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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황제의 음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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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바실리사. 그리고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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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카톨릭의 반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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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이슬람연합 vs 카톨릭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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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황제 부라크는 오스만 제국의 영토를 공격하는 카톨릭 동맹의 대군을 강가로 유인하는데 성공,
유리한 지형을 이용하여 적군을 궤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아내가 2명이나 병으로 사망하는 슬픔속에서도
부라크는 사촌이자 알모라비드의 술탄 뱃디스3세의 카스티야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군을 파견하여
결국 이슬람 동맹군은 재집결한 카톨릭 동맹군을 가까스로 격파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한편, 신성로마제국은 같은 카톨릭 동맹의 동지였던 보헤미아 왕국을 선제공격하게 되고
오스만 제국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보헤미아 왕국이 점령중인 폴란드 지역에 대한 침략전쟁을 선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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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내가 2명 뿐이라서 아내를 더 맞이해야 겠습니다.
14살이니까 금방 성인이 되어서 부라크의 셋째 아내가 될거같군요.
[ 폴란드를 정복하자! ]
짬짬이 시간이 날때마다 투르크 문화가 아닌 봉신들의 자제들을 교육시켜, 훌륭한 투르크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반란도 덜 일으킬것이고 오스만 제국에 충성을 다하겠지요.
우리의 사촌께서 또 지원군을 요청합니다. 이걸 받아들여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굉장히 고민이군요.
그냥 생까도 되긴 되는데... 작은 영토를 가진 여공작따위 뭐 쉽게 이기지 않을까 싶어서 승낙을 했습니다.
한자동맹!!
한자(Hansa) 동맹은 말그대로 상인조합(길드)입니다. 크킹에선 공화국이라고 보면 되는데...
신성로마제국의 봉신이죠. 원래 역사상에서는 1200년대에 등장하지만, 현재 플레이에서는 좀 일찍 등장 하였습니다!
어차피 북해쪽 친구들이라, 저랑 멀어서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 우리 오스만의 공화국은 그렇게나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도 발전 속도가 만족스럽지가 않아 ]
무역기지가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는데, 제가 쏟아부은 돈에 비해서는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 역시 돈이 더 필요한거야? 얼마면 돼? ]
빨리 지중해를 우리 오스만의 바다로 만들고 싶습니다... 대항해시대를 위하여!
왕 클래스들이 오는건 별로 기쁘지 않은데...
알모라비드 괜히 도와준것 같습니다. 카톨릭 동맹군이 자꾸 늘어나서
제가 감당하기에 꽤나 버거워질것 같아요;
괜히 뒷치기나 당하잖아요 ㅠㅠ
빨리 도와주러 오란 말야. 괜히 이탈리아의 우리 영토만 공격받고 있잖아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양쪽의 병력은 상당히 박빙입니다.
더욱 짜증나는것은, 튜튼기사단 같은 카톨릭 홀리오더들이 바퀴벌레처럼 기어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아...카톨릭 너프좀. 홀리오더 갯수를 줄여야되요.
장남 아프신이 친구를 만드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아버지인 제가 도와주어야 할것 같군요.
60% 사교적 트레잇아 달려라!!!
알라후 아크바르!
외교력+2 가 달릴뿐 아니라, 모든 여성+모든 봉신들에 관계도 상승되는
[사교적] 트레잇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전황은 완전 개판입니다. 그냥 온 사방에서 난전중!
그렇지만 우리의 위대한 오스만 제국은 조금씩 승점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비겁하게 우리 오스만의 멀티에 드랍을 한 가증스러운
[베네치아] 무리들을 혼내줘야겠어요!!
너무 무리한 전쟁때문에 수입이 적자가 나서, 포로들은 전부 몸값을 받고 석방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다 사형시키고 싶은데.
3일 후, 너무나 슬픈 사고가 발생합니다...
베네치아를 공격하던 부라크의 동생 에르투룰이 전투중에 안타깝게도 사망한것입니다!
아.......너무나 가슴아프고 큰 손실입니다..
에르투룰은 비록 동생이었지만 형과의 관계도가 100으로 매우 친하였을뿐 아니라, 오스만에서 제일가는 무장이었기 때문이지요.
무력 21에 기병지휘관+측면지휘관까지 달린 S급 장군이었는데... 31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그래도 자식이 있어서 대를 이을수는 있겠군요 ㅠㅠ
[ 내 유일한 남동생 에르투룰이 죽었다고? 안돼.......아....... 베네치아 개자식들! 용서 못해! ]
다행이 베네치아의 지휘관을 생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이 도우셨어요!
[ 내 동생의 원수를 갚겠다 ]
그렇게 에르투룰의 원한은 갚을수 있었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알모라비드의 2만명이 넘는 대군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12000명의 강력한 중기병들이 돌진중입니다!
[ 아니, 병사수가 분명히 많은데 왜 이기지 못하는거야! ]
알모라비드가 마구 밀리고 있어요;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오스만의 병사들은 훌륭하게 잘 싸우고 있습니다 !
멍청한 덴마크의 군대는 엄청난 지형패널티를 받아서 패배할 것입니다.
아... 망해쓰요...
원래 이렇게 오래 끌 전쟁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 판단이 틀렸나 봅니다.
알모라비드의 대군이 박살이 나는 바람에 15%였던 전쟁점수가 3%로 떨어졌습니다 ㅠㅠ
뭐이리 강해?
그에 비해서 이쪽의 전황은 아주 좋습니다. 덴마크의 주력군도 격파하여 전쟁스코어가 78% !
게다가 비잔틴 제국이 우리 오스만의 영토를 공격한 크로아티아군대를 잡아주네요.
야! 뭐하는거야! 아군이 싸우고 있는데 왜 지원을 안가는거야!
너희가 뭉치면 이길수 있잖아!
답답해 미치겠군요 멍청한 AI같으니;;
아오! 짜증나 죽겠는데 반란군까지 터집니다. 이제는 텡그리 반란군까지 터지네요. 텡그리의 1차 반란입니다.
저 지역이 너무 멀어서 우리 군대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군요...
우리 오스만이 영토가 넓어지는건 좋은데, 그럴수록 반란군이 멀리서 터지면 대응하기가 힘들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나마 해안쪽 영토라면 배라도 타면 되지만, 그게 아닐경우 땅개가 걸어서 가야되므로...
요시!
부라크에게 원예사 트레잇이 달렸습니다. 관리력이 2가 오르기 때문에 아주 좋은 트레잇이지요.
알모라비드의 군대가 또 털릴거 같군요.
그러니까 진작 좀 뭉쳐서 싸우지... 각개격파 되잖아요.
1달후, 알모라비드의 대군이 추가로 도착하지만
각개격파 당해서 저 군대는 죄다 전멸합니다 ;;; 전쟁스코어는 마이너스로 떨어지고요 -_-;;
그래도 우리 오스만은 폴란드 인베이전에서 성공합니다!
[ 이게 다, 신롬이 도와준 덕분이다. ]
신롬의 대군이 보헤미아의 주력군을 전부 전멸시켜서 제가 무척 편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신롬...사랑해요 신롬
폴란드 데쥬레 100%를 다 먹어치웠으니, 순서대로 일을 진행합시다.
우선 보헤미아왕이 가진 폴란드 관련 작위를 전부 빼앗은 다음 부숩니다.
그리고 카톨릭을 믿는 영주들의 땅을 죄다 리보크합니다.
공작 백작 남작 가리지 말고 전부 내쫓아야 합니다. 한명도 남기지 마세요.
이렇게 모든 작위를 빼앗긴 봉신들은 알아서 다른 카톨릭 국가로 망명 할겁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점령한지 이제 한달된 섹즈 지역의 시민들이 수니파로 개종하였습니다... 원래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운이 좋군요.
[ 여기까지 오는데 몇달이나 걸렸다고. 이 망할놈의 반란군노무 새퀴들! ]
반란을 일으킬거면 부디 수도 근처에서 일으켜 주시길 바랍니다.
폴란드 공작위를 몇개 만들었더니 돈이 줄어들어서
[재산축적] 야망이 떴습니다.
매우 유용한 야망이지요. 성공하면 관리력이 1 오르거든요.
일부로 노리고 돈을 쓴건 아닙니다만;
우리 오스만 제국의 훌륭한 장군들입니다. 능력치와 전투트레잇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일부는 초빙했고 일부는 직접 키운 장군들입니다.
폴란드 영토를 이 친구들에게 나누어 줘야겠어요.
결국 재정이 적자가 나서 유대인에게 300원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매달 100원이나 적자가 나네요? 도대체 왜 이러지?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탈리아로 상비군을 실어 날라줄 배를 모집해서 그런건가.
그렇지만 곧 적자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300원짜리 빚을 350원에 갚았습니다 ;
결국 알모라비드는 몇만명이나 꼴아박다가 군대를 죄다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대충 본 숫자만 쳐도 최소 4만명은 죽었어요. 알모라비드의 전군이 저놈의 카톨릭 홀리오더들에게 죽은겁니다.
어처구니 없군요;
우리 오스만에서 함단 대장군 다음으로 높은 장군이었던 카이코바드 장군이 54세의 나이에 자연사했습니다 ㅠㅠ
[포위공격자] 트레잇을 가진 장군이 거의 없어서 엄청 유용하게 써먹던 장군인데... 이렇게 죽다니 슬픕니다
20년만 더 살지 ㅠㅠ
[ 망할놈의 기사단놈들! 우리 오스만의 최정예 기마군단이 상대해주마 ]
홀리오더 찌끄레기들이 강한지, 우리 오스만의 궁기병 상비군이 강한지 결판을 내 봅시다.
물론 이쪽의 수가 더 많으니 유리합니다!
아 젠장... 우리 부대가 수가 적을때는 항상 제가 신경써서 지형을 따져보고 싸웠는데...
쪽수 믿고 개돌했더니 오히려 제가 지형패널티를 먹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 내가 부상을 입다니! ]
근접전도 아니고, 원거리전에서 부상을 입다니... 운이 나쁘네요. 적의 화살이라도 맞았나 ㅠㅠ
역시 꽤나 잘싸운다 싶었더니 성전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
그렇지만 결국 오스만의 정예기병이 승리합니다.
[ 우리 오스만의 정예군단은 100% 기병만으로 이루어진 무적의 군단이다! ]
전쟁점수가 0% 였는데 한방에 89%나 올랐어요!
셋째아내 "둔야" 가 성인이 되어 궁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임신하는 아내들이 하나도 없어서 걱정이네요. 천재 아들좀 낳아줘 ㅠㅠ
상처는 언젠가 낫는 법입니다. 우리의 황제 부라크는 상처가 아물어 멋진 흉터 트레잇을 얻었습니다.
첫째부인 타멘트가 드디어 임신했군요. 천재 아이를 낳아줘 ㅠㅠ 부탁해 ㅠㅠ
결국 우리 오스만의 힘으로 전쟁은 승리합니다.
멍청한 알모라비드는 어마어마한 병사들만 잃고 도대체 한게 없군요.
그런데 단순히 이 친구를 욕할게 아닌것이,
알모라비드에서 배를 타고 부대를 하나씩 수송해서 시칠리아에 드랍을 하면서 싸우다보니
쓸대없이 각개격파 당하더라고요. 만약 해안지역이 아니고 그냥 맨땅에서 싸웠으면 알모라비드가 쉽게 이길수 있었을 겁니다.
결국 우리의 오스만 제국은 폴란드 지역을 모두 정복하였으며,
알모라비드를 도와 카톨릭 동맹군을 또다시 격파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우리 오스만의 적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파티마 왕국은 페르시아(왕조가 바뀌어서 셀주크 왕국으로 변경)를 또다시 공격하여 영토가 더 늘어났습니다만...
우리 오스만의 영토는 그 이상으로 커졌으므로 괜찮습니다.
이제 파티마 왕국을 정복할 차례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 쳐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폴란드를 점령한지 얼마 안되었고,
거의 10년에 걸친 계속되는 전쟁으로 오스만의 군대가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의 눈으로 계속 파티마를 노려볼 것입니다.
파티마도 반란이 안터질리가 없고, 분열이 되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저렇게 큰 나라인데!
알라께서 도와주시리라 굳게 믿으며... 외쳐봅시다.
알라후 아크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