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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5 11:14
나성범 로마이어 권오준 빼곤 다들 유명한 별명인듯...
나성범은 아마도 투타겸업때문에 나성범 + 오타니 붙인듯 김상사는 생김새가 군인스러워서, 조바깥은 바깥만 요구한다고 조바깥 그리고 해담은 바다이야기에 환장한다고...
15/12/05 11:26
조인성 엘지 시절에 기대치 만큼 못하고 그래서 조잉여라고 불리다가 10년에 커리어 하이 찍을 때 잉여+임금님 해서 잉금님으로 진화(?) 했습니다.
15/12/05 11:35
저승사자는 해병대 때문이 아니고 등장곡으로 언더테이커 장의사 테마 곡 쓴 적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별명도 오준테이커였고요.
15/12/05 11:34
처음에는 비꼬다가(잉여라서) 2010년에 대폭발 하면서 임금님(당연히 좋은뜻)이 되버렸고 어감때문에 둘이 합쳐졌죠. 잉금님 자체는 딱히 의미부여하기 힘들고 그냥 애칭이죠.
15/12/05 14:56
09년 모습은 마운드에서 심수창이랑 언쟁이 있는등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게 없는 모습이였는데 못하는게 다치지도 않아서 맨날 나온다고 잉여금강불괴의 뜻으로 조잉여또는 잉금등으로 불렸으나 10년에 워낙 갑자기 잘해서(3할-28홈런-107타점) 잉금뒤에 님이 붙어서 좋은뜻으로 잉금님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딱히 안경을 쓰지 않았으나 2010년부터 타격할때 항상 안경을써서 만화 H2 노다처럼 안경쓴 포수를 조심하라는 뭐 이런 패러디도 나왔고 여기서 나오는게 조인성 포수가 쓰던 안경이 잉경이 되고 한화의 신경현 포수가 쓰는 안경은 싱경이 나오는등 아무튼 초반의 나쁜뜻이 좋은뜻으로 바뀌었습니다 네이버같은곳에서는 SK가서는 잉금대신 X금, 한화로 옴기고는 X금 뭐 이런식으로 불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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