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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9 17:35:15
Name 잠잘까
Subject [기타] 조조전 온라인 리뷰
겜게에 글쓰는게 얼마만인지 흐흐흐흐. 무려 5년만이네요.


안녕하세요. 잠잘까입니다.


최근 하스 5급 찍어놓고(...) 조조전 온라인을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번 조조전 모드 플레이를 정말 재미나게 했기에(물론 제대로 시스템을 이해 못해서 어렵게 플레이 했습니다. 열매작, zoc...) 클베때 나름 기대를 했지만, 당시 하스를 워낙 좋아했던 터라 그냥 접었는데요. 이젠 하스가 나름 질리기(...)시작해서 한 10일 정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하수라 이 글에 딱히 유용한 공략법은 없을 거에요.






제가 키운 애들입니다. 전 무과금인지라 육성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아요. 아주 초기 계획은 주요 5인을 빠르게 키운 뒤에 차차 다른 애들도 키워줄 생각이었습니다만...연의와 기타 사건을 해보니까 기력 시스템으로 인해 감당이 안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단 뽑아논 연의 캐릭터는 40으로 다 키우고 기타 몇몇 캐릭만 60레벨 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더 큰 계획은 향후에 좋다고 보여지는 애들도 전부 80레벨까지 키우려고 했었는데...조조전 공카에서 보니까 80특성을 위해선 허가서가 필요한데 이걸 모을려면 거의 1달에 1번 될까말까라고 하더군요. 그 글을 읽고선 모든 계획을 취소했고, 그냥 50특성만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1. 

일단 육성 목표는

탱딜 : 조조, 전위 (혹시나 더 키운다면 손책 or 손견)
딜러 : 유엽, 신평, 사마의 (향후 마갈량 포함)
탱 : 방덕, 관우
힐러 : 제갈근, 만총
원딜러 : 장합
여자 : 초선!

가 2차 승급 목표입니다. 아 육항을 사놓긴 했는데 애를 키워야 할지 말아야할지(이번 패치때 너프) 몰라서 고민이네요. 뭐 이렇게 써놨지만 키워야죠. 금화 아까워서라도 ㅠㅠ 허저 정말 좋았는데...아쉽게도 너무 물몸이라 40렙에서 멈출까 해요. 원래는 악진을 2차 승급 시키려고 했는데... 정말 아쉽게도(?) 사건 돌다보니 보병이 좀 필요해서 차라리 관우를 키우는게 나아보이더군요. 어차피 80특성까지 키우지도 못하고 접을거 관우간지라도 느껴보고자...


2. 

문제는 가죽끈 ㅠㅠ(무기, 방어구 만들때 필요한 재료)

처음엔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저도 여기에 동참을 하게 되더군요. 지금 승급 버튼만 누르면 되는 애들이 전위, 방덕, 유엽입니다. 전위때는 가죽끈이 많아서 쉬웠지만, 방덕때부터 슬슬 머리가 깨지고...유엽은 겨우 완성. 이제 만총이랑 조조 하고 있는데 게임하는 시간 대비 3~4일 걸릴 것 같네요. 제 목표가 최소 7명 정도 한번에 승급 시키기(그 사이에 사건 돌 장수들 레벨 올려놓기)라서 꾸역꾸역 만들곤 있는데 가죽끈이 모자라니까 진도가 안나갑니다. 그래서 결국 남는 은화는 내정행. 공예도구가 한 100여개 있어서 가죽끈을 만들라면, 만들 순 있는데 이것도 나중가면 무조건 필요하다고 해서 결국 못쓰고 아끼고 있습니다. ㅠ 50랭크 이후에는 청동이랑 구리가 모자른다는데 벌써부터 한숨이 ㅠ



3. 

그래서 사건을 줄기차게 돌고 있지만, 참 이게 난감하더군요.

초반 5~20랭크 사건 돌때까지만 해도 대부분 총 위임으로 돌렸습니다.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요, 난이도는 쉬운터라 귀찮았거든요. 근데 교주지방을 먹으면서 30~40랭크 쪽 사건을 돌리려고 보니까 1군으로 총 위임돌려도 안먹히더군요. ㅠㅠ 손컨을 매번 하라는 소린데, 1개주에서 최소 10개 정도의 사건이 있다보니 할 시간이 안됩니다. 사건 돌린다고 연의도 못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엔 가죽끈만 주는 사건만 골라골라 하고 있는데 많이 나오기는 커녕, 자주 나오지도 않고, 이 가죽끈 사건을 위해선 다른 사건을 또 깨놔야 해요. 하 무한지옥...ㅠㅠ 

그리고 사건마다 렙보정이 있어서 40레벨 애들로 마구장창 돌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덕분에 왜 있나 싶었던 황건적 일당들 키워주고 있습니다. ㅠㅠ 애네들 무럭무럭 키워서(보병 애들) 저랭크 투입시키고, 20~30랭은 연의전 쩌리 장수들, 40랭 이상은 1~2군애들로 돌리기가 현재 목표입니다.  황건애들이 은근 귀요미... 



4. 

연의는 많이 진행을 하고 싶은데.... 맨 처음 마음가짐과 다르게 좀 지겹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조조전 모드와는 육성방향도 다르고 목표도 다르다 보니까 손이 잘 안가더군요. 연의편을 깨다보면 보물을 주는데 그게 정말 메리트가 있긴 해도...아시다시피 조조전 모드는 육성을 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조조전 온라인은 육성이 사건이나 전략 쪽으로 가다보니까 연의편은 그저 스토리 한번 회상하는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물론 너무 잘 만들어 놓았기에 할때마다 오오오 거리고 있고 보물이 필요하기에 무조건 해야하지만, 제가 전략전에 더 재미를 느낀 나머지 연의는 그저 보물템 얻기용으로 전략했습니다. 



5. 

초기에 거점전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군량, 은화 수급이 첫번째고, 장수레벨도 올리면서 zoc를 이용한 성 탈환...이런 재미때문에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했는데 최근엔 이것도 총위임행. 먼저 이거 깰 시간(그니까 렙 높은 방어병력으로 구성된 성 공략)에 사건(요일던전 및 항구 공략)돌리는게 차라리 낫고, 돈 많이 얻어봤자 1시간만 안하면 그냥 은화가 10만씩 들어오는 게임이라 양많은 군량고랑 은전고 공략 의미가 퇴색되었습니다. 저렙, 고랩 애들 성장은 사건으로 해도 되고, 정 급하면 모의전 뛰면서 해결. 그래서 수송부 발견하면 그냥 연의 쩌리 장수 총위임 시켜서 뚜까패고, 좀 높아보인다 싶으면 그냥 새로운데 찾아서 뚜까패고 있네요.

 제 성 병사레벨애들이 5레벨 될까말까 합니다. 처음엔 저도 메뚜기나 소떼들 배치할까 했는데 그럼 안쳐들어올 것 같아서 레벨 일부러 안올려놨거든요. 그러다가 수송부를 배치가 유행을 타면서 살짝 고민 했으나...  거점 병사레벨만 올려놓다가 성은 안패고 비거점(항구....)이 2개 터지며 보호 시스템 발동하면 억울할 것 같아 나중에 올리기로 했네요.


6. 

대신, 최근에 재미있게 하는건, 요일던전과 항구공략입니다.

솔직히 항구나 토성, 관문이 불타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와요. '이걸 또 언제 깨냐', '또 금화써서 턴돌리기 마구 해야하나'
요일던전은 초기에 도저히 답이 없는 레벨들이라 바로 포기했었구요. 
근데 하다보니까 내성이 생겨서 마구 공략하고 싶어집니다. 승부욕이 여기서 발동하네요. 제 주력들이 30렙 후반에 들어서기도 했고, 공카에 공략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은근 열받으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뚫어논 양주(남) 지역 항구 4개 공략해야는데...ㅠ 벌써부터 답답...

초기엔 전위, 조조, 방덕으로 1탱 2딜 혹은 2탱 1딜에 유엽+40렙 풍수사로 깼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요. 잘죽는건 당연하고 궁병, 포병 애들이 워낙 많아서 유엽이 접근을 못하겠더군요. 근접딜은 해볼라카면 무한 다구리. 그래서 찾다보니까 풍수사 애들 버프를 잘 발라야 하더군요. 그래서 전위(혹은 조조), 방덕 2탱+유엽 1딜로 바꿨습니다. 풍수사는 1명은 힐, 1명은 버프용. 이렇게 되니까 zoc 연구에 더 몰두(...)하면서 패는 맛이 있네요. 나중에 사마의 좀 키우면 더 재미날 것 같아요. 흐흐.




7.

이건 그저 지나가다 남기는 의견.

이제까지 즐긴 모바일 게임이 헬로히어로-세븐나이츠-하스 정도입니다. 대부분 무과금, 소과금으로 즐겼는데 하스스톤은 다른 종류의 게임이니 제쳐두고, 조조전 온라인은 앞의 헬히나 세나와 육성방향이 약간 달라서 신선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은 지금까지 나온 것(명예시스템, 아직 나오지 않은 길드시스템등) 보면 저는 천하통일 이후엔 거의 안하지 않을까...싶어요. 그저 제 생각이지만, 이런 류 게임이 롱런하려면 결국 PVP나 보스 몹 PVE, 그리고 지금은 유명무실한 명예, 랭킹제도 상품 강화 등등을 도입할텐데 저는 이 부분이 좀 징글징글 하거든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제가 헬히, 세나를 질리게 해서 그런지 도저히 저 시스템을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많이 안한 연의도 결국 언젠가 다 깰테고요. 모드가 정말 돈 많이 벌면 괜찮을 텐데... 제 생각엔 모드로 개발사측에선 돈 많이 못벌 것 같아요. 그래서 고랭크 유저 과금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나올텐데... 전 그때쯤엔 접고 다른 것을 할 것 같네요. 그런 류의 경쟁게임을 버틸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힝 ㅠㅠ


물론 그건 아직 먼 이야기이기에 계속 재미나게 해보려고 합니다.




아까 공카에서 참 웃긴 댓글을 봤는데 

'영걸전 의리로 번궁 40까지 키웠네요'

이 맛에 조조전 하나 봐요. 제가 영걸전 때 이명을 너무 좋아했는데(데리고 다니는 호랭이가 너무 귀여워요 흐흐) 이번에 한번 키워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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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9 17:36
수정 아이콘
넥슨답지 않은 훌륭한 게임입니다.
이대로 잘 유지관리 해주길...
잠잘까
16/10/29 18:09
수정 아이콘
간만에 좋은 게임 같아요.
하나 걱정은 저야 천천히 하는 거라 상관없는데 과연 넥슨이 고랭크 유저 정복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긴 해요. 흐흐.
16/10/29 18:02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고 순유를 40렙에서 승급까지 시켰는데 ...
나중에 진실을 알고 부들부들 했었죠.
그리고 역시 여캐는 초선과 손상향이죠!
잠잘까
16/10/29 18:08
수정 아이콘
순유하니까 생각났는데 오늘 클릭 미스로 키우지도 않을 40고유에게 석보도를 주면서 만총 5성이 하루 늦춰졌 ㅠㅠ
초선은 이뻐서 나중에 꼭 승급할거지만, 너무 몰몸이라 참 짜증나요 ㅠㅠ
16/10/29 18:13
수정 아이콘
헉 .. 석보도를 ㅠㅠ
초선은 저도 47렙까지 키웠지만 보물을 이것저것 줘도 너무 물몸 ㅠㅠ
RedDragon
16/10/29 19:19
수정 아이콘
네? 저 1시간전에 순유 승급 시켰.... 왜 키우면 안되나요??? ㅜㅜㅜ
16/10/29 19:30
수정 아이콘
풍수사의 경우 힐량이 장수별로 큰차이가 없어서 저코스트 장수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순유와 만총의 가장 큰 차이는 사신 책략을 순유는 배울수없고, 만총은 배운다는 점이죠.
만총도 코스트는 높은편이지만 사신책략때문에 선호되고있죠.
RedDragon
16/10/29 19: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ㅜㅜㅜ
미하라
16/10/29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이하고 있지만 곧 캐릭터들 60레벨을 앞두고 있는 유저로서 한마디 해보자면...

장수 효율같은거 신경안쓰고 그냥 좋아하는 장수 키우실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장수들의 80레벨 장수효과보고 장수 선택하시는거라면 본인이 이 게임을 어디까지 할것인지를 생각하고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장수가 61레벨이 넘어가고 10등급부터는 들어가는 재료와 승급비용이 엄청나게 들기도 하지만 난이도가 꽤 있는 요일퀘스트에서 전리품으로 주는 허가서를 종류별로 모아서 80레벨이 되고 마지막 승급을 하기까지 장수 한명에만 들어가는 허가서가 수십장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승급할때마다 매번 새로 들어가는 재료들과 은화들은 덤이구요. 즉, 과금좀 많이 하고 장시간 플레이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그냥 노멀하게 플레이하는 분들은 아마 장수 1~2명 80레벨 찍어서 최종 장수효과 찍기도 꽤나 빡빡한지라 자신이 쓸 주력장수를 모두 80레벨 장수효과가 좋은 장수들 위주로 뽑아 플레이를 하면 50레벨 구간부터는 꽤나 인고의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거점에 있는 AI들의 딜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그러므로 정말 헤비유저로서 끝을 보실분들이면 모르겠으나 그냥 노멀하게 하실거라면 80레벨 찍어서 쓰고 싶은 몇명의 장수들을 제외하고는 50레벨 효과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전위의 전화위복이나 사마의의 책략모방같은 효과들은 템빨같은거 없어도 50레벨 구간 넘어가서 플레이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기 때문에 이런 장수들을 육성해놓으면 플레이가 좀더 수월할수 있습니다.
잠잘까
16/10/29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공카에서 그 점 지적하는 글을 본 뒤로 초장기간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그냥 군주계 1명 정도만 생각중이고 나머진 그냥 포기. ㅠㅠ 감당이 안되네요. 80특성 못누릴 아쉬움이 생겼지만, 선택지가 넓어져서(50특성 위주로) 키울애들 없나 검색하고 있습니다. 흐흐.
Tristana
16/10/29 18:28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랭크 20초반인데... 순유가 안좋나 보네요?
나중에 달 수 있는 특성 때문인가요? ㅠㅠ
다 공부해서 해야 하는건가...
러블세가족
16/10/29 18:33
수정 아이콘
보통 순유보다는 만총을 추천해서.. 그래도 60렙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승급 시켜서 할만하다고 봅니다. 40렙까지는 필수구요. 풍수사는 사건 위임때 다다익선이니까 많이 키워놓으세요. 그리고 이 게임이 출진가능 장수도 그렇고 렙업 시킬 수 있는 장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특성을 보고 렙업시키는게 좋습니다. 다만, 평가가 매번 바뀌니 일단은 계속해서 좋은 평가 받는 장수들 키우세요. 관우만 해도 갓이라 칭송 받았었지만 50특성 밝혀지고 순식간에 나락으로 (...)
16/10/29 18:47
수정 아이콘
지금 풍수사의 경우 힐량이 장수별로 큰차이가 없어서 저코스트인 장수를 선호하는 상황이고,
만총이 뜨는 이유는 나중에 사신 책략을 만총이 사용 가능해서입니다.
16/10/29 18:32
수정 아이콘
항구 팁 아닌 팁 하나 드리자면, 유인을 두 번 하는 겁니다.
보통 AI의 이동 후 사거리에 들어가면 병사들이 거점에서 기어나올텐데, 여기에서 바로 잡으려고 달려들면 거점의 나머지 병력들도 합류해서 유인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최대 사거리에서 병력들을 유인하셨다면 한 번 더 최대 사거리로 빠지셔서 완전히 끌어내주세요. 그럼 거점의 다수 병력도 분리해서 싸먹을 수 있습니다. 민첩업 전위나 콩주머니 조조면 충분할 거에요.
16/10/29 18:41
수정 아이콘
40랭인데 가죽끈보다는 은화가 부족해서 그냥 천천히 하고 있네요
사건 돌다가 연의하다가 모의전 퀘스트도 깨고,
돈들어오면 전투내정도 올리고 싶고 장비도 바꿔주고 싶고, 성업글도 해줘야 되고
이것도 뽑고 싶고, 저것도 뽑고 싶은데 공적은 없고
오랜만에 재밌는것 같습니다. 일단 키워놓으면 어디든 쓸데가 있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16/10/29 18:44
수정 아이콘
요일던전과 항구가 재밌죠. 뭐랄까 손컨하는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일반 사건같은 경우엔 지겹게 느껴지는데
요일던전이랑 항구는 매번 다른느낌이고, 손컨 제대로 안하면 질수도있는 쫄깃함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크크

근데 요일던전도 이제 슬슬 50~60장수들 델고가니까 너무 쉬워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고랭크용 요일던전 같은게 추가되면 좋겠어요.
나중에 가면 갈수록 허가서가 많이 필요해진다고 하는데(장수 마지막 승급때 필요 허가서가 총 42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양이 들어가는...) 지금 요일던전 하루에 한개 줘서는 답이없죠. 현재난이도보다 조금 더 높은 요일던전을 2~3개 정도 더 많들어서 허가서를 더 나오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일던전 자체의 재미도 있으니까 재미 + 보상 두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인듯해요.
16/10/29 19:08
수정 아이콘
근데 도발문은 왜 남기는거죠?
뻐꾸기둘
16/10/29 19:16
수정 아이콘
평이 좋아서 해볼까 고민중인데, 그냥 혼자 장수 느긋하게 키우면서 게임하고 싶은데 이런 형태로도 즐길 수 있을지 걱정되서 시작을 못 하고 있네요.
16/10/29 19:2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지금은 온라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혼자하는게임이라 신경안쓰고 편하게 하셔도되요
RedDragon
16/10/29 19:29
수정 아이콘
느긋하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넥슨답지 않다는 평이 많죠 크크
16/10/29 19:3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솔로잉게임이죠. 크크
뻐꾸기둘
16/10/29 19:43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플레이 스토어 키러 갑니다~
잠잘까
16/10/29 20:29
수정 아이콘
이게 다른 유저와의 접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 크크크크 조굽함만 없다면 정말 천천히 하셔도 될거에요.
히스조커
16/10/29 19:37
수정 아이콘
조조전 재밌게했는데, 끌리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됫나요?? 지금해도 무방할까요??
larrabee
16/10/29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작한지 1주일정되었는데 편안하게 하고있습니다 과금안해도 괜찮네요 크크크
쑤이에
16/10/29 19:57
수정 아이콘
무과금러인데 할만합니다. 지금 무료금전도 이벤트로 잘 주고있어서 보물상자 까거나 장수 금전효과 사기에도 좋아요
푸른음속
16/10/29 20:48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전 의리로 조조전 원작에 나온 장수들은 다 키우고 있어요.
의리 아니겠습니까
메모네이드
16/10/29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남편이랑 무척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연의만 하고 싶었는데 이젠 연의보다 전략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하루종일 사건 돌리고 은화 벌리면 성 업글하고 요런 소소한 재미^^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운영/관리 잘 해줬음 좋겠어요~
16/10/29 22:52
수정 아이콘
폰으로 수시로 화면전환 하면서 진형 짜는게 피곤해서 접었는데 다른 분들은 잘 하고 계신가 보네요.
부럽ㅜㅜ
bemanner
16/10/30 01:55
수정 아이콘
가죽끈은 사건 열심히 돌리니까 안부족하던데 청동끈부터는 괴롭네요. 그 위로 올라가면 허가서 들어간다니까 막막하고요.
선동가
16/10/30 09:24
수정 아이콘
장수평좀 해주실분 계시나요? 저는 스토리모드만하는데 원작에서 최강장수였던 하후돈이 넥슨조조전에선 너무 약한것같아 혼란이왔습니다. 조홍.이전.악진 3형제들도 원본에선 구려서안썼는데 여기선또의외로 쓸만한것같더라구요. 하후돈방어력이너무약해 지우고다시깔아서해야하나생각중입니다
푸른음속
16/10/30 14:58
수정 아이콘
지우실 필요는 없고 어차피 하후돈은 연의에서 계속 쓰이기떄문에 40정도까지는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이전 악진이 하후돈보다 훨씬 좋아서 키우시는 분들은 있습니다.
잠잘까
16/10/31 09:41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로 바뀔 수 있는데, 제가 최근에 살펴본 바로는

광역계를 이용한 폭딜러(포차계, 현자계), 온니 탱만 전담(보병계), 딜러 앞에 zoc 방해 및 소소한 딜(군주계, 무인계, 중기병계, 산악기병계), 힐러(풍수사), 1.5선에서 활약하는 원딜러(도독계, 궁기병계) 정도인 듯 해요.

정도가 사랑받는 것 같아요.

포차 : 신평, 유엽
현자계 : 제갈량(착갈량, 마갈량), 장각, 사마의
보병 : 방덕
군주 : 손책, 조조, 손견
무인 : 전위
궁기병 : 황충, 장합
중기병 : 관우, 조인
산악기병 : 여포, 조운
힐러 : 만총, 제갈근
도독 : 육항

이게 보편적이고 무과금러들은 여기서 비싼애들 배제, 과금러들은 여기에 추가로 영입하거나 무과금이 배제한 캐릭에 특성을 달아주는 듯 해요.
중반쯤 가면 AI 노병계열이 엄청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니까 애네들 딜이 워낙 쎄서 몸빵이 안되면 버틸 수 없거든요. 그래서 zoc 이용해서 몸빵하고 딜러들이 때리는 구조가 현 상황인 듯 싶어요. 그래서 조홍, 악진 등이 좋아보이고 이전 같은 경우도 사거리가 길어서 괜찮은 평도 있어요.(다만 탱커가 버티는 대신에 뒤에서 다수를 죽여야하는데 이전은 1마리는 원킬 낸다쳐도 다수를 죽일 수 없어서 선호되는 편은 아닙니다)
아리아리해
16/10/30 11:1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묻어서 질문좀 흐흐 이제 시작한지 2일 됐습니다~그리고 무과금 유저인데요 금전이 4000 가까이 있지만 어디에 쓸지 모르겠네요 4000 모이면 보물 상자를 까야할까요
푸른음속
16/10/30 14:58
수정 아이콘
나중에 원소전같은 연의를 하기 위해 금전으로만 열수있는 장수를 여는데 쓰는게 어떠실까합니다.
아리아리해
16/10/30 15:20
수정 아이콘
아하 나중에 써야하는 상황이 오는군요. 그럼 아껴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독거대학생
16/10/30 16:05
수정 아이콘
과금 아예 안하실거면 보험용으로 모아두시고 만원 이만원정도 쓰실 생각 있으시면 그 뭐냐 성장 꾸러미든가 사서 소소하게 황제의 보물상자 뽑으시는게 초반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고하네요.
잠잘까
16/10/31 09:30
수정 아이콘
계속 모아두고 있는데요, 과금 자주 하실거면 금전 장수를 뽑는 것도 좋고 독거대학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황금 상자까는 것도 이득일 수 있어요.
만약 무과금으로 하실거라면(저처럼) 50레벨에 도달하면 유용한 특성들이 몇개씩 있어요. 전위 전화위복이나 사마의 책략모방, 신평 물리필중. 이런거 가격이 3600 정도 되거든요. 반드시라고 할 순 없지만, 찍으면 굉장히 유용하기때문에 전 이거 찍기 위해서 남겨놓고 있습니다. 근데 하시다보면 턴돌리기나 턴추가를 하실거에요. 흐흐. 이거하면 금전이 드는데 안할 순 없어서 여기에 일부 쓰네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개발사에서 3000~4000금전 주니까 전략 잘 세워서 해보세요. 흐흐.
리니시아
16/10/31 13:17
수정 아이콘
헬히를 하신분이라니 이렇게나 반가울수가...
헬히 3초하던 시점에 더이상은 물려서 그만 두게되더군요.
조조전은 좀 다른 시스템 방향이긴 해도 결국 나중에 가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잠잘까
16/10/31 13:27
수정 아이콘
지금은 뭔지도 까먹었는데 헬히 단계별로 층내려가는거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흐흐.
리니시아
16/10/31 13:29
수정 아이콘
월보에서 어떻게든 좋은 성적 받으려고, 현재 갖고있는 덱에서 최대한 머리 굴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근데 헬히에서 너무 많은 열정을 쏟은 나머지 이제 모바일 게임은 함부로 시작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잠잘까
16/10/31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에 심취한 나머지 나머지 모든 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 갔더라고요. 세나는 그래픽 아니었으면 안했을거에요. 흐흐.

물론 헬히가 그 게임의 선구자는 아니겠지만, 농담말로 같이했던 사람들과 항상 '이거 헬히 짝퉁이네' 라면서 바로 접고 그랬거둔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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