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28 22:16:37
Name 네오
Subject [스타1] [우왕] 종족선택으로 본 정치성향 - 저그야 말로 교양인의 선택이다
스1을 즐겨온지 어언 십년째 되던 2009년경 저는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각 개인의 주 종족 선택이 그들의 정치성향을 반영한다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 앞서 깨달음의 결론을 이야기해보면 저그가 주종인 유저들은 균형잡히고 합리적인 정치성향을 갖는 반면 프로토스나 테란을 자신의 주종적으로 선택한 이들은 편협하기 그지없는 정치성향을 가집니다. 아 그리고 물론 저는 저그 유저 입니..,,.아니 아니기에 제 깨달음은 굉장히 공정한 과정을 통해 도출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프로토스
피지알 내의 다른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프로토스가 좌빨들의 종족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파일런의 왼쪽에 더 많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프로토스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질럿이 왼손부터 공격한다는 사실은 프로토스가 좌빨의 종족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프로토스를 선택한 유저들의 편협한 정치성향을 충분히 증명가능하기에 다른 증명이 불필요하다 생각되나 그럼에도 이해하지 못할 분들을 위해 다른 몇가지 증명을 추가하겠습니다.

프로토스 유저들을 총칭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프징징입니다. 그들은 매번 맵탓, 패치탓, 종족탓을 합니다. 심지어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프로토스 선수의 별명은 x핑계입니다. 자신의 실력 부족을 인정하지 않고 외부 환경을 탓하는 것. 익숙하지 않습니까.
네 바로 전형적인 좌빨의 논지입니다.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은 하지 않은 상태로 늘 사회 탓, 환경 탓하는 그들의 모습은 부정할 수 없는 좌빨의 전형이지요.

2. 테란
테란은 수구 꼴통들이 선택하는 종족입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영호와 도재욱 선수가 콜로세움에서 대결했던 일전의 경우 이영호 선수는 5분간 정찰조차 하지않았습니다. 그저 자기 할 일만 했고 게임을 승리했지요. 그렇습니다. 흔히들 테뻔뻔이라고 하는 테란유저들은 늘상 그렇습니다. 테란하든지, 자기가 잘하면 이기지라는 마인드로 늘 게임하죠. 빌드조립? 말이 좋아서 빌드조립이지 자기자신만 최적화된 빌드를 조립해오면 상대가 무얼하든 테란은 승리합니다. 제 절친한 후배는 3년간 프로토스 전은 5팩 타이밍, 저그전은 1팩 더블 후 3배럭 13분 러쉬 이것만 합니다. 제가 왜 한가지 빌드만 하냐고 묻자, '선배 테란이 뭐 다양한 빌드가 필요한가요. 테란은 정답이 있는 종족이지요. 그냥 한가지만 최적화시켜서 내가 소화만 하면 다 이기는데'라고 대답하더군요.
네 익숙하시죠. 이런 논지는 흔히들 수구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환경이 어떻든 상대가 어떻든 니가 노오오오오력을 하면 이길 수 있는데 왜 남탓을 하냐는 이야기들은 수구들의 전매특허 같은 이야기입니다. 또한 3종족 중 가장 많은 본좌급 선수를 배출낸 종족 역시 테란인데 이는 실제 세계에서 수구, 보수 세력이 기득권을 지고 있는 것과 일치합니다. 그들은 모든 승부를 오직 노오오오오력으로만 설명하죠.

3. 저그
이 양극단으로 치다는 토스와 테란에 비해 저그 유저들은 아주 중립적이며 모범적인 교양인들입니다. 저그 유저들은 늘 상대와 소통하며 상대에게 맞춰서 운영해야 합니다. 이는 저그 유저들이 인간관계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유일하게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란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답이란게 존재하는 테란과 달리 저그의 운영에는 언제나 옳은 정답은 없습니다. 이는 유연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들이 저그를 주종으로 선택하게 하죠. 즉 저그 유저들은 편협하지 않습니다.

종족 선택이 개인의 후천적인 선택임을 고려해본다면 종족 선택으로 유추해보는 개인의 인성은 최소 많은 사람들이 신봉하는 혈액형별 성격보다는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집니다. 즉 저의 깨달음은 굉장히 진실에 근접했다는 이야기지요. 테란은 수구, 토스는 좌빨이란 이 진실을 여러분의 주변에 적용시켜 보시면 여러분들도 제 깨달음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확인하신 후에는 되도록 테란 유저와 토스유저는 멀리하십시오. 그들은 굉장히 편협하며, 극단적인 사람들입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11-28 22:27)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ce Beleren
15/11/28 22:18
수정 아이콘
이 글은 1급 기밀 누설로 일루미나티가 출동해야 할것 같다
카우카우파이넌스
15/11/28 22:22
수정 아이콘
저그가 교양인의 선택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테란은 자꾸 스캔으로 남의 기지 찍어대는게 변태성향의 발현으로 볼 수 있고
스팀팩에 이르러서는 이건 뭐 빼박캔트 마약범들이죠.
결론적으로 스1에서 주종 테란했던 사람들은 전부 전자발찌를 채워버려야 됩니다.
Jace Beleren
15/11/28 22:29
수정 아이콘
진호형?
15/11/28 22:50
수정 아이콘
쉿.. 반박시 임빠라고 적고...
15/11/28 22:49
수정 아이콘
그런 점도 있죠
파란아게하
15/11/28 22:23
수정 아이콘
겜게로
Sgt. Hammer
15/11/28 22:33
수정 아이콘
저그 벌레 아닌가여
15/11/28 22:49
수정 아이콘
후.. 이분 외양만 보고 판단하시는 분.
크리넥스
15/11/28 22:35
수정 아이콘
저그의 징징을 보시면 그들도 마냥 상식적인것만은 아닙니다.
원래 자신들이 정상적인줄 아는 사람중에 진짜로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더니 그 한 예를 여기서 보게 되는군요.
15/11/28 22:49
수정 아이콘
하 이런 객관적인 고찰을 이리 매도당하다니. 님은 수구 테란이 틀림없군요.
저항공성기
15/11/28 23:16
수정 아이콘
저그의 징징을 보면 그들도 마냥 상식적인것만은 아닙니다.
달의눈물 - 카르타고1 정말 끔찍했죠.
15/11/28 23:17
수정 아이콘
라바랑 유닛이랑 s키 누르면 라바가 왼쪽으로 가는데, 모든 저그의 시작인 라바부터 좌편향 아닙니까? 테란이야말로 가장 균형잡힌 아름다운 종족이죠.
15/11/28 23:30
수정 아이콘
생각이 저그같으시군요..
15/11/28 23:46
수정 아이콘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공유가 나옴 시점에서 시대의 흐름은 프로토스이거늘
수부왘
15/11/28 23:54
수정 아이콘
테란이 수꼴이라는건 이미 검증 끝난지 오래죠. 스타 희대의 명언인 '억울하면 테란해라'라는 레토릭은 '꼬우면 북에가던가'라는 수꼴들의 전매특허와 전혀 다르지 않네요.
킹찍탈
15/11/29 01:00
수정 아이콘
애드온을 오른쪽으로만 다는걸 봐도 우편향되어있습니다
토스가 좌빨이라서 균형을 맞추려는건지
yangjyess
15/11/29 00:17
수정 아이콘
뭐.. 혁명가를 탄생시킨 종족이니... 크
아이어
15/11/29 01:12
수정 아이콘
엔타로 아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자가 된 남자의 종족 프로토스!!!!
너무너무 힘든 저그전, 핵사기 종족 테란전을 뚫고 이뤄낸 스타크래프트1 최후의 승리를 이뤄낸 종족.
"가을의 전설"이라는 가슴 찌릿한 단어를 탄생시킨 남자의 로망을 가지고 있는 종족.
3.3이라는 스타판 최대의 혁명과 변혁을 불러일으킨 혁명가를 배출한 종족.

남자라면 프로토스입니다.
15/11/29 01:16
수정 아이콘
로망이라는 판타지적 망상 역시 현실을 깎아내리기고 헛된 유토피아를 꿈꾸는 좌빨과 다를게 없죠.
이카루스
15/11/29 02:30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그유저는 아니지만 설득당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견고한 논리와 화려한 근거들로 무장되어 반박할 수 없군요...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목동저그를 시전하러 배틀넷에 접속해야겠습니다.
제 주종이 저그라서가 아니라 편향된 정치성향을 가진 그 분들을 단죄하기 위함일 뿐입니다.
벽빵아 사랑해
15/11/29 02:44
수정 아이콘
저그야 말로 저항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맵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테란이라는 기득권을 상대로 대담하게 맞섰던, 우리 들꽃같은 저그들이여 자부심을 가지자!! 꾸어엉!!
yangjyess
15/11/29 03:13
수정 아이콘
테란 - 왕

저그 - 부르주아

프로토스 - 프롤레타리아
15/11/29 04:23
수정 아이콘
테란이야 말로 전공이고 저그는 교양이죠.
Fanatic[Jin]
15/11/29 06:33
수정 아이콘
하...

세상에...

피지알에서 이런 완벽한 글을 보게 될줄이야...

과금으로 추천수를 늘릴 수 있다면 사채라도 빌려서 추천을 꾹꾹 누르고 싶네요.
파란아게하
15/11/29 09:43
수정 아이콘
저그라면 조작러들 즐비하고 토스만 잡는 날빌머신에
해외결승에서도 팬들 생각안하고 4드론해대고
온풍기로 우승횟수 채운 종족 아닌가요?
교양이라니 기가 차서 웃고 갑니다
15/11/29 09:46
수정 아이콘
아니 일꾼 갈아 건물 짓는 저그 주제에 중도적이라고 말씀하시다니요. 프로토스의 경우는 더 극악하여 건물 하청주고 나몰라라 하지 않습니까? 이 두 종족을 하는 유저들의 노동권에 대한 후진적인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당한 노동과 근로시간을 지켜주고 부상입을 경우 수리, 회복도 시켜주는 테란 유저야말로 인권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빈민두남
15/11/29 10:05
수정 아이콘
저그는 일꾼을 건물로 이끌어 더욱 크고 아름다워지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노후가 보장된 평생직장인줄 알았던 테란..
손톱이 빠져라 미네랄을 긁어다 바쳐서 수많은 커맨드를 완성시키면 그 결과가 어찌되던가요.
부모님 잘만나서 가벼운 가스통이나 나르던 소수를 빼곤, 고작 90초만 일한뒤 퇴근하는 낙하산들에게 자리를 빼았긴뒤 아아아...
최전방에 보내져 총알받이로 사용되는겁니다.
적유닛들 싸다구를 때려서 울분이라도 풀게 어택땅을 시켜주면 여한이 없겠지만 현실은 자동수리로 서로를 부둥켜안고 마지막순간을 기다릴 뿐이겠죠.
수부왘
15/11/29 11:45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노동자들을 총알받이로 내모는 종족이 할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5/11/29 13:30
수정 아이콘
일꾼의 삶은 미네랄이 떨어지는 순간, 가스가 떨어지는 순간 소멸되지만
드론은 저그의 승리를 위하여 해쳐리로, 스포닝풀로, 또 스파이어로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15/11/29 11:20
수정 아이콘
갓념글 공지로
해원맥
15/11/29 13:56
수정 아이콘
[추천]
호랑이기운
15/11/29 14:11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 내려오는 오래된 수많은 금언중 이런 말이 있죠. "테뻔뻔저묵묵프징징"
테란들의 뻔뻔함은 그들의 뻔뻔함을 닮았고 프로토스의 징징거림 또한 그들의 징징거림을 닮았네요 위 글을 보고 보니.......
그러고보면 항상 묵묵히 그자리에 버티고 있는 민초들을 닮은건 역시 저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남광주보라
15/11/29 16:4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토스는 오로지 외부로부터 핑계만 찾죠. 종족탓 맵탓. 섬맵 깔아주고 부커진 발동시켜줘도 처발리면 테사기 저사기 징징.
잘되면 실력 못되면 종족, 맵탓. 좌빨노조같은 종족.

테란은 반면 수구꼴통 종족이죠. 사기종족에 개테란맵 깔아주는걸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함 오^^ 그래놓구는 재능과 실력때문에 이룬 성과라고함. 모든건 저그의 노력 부족이지, 자신들의 맵빨과 종족상성빨은 배재하고 뻔뻔한 꼬락서니가 그야말로 노오오오력 드립이나 치는 수구세력이죠 그들의 논리는 정사갤 일베랑 상통합니다. 3종족중 가장 우위에, 토스 이상으로 맵버프 잘받아서 이룩한 성과를 그저, 실력 100퍼센트로 포장하고 타종족의 미비한 성과를 그저 실력부족으로 까내리는 . . . 나중엔 아프니까 테란이다 이딴 책까지 써내지않을까싶네요
티타늄
15/11/29 20:33
수정 아이콘
아프니까 테란이다 크크크
15/11/29 21:47
수정 아이콘
아프니깐 테란이다 크크
아로하
15/11/29 17:34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후후하하하
15/11/29 18:23
수정 아이콘
꼴통은 욕인데요? ...
사랑하는너를위해
15/11/29 23:24
수정 아이콘
온 우주가 저그로 뒤덮이는 그 날까지!!
또리민
17/08/09 10:33
수정 아이콘
근래 보기드문 명문장이다. 대다나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276 [스타1] [우왕] 종족선택으로 본 정치성향 - 저그야 말로 교양인의 선택이다 [39] 네오13189 15/11/28 13189 24
58268 [스타1] [우왕] 테란은 스타판의 주적이고 이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40] kien13060 15/11/28 13060 12
58265 [스타1] [우왕] 객관적으로 보는 스타1 프로게이머 순위 [73] becker29923 15/11/28 29923 7
58247 [스타1] 07년 KTF 암흑기 시절 프로리그에서 케텝팬들에게 위안이되었던 경기.avi [9] SKY929015 15/11/25 9015 2
58234 [스타1] VANT 36.5 대국민 스타리그 조추첨 결과 및 예상 [15] 은안7280 15/11/24 7280 0
58222 [스타1] 임요환vs박성준, 잊을수없는 우주 MSL에서의 처절한 혈전.avi [9] SKY929414 15/11/21 9414 1
58191 [스타1] 스타리그 우승 선수들의 맵전적과 상대 종족 전적(부제: 운과 천운) [19] kien11894 15/11/17 11894 2
58129 [스타1] 추억의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죽음의 16강 A조.avi [8] SKY927800 15/11/08 7800 2
57990 [스타1] 이제동 자서전 출간, <나는 프로게이머다> [31] 여자친구12997 15/10/22 12997 5
57989 댓글잠금 [스타1] 과거 승부조작 가담 진영수 "개인방송 금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83] 미하라21132 15/10/21 21132 13
57977 [스타1] 콩두 대국민 스타리그 예선이 끝났습니다 [19] Gloomy10936 15/10/20 10936 0
57916 [스타1] 가입인사 겸 스타1에 얽힌 흔한 추억.txt [21] 삭제됨7196 15/10/11 7196 1
57840 [스타1] 테프전 프로토스의 화끈한 테란 조이기라인 돌파 모음.avi [11] SKY928993 15/10/01 8993 0
57835 [스타1] For the "BEST" [3] DEVGRU10113 15/10/01 10113 4
57832 [스타1] 스타1의 서열 매기기 논쟁그리고 교훈 [50] kien12470 15/10/01 12470 0
57820 [스타1] 자소서에 '스타크래프트' 이야기가 들어간다면? [42] 삭제됨19566 15/09/29 19566 2
57819 [스타1] 고인규의 화려했던 06 전기리그.avi [22] SKY928224 15/09/29 8224 0
57791 [스타1] [우왕] 지상최대 임요환 선수의 팬인 내 가슴을 울린 경기들 (데이터 & 스압 주의) [13] Love.of.Tears.10671 15/09/25 10671 3
57720 [스타1] [우왕] 9년 전 9월 14일. 박서의 팬 자격으로 MSL 경기장을 찾다 [11] Love.of.Tears.8411 15/09/17 8411 7
57711 [스타1] 내게 역대급 꿀잼으로 기억남는 개막일. 2001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5] SKY926097 15/09/16 6097 0
57685 [스타1] 스타하시는 분들께.. 래더시스템 어떠십니까? [55] aRashi16334 15/09/13 16334 1
57663 [스타1] 아직 손스타를 즐기시는분들 많이 계신가요?^^ [55] aRashi8401 15/09/12 8401 1
57655 [스타1] 가장 기억에 남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16강) 야외 투어는? [11] SKY928428 15/09/11 842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