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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5 18:30:53
Name
Subject [스타1] 아프리카TV 복면스타왕 보시나요?
요즘에 아프리카TV에서 스타1 관련 컨텐츠로 복면스타왕이란 프로그램을 하는데 굉장히 재밌더군요.
1부에서는 복면을 쓰고 시청자와 베넷어택합니다. 아무래도 게임을 손놓은지 오래되서 기대안하고 보시는게 좋고
2부에서 게이머시절 에피소드들과 추억팔이 토크하는게 재밌더군요.
진행은 메인MC 이윤열과 보조MC로는 이승원/임성춘이 각각 격주로 출연합니다.
이윤열도 옛날엔 굉장히 말 못하는걸로 알았는데 말솜씨가 많이 늘었더군요.. 중간중간 드립치는거도 꽤 웃깁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이윤열방송국에서 방송합니다.
현재 5화까지했고 총 8화까지만 진행하는거 같네요.

이때까지 출연했었던 게이머들의 썰 정리해보겠습니다.
다 농담식으로 말한것들이 대부분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진마세요..크크


[1화 서지수]

복면스타왕 첫 방송이다보니 부족한 점이 좀 많았습니다.
진행하는 이윤열이 너무 버벅거리고 임성춘도 당황하는듯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채팅창과 소통도 별로 안하고 자기들끼리 만담만 늘어놓더군요. 참다못해서 서지수선수가 직접 채팅창 읽어주고 소통..
썰을 풀어놓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래도 서지수선수 방송에서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최근에 향수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합니다.


썰을 정리해보자면

1. 조작사건에 대해서는 E스포츠계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됬을일이고
자신의 친한 동료가 그 사건에 연루됬었는데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함.

2. STX시절 동료였던 이철민(철구)은 같은 길드였는데 굉장히 예의바르고 연습도 잘도와줬는데
나중에 방송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걸 보고 적응이 안됬음.

3. 이윤열이 홍진호가 서지수에게 질 때 그 옆에 있었는데 지고나서 굉장히 실성했다던..

4. 지영훈 헤드셋 사건 당시에 상대가 헤드셋을 그렇게 끼고있는지 몰랐다고함.



[2화 박용욱]

진짜 보면서 숨넘어가게 웃었던 편입니다.
보조MC로 승원좌가 투입되고 아직은 진행이 서투른 이윤열을 잘 보좌해주면서
옆에서 박용욱을 열심히 까댔죠..크크 이건 진짜 봐야됩니다. 꼭 보세요!!
대만드립부터해서 병약하다, 머리가 많이 빠졌다, 해설 못해서 짤렸다, 말이 너무 많다 등등.. 진짜 재밌었네요.
방송중에 심한 발언도 없었고 다 서로 친하고 지난 일이니 편하게들 방송하더군요.


몇가지 주요 썰을 정리해보자면

1. 최연성과의 스프리스배 MSL 결승할 때 전날 팀리그 결승을 멋있게 이기고 개인전 결승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게임했다.

2. 임요환-최연성-고인규 테란라인을 못탄 김현진은 나가리가 됬다.
주훈감독이 프로리그에서 배수의 현진이란 작전을 자주썼는데 김현진을 후반세트에 배치하고
팀원들은 자신이 질수록 후반세트가 다가오니 더 열심히 게임했다던..(제노스카이 썰)

3. 자신은 T1의 군기반장이었다. 임요환은 약간 여린 성격이라 싫은 소리를 못해서 자기가 나서서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때리진않음..)
당시 최호선은 자신의 눈조차 못마주칠 짬이었다. 임홍규는 활동시기가 달라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4. 온게임넷 마이스타리그 진행할 시절에 철구가 나왔었는데 굉장히 예의바르게 행동하다가 카메라만 돌아가면 갑자기 돌변했다

5. 조작사건에 대해선 팩트가 다 나온 상황이고 할 얘기가 없다.


[3화 민찬기]

개인적으로 민찬기가 레전드급은 아니지않나 생각해서 복면스타왕의 테마에 안맞는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개인방송 시작해서 약간 홍보차원과 연예인이란 상품성으로 나온거 같네요.
나름 이제 방송인이다보니 입도 잘털고 말은 재밌게 잘하더군요..크크


썰 정리

1. 김택용 염보성 서경종같은 예전 MBC멤버들과는 연락하고 지냄.

2. 롤도 하는데 다이아1티어라고 함.

3. vs 이영호전 몰수패경기는 원래 규정에 없었던건데 이 이후로 새로 생겨났다함.
팀이 연패하고있던 상황이라 경기후에 얼차려를 받았다고..

4. 군생활 시절 홍진호는 무서웠다.

5. 이등병시절 맞선임이던 박태민과 연습게임을 했는데 자신이 유리한상황에서 하도 안나가길래 핵을 쐈는데 현실에서 핵이 터졌다함.


[4화 나도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옛날에 잘생기고 꽃미남테란 소리듣던 나도현이
수염 거무룩한 아재가 다되서 나왔더군요.. ㅠㅠ
말도 조용조용하게 하고 숫기없는 모습 보여줬는데 그래도 현역시절 나름 화제가 됬었던 썰들이 많아서 재밌었네요.
최근에는 홀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합니다.


주요 썰을 정리해보자면,

1. 격문사건 당시 그 팬에게 고마웠지만 굉장히 민망했다.

2. 실신했을때 당시 굉장히 못먹고 라면 한끼 먹는 시절이라 많이 아팠었다. X이 마려워서는 절대 아니다.

3. 쌈바테란이라는 별명을 얻었을때 욕을 많이 먹었지만 그 대회에서 우승해준 이재훈에게 묻힘.

4. 영화 제니,주노 촬영할때 까메오로 출연했었는데 현장에서 주인공이었던 김혜성보다 당시에 인기가 더 많았었다.


[5화 박태민]

박용욱 편과 더불어 가장 재밌던 편이네요.
아무래도 둘이 해설자출신이니 말빨이 되서 더욱 재밌었던..
이거도 그냥 보세요!! 꿀잼입니다. 크크

썰을 정리하자면

1. 위에서 말했던 민찬기의 핵사건을 해명함. 당시 민찬기는 신병이었고 5기수 위였던 박태민은 전판에서 민찬기를 떡실신시키고
다음 게임을 했는데 자신은 워낙 게임을 잘 포기안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민찬기가 오히려 게임을 안끝내고 병력이 안왔다함.
그래서 게임끝난후 민찬기와 당시 동기였던 김성기를 집합시킴.

2. 민찬기에게 새 후임이 들어왔는데 그게 이성은. 이성은이 자대 온 첫날에 연습게임으로 40게임을 연속으로 했다함.
이성은에게 많이 져가지고 승부욕이 강했던 민찬기는 이성은을 안재우고 계속 연습게임했다고..

3. 온게임넷 해설진에 들어왔을때 관계자들이 너 세팅때문에 힘들었다고 3년동안 귀에 못박히게 들었다고함.

4. 조용호의 악수거부에 대해서는 상대가 5드론+성큰러쉬로 이겼는데 게임끝난후
장비를 정리할때 상대가 악수를 하러와서 안받아줬다함. 일부러 안받아준건 아님.

5. 06그랜드파이널 우승엔 인센티브 포함해서 2억이 걸려있었음. 그런데 에결에서 염보성에게 짐.

6. 노래를 잘해서 최근에 M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에서 섭외요청이 들어왔었음.

7. WCG2000 우승했을때 상금 2800만원을 받고 학교에 현수막까지 걸리고 문화부장관상까지 받음.




방송 찾아보실분들은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zFUyATVRwv0KZAqCJmMIcM4JfztO2B4o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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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다하카
15/07/05 18:39
수정 아이콘
"5. 이등병시절 맞선임이던 박태민과 연습게임을 했는데 자신이 유리한상황에서 하도 안나가길래 핵을 쐈는데 현실에서 핵이 터졌다함."
"그래서 게임끝난후 민찬기와 당시 동기였던 김성기를 집합시킴."
피식피식 웃었네요.
15/07/05 18:42
수정 아이콘
잘 정리해 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기억나는거 한가지 덧붙이자면

공군시절 함께 생활해본바 이성은의 그것은 별명만큼이나 압도적이었다. 2위가 김경모. 나머지는 별거 없음.
by민찬기
김정윤
15/07/05 18:46
수정 아이콘
민찬기 크크 선임한테 핵을 크크
출발자
15/07/05 18:49
수정 아이콘
재밌는 내용이네요.
그나저나 김현진이 너무 불쌍...
15/07/05 18:54
수정 아이콘
크크 재미있겠네요.
아프리카 이윤열 방송국가면 재방송 볼수있나요?
15/07/05 18:54
수정 아이콘
본문 맨밑에 유튜브 링크 있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5/07/05 19:05
수정 아이콘
배수의 현진 ㅠㅠ
Liverpool
15/07/05 19:59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토크 좋아하시는 분은, 2부만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어제 박태민 편은 그냥 게스트가 박태민이라는 것 확인되는 순간, 꿀잼이었죠.
15/07/05 20:08
수정 아이콘
역시 게임을 해도 군대는 군대네요... 얼차려 덜덜...
15/07/05 20:10
수정 아이콘
진XX..
이성은
15/07/05 20:12
수정 아이콘
민찬기... 부들부들...
Endless Rain
15/07/05 20: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가 나타났다!
기차를 타고
15/07/05 20:22
수정 아이콘
어엌 크크크
김설현
15/07/05 20:24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지은이아영이
15/07/05 20:30
수정 아이콘
어??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꼬깔콘
15/07/05 20:31
수정 아이콘
?????이츠 리얼!!!
15/07/05 20:45
수정 아이콘
브..브라끄님!? 출연 기대해보겠습니다..크크
검은별
15/07/05 21:08
수정 아이콘
으아닛!!! 브라크가 나타났다!!
FastVulture
15/07/05 21:11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
15/07/05 2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5/07/05 21: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라끄형 잘 지내죠? ㅠㅠ
다크템플러
15/07/05 22:11
수정 아이콘
성...성지순례!!!!
감독님 사랑합니다
저글링앞다리
15/07/05 22:18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도 출격하셔서 민찬기선수 썰좀 풀어주시죠 크크크
블랙탄_진도
15/07/05 22:21
수정 아이콘
헐 대박 크크크크
15/07/06 12:5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썰풀어도 됩니다 크크

제 친구가 스1 선수일때 진짜 팬이었는데 근황이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15/07/05 20:23
수정 아이콘
1편2,편 봤는데 서지수씨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녹방보고 본거라 서지수 인거 알고 봤는데도 너무 잘하더군요.

2편은 보면서 너무 못하는데 완전 올드게이머다 했는데 박용욱씨 더라구요 흐흐
카스트로폴리스
15/07/05 20:23
수정 아이콘
으엌 성춘옹 나오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7/05 20:25
수정 아이콘
배수의 현진 크크크크크크
15/07/05 21:23
수정 아이콘
역시 팀민이야 노래를 잘하지
트윈스
15/07/05 21:41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니뮤...
라라 안티포바
15/07/05 21:57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혹시 주기적으로 챙겨보신다면 다음편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5/07/05 22:31
수정 아이콘
시간된다면 방송할때 불판올려서 주요 썰같은건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니어스하고 시간대가 겹쳐서.. 그렇게 많은분들이 보진 않을듯싶네요 크크
저글링앞다리
15/07/05 22:16
수정 아이콘
배수의 현진이라니 그렇게 대놓고...ㅠㅠ
김현진선수 신데렐라라고 불리면서 주목받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한창 치고 올라가야할 때 올라가질 못하더니 금새 지지부진하더군요. 나중에는 제노스카이의 굴욕도 당하고. 좀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IS출신이라 응원했었는데...

그리고 나도현선수가 아재 다 되었다고 하시길래 "읭? 콩두스타즈파티때만 해도 멀쩡했는디?" 하고 찾아보니 콩두스타즈파티때랑 비슷하던데요?;; 수염만 좀 깎고 메이크업만 하면 선수시절과 비슷할듯합니다 크크크
15/07/06 01:0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하긴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도있으니..
방송에서 너무 마르고 수척하게 나와서 뭔가 세월을 너무 많이 맞은 느낌을 받아서..크크
저글링앞다리
15/07/06 01:1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메이크업 해주는 사람이 있었고 카메라앞에 늘 서야하니 스스로도 나름 관리하던 시절과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나이를 먹기도 했고 크크
확실히 피부톤은 좀 다운됐더라고요ㅠㅠ
다리기
15/07/06 08:32
수정 아이콘
데뷔하고 KPGA 4차리그서 연승하던 게 생각나네요. 연승의 김현진 전패의 문준희 ㅜㅜ
이름있는 저그 때려잡는거 인상깊었는데.. 조용호였나? 결국 플옵에서 지긴했지만요 흐흐
저글링앞다리
15/07/06 14:42
수정 아이콘
4차 KPGA에서 조용호, 박용욱, 박경락, 박정석 등을 때려잡을때 엄청나길래 최소 결승은 갈 줄 알았는데 조용호 선수에게 복수의 칼을 맞고 주저앉았었죠. 그때 IS에서 임요환-이윤열 뒤를 이을 테란이 나오는가 싶었는데....
CoNd.XellOs
15/07/05 22:29
수정 아이콘
박용욱해설편 먼저 보고있는데 꿀잼이네요 크크
울트라면이야
15/07/05 23:05
수정 아이콘
4. 이건 사실 의도반 우연반이라고 말했죠 흐흐 조용호가 시합 끝나고 악수하러 오는건 다 아는 상황인데...
초반 러쉬 당해서 빨리 져서 '그냥 짜증나니까 빨리 장비뽑고 나가야지(인사 안받고)'이런 상황에서 장비가 빨리 안 뽑히고,
마침 조용호도 악수하러 왔는데 장비 뽑는다고 못보고 해서...

5. 대기업 스폰팀은 이때 방침이 거진 그랫죠. 상금100%+인센티브 100% 그래서 마씨 한창 우승때 진짜 돈 쓸어담았던....

6. 근데 섭외받고 노래 녹음한거 보내주고 답이 없다고 크크크크크

7. 이때 상 받은걸로 나중에 대학갈때도 도움됐다고 하더라구요. 특별전형 갔는듯?? 서지훈도 wcg우승이 있으니 이걸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다비드 데 헤아
15/07/05 23:43
수정 아이콘
개웃긴다 크크크크크
메리프
15/07/06 00:29
수정 아이콘
이런 프로가 있다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김경모 선수도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전성기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빛을 제대로 못봤지만, 그래도 공군 팬으로서 항상 든든했던 선수라서 많이 고마웠거든요.
옵티머스프라임
15/07/06 00:55
수정 아이콘
좀 풀워줬으면 했던 썰 중에서 언급을 안해 아쉬웠던 썰이 나도현 선수 나왔을때 wcg 숙소로 안효주양 초대했던 썰하고 전태규 선수 상대로 프프전으로 이겼었던거 하고, 철의장막에서 수달한테 박태민+임요환 선수가 2킬 당했을 때 뒷썰이 궁금했는데 그냥지나간게 아쉬웠네요.
철의 장막 팀풀은 상대가 이윤열 선수라 더더욱 재미있었을거 같았는데..
15/07/06 01:02
수정 아이콘
말하신것들 다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궁금해했는데 채팅창이 너무 빠르게 올라가서 mc들이 못본거같고
2시간이라는 방송시간 사정상도 있고.. 썰푸는시간이 금방금방 가더군요 ㅠㅠ. 2부 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울트라면이야
15/07/06 08:12
수정 아이콘
요새 추억팔이가 대세인가...저도 2부가 엄청 재밌더라구요.1부는 그냥.....그냥 보는거고 유유
2부 시간좀 대폭 늘려줬으면!!
RookieKid
15/07/06 01:09
수정 아이콘
그럼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라서 4:2로 끝내겠다는 말이 진심이었단 말이군요...소름....

불쌍하네요... 그래도 데뷔초에는 물량 제일 잘뽑아서 박정석에 이은 물량테란이라고 띄워준 기억이 나는데...
물론 그 이후에는 신데렐라테란이 더 많이 쓰였지만...
15/07/06 01:20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 본인 입으로 말한것도 아니고 박용욱해설이 김현진선수와 많이 친해서 그냥 장난식으로 좀 말한것도 있긴합니다..크크
다리기
15/07/06 06:49
수정 아이콘
그거 실제로 한 말... 현장에서 봤습니다 흐흐
물론 발언은 시간차가 있었지만 붙여놓고보니 절묘했죠
15/07/06 16: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노스카이 드립을 친적이 많지만 좀 의외였습니다.
김현진은 명경기 제조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물론 다수의 경기가 패배로 끝나긴 했지만.
특히 콩과의 일전들은 전부 명경기라고 기억하고 있네요.
제노스카이 이전의 느낌은 a급 판독기에 가까웠습니다.
근데 배수의 현진이라 하니 좀 의아했네요.
저글링앞다리
15/07/06 19:26
수정 아이콘
기억하시는군요. 김현진vs홍진호 경기는 모두명경기죠. 특히 올림푸스배에서 했던 경기는...
김현진선수가 지긴 했지만요.
15/07/06 20:15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한것도 전부 명경기였습니다.
거의 져서 그렇지..
저글링앞다리
15/07/06 20:18
수정 아이콘
흐흐 맞습니다. 그래서 김현진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붙는다고 하면 또 어떤 명경기가 나올까 기대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홍진호 선수의 명경기 하면 김현진 선수와의 경기를 언급하시는 분이 많지 않은데, 기억하시는 분을 뵈니 반갑네요 흐흐
다1애니장인
15/07/07 00:03
수정 아이콘
엔터더드래곤 vs강민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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