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루팡짓 하다가 신규 정보를 접하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CK EU 빅토리아 HOI등 주로 역사게임위주의 개발사인 역설사에서 내년출시 예정인 신작 때문입니다.

스텔라리스

무려 우주배경의 4X게임!

4X의 의미는 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개척), eXterminate(섬멸) 의 뜻으로, 원조게임격으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이 있지요.



트레일러 만으로는 매우 심심합니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조합해보면,

1. 게임 초반은 은하 탐사 및 개척에 초점을 맞춤.
2. 중반 탐사가 완료되면 외게종족과의 정치 군사 대결이 됨.
설정과 따라서는 스타워즈급 은하제국이 형성되거나
스타트렉처럼 연합이 형성될 수 있음
빅토리아나 EU와 비슷한 흐름이 될수도
3. 우주전함은  당연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그동안 의역설사게임과 달리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될거임
(실시간진행이 토탈워급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전술모드 직접조종은 못하지만 커스터마이징에따라 빔이나 미사일들의 명중여부가 바로바로 적용된다는것, 그동안의 역설사게임의 전투는 다이스조작질..)
4. 후반 이미 엔딩이 눈에보일때쯤 준비된 대규모 이벤트가 발생
AI의 발달로인한 기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거나,
차원이동 기술의 발달로 그동안 만나지못했던 어둠의 존재와 접촉하는등..
(분위기로는 DLC를 의식한듯)
5. Ck2처럼 캐릭터간 관계도 중요하다고...
6.대락 7종류의 표현형(종족이 아니라 외형을 뜻하는듯)이 있고 정치적 사회적 특징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듯..
7. 우주여행을 모르는 종족을 발견했을때 유저는 그냥 관찰만 할수도 있고, 납치해서 해부등 연구를 할수도 있고, 군사력을 이용해 정복후 노예로 만들수도 있다.
납치에 해부라니.... 갑자기 나에게 대항하는 외계종족 특수부대가 창설되고 우리 과학자를 역으로 납치해가고, 그 부대이름이 엑스컴이고??

대략 조합해보면 스케일은 은하급에 자유도와 설정은 무궁무진, 즉 새게임을 할때마다 다른 스타일로 즐길수 있다는... 정말 완성도만 높으면 저에겐 궁극의 게임이 될거 같네요.


일단 이게임도 2016년 2월 출시 예정...
엑스컴2가 먼저 나올지 이놈이 먼저 나올지

Pc는 바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