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08 06:02:43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의 카드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총 120장의 카드가 추가될 예정인 '고블린과 노움' 확장팩 카드 중에서 25종의 카드가 선행 공개되었습니다. 딱 절반의 절반 가량을 공개하는거고, 앞으로 공개되어야 하는 카드가 95장 가량 있네요. 그 모든 카드가 무려 다음 달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카드 중에서 일부는 아마 직업 카드인 것 같긴 합니다만, 대부분 공용 카드인 것 같네요. 이번 확장팩의 컨셉은 기계공학이 유명한 고블린과 노움, 그래서 기계 속성의 카드가 대규모로 추가되었네요. 이러면 이번 확장팩으로 새로운 테마 덱인 기계 덱을 짜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효과도 추가되었는데요. 1턴 2회 공격인 질풍의 상위 버전인 1턴 4회 공격인 광풍이 추가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죽으면 무작위로 전설 카드를 내놓는 카드부터 시작해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고블린과 노움이나 만들 것 같은 카드가 엄청나게 추가되네요.

마지막으로 모험 모드인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들은 모험 모드 완료로 전부 추가되었지만, 이번에는 확장팩인만큼 지금의 기본 카드팩 외의 확장팩 카드만 나오는 새로운 카드팩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는 일단 골드는 모아두셔야 할 것 같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4/11/08 06:10
수정 아이콘
그 장엄함을 느껴라! 영광을 흠뻑 취해! 아니, 영광에 취해라! 소개하마, V-07-TR-0N!!
http://youtu.be/yUOaq01rj0E?t=7m34s
14/11/08 06:12
수정 아이콘
광풍으로 어떤 역대급 장면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텅 빈 필드에 나오기만 해도 16 명치...
단지날드
14/11/08 06:11
수정 아이콘
무작위적 요소가 너무 많네요.... 가뜩이나 카드 드로우 운빨도 많이 받는 게임이라 카드자체의 운요소는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여지는데 이것 참... 운빨 망겜 소리가 지금보다 더 나올듯합니다.

ps.V-07-TR-0N!! 이거 알아키르 관짝으로 보내는 카드 아닌가요 크크크 천천히 카드들을 좀 보다보니 타디우스처럼 소환되는 형식이 되려나보네요
SoulTree
14/11/08 06:45
수정 아이콘
wow에서 울두아르 미미론잡을때 총 페이즈가 4개이니 그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다리역활하는 거대전차랑 몸통인 VX랑 헬기달고 위에서 폭탄전달해주는 미미론머리...

다 합쳐지면 카드 완성이네요...타디우스 조건보다 더 빡셉니다만 완성하게 되면 돌진이 부여되는거떄문에 이게 무시못하네요.
겨울삼각형
14/11/08 07:56
수정 아이콘
미미론의 머리를 이용한 특수소환이기 때문에(타디우스 같은..)
부르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그인
14/11/08 06:26
수정 아이콘
와.. 혼돈의 시대가 올 것 같네요. 크크. v07tron 때문에 기계 3마리는 절대 생존하지 못하게 해야겠네요. 크크!
Leviathan Wakes
14/11/08 06:27
수정 아이콘
저도 무작위성을 지나치게 강화하는 것 같아서 맘에 안드네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4/11/08 06:38
수정 아이콘
컨셉이 기공이라 무작위 효과를 많이 넣었나보군요.
에바 그린
14/11/08 06:50
수정 아이콘
보는순간 지금까지 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운적인 요소가 가면 갈수록 많아지네요. 물론 어느정도는 정석에 가까운 덱이 나와서 운적인 요소를 줄여주겠지만, 이번 카드들을 보는순간 이거 스트레스 받아서 하진 못할듯요..
14/11/08 06:56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맞을까..

너무 비교되게 좋은카드들이..
피너츠
14/11/08 07:01
수정 아이콘
강화로봇: (전투의 함성)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질풍 도발 천상의 보호막을...
제발 위니 득세하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14/11/08 07:06
수정 아이콘
으으 미미론 하드의 추억이.. 부들부들..
이브나
14/11/08 07:28
수정 아이콘
미미론의 압박이 눈에 띄긴 하는데..
저 카드들만 보면 저는 화염포가 어떤 직업 마법인지 궁금하네요.
벨렌의 선택은 사제 마법이 확실하고 전환스위치는 이미지로는 법사 마법 같은데 화염포와 어울리는 직업은 딱히 떠오르지 않거든요
이미지는 오크 같으니 전사 마법같기도 한데...
어쨌든 나와봐야 알겠지만 랜덤요소가 너무 강해서 걱정됩니다
14/11/08 07:53
수정 아이콘
화염포는 테두리가 법사카드네요
확실한건 확장팩이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한테는 접을 계기만 될듯... 뭔놈의 운빨카드만 나오나요
14/11/08 07:53
수정 아이콘
다음달요? 와..생각보다 엄청 빠르네요
겨울삼각형
14/11/08 07:58
수정 아이콘
초소형기계는 2코 그룰이군요.
첫턴에 동전던지고 소환하면 2/3 -> 처리 못하면 3댐 맞고 또 성장..

유전자 재결합사는...
힐카드군요... 복불복이긴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코스트값은 할테니..

카드추가야 상관없는데, 비밀 제거 카드는 없는건가..
그냥 침묵에 비밀카드 제거 기능도 포함시켜주지 -_-;
존 맥러플린
14/11/08 08:11
수정 아이콘
운은 절대 안정적인 승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재미있어보이네요. 어떤 덱들이 나올지...
LittleGray
14/11/08 08: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덱에 들어가는 카드는 30장이니 120장이 추가 되더라도 컨셉덱 아니면 기껏해야 신규카드의 5~10장정도 덱에 들어갈텐데, 그정도면 랜덤카드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들어갈만한 숫자죠. 어쨌든 카드 추가된다는 점에서 환영입니다.
14/11/08 08:26
수정 아이콘
V-07-TR-0N
돌진이 있지만 소환조건때문에 무조건 한턴은 버텨야 하는군요.
만약 그게 아니었으면, 소환 후 대지의 무기 2개를 사용했을시 40데미지...
하르피온
14/11/08 08:36
수정 아이콘
블링트론 - 존스 크
14/11/08 08:39
수정 아이콘
볼트론은 타디우스보다 훨~~~~씬 소환조건이 빡세죠. 미미론 내놓은상태에 기계 3마리이상 있고 이상태로 다음턴까지 기계하수인이 3마리이상 남아줘야되는데 상대가 호구도 아니고. 후반턴에 저거 못막으면 그냥 그전에 항복하는게 나을둣
조셉고든레빗
14/11/08 08:40
수정 아이콘
운요소좀 줄여줬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대놓고 로또컨셉으로 덱짜보는것도 재밌겠네요;;
피지알누리꾼
14/11/08 10:13
수정 아이콘
장동노에 폭탄 로봇 2개 뜨면 영웅 체력 반 깍고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 . .
그리고 3턴에 기계 소환기, 4턴에 미미론의 머리. . .
14/11/08 10:49
수정 아이콘
박사 붐 설명보니까, 폭탄 로봇은 단독카드가 아니라 소환물인거 같아요.
피지알누리꾼
14/11/08 11:20
수정 아이콘
카드 스펙을 보니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밖에는

기계 소환기- 그림자 밟기
기계 소환기 - 톱니장인x2, 미미론의 머리 - 은폐
V소환 - 냉혈

이런 식으로 도적이 리로이 대신에 원콤보 할 때 써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걸스데이
14/11/08 10:3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한국 온라인 tcg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제오식 tcg가 운빨로 정해지는 게 맞아서 하스로 넘어가신 분도 많아서

이 패치는 싫어하실 것 같네요

게다가 맘에 안 들면 안 쓰면 되지라고 해도 투기장에선 뽑아야할테니가요
14/11/08 10: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 120장이나 추가되고, 아직 절반도 공개된 게 아니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앞으로 계속 카드가 추가될텐데, 덱 테마 중에서 이런 도박적인 컨셉 하나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4/11/08 10:5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어차피 신카드는 좋게 나올테니 기존카드가 버프될 리 없다고 말해 왔지만... 확실히 이번 확장팩은 성능면에서 정말 좋네요. 골드도둑이 될 것 같습니다.
14/11/08 10: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습 발표해서 모아둔 골드가...
14/11/08 10:57
수정 아이콘
크크. 하스스톤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돈을 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네요 이번건... 안그래도 전설만 언능 찍고 반쯤 접을까 했는데 확팩나오면 5만원정도 지르고 전설달면 딱 좋을 것 같네요.
14/11/08 10:55
수정 아이콘
운적 요소를 더욱 집어넣은 것은 블리자드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게임이 다소 단순하다 보니 게임패턴이 상당히 정형화되고, 그걸 피하려다 보니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운적 요소를 넣어서 플레이어가 각 상황에 맞춰 대응하도록 만든 것 같은데... 확실히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가는 방향인 것 같네요
챠밍포인트
14/11/08 11:09
수정 아이콘
아 120장 황카를 언제 다모으나...
흰코뿔소
14/11/08 11:33
수정 아이콘
운적 요소가 들어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14/11/08 11: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블리자드는 라그나 난투, 응격 같은 운적 요소를 종이 카드 게임과 차별화하는 요소로 생각하는지라..
비익조
14/11/08 11:57
수정 아이콘
게임 양상은 다채로워지겠지만, E스포츠로서의 위상? 이런건 좀 줄겠네요. 확실히 운적인 요소가 많아지면 스포츠로서의 가치도 떨어지죠.
물론 일반 사람들은 재미있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좀 호불호가 갈리겠죠.
랜드로드
14/11/08 12:0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운빨스톤을 만들려고 하는건지...
챠밍포인트
14/11/08 12:07
수정 아이콘
120개중 선공개된 카드들만 저랬으면 좋겠네요. 나머지 100여장은 그냥 좀 전략적 요소가 많은 카드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
김티모
14/11/08 12:11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갑자기 오토들 정지시키더니 크크크크 3개월 밴당한 애들은 저거 해보려면 2월이네요
無識論者
14/11/08 13:05
수정 아이콘
뭔 무작위가 이리 많아 크크
아프리카청춘이다
14/11/08 13:07
수정 아이콘
피씨방 100골드 이벤트가 시급합니다!
탈리스만
14/11/08 14:59
수정 아이콘
무작위 요소의 향연이 크크크크
14/11/08 16:25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지겠네요. 대회에서는 개그 카드는 안쓰이겠죠. 지금도 겔빈이나 경보기 같은건 안쓰이는 거처럼
수부왘
14/11/08 18:3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축소술사 하나로 사제가 엄청 세지겠네요.. 전설은 다 별론데 붐 하나만 괜찮아보이구요
어제내린비
14/11/08 21:06
수정 아이콘
강화로봇이 위니덱에 날개를 달아 줄 것 같아보이네요.
필드 잡힌 상태에서 저거 뜨면 포기해야할듯....
딱봐도 OP 같아 보이는데..
사제야 대규모 무효화가 있다고는 하지만 타 직업은..
14/11/09 08:39
수정 아이콘
전 업그레이드된 수리로봇 중심으로 미드 레인지 기계 덱 짜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interstellar
14/11/08 21:59
수정 아이콘
운빨x망겜이 될 것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771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 확장팩 카드 대량 공개 #1 [22] 저퀴11161 14/12/03 11161 0
55766 [하스스톤] 12월 2일자 신규 카드 [55] 저퀴8428 14/12/02 8428 2
55752 [하스스톤] 11월 29일자 신규 카드 [77] 저퀴9661 14/11/29 9661 0
55744 [하스스톤] 오늘까지의 확장팩 신규 공개 카드들 [40] 저퀴7836 14/11/28 7836 0
55742 [하스스톤] 하스스톤이 운빨 (운영진 수정) 망겜인 이유 [48] 피지알누리꾼15595 14/11/27 15595 5
55739 [하스스톤] 보드게임에서 운이라는 요소와 하스스톤 [45] 서리한이굶주렸다8134 14/11/27 8134 2
55731 [하스스톤] '고블린 대 노움'의 새 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26] 저퀴7207 14/11/26 7207 0
55723 [하스스톤] 확팩 고블린과노움..지금까지 공개된 카드들(11/26) [32] burma10622 14/11/25 10622 0
55685 [하스스톤] 하스스톤 입문기 [35] 헥스밤7868 14/11/18 7868 0
55683 [하스스톤] 헝그리앱 하스스톤 대회 예선에 갔다 온 후기 [12] 혼조6970 14/11/18 6970 0
55649 [하스스톤] 11월 직업 파워랭킹 및 새로 공개된 신카드 [29] I 초아 U7727 14/11/13 7727 0
55614 [하스스톤] 세계 최강 코렌토. 한국의 크리니치가 격파하다. [15] Leeka16206 14/11/09 16206 0
55609 [하스스톤]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의 카드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46] 저퀴10883 14/11/08 10883 0
55571 [하스스톤] 하스스톤 블리즈컨 월챔 예선이 끝났습니다. [33] Leeka7526 14/11/04 7526 0
55566 [하스스톤] 블리즈컨 재밌게 보기 - 주목해서 볼만한 선수들. [18] 삭제됨15340 14/11/03 15340 7
55550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 후기 [14] 탈퇴한 회원7440 14/11/01 7440 1
55513 [하스스톤] 해설자라면 이정도는 [48] 잔 향8479 14/10/28 8479 0
55274 [하스스톤] 대머리 독수리와 리로이가 너프된 지금, 어떤 덱이 유행할까? (유럽 블리즈컨 예선전 픽률 및 승률) [24] 꿈꾸는사나이7156 14/09/30 7156 0
55267 [하스스톤] 한중마스터즈 시즌2도 결국 중국이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13] Leeka8147 14/09/30 8147 0
55265 [하스스톤] 오늘 7시 레니아워선수의 4강전이 있습니다. [21] 삭제됨6375 14/09/29 6375 2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56 14/09/27 7756 1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106 14/09/27 6106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75 14/09/26 65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