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3시에 진행된 주식회사 포켓몬의 신사업 발표회에서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신작 포켓몬 GO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8월 24일, 포켓몬 셔플이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되면서 첫 모바일 작품이 되었지만, 이미 3DS로 출시되었던 게임을 이식했던 거였죠.

이번 포켓몬 GO는 닌텐도가 공식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천명한 이래, 사실상 스마트폰 첫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거지요.

트레일러에서 나와있듯, 게임 플레이는 이미 3DS로 발매되었던 포켓몬 AR 서쳐와 상당히 닮은 모습인 듯 합니다.

증강현실을 통해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나타나는 포켓몬을 포획하고, 교환/배틀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이네요.








더불어 포켓몬 GO 플러스라는 주변기기의 발매도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손목에 차는 형태와 옷깃에 꽂을 수 있는 클립 형태 2종이 발매될 거라 하네요.







근처에 포켓몬이 나타나면 중앙 LED가 점등하고 진동이 오는 형태인 듯 합니다.

중앙 버튼을 누르면 포획을 시도한다는 것 같네요.

아무튼 닌텐도의 본격적인 스마트폰 진출이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과연 역시 닌텐도라는 탄성을 외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닌텐도마저... 라는 탄식을 내뱉게 될 것인지.

게임은 기본 무료에 아이템 구매를 통한 과금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