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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9 22:34:39
Name 세이젤
Subject [히어로즈] 간단한 5종 로테쳄 소개.
몇시간 플레이 한건 아니지만. 혹시나 지금에서야 시작하실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렙 10인가 넘어서야 여섯명째. 12가 넘어야 일곱명째가 나오니까.
초보는 로테중 다섯밖에 못하기 때문에. 다섯명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말퓨리온
힐러에다가. CC기를 약간 가지고 있는 형태로. 와우PVP의 힐러 느낌이 많이 나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녀석은 어지간하면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아무리 힐을 잘해줘도 아군이 트롤러면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

스킬셋은. 힐+돗힐 // 달빛섬광 // 인탱글린 글루츠 // (평온. OR 광역 CC)
다 워크에서 봤던 스킬들이죠. 달빛섬광의 경우 대미지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보니...
인탱글의 경우 시전후 약간의 발동시간이 요하니 잘 깔아주셔야 하고. 평온의 경우 채널링에서 사용하는형태로 바꼈습니다만. 회복량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2. 발러 (디아3의 악마사냥꾼.)

가이드에로우. 멀티샷. 구르기 .. 궁극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형태로. 원거리서 툭툭 쳐야 하는 형태입니다. 롤과 아주 분명하게 차이가 나는점은. 아이템이 없다보니. 내가 한두방 때리면 근접캐릭터들도 다 죽일수 있는 그런 캐릭이 아니란거죠. 지속딜러지. 롤의 유리대포 수준의 딜이 안나옵니다. 확실한 점은 상대방의 강력한 CC는 자신에게 들어올 확율이 높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형태의 캐릭터가 아니라서. 몇판 안했기에 더이상 예기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3. 티리얼
전사형 캐릭터로 돌진기. 광역방어막, 유틸+대미지기.
그리고 궁극기로는 1인 스턴. OR 잠깐동안 광역 무적

정말 전형적인 전사형캐릭이라고 할까요. Q스킬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한데요. 벽넘어 이동도 되고. 적에게 달라붙을수도 있고. 뒤로 도망가는데도 사용하고. 여러가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실드의 경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군에게도 실드를 체워주고.세번째 스킬은 특성 찍을경우 밀어낼수도 있고.여러가지로 전형적인 전사 느낌의 캐릭터랄까요.
다만 문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자주 죽을수 있다는점일까요.
뭐 죽고나서도. 자폭하는게 있어서. 여러가지로 팀파이트에서 큰 효과를 거두긴 합니다만.
주의할것은 카이팅 안당하게. Q스킬을 타이밍 맞춰서 써줘야 한다는 점일까요.

4. 일리단
도적형 근접캐릭터인데. 회피기술도 애매한 녀석
우선 4렙은 찍고 모든 특성 연다음에 사람들이랑 합시다

돌진기 두개 있고. 생존기로 회피라는 기술도 존재해서. 손만 좋다면 정말 엄청난 캐릭터가 될수 있습니다만.
팀파이트때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아군에게 욕먹기 딱 좋은 캐릭터.
추격은 강합니다만. 정말 허무하게 녹아서 아무것도 못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어째꺼나 컴퓨터랑 하면서 연습해서 충분하다 싶으시다면 도전해볼만한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5. 테사다르
뭐라고 해야할까요. 지원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여러가지로 준수합니다.
실드를 걸어주는건 정말 만능 스킬로. 타워에도. 아군 몹에게도. 중립몹에게도. 자신에게도. 아군에게도. 체력을 확 늘려주는 스킬로 힐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해줄정도로 좋은 스킬이구요.
싸이오닉스톰은 다른영웅에게는 대미지는 강력한 편이 아니지만. 적 미니언과 보스몹. 건물 제거에 탁월하고. 적 영웅의 진형을 잘 무너트릴수 잇는 스킬.
투명화되면서 무적되는 스킬이 있는데. 이를통해서 서폿을 노리는 사악한 암살 캐릭터들과의 전투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궁극기는 스타2의 역장과.
아콘으로 변하는 스타일인데.
여러모로 아콘으로 변해서 갑작스런 전투를 하는게 편합니다. 실드량이 갑자기 700가까이 늘어서 잘버티기도하구요.

그리고 D스킬은 주변에 정찰하는걸로. 상대방의 은신캐릭터의 모습을 바로 볼수 있게되는데. 7초간 확인하는지라. 그타이밍이면 뭐 무난하게 썰릴시간이죠.
따라서 이번주는 은식캐릭 안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서폿을 하면서 조율하는걸 좋아하시면 이 캐릭터도 상당히 좋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간략하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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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의제국
14/10/29 22:45
수정 아이콘
1. 말퓨 - 궁극기 빼면 정말로 별 매력 없는 영웅이지만 궁극기 평온, 황혼의 꿈 모두 존재감 쩝니다.
2. 발라 - 원딜의 스탠다드
3. 티리엘 - 전성기 자르반 보는거 같음. 돌파를 바탕으로 한 진영붕괴/딜 다 훌륭하고 몸도 괜찮음
4. 일리단 - 마이
5. 테사다 - 서포터, 세미 누커, 세미 탱커, 은신 카운터 다 됩니다. 하이브리드의 전형
어강됴리
14/10/29 22:50
수정 아이콘
말퓨리온 팀매치때 존재감 쩔던데요
한타때 광역침묵 적중 제대로 시키니까 2렙차이 역전시켜버리던데
작은 아무무
14/10/29 22:50
수정 아이콘
발라하세요 발라
롤 베인+애쉬입니다 크크크크
papercut
14/10/29 22:55
수정 아이콘
발라는 공속 패시브 - 단일 타게팅에 가까운 공격스킬인 Q 스킬 - 라인 클리어에 특화된 W 스킬 - 최상급 도주기인 E 스킬 - 폭발적인 딜의 궁극기 / 혹은 좋은 CC기인 궁극기 - 거기에 흡혈 위주의 지속력 중시 스킬트리 혹은 DPS 중시의 스킬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축복과도 같은 스킬셋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상대 전사들이 집중 마크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딜 넣기가 쉽지 않고, 특히 난사 궁극기는 CC나 포커싱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티리엘이나 무라딘 등의 카운터에는 좀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사실 발라 최고의 단점은 앞 구르기를 두 번 쓸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팀의 근심도 두 배가 된다는 단점이...(점멸이 포함되면 세 번...)
루키즈
14/10/29 22:59
수정 아이콘
발라 몇판해본게 다긴 한데 궁극기가 두개 다 애매합니다
난사는 들어가서 써야 되고 다른건 광역스턴이긴한데... 좀 늦게 떨어져서 쓰기 까다롭더라구요.
특성은 유틸이랑 딜이랑 선택을 해야되서 상황에 따라 내가 딜을 넣기 쉽다하면 딜로,
적이 날 너무 물기 좋아서 딜 잘 못넣겠다 또는 우리편에 딜러가 또 있다면 유틸로 스킬뽑고 어그로끄는 플레이를 해야겠더라구요.(유틸로 가게되면 일정시간 공격력 50% 증가를 찍는게 좋겠네요)
사람들이 롤하면서 베인에 너무 치를 떨었나봅니다. 비슷한애가 옆에서 깔짝거리면 생각보다 딜이 별로여도 일단 타겟이 돌더군요
라이즈
14/10/29 23:15
수정 아이콘
발라 좋아요 흐흐
난사는 적cc빠졌을때 혹은 적들이 딸피일때 혹은 아군 광역cc가 들어갔을때 늦은 전장합류때 써주면 딜이 진짜 혐오수준이고 궁쓰면서 구르기가 가능하다는대서 이미사기가 아닌가.. 특성으로 2연구르기가 가능한점까지생각하면요 흐흐.
복비는 많이 안써봤는데 아군cc가 너무부족하면 해주는게좋을것같고 각을잘잡아서쓰지못하면 똥궁이되버려서..그냥 난사쪽이좋더라구요
파쿠만사
14/10/30 10:06
수정 아이콘
흐흐흐 어제 당첨되서 몇판 해봤는데 전 말퓨리온 좋던데요..크

롤할때도 주로 가는 포지션이 서폿이다보니 왠지 잘맞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궁잘쓰면 한타때 정말 좋은거같고
곰성병기
14/10/30 10:41
수정 아이콘
와우에서 하이브리드캐릭을 좋아하는입장에서 말퓨리온 좋다고 느꼈습니다. 발라는 베인느낌나더군요.
Otherwise
14/10/30 14:51
수정 아이콘
말퓨리온 황꿈은 사기입니다. 히오스는 평딜이 약한편이라 황꿈이 진짜 사기입니다. 광역침묵인데 시간도 길죠
14/10/31 02:14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어려운 영웅을 추천하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상한 성향일 수도 있지만 쉬운 것보단 어려운 걸 추구하는지라, 즐겨 하는 도타에서도 원소술사, 대지령, 비사지 같은 영웅들을 좋아하거든요 크크
파일럿의 손을 많이 타고 어렵지만, 잘하면 그만큼 좋은 영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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