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12 19:24:39
Name JiAn
File #1 대회1.PNG (184.5 KB), Download : 30
Subject [오버워치] MGA 2016 과 APEX 챌린저스, 그리고 프로팀


Masters Gaming Arena 2016 (이하 MGA 2016)

MSI 에서 주최,주관 하는 MGA 2016대회와 APEX 챌린저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The Online qualifiers will be:
NA : 2016/10/4 in PDT time zone.
EU : 2016/10/7 in BST time zone.
Asia : 2016/10/10 – 11 in CST time zone.

And the match will be played:

NA : 10/4 Round 1 – 2
EU : 10/7 Round 1 – 3
Asia : 10/10 Round 1
           10/11 Round 2 – 4


The final 8 teams will able to join the online Regional Finals

2.      We will start the check in process from
NA : 17:00 (in PDT time zone (GMT-7)) until 18:00
EU : 17:00 (in BST time zone (GMT+1)) until 18:00
Asia : 17:00 (in CST time zone (GMT+8)) until 18:00

위에 시간표는 MGA에서 직접 공지해준 정식 예선 시각 입니다. 신청 한 각 팀에게 오는 시간 공지 이메일 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차와 영어! 입니다.

아니 이걸 왜 모르지, 하실수 있겠지만 아래에 있는 두개의 링크가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요약 한다면 (한국시각으로 10월 11일과 12일 오전 8시에 열린다네요)가 되겠고,

2번의 경우 요약 한다면 (MGA 대회 운영폭망 이라는 글)이 되겠습니다.

1.
(한 인벤 유저의 MGA 2016 대회정보 공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3377
2.
(대회정보 공유 이후의 사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3439

1번과 2번의 사태를 합쳐서 요약한다면 1번을 참고한 대다수의 프로지향팀 및 프로팀이 직접 공식 이메일로된 시간 계산을 못하고 대회 준비를 한 뒤 2번의 사태를 겪은것 입니다. 이에 대한 댓글들은 두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 대다수의 프로지향 팀 및 프로팀은 1번 유저의 정보때문에 헷갈려서 실격패 당했다.
나. 직접 시간계산도 못하고 실격패 당한것은 당연히 해당 팀이 잘못이고 프로 자격 미스이다.

MSI 주관하에 대회예선은 진행 되었고 대진표도 나왔습니다. (2번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잘하는 한국팀 이라면! 뛰고있는 APEX 1부리그와 2부리그인 챌린저스가 있습니다.

MSI 예선은 해당 날자 저녁6시에 진행되어 10시쯤 끝났다고 합니다. ( 10월 10일-11일)

띵! 하고 오셨을겁니다. 맞습니다. 실격패 당한 팀중에 이름을 들어보셨을만한 팀도 있으실겁니다.

바로 챌린저스 일정 때문에 참가를 못한 것 인데요. 예선이 6시이고, 챌린저스는 시작이 7시인 팀도 있고 9시인 팀도 있습니다.

챌린저스에 참가한 팀들이 MGA 예선을 해야한다고 온게임넷에 일정변경을 요청한다면 받아줄까요? (이건 순수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신청하는 방식도 굉장히 어려웠고(무조건 구글 행아웃을 이용하여 예선을 진행) 진행도 버거웠습니다.

실격패 당한 팀에 대해 프로자격이 없다고 하는 댓글들에 대한 일련에 대한 글과 사견 이였습니다.

MGA2016은 총상금 75000$에 이틀간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하는 기간(2일) 및 상금 규모로는 굉장히 큰 대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2 19:36
수정 아이콘
리그 일정이 이미 기 공지 된 상황에서 일정수정을 대회 진행에 있어 다른 일정을 못받는거면 결국 팀들이 선택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주최측에서 다른팀들이랑 협의 하에 진행되면 다행입니다만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16/10/12 23:43
수정 아이콘
결승날짜 를 보면 블리자드 주관하의 대회라 일정 자체는 조율이 된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건 해당 예선 당일날 챌린저스 일정이 있는팀은 결국 챌린저스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을테고, 일정이 없는데 실격 당한 팀은 더 알아봤어야 하거나 MSI가 더 친절했어야 된다는 건데, 사실 참가팀이 정하고 노력해야 하는거죠. 얘기 하고자 하는바는 MGA에 나가지 못한 팀의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6/10/12 23:48
수정 아이콘
결승 같은 경우야 보통 블리자드가 일정 티어급이상 대회의 경우 겹치지 않도록 배정할겁니다.
아마 다른게임사들도 그건 마찬가지일거에요.
문제는 예선단계인데 이건 일정참가팀수가 넘게 되면 모든 일정조정이 사실상 불가능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팀들의 선택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이걸 한쪽대회의 주관사에게 아쉬움을 토로 할순 없어요.
각팀들 사정도 있을 것이고 대회 진행문제에 있어서도 마냥
딜레이해줄순 없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결국 대회일정은 전부 공지 되어있으니 팀들은 선택하게 될수 밖어 없습니다.
차라리 라이엇처럼 모든 대회들이 블리자드의 통제아래 치루어지는것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블리자드는 여태껏 그런 이스포츠 정책을 수립하지 않았으니까요.
고기덕후
16/10/12 19:55
수정 아이콘
MGA 2016이 상금 규모가 크다고 하더라도 온게임넷 1부 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챌린저스 팀들은 결국 챌린저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16/10/12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하는 바 입니다.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프로팀으로 부족함을 비판받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해당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6/10/12 20: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ogn은 해외대회와 겹칠경우 일정을 봐주지않았나요? 예선은 다른가....
16/10/12 20:39
수정 아이콘
챌린저스는 사실상 2부리그 경기인데 여기는 아마추어가 많을수밖에없고 결국 일정 조정하려면 해당날짜 경기있는 팀이랑 일정조율이 되어야 됩니다.
lol프로팀, 스타2 선수들이랑은 상황이 다를수밖에 없죠..
오만과 편견
16/10/13 03:5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리그 정형화가 되지않은게 크네요. 빨리 일정과 시즌들이 정해졌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00 [LOL] 지극히 주관적으로 뽑아본, 역대 올스타 라인업 + 락스 스크 삼성에 대한 잡담 [38] PLoLiA11184 16/10/13 11184 2
60099 [기타] [WOW] 징징 주의. 군단 길잡이를 완료하고 군단 후기..(연금죽을맛) [33] 아침바람10582 16/10/12 10582 0
60098 [오버워치] MGA 2016 과 APEX 챌린저스, 그리고 프로팀 [8] JiAn7652 16/10/12 7652 1
60097 [LOL] 내가 RNG라면 어떻게 준비를 할까? [80] 랜슬롯12577 16/10/12 12577 5
60096 [LOL] [레딧] '북미팀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지 말아야 한다.' [189] The Special One17259 16/10/12 17259 6
60095 [스타1] 테저전 레메와 마인 불발 [46] 꺄르르뭥미10533 16/10/12 10533 2
60094 [기타] [WOW] 흑징징 이야기 [54] 흑마법사12181 16/10/11 12181 0
60093 [기타] Road to BLIZZCON 2016. 현재까지 이야기. [35] 은하관제14787 16/10/10 14787 4
60092 [LOL] 2016 롤드컵 북미팀 Q&A 분석 - 마무리 [25] becker11007 16/10/10 11007 32
60091 [LOL] 롤드컵 블루 VS 퍼플 승률 통계 [16] Leeka9017 16/10/10 9017 0
60090 [LOL] 갭 이즈 클로징?.. 롤드컵 조별예선 이야기 [29] Leeka9270 16/10/10 9270 3
60089 [기타] [포켓몬] 전설몬&환포몬 수집 도전기 졸-업 기념샷 [7] 좋아요6718 16/10/10 6718 0
60088 [LOL] 롤드컵 조별예선 결과 총 정리 [110] Leeka14957 16/10/10 14957 2
60087 [하스스톤] 부캐 돌리기 [14] moqq9555 16/10/10 9555 0
60086 [LOL] 더블리프트와 마타의 신경전. [118] 줄리17237 16/10/10 17237 3
60085 [LOL] [스크림 이슈] 의식 수준의 차이가 이런 곳에서부터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9] 삭제됨17580 16/10/09 17580 11
60084 [LOL] 매너에서도 RNG에게 진 TSM.. [130] Archer16927 16/10/09 16927 5
60083 [기타] [워크3] 내가 알던 언오전이 맞나? [8] V.serum9393 16/10/09 9393 1
60082 [스타1] 테란은 너무 강합니다. 지금이라도 혹시 리밸런싱을(희망사항)? [129] flyhigh14730 16/10/09 14730 4
60081 [LOL] 롤드컵 A, C, D조의 팀별 딜량 비율 [25] Leeka8920 16/10/09 8920 2
60080 [LOL] 더블리프트의 쓰로잉. TSM의 멸망 [113] Leeka15215 16/10/09 15215 4
60079 [LOL] 위기의 유럽의 부활을 선포한 H2K [32] Leeka8842 16/10/08 8842 3
60078 [스타2] 2016년 10월 둘째주 WP 랭킹 (16.10.9 기준) - 외국 선수 최초의 Top10 진입! [4] Davi4ever6497 16/10/08 6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