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16 10:49:13
Name Leeka
Subject [LOL] 피넛의 슈퍼캐리.. 롤드컵 8강 3일차 이야기
탑은 코로가 생각보다 잘했다..

미드는 스카웃이 생각보다 많이 못했다.

바텀은 어제의 격전처럼 치열했다.


그리고 정글은 피넛이 압살했다.  로 요약이 가능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네요.


이걸로 클리어러브는 시즌2 롤드컵 8강 / 시즌 4 롤드컵 8강 / 시즌 5 롤드컵 8강 / 시즌 6 롤드컵 8강.. 으로 롤드컵 8강 4번의 대기록을......

15 MSI 때 우승과 MVP를 거머쥐고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롤드컵에선 매번 실망스러운 모습이 계속 나오네요.

그에 비해 코로는..  작년의 어메이징 제이나.. 올해의 마우스보다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 이것도 참 신기한...

데프트는 어제의 우지처럼.. 이름값은 제대로 보여줬다고 해도 될것 같네요..


해외 선수중에 파워랭킹 든 선수들을 결국 평가해 보면

탑 - Looper
- 안좋은 경기도 있었으나, 중간중간 14 우승자 클래스를 증명해냄..

정글
Clearlove / Trick / Karsa
- 트릭은 유체정 포스 증명.. 나머지는 ??

미드
Bjergsen
- 진정한 팀 솔로미드.. 가 뭔지 보여주심 -.-

원딜
Deft / Uzi / Zven / Doublelift
- 중국의 데프트, 우지는 역시 클래스가 있다는 걸 보여줬고.. 즈벤은 쏘쏘
더블리프트는 안좋은 쪽으로 클래스를..

서포터
Meiko / Mata / Mithy
- 마타는 빛나는 경기들에서는 빛났지만 전체적인 매치업에서 좋은 모습은 안나왔고.. 나머지는 뭐 그냥 쏘쏘.. 였던것 같네요.


결국 14년 나메이 - 15년 골드브이 - 16년 클리어러브..
중국 파워랭킹 최상위 선수들의 결말이 쩜쩜..

중국인 선수중 롤드컵에서 이름값 해내는건 매년 우지밖에 없는거 아닌가 싶은 -.-

외국인으로 확대하면 우지, 비역슨은 늘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거품이거나, 새가슴이거나, 메타가 안맞거나.. 뭐가 되었던 전체적으로 이름값까지는 못하는거 같네요.


결과적으로 ROX VS SKT 의 승자는..  13,14 로얄의 뒤를 이어서 '2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 두번째 팀' 이 됩니다.

삼성은 KT를 넘어섰는데.. ROX는 SKT를 5판 3선승에서 넘어설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16/10/16 10:54
수정 아이콘
락스가 흔들리지 않고 렉사이 끝까지 밴한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지다하카
16/10/16 11:03
수정 아이콘
정말 클럽 챔프폭을 노린게 주효했던것 같아요. 자국리그 전승가도 속에 묻힌 클럽의 단점이 너무도 명확히 드러난게 아닌가 싶네요.
래쉬가드
16/10/16 11:08
수정 아이콘
이건 코치진의 분석이 좋았던것 같아요
당장 데프트의 케틀이 무서워보이긴 해도 뚝심있게 렉사이 밴해주더라고요
불굴의토스
16/10/16 11:17
수정 아이콘
케이틀린 잘하지만 어차피 데프트 폼 괜찮아서 이즈리얼이나 진으로도 어느 정돈 해주니까...

반대로 클럽은 렉사이 밴하니까 그냥 일반솔랭전사A 수준으로 내려갔는데...적절했던것 같습니다.
Finding Joe
16/10/16 10:56
수정 아이콘
EDG는 시즌 4-5-6 모두 조별리그 2등하고 8강 광탈... 거의 징크스네요.
16/10/16 10:56
수정 아이콘
블랭크가 못한게 아니라 피넛이 너무 잘하는것이었다
IRENE_ADLER.
16/10/16 10:56
수정 아이콘
피넛이 압살한 것도 있는데 클럽이 자멸한 것도 있는 듯..
마지막 경기 봇에서 발생한 첫 번째 교전 장면에서 진짜 리신으로 뭐하나 싶었네요.
별빛수호자
16/10/16 13:54
수정 아이콘
클템동준도 답답함을 억누르지못하는듯 하더라구요..
반포동원딜러
16/10/16 15:36
수정 아이콘
크게 동감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16 10:57
수정 아이콘
4년째 똑같은 패턴이 지겨워서 이번엔 제발 해외팀이 좀 이겨라 라고 응원 했는데요.
양심적으로 이런 구멍들 가지고 이기기 바라는건 안되는거 같아요.
특히 데프트 선수는 작년에는 본인도 못했지만 올해는 폼 좋았고 경기로도 증명한거 같은데
힘도 못써보고 탈락하니 얼마나 분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RNG는 몰라도 EDG는 올해 이후 대대적인 개편이 있지 않을까요.
클리어러브가지고 롤드컵 4강진출은 영원히 요원할거 같은데 말이죠.
결국 클리어러브 뺀 나머지 선수들이 나갈거 같긴 하지만요.
16/10/16 10:57
수정 아이콘
루퍼는 잘한 경기는 잘했는데 존재감이 메롱한 경기도 꽤 있다고 생각해요
안채연
16/10/16 10:57
수정 아이콘
클럽의 슈퍼캐리라고 제목을 바꿔주셔야...
16/10/16 10:58
수정 아이콘
클럽 팬으로써 클럽이 국제 대회에서 평가만큼 좋은 실력 보였던 것은 예~~~~엣날 IPL 5랑 작년 MSI 뿐이라... 이번에는 좀 잘해주나 했더니 ㅜㅜ
지금까지 참가했던 롤드컵 플레이 중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네요.. 마지막판 리신은 진짜..ㅜㅜ

이 정도면 중국 정글러들이 최악인건지, 아니면 클럽 새가슴이 엄청나게 심한 건지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외국 정글러 중에 얀코스, 다프, 클럽 좋아하는데 셋 다 상태가 메롱이라 미치겠습니다 -_-
엘제나로
16/10/16 11:14
수정 아이콘
얀코스는 이번 롤드컵에서 상태 좋아보이던데요.
아직 그 로켓시절의 모습은 아니지만 h2k 초창기 얀코스 포스는 납니다.
16/10/16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h2k 초창기 팀 먹여살리던 포스가 안나온다고 봐서요. '부활했다' 수준이지 예전 폼은 아닌거 같아요
엘제나로
16/10/16 11:41
수정 아이콘
로켓시절 얀코스는 H2K와서의 그모습하고 차원이 다르죠.
당시 얀코스는 거짓말안하고 cj시절 인섹 포스였습니다.
16/10/16 11:44
수정 아이콘
저는 H2K 스프링때도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초반부 팀 다 끌고가던 것은 로켓이나 H2K나 똑같았어요.
16/10/16 11:20
수정 아이콘
얀코스는 그래도 해줄건 해줬다고 보는데.. 뭐 대 한국전 경기가 아직 안나와서 그런것같기는 합니다만..
막 엄청 만족스럽다 그정도까진 아니기는 하구요..
16/10/16 11:24
수정 아이콘
얀코스가 로켓이랑 H2K 스프링 정규 시즌때는 정말 잘했던지라...
말씀대로 부활은 했는데 만족할 수준은 아닌 거 같아요
bemanner
16/10/16 11:00
수정 아이콘
전 메이코가 8강에서는 마타보다 잘한 거 같은데.. (나이 속이고 대회 출전한 거 때문에 안티인데도) 데프트-메이코가 락스 봇 상대로 주도권 가져가는 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클리어러브의 리신은 더더욱 놀라웠습니다. 피넛이 다른 정글챔프로는 갓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리신 잡으면 그냥 '평범한~잘하는' 정글러 되는 걸 보고 아쉬워했는데 클리어러브는 렉사이로는 갓 모습 보여주는데 다른거, 특히 리신 잡으면... 어휴..
16/10/16 11:01
수정 아이콘
내적으론 그런데.. 클리어러브가 엘리스를 안하는것처럼 메이코가 자이라를 안해서 생긴 페널티가 은근 있었다고 봐서.. 쏘쏘 정도로..

클럽 폼이 안좋은것도 있겠지만.. 정글챔프를 꽤 가리는데 이게 매번 롤드컵에서 큰 영향을 주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새벽하늘
16/10/16 11:0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한국선수들 수입을 멈출지 계속할지 참 애매하네요. 한국선수 데려가고 성적이 안 좋아지긴 했는데 롤드컵에서 그나마 잘해주는게 한국선수들이라..
비역슨
16/10/16 11:03
수정 아이콘
꾸준히 하긴 하겠지만 "우리도 중국 네이티브팀으로 한번 해 보입시더" 하는 팀들이 다음 시즌에는 한두팀은 더 늘어날 것 같긴 하네요.
도도갓
16/10/16 11:07
수정 아이콘
이미 omg의 대실패가 있어서...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omg가 있어서 네이티브팀은 답이 없는걸로..
gallon water
16/10/16 11:0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감독, 플레잉 코치등을 수입하고 5인 중국인으로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물론 훈련이랑 코치말에 따르는것도 한국식으로
카바라스
16/10/16 11:11
수정 아이콘
rng가 어느정도 그런식이죠. 한국인코치가 중국인멤버들 연습생부터 조련시켜서 한국인 둘과 결합한. 그래서 다른팀들 같은 트러블은 없었는데 정작 우지뺀 나머지 로컬들은 게임을 못함..
새벽하늘
16/10/16 11:16
수정 아이콘
omg가 순혈을 고집하다가 한국감독을 영입했었죠. 순혈을 깨는 영입이라 중국팬들에게 욕 엄청 먹었구요. 그런데 결과도 안 좋아서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경기력 자체는 한국선수들 데리고 와서 올라갔다고 봐야죠. 3,4 결승갔던 로얄도 한국 선수들이 있었고 퓨어 중국인 팀으로는 한번도 4강을 못갔었으니..
16/10/16 11:12
수정 아이콘
시즌3 로얄은 한국인 없이 준우승
시즌4 OMG도 한국인 없이 4강 갔습니다.
16/10/16 11:19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시즌3에 인섹이 있던 걸로 착각했네요 ㅜㅜ 시즌4 OMG도 까먹..
새벽하늘
16/10/16 11:14
수정 아이콘
시즌3 로얄은 중국인 5명이었고 시즌4는 omg가 나진쉴드를 꺾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4강 2자리를 중국팀이 차지했죠. 그런데 엑소더스 이후에 4강은 커녕 조별예선도 버거워보이네요.
16/10/16 11:21
수정 아이콘
시즌3에도 인섹이 있는걸로 착각했었네요. OMG는 생각도 못했...

근데 저는 솔직히 시즌3 - 4는 대진에서 로얄이 이득을 많이 본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지금처럼 한국인을 끼는게 전력으로는 훨씬 나아진 것 같아요.
새벽하늘
16/10/16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내 상황을 보면 그런거 같거든요. 순혈팀은 잔류도 버거운 상황이라.. 그런데 롤드컵 결과가 이상하리만치 안 좋아졌어요.
16/10/16 11:25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보면서 생각한게 그나마 중국 레벨서 S급 플레이어들은 죄다 한국 연합팀 소속이라 중국 순혈팀들이 힘을 못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중국 선수 중에 미드 S급 선수는 아무리 봐도 없다는 게 문제...
새벽하늘
16/10/16 11:27
수정 아이콘
중국미드는 그나마 씨에가 잘해요. 섬머4강에서 스카웃이 씨에 상대로 져서 edg 결승도 못 갈뻔했거든요.
16/10/16 11:45
수정 아이콘
오 그정도였군요. 중국 경기는 정규 리그는 하이라이트만 보고(거기서 재밌는 거는 다보고), 플옵이랑 결정전만 봐서 잘 몰랐네요. 그냥 그 경기만 잘한 줄 알았는데

그러나 그 씨에는 롤드컵 진출전 5경기서 대역전패 하고 진출에 실패..ㅜㅜ
엘제나로
16/10/16 11:15
수정 아이콘
순수 중국팀이 준우승(시즌3 로얄) 4강이죠(omg) 순수 중국인 시절이 성적은 더좋아요.
16/10/16 11: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순수 중국인 팀으로는 자국리그내에서 3등하기도 버거운게 문제...
16/10/16 11:22
수정 아이콘
시즌3에도 인섹이 있는걸로 착각했었네요. OMG는 생각도 못했...

근데 저는 솔직히 시즌3 - 4는 대진에서 로얄이 이득을 많이 본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지금처럼 한국인을 끼는게 전력으로는 훨씬 나아진 것 같아요. 아예 리그에서도 퓨어 중국팀은 순위를 못먹으니
엘제나로
16/10/16 11:38
수정 아이콘
시즌3 시절 로얄이 올라와있는 상태에서 8강에서 만남 OMG는 당시 SKT도 잡고 우승후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 팀이었고
4강에서 만난 프나틱도 B조 7승 1패로 조별예선을 씹어먹고 올라온 팀이죠.
대진에서 이득을 봤다고만 하긴 힘들죠.
시즌 4는 몰라도 시즌3 로얄은 확실히 좋은팀이었습니다.
16/10/16 11:43
수정 아이콘
하긴 프나틱을 생각하면 아예 꿀은 아니었군요.
래쉬가드
16/10/16 11:16
수정 아이콘
옛날 퓨어 중국은 강했죠...
16/10/16 11:22
수정 아이콘
그러나 지금 퓨어 중국 상태는...
옛날 퓨어 중국이 제일 쎄던 시절은 IPL5가 끝 아닌가 싶어요ㅠ
별빛수호자
16/10/16 13:58
수정 아이콘
웨이샤오와 미사야의 WE는 분명히 강력햇죠..
Nasty breaking B
16/10/16 11: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게임 때문에 최소 다음 MSI까지 클리어러브는 세체정은 고사하고 잘하는 정글러 언급에서 아예 누락될 듯
연의하늘
16/10/16 11:04
수정 아이콘
리신 q 쿨이 두번도는 사이에 미적거리다 한번 쏘는 음파도 안맞고 궁은 아끼똥이 몇번째이며
럽구야 갱을 하라고 눈갱말고 크
16/10/16 11:04
수정 아이콘
중국 선수들중에 우지처럼 재능이 있으면서도 프로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의식이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편한 스트리밍쪽으로 빠지는게 돈도 더 벌고 몸도 편한데.
16/10/16 11:08
수정 아이콘
클리어러브도 우지만큼 워크에씩이나 이런건 좋아요.
EDG에서 왕이라고 불릴정도고요.. 왜 가을만 되면 이럴까요..
16/10/16 11:05
수정 아이콘
우지, 비역슨이 해외팀 선수들 중 거품없이 가장 잘하는 둘 같습니다.


그리고 EDG의 전력을 언제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크크
16/10/16 11:09
수정 아이콘
작년 MSI때 봤죠 작년 SKT꺽고 MSI먹었는데요..
작년에 SKT가 MSI까지 먹었으면 전무후무한 한시즌 전부 다 털어먹은 팀이 됬을텐데..
16/10/16 11:11
수정 아이콘
저는 메이코요.

데프트 빨이라고 생각했는데 메이코가 엄청 잘해주더군요.
gallon water
16/10/16 11:06
수정 아이콘
카사가 저기 낄정도로 못했나요? 그나마 제일 나았는데... 클럽이랑 비교하기엔 미안하죠
한국 정글러들은 진짜 잘합니다 크크
16/10/16 11:06
수정 아이콘
파워랭킹에 든 선수들이라 그렇습니다.
gallon water
16/10/16 11: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트릭다음으로 잘했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카사 리신은 클라스 보여줬죠
래쉬가드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못한애들 모아놓은게 아니라
롤드컵전 파워랭킹에 있던 해외정글러들...
16/10/16 11:07
수정 아이콘
EDG는 머리가 아프네요.. 사실 EDG는 중국 LPL리그 내에선 해볼껀 다해본팀이에요.
중국의 SKT죠.. MSI까지 우승도 해봤고 올시즌 전승우승에 스프링만 조금 삐끗했고 작년에도 거의 패황으로 군림하다시피했거든요.
문제는 팀의 핵심선수인 한명인 클리어러브가 뭔 가을에 알레르기라도 있나 싶을정도로 월드챔피언쉽만 오면 기량이 안나옵니다.
사실상 오늘 4set내내 섬머시즌 SKT에 잼구가 생각날정도로 경기력이 심각했고 4set는 밴픽을 잘했다고 생각했고
봇만 잘 풀면 경기 충분히 쉽게 가져갈수있을정도로 좋았다고 보는데 첫 갱시도에서 모든걸 말았습니다.
진짜 이건 어떻게 이야기 할수도 없어요. 거기서 사실 올라프가 3킬이상 건지면서 케이틀린이 바보가 됬어요.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던 탑은 코로가 생각보다 선전했는데 클리어러브가 배신때리면서... 올시즌도 8강에서 좌절.
아지다하카
16/10/16 11:15
수정 아이콘
본인 한계가 드러난거죠. 해설들이 꾸준히 언급했듯이 이기는 운영은 몰라도 밀리거나 지고 있을 때 잘 못하는점이 확연히 보였고, 거기에 챔프폭도 한몫했죠. 엘리스는 아예 안하는 수준에 리신도 잘 못하고...렉사이 4연밴 해버리니까 이건뭐..
RookieKid
16/10/16 11:07
수정 아이콘
폰은 왜 안나왔나요? 그 스카웃보다 폼이 더 떨어져 있는건가요?;;;
16/10/16 11:08
수정 아이콘
허리가 아파요..
16/10/16 11:09
수정 아이콘
허리통증 때문에 그렇다네요. 아까 불판보니 폼은 비슷비슷? 한거 같구요.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폰은 작년 MSI 때부터 허리때문에 계속 치료받고 하느라 애초에 연습을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

다전제는 경기 하는것도 힘들겁니다.
새벽하늘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폰 없었으면 8강도 못 올라왔어요.
카바라스
16/10/16 11:13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는 폰이 스카웃보다 나았다고봅니다. 근데 나왔어도 락스한텐 안됐을거에요.. 락스가 미드에 그렇게 힘주는 밴픽을 한것도 아니었고
커맨더
16/10/16 11:16
수정 아이콘
LPL을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카웃이 폼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폰이 아픈것도있지만 시즌내내 스카웃의 폼이 폰보다 훨씬 좋았어요 폰을 계속 기용하는건 14시즌 페이커를 눌렀었던 거의 유일한 선수라는 기대감때문에지 굳이 스카웃을쓰던 폰을쓰던 기량자체는 누굴써도 맞다고봅니다
스카웃이 졌으니 폰이엿으면 더 잘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당연히생기죠
스카웃은 중국리그에선 무슨픽을해도 상대를압살하고 결승에서도 제드 픽하면서 3:0으로 샤오후를 털어먹었죠
16/10/16 11:10
수정 아이콘
올라프가 밴할만큼 그렇게 까지 좋은가 싶었는데
피넛이 흥하니 어마어마하네요;;
래쉬가드
16/10/16 11:14
수정 아이콘
근데 올라프가 이정도였나요?
롤드컵에서 확뜬기분이
카바라스
16/10/16 11:1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유난히 찬밥이긴했는데 lcs에선 원래 1티어였죠. 렉사이보다 더 우대받을정도로(레인오버도 올라프가 갓이고 렉사이가 그나마 상대된다는식으로 말했었죠) 다른 정글들 너프될때 별다른 타격없던것도 큰거같네요.
커맨더
16/10/16 11:20
수정 아이콘
라인전 메타가되면서 기본스탯이 깡패에다 맞다이가 썐 정글러가 무지하게 좋죠
스카너 울라프 둘다 기존에는 이동기부재 제한적인 갱킹때문에 거의 사장된픽이었지만
라인전메타가되고 개인의 작은 성장차이로 급격하게 스노우볼을 굴릴수있게되면서
속된말로 라이너건 뭐건 만나기만하면 머리를 쪼개버리는울라프 스카너가 굉장히좋죠
울라프야 원래 쌘건 다들아시겠지만 스카너가 용사 트포트리타면 어지간한 라이너는 1:1절대못이기죠 하드CC에 누킹딜이들어갑니다
16/10/16 11:24
수정 아이콘
맞라인전이 강제되는 현 상황에서 각 라인에서 우위에 서기위해 서로 푸시를 하기 마련인데
이때 올라프가 가장좋아하는 직선갱각이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특히나 현재 메타상 서폿은 거의 물몸에 스킬샷위주챔프 나오는데 직선갱 시작해서 도끼 맞으면 서폿은 그냥 무조껀 죽습니다.
거기에 연결되서 원딜도 도끼맞으면 그냥 죽어야 되고요.
지금 올라프가 딱 좋죠..
엘제나로
16/10/16 11:11
수정 아이콘
즈벤이 쏘쏘요?
덥립이 더나았다고 봅니다.
래쉬가드
16/10/16 11:13
수정 아이콘
맞라인전이라고 해도 오늘 코로 하는걸 보니 탑이나 미드에서 어지간하면 솔로킬은 안나오는것같고
봇이 2대2라서 그런지 차이가 한번 나면 확나버리네요
근데 고릴라프레이vs뱅울프라니 참
카바라스
16/10/16 11:1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선발전부터 솔킬 밥먹듯하고 임팩트까지 털어버린 짜황.. 개인적으론 스멥vs큐베가 정말 기대되네요. skt도 폼이 좋아서 쉽진않겠지만
앙제뉴
16/10/16 11:14
수정 아이콘
edg로 대만 선수가 갈것도 같고...
데프트는 과연 한국으로 돌아올지
래쉬가드
16/10/16 11:17
수정 아이콘
작년엔 롤드컵이후 AMA에서 당장이라도 돌아올것처럼 말하더니
알고보니 2년계약
16/10/16 11:22
수정 아이콘
돈 벌어야 되는데 어차피 선수클라스 증명은 잘했고.. 굳이 한국 오겠어요...
페이커급으로 챙겨줄수있는 팀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래쉬가드
16/10/16 11:24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한국 올것처럼 하면서 본인이 그랬죠
돈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걸 깨달았다
알고보니 계약이 안끝나서 올해 한해더 중국있었는데
글쎄요 어떤선택을 할지는 잘
16/10/16 11:25
수정 아이콘
데프트도 우승욕심이 많은 선수기는 한데.. 연봉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16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중국 갈때 EDG 고른것도 돈도 돈이지만 가장 롤드컵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이라서 그런거였거든요.
솔직히 중국에서 본인이 아무리 갈고 닦고 진짜로 세체원 실력이 된다고 해도
우승하는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니까
한계를 느끼지 않았을까요.
16/10/16 16:52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 스크나 락스 같은 롤드컵 우승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2의 엑소더스가 열린다는 말이 있는데 가장 흥미로운 오프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16/10/16 11:14
수정 아이콘
끊임없이 인재가 수출되는 지금도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털리는데 선수 수입까지 멈추면 정말 대단하겠군요.
불굴의토스
16/10/16 11:17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가 없는 팀은 아예 롤드컵을 못나오겠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16 11:23
수정 아이콘
애매한게... 한국인이 있든 없든 털리는건 비슷한지라.
수억연봉 주면서 데리고 올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부호가 들긴 할겁니다.
최소한 LPL이 4강 이상 우숭권 성적은 보여줘야
리그에서 잘할때 홍보도 되는거지 지금 대놓고 2부리그인데 그 안에서 날아다녀본들
효과가 클까 싶기도 하고요.
래쉬가드
16/10/16 1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LCS든 LPL이든 자국리그에서만 먹어줘도 뭐 아쉬울건 없을겁니다
그게 갭이즈클로징을 막는 원인같기도 하지만..
새벽하늘
16/10/16 11:34
수정 아이콘
모든건 그들이 페이커만 데려가면 해결될겁니다. 페이커와 중국에 가있는 선수들 스토리가 어마어마해서
16/10/16 11:39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이적하는건 사실 본인의지에 달린거라..
SK가 이런저런 말은 많아도 보통 슈퍼스타급 선수들 관리는 칼같이 해서..
야구단도 운영하는데 세계에서 계속 탑클래스 달리는 선수를 단지 연봉차이로 뺏기는건 용납하지 않을것같아서..
다른 선수는 모르겠지만 페이커는 SK에서 돈때문에는 안뺏길것같아요.
그냥 페이커가 중국이나 다른데 가고싶다라고 재계약을 거절하는 상황이면 방법이 없는거고요..
커맨더
16/10/16 11:54
수정 아이콘
그쵸 거기다 이제 롤드컵우승만하면 연봉보다 더 많은상금에 스킨연금이 나오는데
단지 연봉 몇억 더준다고 중국가서 커리어를 망칠수도있는 모험을 할필요가 "더"없어졌죠
페이커를 중국에서 데려가려면 최소 연봉 10억이상에 다년계약 보장해줘야합니다
16/10/16 12:06
수정 아이콘
화이트zz가 이야기한게 40억불렀다는것같은데..
커맨더
16/10/16 12:17
수정 아이콘
1년 40억이면 SK에서도 못잡죠 다년계약 총액인지 1년인지를 알아야..
새벽하늘
16/10/16 12:20
수정 아이콘
3년 40억이어도 sk에서 못 잡을거 같아요. 말이니까 40억 쉽게 말하는데 음;;
커맨더
16/10/16 12:29
수정 아이콘
새벽하늘 님// 근데 스킨수익없을때도 중국거액 거부했는데
지금 상황에선 중국에서 1년 10억불러도 별 메리트가없죠
SKT에서 롤드컵우승 한두번 더 할수있다고봤을때 기회비용만따져도 중국 연봉10억보단 훨 좋아보입니다.
롤드컵우승상금+스킨수익+LCK우승상금+국내 최고 연봉+LCK프랜차이즈의 세계최고의게이머
10억이 어마어마한돈이지만 페이커가 저거때메 중국가는건 아무리생각해도 손해
16/10/16 11:20
수정 아이콘
메이코가 마타보다 잘했고(자이라 감안해도) 데프트와 더불어 클래스 증명했는데 미드,정글이 -_-
16/10/16 11:21
수정 아이콘
자국리그내에선 다 뚜까패던 미드 정글이었는데..
커맨더
16/10/16 11:23
수정 아이콘
진짜 RNG EDG결승만보면 스카웃 클럽은 상대 샤오후 MLXG를 속된말로 밟아버리고
클라스차이를 한단계이상은 보여줬는데 롤드컵만오면 중국에서 랭킹은 상관없어짐.. 그래봤자 모두가 한국가 되버리니..
16/10/16 11:32
수정 아이콘
사실 제드 뽑고 그렇게 무참하게 찢을줄은 생각도 못했...
그거보고 우리도 제드 나오나 했지만 아 그건 쿰..
앙제뉴
16/10/16 11:21
수정 아이콘
ahq 지브, fw 카사, 샤오후, 우지, 메이코
정도 모으면 한국팀하고 해볼만 할거 같은데 말이죠.
말도 통하고
류블리
16/10/16 11:32
수정 아이콘
샤오후요?
메이플이 훨씬 낫죠.
앙제뉴
16/10/16 11:35
수정 아이콘
그럼 외국선수가 3명이 되니까요
류블리
16/10/16 11:37
수정 아이콘
샤오후를 쓸바에는 카사대신 mlxg를 쓰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중국 미드 정글 순혈 풀이 거의 없다시피하네요.
엘제나로
16/10/16 11:57
수정 아이콘
홍콩 대만 마카오 선수는 LPL선수로 인정하지 않을까요?
대만은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홍콩의 경우 LMS와 LPL 두곳에서 다 순혈 선수로 인정받습니다.
어메이징J 어보이드리스도 홍콩인이고 타베도 그랬는데 홍콩은 LMS 소속 지역이거든요.
홍콩 E스포츠 게이밍도 있고 홍콩선수들은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합니다.
일단 대만도 국제법상으로는 미승인국이고요...
새벽하늘
16/10/16 11:22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제거 패치가 한국팀에게 엄청난 패널티인데 결과가 이러니 격차가 어느정도나 벌어졌던건지 감이 안 오네요.
고인규님사랑해요
16/10/16 11:23
수정 아이콘
해외팀들 롤드컵에 대한 안좋은 걱정을 없앨방법은
롤드컵을 그냥 한국시드 16장 줘서 그냥 해외판 롤챔스 만들면 됩니다.
이거 뭐 해외팀들은 한국팀만 만나면 다지니 이거 cj만 롤드컵 출전했어도 조별예선에선 무난히 진출하고 다전제에서 전승우승을 할것가트애요.
해외팀들은 cj선에서도 정리가 가능할것같애요
16/10/16 11:24
수정 아이콘
2부리그가 해외팀 이길리가ㅜ
고인규님사랑해요
16/10/16 11:2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당시에 2부리그에 속했던 에버가 해외대회를 압도적으로 우승해서 2부리그더라도 다른대륙팀들하고 경기력자체가 틀리죠
류블리
16/10/16 11:34
수정 아이콘
에버는 그 뒤에 스프링때 iem에서 tsm한테 털렸습니다
cj선 정리는 너무 나가셨어요.
카바라스
16/10/16 11:28
수정 아이콘
cj는 안될걸요.. 진에어도 소환껴있었긴 했지만 clg한테 털리고 왔죠. 지금보다 몇배는 더 강했던 작년에도 세계대회에서 좋은성과 못냈고
MyBloodyMary
16/10/16 11:30
수정 아이콘
여기다 CJ를 끼워넣는건 오바같네요
16/10/16 13:56
수정 아이콘
왜 갑자기 CJ를...
눈물... 주르륵..
Nameless
16/10/16 18:16
수정 아이콘
왜 죽은 CJ 를 꺼내서 부관참시를 ㅠㅠㅠㅠㅠ

매라 때문에 흥행(?) 은 하겠지만 지금 실력으론 8강 절대 못갑니다. 아니, 전패로 털린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ㅠㅠㅠ (지나가던 CJF 골수팬...)
IRENE_ADLER.
16/10/16 18:29
수정 아이콘
롤보신 지 얼마 안 되신 듯
어제의눈물
16/10/16 11:26
수정 아이콘
해외팀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후하고 LCK팀에 대한 박한지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선수들 랭킹 순위입니다. 커리어나 퍼포먼스 모두 세체폿의 위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울프나 역체원 후보 프레이, LCK 서머 우승팀 미드 쿠로에 대한 저평가는 16 MSI를 포함해서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낸 올해에도 계속되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면입니다. SKT이니까 안되는 것이지 다른 LCK팀이었다면 또 모른다가 해외의 일반적인 시선이었으니까요.

지고 있어도 따라잡고 이기고 있을 때는 확실하게 승리를 챙기는 SKT는 무섭고 두려우면서 저 SKT조차 힘겹게 경쟁하는 LCK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편협한 시각인가요. 울프의 인터뷰와 롤드컵 4강 결과를 보면서 선수 랭킹에 대해서 자신들의 생각이 너무 잘못되었다고 이제서야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미 몇 년째 선수 랭킹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고 있었지 않았나요?

맞라인전이 되면 라인전은 강한 북미나 싸움꾼 중국팀이 이번엔 다를거라고 생각했겠지만....약팀이 그나마 강팀상대로 중반 한타라도 열 각을 열어준 라인 스왑마저 없으니 실력의 차이가 게임 초반부터 들어나면서 게임이 확실하게 터져나가는데 라인전을 그렇게 실력의 최고 지표로 삼던 그들이 더는 이 결과에 대해 할 말이 없겠죠.
16/10/16 11:29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파워랭킹 9위에 들었으니 저평가라고 하기에는
(그 위에 선수가 스맵, 페이커, 클리어러브, 데프트, 피넛, 뱅, 고릴라, 비역슨.. 인데 클럽 제외하면 나머지는 경기력 괜찮았죠)
어제의눈물
16/10/16 11:31
수정 아이콘
ESPN 평가 순위에는 없었죠. 전 해외 중계로 보는 편인데 이사람들 요즘 태세전환이 우디르보다 심합니다. 울프가 SKT의 서폿이여서 우승한 것이 아니라 진짜 굉장한 서폿이라고 이제 알았다는 듯이 말하는데 기가 차서....
래쉬가드
16/10/16 11:30
수정 아이콘
랭킹은 걍 각 지역 스타들 배려한 인기투표 줄세우기고 lck팬들은 그걸 까면서 노는 문화로 되어버린거지
진지하게 따지면 lck로 한줄세우기 되겠죠
아마 계속 이런 인기투표 줄세우기는 계속될것 같네요
어제의눈물
16/10/16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클럽이나 우지,비역슨 같은 선수는 그 지역 리그 대표성도 지니고 있으니까요. 그럼 LCK의 대표성을 지닌 선수들은 안들어가도 된다는 것인지....울프는 메카닉,한타,운영 면에서 지난 1년 반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고수한 선수입니다. 무시도 한두시즌이지 이렇게까지 저평가 받을 선수는 아니에요. 프레이는 원딜러 중 LCK 그 자체인 선수입니다. 자존심 강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LCK 팬덤에서도 인정받는 선수를 이렇게까지 없이 취급할 수는 없어요.
래쉬가드
16/10/16 11:40
수정 아이콘
자기들 생각이 잘못되었다 이런것도 다 드립이고
내년되면 또 인기순으로 순위정할거고 저평가받는 우리나라 선수는 또 있을거에요
걍 우리는 그런거 결과나오고 까면서 노는 하나의 연례행사로 생각하면 되지 너무 진지하게 안받아들이셔도 될듯
다 알고 그러는거에요 뭘 몰라서 저평가가 아니라
어제의눈물
16/10/16 11:43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했는데 해설하는 것 들어보면 다 알면서 그러니까 더 악질적으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재미면에선 이런 재미도 있어야한다는 점에선 동의합니다. 전 우리 해설진들도 과감하게 질러두는 모습을 바라기도 해요.
Nasty breaking B
16/10/16 11:46
수정 아이콘
홀스형의 카토비체 이후로 사라진 풍경이죠
래쉬가드
16/10/16 11:50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리그 해설이 경망스럽게 굳이 그런거 따라할필요 있나요
걍 여유있게 있으면 결과가 4강 3한국...
16/10/16 11:55
수정 아이콘
프릭 같은 롤알못들은 정말로 몰라서 저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16/10/16 11:33
수정 아이콘
그냥 랭킹은 몇년째 안바뀌고 계속 어느정도 지역분배같은 느낌이라서
뭐 월챔 시작전에 흥이라도 즐겨라 이런느낌..
어제의눈물
16/10/16 11:37
수정 아이콘
그려려니 했는데 해외 중계진이 요즘 선수 랭킹에 대해서 반성하는듯한 멘트가 가끔나오는데 그걸 듣다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서....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16 11: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건 롤드컵 흥행몰이용이라서요.
시드권을 주는 랭킹도 아니고 그냥 중뽕,미뽕,유뽕 많이들 느끼라는거죠.
결국 롤드컵이 세계대회로 흥하는건 그 뽕들이 모일때 가능한 거니까요.
저는 어느정도 지역별 안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회 끝나고 MVP선정할때도 그러면 진짜 문제 있는 거긴 한데 사전에는 재미가 우선인지라.

저는 오히려 이런 랭킹에 한국인이 15명 다 들어가고
그럼에도 아무런 반발도 없으며
해외팀들이 올해도 한국 3팀이 올라가겠지 우린 걍 대진발로 4강이 최선이야
라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는 순간이
롤드컵의 종말이 되리라 생각해서요.
16/10/16 11:4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LCK팬 입장에서 우리선수들이 top20에 거의다 이름을 못올리는건 말이 안된다라고 볼수있는데
20인에 15명 전부 LCK꼽히면 사실 해외자국리그 응원하는 그쪽 팬들입장에선 올해가 또 한국이 우승하겠네라는 말이 그냥
너무 쉽게 나오죠..
지금도 저렇게 뽑혀나와도 ROX나 SKT가 거의 항상 최상위권에서 노는 판국인데..
LCK팬입장에서 빡치긴 하는데 실제 대회에서 국뽕마음껏 흡입할수있으니 뭐 재미로 봐줘도 된다의 느낌이랄까..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16 11:50
수정 아이콘
예. 지금도 최상위권은 거의 한국 선수들이기도 하고요.
거기 못들어간 선수는 외국 선수에게 밀린게 아니라 같은 한국인 사이에서 쿼터에 밀렸다고
생각하면 속편할거 같습니다.
루체시
16/10/16 13:2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더 치열해져야 해요..
코우사카 호노카
16/10/16 11:33
수정 아이콘
클리어러브는 거의 코리아러브수준..
다레니안
16/10/16 11:54
수정 아이콘
한국처럼 뒤가 없이 절박하게 게임을 해야 비벼볼텐데 그런 선수가 몇 없죠.
군대압박도 없어, 자유시간 충분해, 스트리밍 부수입까지...
그리고 연습시간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다른 스포츠도 시즌 중엔 주말도 반납하고 연습하지 않나요?
왜 한국에서 새벽연습, 주말연습하는걸 해외에선 이상하게 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꼰대가 된건지... 시즌제도가 있는 스포츠에선 당연히 시즌중엔 자유시간을 포기해야한다고 보는데.... 시즌 끝난 후엔 그만큼 풀어주면 되구요.
카바라스
16/10/16 12:06
수정 아이콘
많을땐 하루 12시간씩 연습하는게 흔하진않죠.(코어장전은 하루 18시간을 연습실에서 보냈다고..) 물론 그러니까 최고가 된거지만 다른 스포츠라면 혹사논란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연습량이라고생각합니다. 손목이나 허리문제로 고생하는 선수들 생각보다 많은걸요
16/10/16 13: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월급 작살나게 받는데 너무 실력 욕심이 없어요.
이워비
16/10/16 23:26
수정 아이콘
이미 월급에 스트리밍수입까지 급여면에선 절박함이 있을수가없는데
롤드컵우승같은 명예적인 부분은 솔직히 중국리그 전승 이디지도 박살나고 매번 한국판인데 우지정도 에고가아니면 희망을갖기어렵겠다싶어요
16/10/16 12:14
수정 아이콘
어제 rng는 그나마 샤오후만 밴픽으로 보호해주면 됐는데 오늘 edg는 경기 경험 떨어지는 탑을 밴픽으로 케어해줘야 하는데 팀의 주축인 정글까지 챔프 폭 약점이 드러나 버리니 답이 없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챔프폭과 숙련도 싸움에서 상대가 안되요.
엘제나로
16/10/16 12:20
수정 아이콘
지금 홍콩선수들이 LPL과 LMS 두곳에서 로컬선수로 기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대만이라는 지역이 나라로 인정 못받고 있는 부분도 있고 LMS가 대만-홍콩-마카오인데 홍콩선수들은
LPL에서도 용병이 아닌 자국선수로 된다는건 대만도 그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만약 그러면 슈퍼팀 만들어봐야죠.
이번에 지역간 선수 이동 규정이 바뀌면서 저런 허점을 수정하려고 한것 같긴한데
한 지역에서만 거주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거주자임을 선언할 때까지 (그리고 적절한 증명을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라는 규칙은 사실 대만-중국에서는...
저부분에 관해서는 사실상 소용이 없는 부분일테고요. 서로 나라로 인정을 안하니까...
참고로 2016년까지 대만선수(ahq)로 등록되어 있던 베이베이는 edg하고 ahq에서 같이 서브로 등록되어 있었고
지금도 imay에서 로컬선수 취급받다가 ahq로 다시가서 또 로컬선수 취급받고 있습니다.
The Special One
16/10/16 12:29
수정 아이콘
롤은 역시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edg가 폼이 안좋았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더 잘하는 팀 상대로 허리한번 못펴보고 4:0으로 진것일뿐.. 라인전 씹어먹던 스카웃 봇듀오 클럽이 안풀리면 이렇게 무력합니다. 중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대평가의 화신 같은 지역입니다.
16/10/16 12:31
수정 아이콘
코로6이면 이겼을텐데 주사위를 못굴려 코로1이 나와서ㅠㅠ
래쉬가드
16/10/16 13:15
수정 아이콘
코로는 상황을 고려하면 오늘 주사위 적어도 5이상 굴렸다 봐야죠
cluefake
16/10/16 12:41
수정 아이콘
렉사이 밴이 한수.
클럽이 렉사이 하나 밴하니 이리 무너지다니..
어라, 근데 몇달 전에 본것같은 데자뷰가..
그때도 렉사이였는데
Kings'speech
16/10/16 12:45
수정 아이콘
클리어럽구가 또..
나무위키
16/10/16 14:19
수정 아이콘
오늘 피넛 올라프는 갱각 킬각보는 수준이 작년 롤드컵 결승 4경기의 페이커 라이즈를 생각하게 만드는 수준이었네요.. 블랭크가 어제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고 해도 정글은 피넛이 많이 우세해보입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10/16 14: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LCK LCS LPL 등등 3시드 대회 시드를 하나씩 줄여서 한국 시드를 하나 줄이는 방법이 외국팀 우승확률을 높여줄겁니다.
16/10/16 14:56
수정 아이콘
ANX가 미세하게나마 삼성 잡을 확률은 있다고 봅니다...(일단 8강 뚫는 전제하에..)
외국팀중 유일하게 깔끔한 운영 보여준 팀이라 기대합니다
러블리너스
16/10/16 15:10
수정 아이콘
예전 롤드컵에선 클럽 리신이 상당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었던거같은데 요상해요
16/10/16 16:56
수정 아이콘
락스의 3경기 피오라픽은 살짝 아쉽긴 했지만 3경기 내내 렉사이 밴으로
클리어럽의 챔폭을 제한시키고 케틀,솔이라는 롤드컵 메타에 잘 적응한 점은
락스가 이제 어느정도 폼을 찾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노페의 강력한 밴픽과 락스다운 경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상대는 lpl이라 하더라도 전승 우승팀이거든요. 솔직히 개인사정도 있었지만 오늘 코로의 모습은
롤드컵 동안의 마우스보다 나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팀차원에서 버티는 챔프를 주고 케어해줬으면 edg가 훨씬 할만했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51 [스타2] 프로리그 종료와 골드버그의 컴백 [2] Love.of.Tears.12582 16/10/18 12582 12
60150 [스타2] 프로리그의 끝을 보면서 [10] 엘제나로10624 16/10/18 10624 5
60149 [스타2] 블리즈컨 직관 가는데 가장 슬픈 직관이 되겠네요.. [8] 보통블빠9658 16/10/18 9658 3
60148 [스타2] 프로리그를 추억하며.. [5] 고인규님사랑해요7473 16/10/18 7473 1
60147 [스타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종료를 발표합니다. [110] 한국e스포츠협회15636 16/10/18 15636 21
60146 [기타] [포켓몬] 썬문 특별체험판 다운로드가 시작되었습니다 [6] 좋아요7023 16/10/18 7023 1
60145 [LOL] 2016 롤드컵, 뉴욕 4강에 부쳐 [13] becker9505 16/10/18 9505 35
60144 [기타] 팡야 모바일.. 너 언제쯤 나올래? [2] 별빛정원5817 16/10/18 5817 0
60143 [LOL] 장인이 된다는 것. 그리고 포기해야하는 것. [14] 랜슬롯7868 16/10/18 7868 3
60142 [LOL] 롤드컵 4강 관련 잡담과 우승 이야기 [10] Leeka7994 16/10/18 7994 1
60141 [LOL] 해외팀이 한국을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47] Tad10145 16/10/18 10145 3
60140 [기타] "레드 데드 리뎀션"이 돌아옵니다. [7] 어리버리5860 16/10/17 5860 0
60139 [기타] 메이플스토리M 4일차 후기 [29] 퀴노7806 16/10/17 7806 0
60138 [LOL] 롤드컵 참가 선수 솔랭 순위 [30] Leeka11714 16/10/14 11714 0
60137 [LOL] 롤드컵 4강에 간 류.. 8강 마지막 이야기 [33] Leeka9679 16/10/17 9679 2
60136 [LOL] 락스 타이거즈가 해체 될것이라는 기사가 떳습니다. [123] 발적화17951 16/10/17 17951 1
60135 [스타2] 2016년 10월 셋째주 WP 랭킹 (16.10.16 기준) Davi4ever8715 16/10/17 8715 0
60134 [LOL] 재미로 보는 정글러 스타일 분석 [11] 삭제됨14989 16/10/16 14989 13
60132 [LOL] 지역 로컬룰의 허점? LPL과 LMS 그리고 LPL의 문제 그리고 클리어러브 [43] 엘제나로13698 16/10/16 13698 8
60131 [LOL] 재미로 보는 LCK 3팀 선수별 롤드컵 KDA수치 [22] 삭제됨8382 16/10/16 8382 2
60130 [LOL] 이쯤에서 다시보는 파워랭킹 선수 짧은 평가 [39] Leeka9843 16/10/16 9843 2
60129 [LOL] 결국에는 또 만나네요 ROX VS SKT [93] 처음느낌11630 16/10/16 11630 5
60128 [LOL] 피넛의 슈퍼캐리.. 롤드컵 8강 3일차 이야기 [143] Leeka12246 16/10/16 1224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