 소식이 날아옵니다...
으으... 시아파의 칼리프(+술탄 겸직)가 지하드의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언제든 시아파 지하드를 날릴수가 있게 되었군요...
[ 설마 우리 오스만에게 지하드를 때리지는 않겠지? 아닐거야... 아니라고 말해줘. ]
수니파와 시아파가 적이라서 성전을 날릴수는 있는데, 지하드는 날리지 못할걸요?
두 종교가 그래도 같은 이슬람교라 지하드 못 때리는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크킹을 그만둔지 오래되서 패치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게임하면서 느낀건데, 제가 pgr에서 쓴 크킹 공략의 상당수가 지금은 패치로 인하여 내용이 달라졌더라고요..
수정하기 귀찮아서 안하고 있습니다만 -_-;
여하튼간에, 우리 수니파는 칼리프가 없어서 지하드를 때리고 싶어도 못 한다는게 문제군요.
만수레 오스만이 만수레 오스만을 죽이려고 한답니다.
[ 같은 친척끼리 왜 자꾸 죽이려고 그러니... ]
플레이 내내, 오스만 가문 내의 음모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이름도 똑같은 여자들끼리 그만 좀 죽여 ]
펙셴이 폐결핵이 걸렸는데 지금 임신중이거든요?
이거 왠지 불길한 예감이... 자칫하면 아이와 산모가 동시에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1주일후 삼남 '아흐메트'를 낳습니다만.... 어머니의 영향인지 아기도 질병에 걸린 상태라서 오래 살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힘겹게 아들을 낳은 펙셴은 1달후.... 결국 폐결핵으로 인하여 사망합니다. 26세의 젊은 나이였습니다.
[ 한때는 너무나 미워했던 첫째 아내였지만... 이렇게 죽어버리니 가슴이 아프구나. ]
바람만 안피웠어도 ㅠㅠ
그래도 펙셴이 자식을 세명이나 놓고 갔어요.
첫재 아내였던 펙셴이 죽었으므로, 타멘트가 이제 첫재 아내가 되어 부라크에게 능력치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타멘트는 처음에는 셋째 아내였습니다만... 첫째와 둘째 아내가 둘다 병으로 사망했으므로 순식간에 첫째가 되었어요;
문제는 타멘트가 자식도 없을뿐더러 관리력이 8이라... 펙셴때는 직할령 한계수가 10개였는데 이제 9개로 줄었어요.
갑자기 펙셴이 되게 아쉽네요; 원래 크킹2에는 직할령 한계수가 되게 중요합니다 ㅠㅠ
슬픔을 뒤로하고 플레이를 계속 해야지요.
또다시 카톨릭에 기사단이 생겼군요. 이제 기사단 더는 없겠죠?
그러던 어느날 아주 기쁜 소식이 당도합니다.
신성로마제국이 보헤미아 왕국에게 전쟁을 선포 했습니다!
사실 카스티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전쟁을 하지 않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카톨릭 국가를 또 공격하면 이 지겨운 신롬+보헤미아놈들이 또다시 대군을 끌고와서 깽판을 칠게 뻔하니까요.
지난번에 승리를 했지만 지형 + 전술빨로 이긴겁니다. 또다시 카톨릭 연합군과 싸워 이길 자신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반란군이 무서워서 항상 예비 전력을 남겨두고 원정을 가야되는 오스만 제국의 사정이 있기에...
그래서 눈치만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다릅니다!
신롬이 보헤미아를 쳤으니, 제가 보헤미아를 쳐도 신롬은 지원군으로 오지 않을테니까요.
설령 다른 카톨릭 국가가 저에게 군대를 보낸다 하더라도, 신롬만 없으면 완전히 껌입니다.
[ 폴란드 인베이전! 갑니다! ]
현재 보헤미아 왕국은 폴란드 데쥬레를 모두 점령중입니다.
그리고 보헤미아 데쥬레는 신롬이 지금 공격 중이라 제가 공격할수는 없습니다.
보헤미아 왕국은 같이 싸우던 신롬에게 두들겨 맞는 동시에, 우리 오스만의 공격까지 받겠군요.
잘못하면 카스티야나 비잔틴처럼 영토 몇개만 남기고 나머지 영토를 전부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폴란드 데쥬레를 다 먹어치운다면, 오스만의 세력은 더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파티마에게서 성지를 되찾고 칼리프직을 부활시키는 그날이!
알라후 아크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