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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2 15:37:12
Name Perfume
Subject [스타1] 스타크래프트 명장면 BEST 20



스타크래프트1 명장면 BEST 20입니다.


역시 1위는 누구나 예상할만한 부동의 1위고
개인적으로 보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건 2위
컨트롤을 보고 너무나 경악했던건 12위
온몸에 소름이 쫙쫙 돋았던건 3위였네요


특히 3위는 경기도 경기지만
해설진의 포장과 그 처절한 상황 묘사가 극에 달해서
더욱더 그 처절한 감정이 확 와 닿았던거 같네요.


경기후에 다음경기에서 김태형 해설위원이 눈물을 흘렸던걸로도 유명....

김태형 해설위원의 "컴퓨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닛 하나하나의 사기가 사기가 남다릅니다" 라고 할때 무언가 울컥하는 느낌이
들어서 소름이 끼쳤던거 같습니다.


12위는 컨트롤만 가지고 봤을때 진짜 이게 인간으로서 할수 있는 플레이인가 하고 경악했던 느낌이 드네요.
이게 내가 알고 있는 그 드라군이 맞는건지... 사람에 따라 이렇게 컨트롤이 달라질 수 있구나 하고 엄청 놀랐었네요.
게임상으로 가능한 가장 궁극의 컨트롤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의 스타크래프트1 가장 최고의 명장면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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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나가사까먹
15/08/22 15:57
수정 아이콘
저에게 최고는 3등.. 스타리그 결승있던 주에 입대를 해서 4강까지만 봤는데 진짜 소름돋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해설까지 최고..
15/08/22 16:01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7위장면을 김택용 vs 이영호 in 단장의능선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게 나오네요 -.-;; 수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15/08/22 16:10
수정 아이콘
아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8/22 16:03
수정 아이콘
이전에 엠비시게임에서 종합했던 순위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허영무 천지스톰이 높다고 생각하고, 가장 소름돋았던건 3위 인 것 같네요. 3위는 사실 리그 전체 스토리와 결승전까지 나오면 완벽한 장면입니다.
15/08/22 16:1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조용호 선수 지지타이밍이 환상이네요
15/08/22 16:15
수정 아이콘
마인이 안터져요는 컨트롤의 끝인거 같습니다.
이영호 마인박는 컨트롤도 대단한데 제거하는게 더 대단하고 거기에 마인제거하면서 테크 올리고 유닛까지 뽑는거보니 더욱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15/08/22 16:18
수정 아이콘
3위가 갑
김태형해설 항상 해설 잘한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저건 인생해설인듯... 아니 해설이 아니고 드라마랄까 크크
다크템플러
15/08/22 16:24
수정 아이콘
3위 2위는 진짜 라이브로 보면서 눈물이 찔끔.. 특히 엄옹의 운명의 두루마리는 진짜 평생 못잊을거에요. 몇번들어도 소름돋네요
15/08/22 16:25
수정 아이콘
김준영 변형태 결승 5경기
박정석 최연성 머큐리 혈투
둘 다 테란이 진 경기네요 ㅠㅠ
15/08/22 16:29
수정 아이콘
뇌업드라군 라이브로 보면서 넋이 나갔었죠....
늘지금처럼
15/08/22 17:38
수정 아이콘
김택용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어처구니 없는 컨트롤 거기다 생산은 덤 크크크크
15/08/22 19:22
수정 아이콘
황당했어요. 말이 안되었습니다.
개념테란
15/08/22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동vs정명훈 추풍령에서 인스네어 썼던게 기억나네요. 인스네어 쓰기 전까지 화면에 퀸이 한 번도 안 잡혀서 더 반전이었고 적절한 주훈 해설까지
탑망하면정글책임
15/08/22 16:36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김명운 경기가 없네요

108터렛 메카닉에게 이기기 위해

저그 입스타의 최고봉인 플라잉디파까지 나왔는데

인구수 200대200 싸움인데 골리앗 수리하는 이영호 집중력은 저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고요
꿀통을찾아서
15/08/22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구성훈 윤용태의 트라이애슬론에서 3스타레이스에 이은 핵운영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트라이애슬론이라는 맵이 특이하기도 했지만 그시대에 개인리그8강에서 그런전략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크크
거기에 리콜막는 락다운까지 진짜재밌게봤어요
이영호 김명운의 폴라리스랩소디경기도 우주전쟁 보는게 꿀잼이었구요
15/08/22 16:46
수정 아이콘
이게 구성훈이야 임요환이야!
신비주의
15/08/22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라이브로 봤는데 왜 레이스를 토스전에서 안쓰는지 알겠더군요. 경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꿀통을찾아서
15/08/22 17:44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 결국 재미만 왕창보고...
불곰드랍
15/08/22 16:40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이성은 메두사가 기억나네요.
리콜한방
15/08/22 16:51
수정 아이콘
TG삼보 결승전 3경기는 무조건 있을 줄 알았는데..
임요환 입구막기나 리버 대박이 역대 20장면에 들어가는게 맞나 생각되네요. 도진광 경기도 명장면으로서는 전혀 동의가 안되고요.
엠겜빠로서 꽤나 온겜으로 치우쳐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박용욱 카카루 관광, 박정석 조용호 하드코어 질럿 러쉬, 성전 중 신백두대간 경기, 그리고 온풍기...는 농담이고
분명 들어가야할 경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잘 봤습니다.
15/08/22 17:08
수정 아이콘
김성제 VS 차재욱 탱크 드라군 관광 크크크
불같은 강속구
15/08/22 16:52
수정 아이콘
아! 3위는 지금 봐도 눈물이 핑 도네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프로토스...
청춘을 바친 게임의 마지막 한 페이지....
15/08/22 16:54
수정 아이콘
하...ㅠㅠ
다비드 데 헤아
15/08/22 17:02
수정 아이콘
1위는 정말 이병민의 적절한 gg타이밍까지 합쳐진 크크..
태연­
15/08/22 17:03
수정 아이콘
역시 올타임 넘버원 갓민
15/08/22 17:0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아비터 락다운도 참 기억에 남네요
플플토
15/08/22 17:2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정명훈 퀸 , 디파랑 앞뒤 쌈싸먹기
이제동 변형태 플옵에서 2부대 동시 뮤짤.. 이거보고 사람 맞나 싶었죠.
박정석 최연성 레퀴엠 마인 대박,프영호 박정욱 마인대박 ,우정호 김상욱 단능 마엘도..
20위 허영무 천지스톰은 순위가 좀 낮은감이 있는거 같아요. 그이상가는 스톰을 본적이 없어서..
김택용 노인토스 프리즌 브레이크도 .. 갑자기 생각나는게 많네요 크크
하늘이어두워
15/08/22 17:3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성은 메두사경기 이성은베틀크루져를 사방에서 덮치는 골리앗부대의 위용이없네요.
제게는 허영무티빙스타리그 마지막한방 다음으로 그게 가장기억에남네요
엘롯기
15/08/22 17:43
수정 아이콘
역시 불꽃테란 박성준...
15/08/22 18:01
수정 아이콘
앞서나온 MSL 4강 박정석 vs 조용호 레퀴엠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생각나네요
이승원해설이 일품..
아지다하카
15/08/22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12위 컨트롤 보면서 경악했었습니다. 3위는 다시 보는데도 소름이 돋네요.
15/08/22 18:17
수정 아이콘
저그는 희생양일뿐...
15/08/22 18:17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명장면의 희생양이 많이 되네요.
Dear Again
15/08/22 19:13
수정 아이콘
2위는 예상했습니다
15/08/22 19:24
수정 아이콘
퀸의 아들 김명운의 퀸-하이드라랑 커맨드 먹고 인페-테란 나온 경기가 없네요.흑
그외에 하늘의 왕자 스카웃이 활약한 경기도 없고요. 송병구선수게임없는게 좀 아쉽네요. 대신 허영무선수가 많긴합니다만
15/08/22 21:23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있어요 리버쓴거...
15/08/22 19:25
수정 아이콘
3위는 정말 감성해설의 끝이죠
게임보면서 울컥하기가 쉽지않은데 볼때마다 마음을 뒤흔듭니다
15/08/22 19:41
수정 아이콘
msl 성전 중 신백두 경기, msl 홍진호 vs 최연성 유보트혈전, 강민 vs 이윤열 유보트혈전이 빠진건 아쉽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5/08/22 20:09
수정 아이콘
메딕홀드의 압박이 나올법도 한데
난나무가될꺼야
15/08/22 20:41
수정 아이콘
메딕홀드의 압박은 본문 동영상에있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5/08/23 01:33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숫자만 보고 넘겼는데 너무 짧아서 넘어갔나봐요 흐..
난나무가될꺼야
15/08/22 20:40
수정 아이콘
센게임배 결승 4경기 이윤열 vs 최연성 이윤열 선수의 전진 2배럭 벙커링을 hp 한칸인지 두칸인지 남기고 막아내며 결국 5경기가서 최연성 선수가 우승했던 장면.. 그때 최연성 선수가 선가스까지 가져가서 거의 못 막는 분위기였는데 경기 흐름이나 기세나 거기서 경기가 끝났으면 지금알고있는 역사가 바뀔수도 있던 장면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데 여기는 없네요

그리고 기억이 가물한데 마이큐브배 4강 5경기 박정석 vs 강민이였던가요? 다크러쉬를 로보틱스 hp4 남기고 옵저버가 나왔던가 그 장면도 참 명장면이었죠 캬
살다보니별일이
15/08/23 01:35
수정 아이콘
이윤열에게 0.5초만 더 있었다면 스타판이 어떻게 변했을지...크게 변했을지, 소수 선수들의 커리어와 활약만 변하고 큰 대세는 비슷했을지 궁금하메요 흐흐
New)Type
15/08/23 16:35
수정 아이콘
박정석 vs 강민도 그거 다시 자세히 보면
로보틱스를 때리고 있는 다크를 프로브 비비기로 몇번 못때리가 강민이 방해합니다.
진짜 그 스타급 센스 아니었으면 스타판 역사가 또 달라졌겠죠.
15/08/22 21:04
수정 아이콘
허영무 ㅜㅜ 아... 그립네요 그 시절이 정말...
15/08/22 21:09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 게임들을 전부 다 봤을줄이야..
15/08/22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게임들 다 봤었네요.
참 그리워요 이 때가..
계속 이렇게 그리워하면서 살겠죠.
돌아보다
15/08/22 21:38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님.. 정말 해설만으로 스타1의 역사 3위에 들었는데, 계속 꾸준하고 좋은 이미지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윌모어
15/08/22 22:23
수정 아이콘
다 기억나는 경기들이네요..
추가로 어렴풋이 기억나는 경기를 꼽아보자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이었던가요
한동욱 선수의 테테전이 기억납니다.
초반 세트에서 밀리다가, 각성한 듯이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의 오차 없는 정확한 판단들이 작두 타듯 아슬아슬 이어지던 그 플레이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15/08/22 22:5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라이브로 봤던 게임이네요..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흐흐...
여기 없지만...제게 있어서 최고로 놀라웠고 임팩트가 컸던 게임은 김택용:마XX MSL3.3 이었습니다.
1경기에서 마XX가 압도당하는걸 보고.......솔직히 어안이 벙벙하고...숨이 뛰더군요...
마치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헛기침나고 가슴이 콩닥콩닥한 것처럼요..
3경기 끝나고는 한동안 멍하니 TV를 응시했습니다...재 뭐지?????????? 마XX를 이겨???????

그러나 가장 감동적인 단 한 경기를 뽑는다면 3번째 허영무:김명운를 뽑겠습니다....ㅠㅠ
캐리와 함께 울컥했던 제가 기억이 나네요...허허..
Winterspring
15/08/22 23:24
수정 아이콘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선댓글 선추천 후감상 갑니다.
다리기
15/08/23 00:00
수정 아이콘
하나 하나가 다 추억이네요.
물맛이좋아요
15/08/23 00:07
수정 아이콘
어찌 한경기 빠짐없이 다 본 경기죠?
스타급센스
15/08/23 02:02
수정 아이콘
폭렬테란 경기가 없는게 아쉽네요
abyssgem
15/08/24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20위권 내에 이 경기가 꼭 있길 바랬는데...

폭렬테란 위험한 테란 싱하테란 겁없는 테란 폭력테란 등, 단 한경기로 많은 별명을 받은 김동진의 인생경기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박성준의 디파-럴커를 바이오닉으로 제압하는 미친 패기... 요즘 같으면 패왕색 패기테란이라 했을듯.
무라딘
15/08/23 05:0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몰랐고 이제야 알았는데..
3위는 정말 김태형해설 하드캐리네요.
소신있는팔랑귀
15/08/23 10:39
수정 아이콘
2위는 역시나.. 크크
그러고 보면 이윤열선수는 다 진 경기가 뽑힌 것 같네요? 큭...
마스터충달
15/08/23 11:07
수정 아이콘
박성준 v 도재욱 결승이 없다니 ㅜㅜ
짝사랑
15/08/23 12:01
수정 아이콘
화질보고 옛날껀가 했는데 3위보니 그게 아니었군요 크크 추억돋네요..
근데 이제동 뮤탈은 저때도 좋았지만, 임팩트와 주목도 면에선 위너스결승 변형태전이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흐흐
twogatepush
15/08/23 13:14
수정 아이콘
아니 내 30분 어디간거지
강동원
15/08/23 13:27
수정 아이콘
dlqudals선수 그래도 여기서 1위 해보네... 흙
15/08/23 15:1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우승할때 진짜 감동이었는데...
불대가리
15/08/23 15:32
수정 아이콘
영상 감사합니다.
한동욱 바이오닉이 하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쉬워요
베스티
15/08/23 16:01
수정 아이콘
3위는 결승전 '바람불어요 지금 바람불어요' 까지 생각했을때 정말 최고의 드라마였죠.
15/08/23 16:13
수정 아이콘
3위가 제일 감동적이네요...
전설의황제
15/08/23 16: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이 만든건가...
15/08/23 16:51
수정 아이콘
크 제가 잘몰라서ㅜ그러는데 1등 2등 해설이랑 캐스터 누구인지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15/08/23 18:15
수정 아이콘
2위 유대현, 이승원 해설 박상현 캐스터
1위 김동준, 이승원 해설 김철민 캐스터
15/08/23 18: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ID라이레얼
15/08/23 18:55
수정 아이콘
컴퓨터게임 인데도 불구하고 유닛이 살아있습니다! 이거랑 영상에는 안나오지만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뺏었습니다!
두개가 젤 기억에 남네요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없는게 아쉽네요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

그나저나 내 30분 어디갔지?
헥스밤
15/08/23 23:21
수정 아이콘
공군 홍진호가 김택용을 상대로 상당히 오랜만에 승리를 챙겨가는 중, 옵저버가 홍진호의 본진을 비추자마자 승리의 쐐기를 박는 뮤탈리스크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이상할 정도로 자주 떠오릅니다.

경기가 끝나고 친구들에게 '야 봤냐' 라는 문자를 다섯 개 정도 받은 거 같아요.
미즈키 나나
15/08/24 12:42
수정 아이콘
티빙 4강의 명장면도 5경기때 펑펑 울만큼 명장면이었지만..진에어 스타리그 결승 5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스타판의 얘깃거리가 쌓이고 쌓이니 이런 드라마가 나오는구나.. 가장 완벽한 가을의 전설과 패왕탈출을 일궈내며 마지막 스타리그까지 최후의 프로토스로 정상에 우뚝서준 허영무의 이야기가 말이죠..크크
15/08/24 16:57
수정 아이콘
혹시 강민 대 이윤열 핫브레이크 경기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이윤열 선수가 11시였고, 강민 선수가 5시였던 경기로 기억하는데 이윤열 선수가 어마어마하게 탱크를 모았는데 강민 선수가 마인대박등으로 진짜 말그대로 탱크를 펑펑펑 폭파시키는 전투씬이 진짜 멋있었는데.... 근데 그다음에 이윤열 선수가 그만큼 또 뽑아서 내려와서 밀어버린건 함정이죠.
Ishihara Satomi
15/08/25 02:55
수정 아이콘
망했어요~ 가 없네
어떤날
15/08/25 13:41
수정 아이콘
전 장면만 감안하면..

테저 : 이제동 대 정명훈 인스네어 뿌려지는 장면. 해설만 아니었으면 더욱더 빛났을 경기.
저프 : 조용호 대 박정석 마엘스트롬 걸리는 장면. 해설 때문에 빛났던 경기.
프테 : 할루시 리콜.

이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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