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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7 21:28:35
Name 은하관제
File #1 LunaraGrayShit_1.jpg (77.2 KB), Download : 24
Subject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요즘 겜게는 lol 관련 이야기로 참 뜨거운데요. 뜨거우면 차갑게 식혀서 균형을 유지... 농담입니다.
블리즈컨 이후에 신 영웅 초갈, 그리고 신 맵 파멸의 탑과 몇몇 수정건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참 조용한 상황입니다.
나름 현 히오스의 근황(?)을 얘기할 겸 싶어서 차근차근 적어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출처는 히오스인벤입니다)



[#1. 신 영웅 초갈, 신 맵 파멸의 탑 등장. 그리고 파운더스 팩 혜자설(?)]
블리즈컨이 끝난 후, 11/17일자에 '초갈'이라는 전무후무한 2인 1조 영웅이 등장했습니다. 11/24경은 신 맵인 파멸의 탑이 등장했고요.
이 즈음 해서 디자인 및 게임플레이, 특성 등의 변경(https://pgr21.co.kr../?b=6&n=58166)등이 같이 진행되었는데, 그 패치 이후 메타가
또 다시 변했습니다. 놀랍게도 '파운더스 팩'의 구성 영웅이었던 티란데, 디아블로, 레이너가 현재 핫스로그 1~3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맵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무래도 티란데를 필두로 한 강력한 cc연계가 주가 되는 상황입니다. 디자인이 변경됨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딜량의 상승, 체력의 하강, 그리고 초반 사망 시 부활시간의 증가는 소위 말하는 '갱킹'이 더 큰 스노우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차기 패치 전까지는 이러한 파워 갱킹과 cc등의 상황이 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너희는 언제 나오는 것이냐. 루나라 & 겐 그레이메인]
현재 이미지에 올라온 신 영웅이 루나라와 겐 그레이메인입니다. 루나라는 빛나래에 이은 워크래프트의 일반 유닛인 드라이어드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특징이라면 탈것이 없는 대신에 이동속도가 늘 120%로 유지됩니다. (폴스타드 : 뭐??)
겐 그레이메인은 늑대와 인간을 왔다갔다 변신하는 특징이 있는 영웅입니다. 기습적인 암살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에만 해도 두 영웅이 올해 초에 나오는거 아닌가 했지만, 루나라는 12월 중순이나 말, 겐 그레이메인은 내년으로 넘어갈 걸로
예상이 됩니다... 아르타니스가 기존 출시일에 비해 일주일 일찍 나와서 그런가 매우 늦은듯한 느낌인데 ㅠㅠ 아쉽기만 합니다.


[#3. 새로운 영웅리그 시즌은? 내년이 되야 함. 헐... 투기장은 언제 나와요? 블리즈컨에 나와서 기대되는데.. 내년 말이라고? orz]
'빡빡이' 더스틴 브라우더의 트윗에서 여러 유저들이 새로운 시즌과 더불어 기대작인 투기장이 언제 나오냐는 질문을 수도 없이,
많이 던졌는데요. 아쉽게도 시즌은 내년즘 되어야 새로 개편이 되고 투기장은... 내년 하반기에나 등장할 거라고 합니다.
히오스도 2년이 넘어서야 본 모습을 공개했다지만... 투기장은 블리즈컨에서 보여주고 1년을 기다리라고 하다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사실 지금 히오스에서 즐길 컨텐츠나 끌어들일 요소들이 너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지속적으로 붙잡기 쉽지 않고요.
그런 와중에 투기장이라는 새로운 모드나, 좀 더 개선된 영웅리그를 기대했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4. 그래도 국내리그는 계속된다. HCOT 시즌2]
예전에는 그래도 불판 간간히 올렸었는데, 요번에는 바쁜 나머지 불판을 전혀 못올리고 있는 HCOT 시즌2 대회입니다.
DK와 AsD는 없지만, 그래도 국내 최강 팀 중 하나인 MVP Black 및 기타 슈퍼리그에 진출했던 여러 팀들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4강 대진이 결정되었는데, 12/10(목)에 Mighty 대 다나와 조커의 경기가, 12/11(금)에는 MVP Black와 Rave HOTS 대진입니다.
4강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대회를 잘 챙겨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요즘 메타를 보다 잘 아는데 도움이 되고
멋진 선수들의 슈퍼플레이도 기대할 만한 4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4강부터는 그래도 챙겨볼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히오스 국내리그의 명맥을 이어주고 있는 인벤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슈퍼리그 시즌2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5. 그리고... 히오스의 미래는....?]
한때 히오스 오픈베타부터 정식 오픈 즈음 해서, 참 많은 유저분들이 히오스 플레이를 즐겨주셨었습니다.
영웅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맵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소위 말하는 개념패치등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었지만,
현재는 블리즈컨 이후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린 업데이트', 그리고 이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영웅리그 개선'과 '매칭 문제'등은 딱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간간히 히오스를 즐기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고 기존유저를 붙잡을 매력적인 요소'가
점점 줄어들다 못해 희미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히오스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끌어당김은 이제 너무 부족합니다.
3~4주의 영웅 출시간의 간격을 기다리기엔, 버틸 요소가 너무나도 적습니다. 추가적인 컨텐츠가 부족한 것이 히오스의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망겜 망겜하면 장난으로 웃어넘기고 대부분 그랬지만, 이제는 쉽사리 웃어넘기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빠른대전의 매칭시간은 길고, 영웅리그는 승과 패의 점수를 주는 방식이 피로도가 커서 힘들긴 마찬가지고요.
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는데, 올해 '루나라' 업데이트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소식을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비록 유저들은 적지만, 종종 pgr21 채널에 상주하고 있으니,
심심할때 한두판 하고 싶으신 분들 인사하고 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추운 날씨 따스히 보내시길 바라면서 :)


[#덧.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랙 프라이데이 마지막 행사 : ~12/8(화)까지]
혹시 놓치신 분 있으시다면 내일까지 전 품목(영웅, 스킨, 탈것) 50% 할인 적용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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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5/12/07 21: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 빨라야 해요.
블리즈컨 때 왕창 공개된 컨텐츠 보고 우와아아앙 했다가, 투기장 내년 후반기에 나온다는 거 보고 어이가 승천했습니다.
빠른대전은 최소 3분은 기다려야 하는 안 빠른대전이고...
게임 내부 양상이나 밸런스는 슬슬 잘 맞아돌아가는 느낌인데, 정작 유저가 없으니 망겜이라는 소리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PGR21 채널에서 /누구 쳐보면 5명 이상 있는 날이 없어요 엉엉
코코몽
15/12/07 21: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롤처럼 빨리빨리 내놓은다고 능사는 아닌게 결국 밸런스라던가 게임내의 버그라던가 문제가 확실히 많이 나오거든요. 저는 지금보다 천천히라도 좋으니깐 밸런스를 더 완벽하게 잡고 버그도 잡고 하면서 내실을 단단히 키우는게 나아보여요. 롤처럼 뭐 2주마다 개성도 없고 특성도 없고 버그만 나오는 챔피언들 찍어낼바에야 말이죠.
은하관제
15/12/07 22:2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기다려 줄 유저들보다 기다리기 어려워 할 유저들이 좀 더 많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Sgt. Hammer
15/12/07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밸런스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뭘해도 열심히 하면 밥값은 하는 상황이라 봐서 불만은 없거든요.
근데 전체적으로 유저들 말 나오는 것보다 분기 내지는 반년씩 느린 느낌이에요.
매칭 패치는 해준다는 말만 1년째라는 걸 놓고보면 느려도 너무 느리죠.
맵 선택 시스템이나 킬캠, 리플레이 조작도 이야기 나온지 한참 됐는데 가끔 더스틴 브라우더 트위터에서 곧 나올거라는 말만 보일 뿐이고.

향후 과연 반등의 기회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없을 거 같습니다.
유저들이 그나마 알만한 레이너 캐리건 디아블로 스랄 이런 영웅들 다 나와 있어서 새 영웅이 화제몰이 하기도 힘들테고.
블리자드가 포기할 게임도 아니겠고, 저 스스로도 재미있게는 하고 있지만...
망겜은 맞는 거 같아요.
15/12/08 00:20
수정 아이콘
일단 겉을 키워야 그 다음에 내실을 다지든지 말든지 하죠. 조금이라도 유저 수를 늘려야 하는 게임이 내실을 다진다며 패치까지 느릿느릿하게 하면 진짜 망겜인 거죠.
은하관제
15/12/07 22:22
수정 아이콘
진짜 블리즈컨에서 기대했던 그 컨텐츠들이 최소는 몇달, 최대는 1년 조금 안되서야 나오는 걸 알고 많이 실망들 했죠.
매칭도 그렇고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ㅠㅠ
Sgt. Hammer
15/12/07 22:48
수정 아이콘
더스틴 빡빡이를 놓고 나쁜 친구는 아니고 좀 많이 느린 친구라고 하던데...
너무 느림 ㅠㅠ
15/12/07 21:36
수정 아이콘
워크영웅이 너무많아요~~~
블리즈컨에서 나온 3영웅이 다 워크일줄은 몰랐습니다.
대체 디3 법사는 언제나오는겨....
은하관제
15/12/07 22:23
수정 아이콘
사실 루나라가 디아3 법사 영웅이 아닐까... 블리즈컨 당시에는 많이 기대했었죠.
디아3법사는 어디가고 왠 4발 달린 영웅이 등장한게 함정이지만요
마징가Z
15/12/07 21:39
수정 아이콘
으아 그러고보니 블프세일 끝나가네요. 레전더리 2개는 샀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왠지 더 뽐뿌가 오는군요 크크
은하관제
15/12/07 22:23
수정 아이콘
지를건 질러놔서 확 땡기진 않는데.. 괜히 막날이라니까 한번 더 볼까 싶긴 합니다 흐흐
나이스데이
15/12/07 21:43
수정 아이콘
빠른대전 매칭시간이 비슷한 종류의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긴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 3~4시, 옆동네 게임은 30초도 안 걸리는 반면에 히오스는 예상시간도 180초가 넘고, 300초를 넘기는 일도 허다합니다.
아무래도 유입->매칭->느리네->안해 테크가
악순환된 것 같습니다.
블자가 분명 히오스의 매칭을 또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은하관제
15/12/07 22:25
수정 아이콘
매칭을 올해 안으로 손본다고는 했습니다. 아직 적용은 안됐는데... 얼마나 많이 개선될지 기대보다 걱정이 좀 더 앞서긴 합니다.
15/12/07 21:46
수정 아이콘
초갈을 영웅 두명으로 쳐서 7주이후 루나라가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크크크 아오 진짜....

머나먼 옛날 정조준오라가 공속도 올려주며 7렙에 있던 시절 티란데를 열심히 했다가 얘는 안되겠다 하면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클줄은 몰랐습니다. ED콤보가 너무쎄요 이걸 죽창메타라고 하더라구요 티란데앞에서는 너도한방 나도한방 모두가한방 티란데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레가르와 말퓨리온이 메타에 적합해서 1티어였었고, 우서가 모든 메타의 시작이자 카운터였으며 빛나래는 메타를 넘어선 사기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티란데는 티란데가 메타 그 자체라는 느낌입니다
은하관제
15/12/07 22:26
수정 아이콘
초갈이 영웅 2마리라니 오마이... 절망이군요.
확실히 티란데가 궁이 개선된 이후로 힐량도 좋아지면서 7랩 전투탄력-10랩 장막 궁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특히 일시적이긴 하지만 5인 은신 궁은 특히 후반부에 무섭더군요.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하는 5인 갱킹..
15/12/07 23:34
수정 아이콘
티란데읔 장막궁이 진짜 좋은데 궁강화는 미친거 같습니다. 5인은신에 이속 40퍼면 말타고 다니는건데...
JimmyEatWorld
15/12/07 23:1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예요?
지금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진짜 장난치나 ㅡㅡ
15/12/07 23:53
수정 아이콘
확인된 이야기인가요?
15/12/07 23:57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확인된건 아닐거에요.
다만 루나라 출시가 1월 둘째주인건 오피셜이고, 초갈이 나온 블컨다음주부터 루나라 출시일까지가 7주입니다
-루나라 출시일 오피셜이 아니고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15/12/08 00:11
수정 아이콘
1월 둘째주 오피셜 링크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히벤등에서도 처음 접한 정보라
15/12/08 00:2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분명히 본거 같아서 찾아봤는데 안나오네요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은 수정하겠습니다
15/12/08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깜짝 놀라서 찾아봤는데 루나라 출시 일자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네요. 유저들은 그냥 요번주에 프로모션 영상 뜨냐 안뜨냐 기다리고 있고... 저도 기억에 없어서 급하게 찾아 봤네요...
15/12/08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몰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루나라 출시가 1월 둘째주라는건 어디에도 없네요.
그쪽 유저들도 요번주냐 다음주냐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고요...
무식론자
15/12/07 21:47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 열기가 식기 전에 스2 영웅이나 맵을 업데이트 하는 것도 필요해보이는데...그쪽으로도 노력해줬으면 좋겠네요.
은하관제
15/12/07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스2컨셉 맵이 나올 줄 알았는데... 스2맵 컨셉이 나오긴 커녕 시체매 탈것도 안나오더라고요.
진짜 이러다 시체매 탈것마저 노바 비밀작전때 푸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맥아담스
15/12/07 22:12
수정 아이콘
딴건 다 괜찮은데 매칭 개선이랑 영리 시즌 도입은 정말 시급합니다.
그리고 트롤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줬으면 좋겠네요.
영리 5판 하면 평균 2~3판은 우리팀이든 상대팀이든 트롤이 한명 껴있어서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요.
은하관제
15/12/07 22:28
수정 아이콘
꾸준한 신고만이 답인거 같습니다 트롤은 ㅠㅠ 진짜 만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제 손도 트롤이 아닐까.. 종종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면서 으헝
구경꾼
15/12/07 22:34
수정 아이콘
저도 공허 열기 식기전에 스타 영웅이나 더 뽑아주면 좋겠네요.
영웅나온데서 보면 맨날 워크 영웅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Sgt. Hammer
15/12/07 22: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알라라크나 페닉스 정도는 딱 뽑아줘도 괜찮을텐데.
대패삼겹두루치기
15/12/07 22:54
수정 아이콘
티란데에 레이너나 캘타스 있으면 탱커고 뭐고 비명만 내지르게되네요.
요한나가 1티어 찍었던게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고이 넣고 누더기도 상향 먹은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뚜벅이 탱커가 힘든 메타네요.
Sgt. Hammer
15/12/07 23: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요한나 정도면 못 쓸 정도는 아니죠 흐흐;
레가르
15/12/07 22:59
수정 아이콘
본문글에 몇가지 추가하자면.
12월 17일에 WCA라는 세계대회가 펼쳐집니다. 중국쪽에서 열리는 대회고, 우리나라는 MVP 블랙과 AsD 두팀이 참가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세계대회가 아닐까 싶네요. 출전팀들도 블리즈컨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팀들인지라 기대가 많이 되네요.
MVP블랙이 조별 대진표가 조금 빡세게 보이긴 한데 해외팀에 강함 MVP블랙인지라(현재 단한판도 진적 없고, 세트스코어도 딱 한판 팀리퀴드에게 패배) 기대합니다.
영웅리그는 좀 빠르게 패치를 해줬음 하는데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게 좀 아쉽네요. 등급수정과 밴시스템 등 조금 다양화해줬음 좋겠어요. 그리고 투기장은... 그래도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긴합니다. 내년에 국제대회도 늘어나고 국내대회도 늘것 같아서 흐흐.. 역시 블리자드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완성을 시키는 느낌

그리고 저 어제 1등급 드디어 찍었습니다!! (자랑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ㅜ)
Sgt. Hammer
15/12/07 23:3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15/12/07 23:59
수정 아이콘
Asd에 ttsst가 빠지는 대신에 오레오맨이 컴백한다길래 완전 기대중입니다 !'
맥아담스
15/12/08 02:06
수정 아이콘
오 오레오맨 컴백하나요??
레가르
15/12/08 09:32
수정 아이콘
Ttsst 선수가 팀원 만류에도 빠지고 그래서 마지막 기회로 손발 맞춰본 오레오맨을 다시 팀에 합류시킨 모양이더군요
맥아담스
15/12/08 02:06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 헤매는 저로서는 너무 부럽네요...
겜게에 1등급 달성 팁 같은 거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쿤데라
15/12/07 23:00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참 북미알파때부터 즐겼지만 , 그놈의 현자타임 때문에 중간중간에 쉰기간도 참 기네요. 같이 하던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그나마 전 블리자드 팬심으로 쉬었다 하다 를 반복하는 정도네요. 빨리 질리는 문제를 어떻게든 타개하지 않으면 미래가 불투명 해보입니다 .
레오나
15/12/07 23:08
수정 아이콘
공유 런칭하면서 디아블로 테마했던 것 처럼. 스타 영웅들 파바박 나올줄 알았는데 엄청 의외였죠.
JimmyEatWorld
15/12/07 23:13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노답입니다
쓸데없이 맵 추가할 시간에
맵 제작진들 줄이고 그 인건비로 차라리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인력들이나 캐릭터 디자이너를 더 구했어야 했어요
유저 기만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영웅 추가는 더럽게 느리고(후발주자라서 더 공격적인 전략 펼쳐야함은 물론이고, 히오스가 지금 롤이나 도타에 비해 게임의 깊이로 승부할 수가 없으니 차라리 영웅이라도 빨리빨리 나와야 하는 게 당연한거죠!)
시즌은 오픈한지 반년이 지나도록 시작도 안 하고, 한참만에 뭔가 패치해놓으면 항상 버그가 있죠
그 외에도 여타 필요한 것들이 모두 너무 느리고, 뭔가 해줄 것처럼 하면서 안 해주거나 하는 게 너무 많아요
할 수록 기만당하는 느낌이라 접었습니다
히오스 커뮤니티 제대로 굴러가는 곳이 그나마 인벤이라 자주 갔는데
거긴 정말 귀막고 무조건 쉴드쉴드쉴드만 치는 사람들 많아서 발길조차 끊게 되더군요
이젠 게임도 커뮤니티도 무관심하게 되네요
기대가 컸던 게임이라 아쉬움이 더 큽니다
15/12/08 00:25
수정 아이콘
이번 오레오맨 임시 복귀에 대해 히벤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무서울정도더군요.
히벤은 예전에도 그런 성향이 있었지만 이젠 맘에 안들면 어그로, 일베충으로 몰아가서
마구잡이로 욕설,비하를 하면서 "째들은 당해도 되. 어그로/일베충이니까."
하면서 합리화하는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거보고 참...
15/12/08 03:00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 인벤은 저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다 정도였는데...이번엔 좀 심하더군요
그들이 욕하는 일베와 다를게 뭔가 싶었습니다
낙인찍고 몰아가는게 참..
STARSEEKER
15/12/08 12:15
수정 아이콘
그런애들이 커서 된게 지금 종북빨갱이 부르짖는 중년층인것 같습니다 흐..
맥아담스
15/12/08 02:0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진짜 맵은 쓸데없이 너무 많아요.
이제 맵은 그만 좀 추가하고 그 인력으로 영웅이나 더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레가르
15/12/08 09:35
수정 아이콘
맵은 빡빡이 운영자가 10개까지 생각중이라고..
이호철
15/12/08 09:39
수정 아이콘
10개정도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더 늘어나면 썸다운 기능도 생기겠죠.
STARSEEKER
15/12/08 08:00
수정 아이콘
기만당하는 느낌에 공감합니다.
적당히해라
15/12/07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개쓰레기같은 운영이 따로없죠 이건

컨텐츠추가는 뭐같이 늦는데

그나마 추가되는 컨텐츠도 똥을 던져주고

밸런스는 발로맞추는지 올해초부터 영웅리그, 팀리그 밴픽 얘기가 나왔는데 결국 내년 후반에나 가야 밴픽이 나올거같고 빡빡이하는거보면

제 예상은 내후년이에요.

그리고 대체 언제 영웅리그 정규시즌이 시작할런지? 스2 좋은 계급제 내다버리고 왠 쓰레기같은 1~50등급제를 해놔서

1등급 유저가 족히 수백명은 되어보이니..

솔직히 맵 추가되는거마다 진짜 밸런스 개쓰레기같거든요... 그냥 "우린 이런컨셉으로 멋있게 우와아앙 하면 멋있잖아" 자기위안격인 맵을 자꾸 쳐 내놓는데

밸런스가 심각하게 안맞죠.

최근맵일수록 예전 불지옥신단은 첫 한타 져서 오브젝트소환되면 2렙-3렙차로 벌어져서 아예 겜이 터졌는데 이상태로 몇달을 끌었구요

수정이후론 바이킹만 가져오면 8할은 게임 자체가 아예 터지죠. 첫 신단 끝나고나면 바이킹 있는쪽이 신단 뻇겨도 2렙차이로 앞서거든요 크크크크.

파멸의탑도 바이킹과 갱조합이 너무 유리한맵이라 대체 빡빡이는 밸런싱을 하고 맵을 쳐 내는건지 한심할따름이에요.

유저인터페이스도 정말 한숨나올정도로 한심하기짝이없는게

알파 후반기 시절 인터페이스를 아직도 쳐 사용하는것도 한심하지만 오히려 더 퇴보했다는겁니다.

예전엔 좌측하단에 부정적인 상태이상또한 몇초동안 지속되는지 잘 표시가 됐는데 지금은 부정적인건 안보이고 긍정적인 상태이상도 몇개 보이는게 없죠 크크크크 진짜 개쓰레기에요

그리고 영웅리그나 팀리그나 영웅별 전적을 아직도 못보는게 정말 한심해요 크크크크크 얘들 하는게 뭔지? 진짜 세명이서 개발하나

그렇다고 끌리게 스킨을 잘 내놓거나 영웅추가가 빠른것도아니고 진짜 너무쓰레기같은 운영을 해요 이건

트윗으로 빡빡이한테 발광을 해도 We can obviously do better 이딴 개소리나 쳐해대고있으니 열불이 터지죠.

쳐망해도 쌉니다 얘들은 정말 망해야해요
15/12/07 23:31
수정 아이콘
드는 생각은 오버 워치 나오기 전에 캐릭 밸런스 등을 테스트 해보는 팬서비스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종의 동인게임?
15/12/08 00:32
수정 아이콘
아몰랑 망겜이지만 재미썽ㅜㅜ

전 영리도 안뛰고 빠대에서 하고싶은 영웅만 하는 스타일이라 겜 컨텐츠 자체엔 별 불만은 없어요

다만 스타영웅이 안나온게 불만입니다! 알라라크!
제 어머
15/12/08 00:50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데 하도 망겜 망겜 거리니까 불안하네요.
진득하게 기다려 보렵니다. 전.
Sgt. Hammer
15/12/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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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하고 있고 아마 오랫동안 이 게임 할 겁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빠른대전 큐 잡는데 3~5분 걸리는 현재 상황은 우울해요.
그리고 유저수가 그렇게 적은데 개발/운영진이 상당한 공헌을 했을 뿐더러 개선의 여지가 많지 않아 보여서 더 우울합니다 ㅠ.ㅠ
제 어머
15/12/0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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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상사시네요 크크
해머잡으면 넘 쉬운거 같아서 잘 안하는데 일부 맴에서는 해머가 꽤나 사기스럽기도 하구요 크크
말씀처럼 문제가 좀 있는 겜인것 같네요.
주말에 빠대 큐는 정말 빨리 잡히던데 그 시간대 아니면 좀 오래걸려서 큐잡고 로딩하고 우물까지 기다리는 동안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유발 게임이라 생각하면 좋지 말입니다
Jace Beleren
15/12/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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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한 운영을 하다못해 아예 게임을 만들지 않는 게임회사 수준인 밸브조차도 온라인 게임인 팀포2 도타2 카스글옵은 컨텐츠 추가 꼬박꼬박 해주는데 히오 스 컨텐츠 추가 속도는 누가보면 업계 압도적 1위겜인줄 알듯
고스트
15/12/0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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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도 벨패랑 스킨추가만 열심히하고 영웅 추가는 한세월이라..... 어비셜 나온다 나온다 했는데 올해에도 안 나왔죠..
Jace Beleren
15/12/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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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웅수가 충분한 도타랑 히오스 영웅추가는 궤가 다르죠. 도타2도 영웅 얼마 없는 클베 시절엔 지금 히오스 욕먹는 세배는 먹은듯 크... TI2때만 해도 도타1 영웅도 다 추가 안되서 게임 자체가 영 매판 거기서 거기라 재미없었던 기억이네요.
그라믄안돼
15/12/0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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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의 여지도 보이지 않는 망겜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욕이라도 해줬는데 어느순간부턴 패치를 하건, 영웅이 나오건 말건 별 관심이 안갑니다. 크크
여자같은이름이군
15/12/0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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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대만 예전처럼 빠른 대전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친구 꼬셔서 해봤는데 예전의 빠대가 아니라 무슨 5분은 넘게 걸려서 좀 하다 말기도 헀고..
영웅 나올때 간간히 생각나서 해보면 너무 매칭이 느리더군요.. 인공지능도 난이도가 생기고 갈려서 그런가 1초 시작도 이니고..
Sgt. Hammer
15/12/0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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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전이 외려 빠대보다 빨리 잡히더라구요 ㅠㅠ
여자같은이름이군
15/12/0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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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급전에서 영웅 선택하는게 그리 스트레스라 빠대를 주로 했는데. 복귀할때마다 빠대 매칭 때문에 그 몇 분을 못 참아 좀 하다 말게 되더군요. ㅠㅠ 게임 자체적으로는 영웅도 쌓이고, 여러 시스템이 정비되고 있고, 좀 길게 보면 괜찮은 게임이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디3 영거자 처럼요. 여러 참신한 영웅들을 보면 분명 히오스의 메리트는 있어보여요. 예를들어 아바투르 충은 히오스를 벗어날 수 없듯이..
서리한이굶주렸다
15/12/08 02:29
수정 아이콘
저도 애정으로 욕을 하다 요즘엔 달관하고있습니다.
그냥 블리자드에서 팬서비스차원으로 던져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몇년이 더 지나면 영웅풀도 많아지고 때깔도 고와진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끔 생각날때마다 즐겨요.

해외 유저들도 영웅 추가속도에 대한 피드백을 자주 하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가 많아서 크크

아 물론 정말 필요한 패치 (영웅리그 밴시스템, 매칭개선) 등이 이렇게 늦어지는게 심각한 문제인건 백번천번 동의합니다.
이호철
15/12/08 03:38
수정 아이콘
뭐 대세 게임은 아니지만 망겜이라 부르기엔 너무 잘나가고 있죠.
진짜 망겜이 어떤느낌인지 다들 모르시나 봅니다.
피로링
15/12/08 04:02
수정 아이콘
진짜 망겜은 망겜이라고 안부르죠. 관심이 없으니까...
피로링
15/12/0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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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전 잘 모르겠어요. 애초에 히오스는 기본 설계자체가 잘못되었거든요. 막 회전율 빠른 대중식당 같은 틀을 잡아놓고 고급레스토랑으로 포장했으니 당연히 안팔리죠. 업데이트가 빠르면 물론 다소의 유저를 잡기엔 효과적일 수 있겠으나 따지고 보면 흥하지 못했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빠를수가 없는거죠.
세이젤
15/12/08 05:57
수정 아이콘
패치속도가 너무 느린것은 동의합니다만 망겜이라고 주장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망겜이 어떤건지 모르는건가?
아니 3~5분만에 큐가 잡히는건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옆동내 롤과 아예 매칭이 다른데 당연히 빠대는 오래 걸리죠.
만약에 롤처럼 들어가서 픽하는식이었다면. 매칭속도가 확 개선되긴 할겁니다. 더 단순하고 쉬운 메커니즘으로 사람을 모우면 되니까요.
영웅리그 돌려보면 그리 망겜인가? 싶기도 할정도로 많이 하는편이던데.


그런데 여담이지만. 저위에 나온 루나라 얼굴이;;
무슨 약먹은 노루라는 느낌이랄까요..
Jace Beleren
15/12/08 08:33
수정 아이콘
서치가 늦는게 문제가 없을리가 있나요 당장 게임하려다가도 큐 3분이상 걸리면 끄고 딴겜하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데...

피방에선 게임 여러개 동시에 못켜게 막아둔곳도 많은데 그런데서 히오스할라면 내가 웹툰보러 온건지 게임하러 온건지 헷갈리는 수준이죠.

엄밀히 따지면 망겜이야 아니겠지만 흥겜인 디3, 스2도 망겜 소리 듣는판에 히오스 망겜소리 듣는건 운영이나 실태 생각하면 이상할거 없는듯
그런데말입니다
15/12/08 07:07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해보시면 서칭시간 천초를 넘기는 기적을 보실수있습니다.
15/12/08 07:2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망겜망겜.. 기분나쁘네요
STARSEEKER
15/12/08 08:02
수정 아이콘
히오스 패치가 잘되고 게임 완성도가 올라가면 즐길거리가 생겨서 좋고,
이대로 망해버리면 기분은 통쾌해서 좋고..
생각없이 만들어서 게이머들 고생시키고, 마루타취급받고, 내가 받은 고통은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 제작진에 감정이 안좋아졌습니다.
실제로 빡빡이 만나면 뒤통수 때리고 튈껍니다.(단호)
가루맨
15/12/08 08:0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연달아 병크를 터뜨리고 있는 지금이 반등할 수 있는 적기이기는 한데..
세이밥누님
15/12/08 09:02
수정 아이콘
예비군 끝나고 히오스나 한판 할까! 하고 빠대 돌리니까
5분?도 넘게 걸려서 겨우 한판 하고
하 이거 진짜 망겜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들도 4인팟 같이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노잼노잼 하면서 다시 롤 합니다.
아니 빠대가 이렇게 안잡혀서 게임을 하겠습니까...
망겜 망겜 하지 마라고들 하시는데, 망겜화 되어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하나의꿈
15/12/08 09: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Jace Beleren
15/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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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히오스 유저고 실친중에도 히오스 하는 사람 둘이나 있는데 '답답하지만 믿고 기다리는게 실제 게임하는 사람들 여론' 이라는 결론을 내시는건 성급한 일반화인데요. 진짜 드럽고 짜증나지만 겜 자체가 재밌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컨텐츠 추가 속도가 느리고 운영이 맘에 안들어서 접을랑 말랑하는 사람도 있는건데....

히오스 유저가 히오스에 그래도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만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마구마구만 생각해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것은 그렇게 이상한일이 아닌데요. 여기도 정말 독하게 비판하시는분들은 딱봐도 히오스 많이 해본 유저들인 티가 나는데... 애초에 해보지도 않은 게임을 망겜이라고 디테일하게 어떻게 욕하나요.
15/12/08 09:59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실수도 있지만 그런다고 남의 의견을 똥취급하는건 아니죠.
다른 게임에 대입해서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어 롤의 밸런싱이나 버그, 욕설 제제 가지고 문제 있다는 의견에다가
"그러면 접던가? 니들 몇명 안해도 흥겜인데 왜 여기서 난리임?"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좋은 소리 듣기 힘들죠.
15/12/08 10:1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히오스 망겜을 외치시는 분들은 실제로 플레이하시는 분들 같은데요. 저도 그렇구요. 게임을 해보지도 않은 분은 망겜이라고도 안하죠 관심이 없는데요.
사실 망겜이라는게 반은 농담인 자조에 가깝긴 하지만 실제로 운영이아 패치같은 꼬라지 보면 정말 망겜같기도 합니다
STARSEEKER
15/12/08 11:53
수정 아이콘
히오스 플레이 횟수 3800판 정도면 괜찮습니까? 뭔 인벤에서나 주구장창 나오는 소리네요.
욕하면 어그로꾼이요, 망겜이라 하면 롤충.
세이밥누님
15/12/08 12:0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의꿈
15/12/08 13:46
수정 아이콘
맞춤법 틀려서 죄송해요. 외국에서 인생 반이상 살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길.
서리한이굶주렸다
15/12/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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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보기 썩 좋진않네요
이름없는자
15/12/08 20:31
수정 아이콘
어휴 쯧쯧 ...... 한심하도다...
맥아담스
15/12/09 00:14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건 망겜망겜 그러는 사람들이 대부분 히오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저도 지금 1500판 가까이 되어가는데
애초에 히오스에 관심이 없으면 망겜 그러지도 않습니다. 걍 접고 관심을 끊어버리지요.
히오스에 애정이 있고 이 게임이 좀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 것이고
발전 시킬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업데이트가 그에 안 따라주니깐 사람들이 망겜망겜 그러는 것입니다.
이호철
15/12/08 09:34
수정 아이콘
원래 그냥 자기 맘에 안 들면 망겜이죠. 압니다.
다만 원래 풀이어인 '망한 게임' 의 기준에 히오스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하.. 섭종정도는 해야 망겜이지.
빌어먹을 HON 같으니
15/12/08 10:37
수정 아이콘
디아 워크 스타 전부 했던 사람들에게 히오스는 기대작이 아닐수가 없었죠.
그게 너무 기대이하다보니...
오픈하던 시점에 롤도 시즌3인가 4인가 뭔가 좀 정체기였는데...
그때 확 치고 올라왔어야 했는데 때를 놓쳤죠.
그리고 AOS 에서 성장의 요소를 배제하다보니 너무 캐쥬얼해짐.. 옆동네 도미니언 같은 느낌이 나요.
옆집돌고래
15/12/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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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이하 블리즈컨 때 발표했던 컨텐츠들이 내년 하반기라구요?크크크 어이가 없네요 영웅발매속도도 약속안지키는데 내년은 커녕 내후년도 가능하다봐요
15/12/08 11:25
수정 아이콘
빠른 대전의 매칭속도는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만.. 유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매칭시스템이 문제인건지 이제는 헷갈리네요.
다른 게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유저의 숫자가 적은건 사실이지만 매칭이 이렇게 오래걸릴 정도로 유저풀이 적은 건 아닐것 같네요.
빠른대전의 매칭시스템이 전체적인 판수가 비슷한 사람을 모아주고 (mmr이 아니라) 롤처럼 사람을 모은 후에 픽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픽을 완료한 후에 조합까지 고려해서 매칭을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것도 아마 유저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었죠.
판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해달라, 빠대 조합이 엉망이라 힘들다 등등. 하지만 바뀐 매칭에도 조합때문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많지요.
롤도 아마 편리한 대전(?)인가 하고 싶은 챔프를 고른뒤에 매칭을 돌리는 게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시스템은 롤에서도 매칭이 좀 걸리는 편이거든요.
롤에서도 오래 걸릴 것을 유저수가 더 적은 히오스는 오죽 할까요. 차라리 빠른대전은 그냥 사람부터 모으고 픽을 하는 것으로 바뀌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영웅리그 매칭은 매칭대로 또 고칠게 많겠지만, 일단 빠대부터 고쳐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매칭기다리다가 접는 건 막아야하겠죠.
15/12/08 11:44
수정 아이콘
독특한 캐릭터들의 매력은 확실히 있어요. 저도 밸런스보단 일단 캐릭 수부터 늘리고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파오캐같은 B급 느낌이 재밌을거 같은데...
파랑통닭
15/12/08 11:52
수정 아이콘
사전적으로 따지면 망하진 않았으니 망겜은 아니죠. 근데 망겜거리는 분들이 그걸 몰라서 하는 소리는 아니니까요.. 게임에 대한 불만을 섞은 자조적인 표현 이죠.

요즘 히오스 커뮤니티 돌아보면서 느끼는 건데 오픈 당시랑 느낌이 많이 변했어요. 히오스 갤러리는 무슨 망겜 성토회장이 된지 오래고 히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호의적이였는데. 최근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꾀나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벤 시스템추가와 매칭시스템 개선이 시급한거 같아요 지금처럼 빠대매칭이 오래걸리면 라이트유저 끌어들이기 쉽다는 장점도 퇴색되요.

제 생각엔 그냥 블라인드 픽으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서포터 유저라 딱히 픽 겹칠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조합이 중요한 게임이니 초보때부터 조합 짜는것도 배우고요.
이호철
15/12/08 11:54
수정 아이콘
히벤은 매일 한개이상은 망겜론 버린게임론이 추천글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망겜론자들에게 범해지던 사이트 아닙니까?
무식론자
15/12/08 12:32
수정 아이콘
히오스 갤러리는 오픈하기 전부터 망겜 성토회장이었던 걸로...
STARSEEKER
15/12/08 12:05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게임성자체는 굉장히 괜찮은 게임임엔 분명합니다.
그러나 시스템과 연계되어 실제로 구현되는 게임성엔 좀 문제가 있어요.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영웅조합입니다. 그리고 팀원간 호흡을 맞춰서 스킬연계를 하고, 운영에서 역할배분을 통해 그 게임성이 나와야하는데,
빠른대전에선 그 조합이 엉망진창이죠. 조합만 엉망진창이면 괜찮은데, 맵별로 영 못써먹는 영웅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 좋은 게임성이 그냥 가위바위보가 됩니다. 아니 그래도 묵찌빠 수준은 되네요. 맵선택과 영웅조합에서 승부가 완벽하게 가려지는건 아니니까요 하하.

영리요? 요즘 소란데 or 디란데 조합 승률이 얼마입니까. op조합나오면 밴픽으로 지워버리고 서로 비등비등하게 시작할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는데, 패치때 마다 op 뺏기면 고통스럽고, op가져오면 그냥 이겨서 재미가 없습니다. 리리 운룡버그 떠서 핵op였을때도 밴픽만 있었으면 영리 몇일동안 피할이유가 없었죠. 그런데 이런 밴픽시스템 만드는 중이라 고지하고선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 이게 어렵나요..?

이정도면 욕먹을만한 사유 아니겠습니까. 망겜소리 들어서 기분은 나쁘겠지만, 기분 나쁘게 만든것 자체만으로 잘못은 아니지요.
JimmyEatWorld
15/12/08 14:4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근본적인 게임 컨셉(공동 레벨제, 아이템 대신 특성 채택)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게 이 게임의 신선한 지점이고 사람들이 한 번 해볼까 만드는 지점이죠
그런데 저도 클로즈 베타 때부터 열심히 했습니다만
정말 이건 운영진이 해도 너무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게임성에는 포텐셜이 있는데 운영진이 그걸 죄다 말아먹고 있어요
히오스팀 인원이 100명이 넘는다는 얘기를 인벤에서인가 봤는데, 그걸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운영입니다
대체 내부에서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유저들의 피드백을 빨리 빨리 수용하기만 했어도 이 지경까지 안 왔을 겁니다
픽밴은 대체 왜 안 만듭니까? 영웅 추가 속도는 왜 그렇게 느린가요? 장인정신이라고 쉴드 쳐주려고 해도 그렇게 느리게 나온 영웅들은 왜 버그 투성이인가요? 테스트 안 해보나요?
개별 스마트키도 요구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도입이 안 됐고, 프로필창 열어 보면 '인공지능 상대' 탭에 '준비 중'이라는 잠금 표시가 아직도 있습니다. 베타가 아닌 정식 오픈 게임인데도요!
매칭 문제 안 잡고 오픈 했다가 유저 우르르 빠져나간 다음에 뒤늦게 조금씩 개선하면 뭐합니까
이미 유저가 적어서 매칭 알고리즘을 아무리 잘 짜도 굴러가기가 어려워졌는데요(영리는 아직 별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빠른 대전이죠)

제 생애 첫 현질을 시작하게 만든 게임인데 너무 아쉬워요
STARSEEKER
15/12/08 15:08
수정 아이콘
내일 루나라 나오기로 예정돼있었는데 취소되고
엄청난게 나온다고 빡빡이 트위터에 떴네요.
엄청나게 대단한 버그픽스 예상합니다(...) 크크크
미터기
15/12/08 12:26
수정 아이콘
픽이 엄청나게 강요됩니다
실제로 쓰이는게 몇개없을정도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5/12/08 13:12
수정 아이콘
어디서 표현하길 대기시간 20분의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하던데 딱 그꼴인거같습니다..
opxdwwnoaqewu
15/12/08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컴까기만 하는데 5초면 큐잡힙니다
본격 컴까기게임 히오스
15/12/08 13:42
수정 아이콘
망겜은 당연히 아니지만 블리자드 게임 중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바다표범
15/12/08 14:38
수정 아이콘
이게 시스템 상 문제인지 신규유저 유입이 없어서 이런건지 몰라도 빠대 매칭 속도는 심각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하려고 피방가서 해도 매칭 잡히는게 너무 느려서 하다가 결국 롤하러 가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등급전이 더 빨리잡혀요.
JimmyEatWorld
15/12/08 14: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등급전은 잘 잡힙니다
빠대는 몇백판 넘긴 기존 유저 아니고 신규 유저는 정말 안 잡혀요
그것 자체가 이미 코어 유저만 남고 라이트 유저가 다 떠나갔다는 얘기죠 ㅜ
정말 아쉬운 게임입니다
예전에 신정민 해설 방송 보니까 블리즈컨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그 때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결국 블리즈컨에 큰 변화는 없었죠. 심지어 그 때 소개한 투기장은 내년 후반기에 나온답니다 ㅡㅡ
히오스 미래가 걱정되네요 정말
마징가Z
15/12/08 15:14
수정 아이콘
히오스 인벤은 아재밴입니다.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아재들의 휴식처...

요샌 망겜론자들도 지쳤는지 잘 안 보이고 솔로 한탄과 아재개그로 도배중입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5/12/08 15:25
수정 아이콘
히오스 인벤은 너무 배타적이라 많이 아쉽더군요.
은신캐 대처가 쉽지 않다해도 롤로 돌아가라. 밸런스가 무너진것 같다해도 롤로 돌아가라.
컨텐츠 추가나 밴픽, 버그 문제 제기 될 때마다 어그로 취급하면서 기승전롤이니 배우고싶어서 들어오는 뉴비들을 다 쳐내고 대형커뮤니티 역할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이호철
15/12/08 15:32
수정 아이콘
초기에 진짜 악성 롤 유져인지, 자칭 어그로꾼인지들에게 너무 시달린 탓에 노이로제 걸린 듯.
사람들 반응이 거의 자동반사급으로 나오더군요.
JimmyEatWorld
15/12/08 16:36
수정 아이콘
현 게임 상황에 대해 비판적으로 얘기하면 곱지 않게 본다는 게 문제죠.
왜 이렇게 배타적이냐 물으면
'망겜 어그로' 때문에 그런다, 대놓고 까는 글에만 이러는거다 라는 사람들 있던데
그거 말고 정말 객관적인 비판글에도 항상 '저는 안 그렇던데요', '저만 재미있게 하면 되죠' 이런 식으로
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를 김빠지는 댓글을 다는 분들이 꼭 있더군요.
게임 자체를 부정하는 건 당연히 어그로 취급해야 마땅하나
지금 히오스 인벤은 히오스에 대한 비판 자체가 막혀 있어요
나중엔 '그걸 왜 여기서 얘기하냐 미국 커뮤니티나 더스틴 브라우더 트위터에 가서 얘기해라' 이런 사람들까지 나오더군요
커뮤니티의 존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찬양글만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건지... 그런 분위기에 질려서 안갑니다 가더라도 뉴스 게시판만 보고요.
마징가Z
15/12/08 15:39
수정 아이콘
요샌 딱히 그런 건 없습니다. 초반에 저같은 아재들이 어그로에 너무 데여서 그래요.
15/12/08 23:16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글이 이렇게 뜨겁다니.. 관심이 고맙네요
너구리만두
15/12/09 05:41
수정 아이콘
시체매 나오네요...젤 싫은 이벤트로 방식으로 크크...역시 망겜이네요 하아...그냥 돈으로 풀라고....
니가가라하와��
15/12/10 16:51
수정 아이콘
진짜 개판매칭에 인터페이스도 썩어서 자연스럽게 손놓게되더라구요.
롤 다시하니 세계최고가 될만하구나 다시느꼇습니다.
원래도 인터페이스 편하고 직관성좋앗는데 끊임없이 직관성 개성하고 인터페이스 자유도높이고...
히오스 개별 스마트키안되는거랑 다른캐릭 체력도 못보는건 너무 불편합니다.
요새는 아예망해버렷나 큐돌리니 5분은 예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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