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8/16 10:18:20
Name 불쌍한오빠
Subject [스타1] 스타리거가 되는 길



소닉TV의 아마추어 육성 프로그램인 [소닉 또 감독되다]의 2화입니다
1화는 가벼운 느낌의 스타크래프트판 [음악의 신] 같은 느낌이었는데 2화는 분위기가 조금 더 진지합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챌린지에서 염보성을 이기고 스타리그 진출에 도전했던 박재현선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풋풋함과 간절함과 주변의 기대같은 것들이 섞인 어떤 뭉클함이 있습니다
예전 인사이드 스터프나 지피플같은 느낌도 나고요
비록 본선에서 김명운,박준오,김성현이라는 현재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서 좋은 결과를 못 얻었지만
프로생활을 해보지 않은 선수가 본선까지 진출했다는게 대단한 성과죠


저번 수요일에 열렸던 김택용vs박성균의 4강전처럼 경기 자체로 받는 감동도 있지만


이 영상처럼 선수 한명에 몰입해서 받을 수 있는 감동도 있는것 같습니다


40분정도의 긴 영상이지만 편집도 잘했고 웃을 수 있는 포인트도 많으니(특히 김캐리의 예능감은 대단합니다 크크)


연휴 마지막날 편하게 감상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전 이제 출근이지만.....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16 10:52
수정 아이콘
40분 재밌게 봤네요 크크
소닉님이 치킨 10마리 쏘셨는지 박재현 선수가 3마리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15/08/16 11:07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리그도 초창기에는 게임단 소속이 아니어도 출전이 가능했는데 게임단들에게 스폰이 붙고 스폰해주는 기엊들이 케스파를 만든 후 게임단 소속이 아니면 스타리그 출전도 못하게 했었죠.
그리고는 프로리그만 왕창키워서 주5일동안 내내 프로리그만 돌리며 스타1을 식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엔 곰티비에서 만든 리그를 공인안해주고 데일리 이스포츠라는 기관지로 곰티비리그를 매번 때리고 케스파 소속 게이머 출전도 안시키려고 했죠.

원래대로라면 게임단 소속이 아니어도 몇시즌에 한번장도는 특출난 아마추어가 등장할만한데 그 길을 원천봉쇄하고 지들만의 리그를 만들었죠. Msl 피시방예선 도중 케스파 게이머들 빼낸 막장짓도 서슴지 않았구요.

앞으로는 아마추어도 많이 참여해서 스타리그 나오고 싶은 고수들의 참여가 활발해진다면 지금 아프리카bj들(전프로게이머들) 군대가도 대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5/08/16 12:0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한동욱 선수가 아마추어로 스타리그 진출했던 마지막 케이스였죠.
15/08/17 00:31
수정 아이콘
구성훈 선수가 있습니다.
15/08/17 16:52
수정 아이콘
구성훈 선수! 김현우 선수도 이기고 그랬었죠.
15/08/16 11:32
수정 아이콘
소닉사장님은 저런 기대를 가지고 하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

홍구가 도발도 하지만 좋은 조언도 하고 가는거 같습니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네요 종종 보겠습니당.
스카야
15/08/16 13:43
수정 아이콘
소닉님 감정이입하는거 보니까 왜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 구단주들이 스포츠팀에 간섭하는지 알겠네요 크크
저걸 어떻게 참고 가만보겠습니까
Dear Again
15/08/16 16:07
수정 아이콘
홍구는 예능+컨셉이겠죠~ 재밌네요!
15/08/16 19:4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PGR에 글이라니요!
고맙습니다. 이번 주도 3화 내보내고 나니 몽롱하네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매주 이틀 이상씩 날밤을...

스타1팀도, 스타2팀도(같은 연습실&숙소를 사용합니다) 새벽녘까지 연습이 한창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15/08/16 23:50
수정 아이콘
우와우와 크크 재밌게보고있습니다
노동자
15/08/17 01:21
수정 아이콘
소림누나 너무 이쁘시네요...
王天君
15/08/17 06:32
수정 아이콘
엔딩이 참 크크킄크 잘봤어요 저 경기 재미있게 봤던 기억 나네요
내장미남
15/08/17 17: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 하나 때문에 나겜tv보다 소닉tv를 더 높게평가합니다. 적절한편집과 자막으로 현 아프리카배너달린 방송중 급이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15/08/17 18:59
수정 아이콘
...저 울어도 되나요
내장미남
15/08/17 19:33
수정 아이콘
맘에도 없는 소리한것도 아니고 진심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방송 부탁드립니다
15/08/18 15:34
수정 아이콘
대본 숙지력이.. 너무 달립니다..
연기도 어색하구요..
3화는 조기석 선수의 인생극장을 찍었는데...
발편집이 쪼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병맛을 달고 나온 방송 치곤 제법 제밌게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433 [스타1] 스타리거가 되는 길 [16] 불쌍한오빠7940 15/08/16 7940 1
57426 [스타1] 군대 선임과 스타 한 이야기 [16] 스웨트7816 15/08/15 7816 0
57423 [스타1] OSL 금뱃지를 소개합니다. [6] Jtaehoon11660 15/08/15 11660 2
57414 [스타1] 요즘 스베누 스타리그에 대한 잡설. (+해설) [130] 내장미남33008 15/08/12 33008 3
57413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 후기 [27] Vibe7679 15/08/12 7679 3
57412 [스타1] 03년 테프전 꿀잼 3전제.avi [3] SKY925994 15/08/12 5994 2
57411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 결과 및 내용요약 [16] 쿠우의 절규7779 15/08/12 7779 8
57394 [스타1] 김정민 김태형이 예상하는 김택용vs박성균 [43] 불쌍한오빠13235 15/08/08 13235 2
57392 [스타1] BJ 소닉, 황효진씨가 스타1 프로리그 재출범을 천명했습니다. [107] VKRKO 15206 15/08/08 15206 15
57391 [스타1] 박성준, 조용호, 그리고 홍진호 비교 분석. [235] 저글링앞다리19406 15/08/08 19406 44
57380 [스타1] 송병구에게 가장 아쉬웠던 순간. [191] 영웅과몽상가14623 15/08/06 14623 0
57376 [스타1] 종족 보정값 [157] kien16632 15/08/06 16632 5
57373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D조 결과 및 내용요약 [7] 쿠우의 절규6638 15/08/05 6638 4
57365 [스타1] 연도별 승률 70%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TXT [851] 전설의황제25782 15/08/04 25782 1
57361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C조 결과 및 내용요약 [19] 쿠우의 절규6920 15/08/02 6920 2
57351 [스타1] 역대 프로게이머 4강 진출횟수 순위 [69] 전설의황제14921 15/07/31 14921 2
57345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B조 결과 및 내용요약 [21] 쿠우의 절규7369 15/07/29 7369 3
57342 [스타1] 임이최X 택뱅리쌍 콩의 데뷔후 전적 [57] 전설의황제12663 15/07/29 12663 4
57341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2일차 Preview [8] JaeS5682 15/07/29 5682 2
57338 [스타1] 트위치 테켄크래쉬에 나왔던 스타1 리그 BGM들 [6] SKY9212837 15/07/27 12837 5
57331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A조 결과 및 내용요약 [16] 쿠우의 절규7556 15/07/26 7556 3
57330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8강 1일차 Preview [11] JaeS5668 15/07/26 5668 1
57311 [스타1] 무모한 도전의 첫 걸음이 시작됩니다 (오늘 저녁 슈퍼파이트8 예고) [27] JaeS9051 15/07/23 9051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