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2/08 10:30:37
Name 이사무
Subject [기타] 겨울 시즌 신규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넷마블이 2년 째 거진 상위 과반을 점령하고 있고,  
넥슨이 서서히 치고 올라오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최근의 데스티니 챠일드나,  기존의 뮤 오리진 같은 게임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예외적인 경우고요.


12월 ~1월 겨울 방학 시즌에 나오는  모바일 게임 들 중에  우선 잘 나갈 거 같은 게임 들은 뭐가 있는 지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 이런 걸 하게 된 이유는, 오버워치에서  조카 뻘 애들이 보이스로 반말 + 욕설 + 부모님 안부를 묻는 것에 지친 게 크네요)



1.




우선  12월~1월에 나오지는 않지만  무려 3차(?)  클베 중인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     입니다.
베타기간이  12월~1월이라서 적어봤습니다. 아마 곧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과거 악랄한 과금 방식과 운영으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욕을 먹던 넥슨이지만, 모바일 시장에선  오히려 넷마블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듀랑고는  과거에도 수 차례 연기 되던 게임인데,  어제 3차 CBT를 하길래 신청해서  하루 종일 해봤습니다.


게임 내용:      기차를 타고 가던 주인공이  갑자기 재난 후 도착 한 원시 시대 섬 들에서  생존 및 노동하는 게임

장점 : 게임은   쿼터뷰 방식의  협력성   마인크래프트 같은 느낌입니다.
주인공은   군인, 취업준비생,  주부,  학생,  등등 으로 기본스탯을 설정하고 시작할 수 있으며,  나름 여러 종류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다시  농사, 채집, 사냥, 건축, 요리, 무기제작 등등의  전문화가 가능합니다.

마인크래프트 같은 점은  초반에 구석기 무기를 돌이나 나무 , 갈대에서 채취해야하고  그것을 조합하여 도구나 무기를 만들고
다시 거기서 또 상위 템을 만들고.... 이런 식이라서 입니다.  물론 마인크래프트 보다는 자유도가 떨어지긴 하지요.

초반을 넘어가면 부족을 이뤄야 하고,  부족들 끼리 협력을 하지 않는 한 진행이 어려워 보이구요.
예를들어,  사냥꾼이 되려면   활이나 석궁 같은 무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제작 스킬이나 무두질, 등은 다른 클래스 사람에게 부탁을 하거나
경매장을 이용해야 가능하거든요.

게다가 조별과제같은 퀘스트도 종종 있는데,  협력을 해야 하는데  구성원이  조별과제 팀원 같으면 때려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오픈필드 방식이고  여러 섬들이 있는데,  섬 규모도 나름 큰 편입니다.  
G3 cat6에서도 무난하게 돌아가는 최적화를 보여줍니다. 그래픽 역시  모바일에 적절히 타협해서  무난한 수준이고요.



단점:    어제가 3차 CBT 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  7~80% 이상의 시간이 서버가 터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로  유저들이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새벽이 돼서야  좀 게임이 가능했었고,  그 와중에도 계속 서버가 터지거나, 재접을 해야하는 일이 계속 됐습니다.
게임 스타일 상  한군 데 유저가 모여서 렉이 생기거나 하는 일은 없음에도.... 그렇네요.

마인 크래프트 느낌이 난다고 했는데,  마인 크래프트는 혼자 or 친구들과 하는 게임인 반면,  이 게임은 불특정 다수와 하기 때문에
초반에 부족에 들어가기 전엔 재료를 구하거나 하는 부분에서  타 유저와 경쟁이 심하고 피곤합니다.

그리고  온갖 숙련도 올리기가 너무나도 많고  그 중에 한 종류 위주로 올린다 한들 노가다성이 짙습니다.
자동 플레이는 사냥 때나 가능한데, 유저에 따라 사냥 외의 게임이 주가 될 수 도 있는 지라  채집이나 이런 것들이 몇 시간 이상하면
질리기 시작하더군요. (렉과 섭다 의 상황에서 하다보니 더 그렇습니다)

게임을 해보면,  '넥슨' 이 어디서 과금을 유도할 지 보입니다;;;;
특히,   체력-기력- 피로도 가 따로 존재하는데,  체력이야 사냥 외엔 잘 빠지지 않는 스탯입니다만,  기력은 뭘 하든 계속 빠지는 지라
뭘 먹거나 쉬어줘야하고,  피로도는 그 조차도 안돼서 무조건 쉬어줘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마 빠른 성장을 위해선  게임머니로  경매장에 유저들이 올려둔 템들을 사면서 퀘스트를 빠르게 진행하거나,
저런 피로도 류  부분을  없애면서 진행할 거 같습니다.

결론:   게임은  나름 잘 만들었고 재밌으나,  플레이가 힘들 정도의 서버 터짐 과  렉이 현재 존재하고,  넥슨의 과금 운영이 걸림




2.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과 엔씨의 혼종이 나왔습니다.  14일에 런칭 되는 리니지2 레볼루션입니다.(이하 레볼)
듀랑고와 달리 실제로 지금은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우선 지스타 시연 영상을 링크했습니다.


넷마블은 레이븐은  당시에 예능에서 인기를 끌던 차승원을 모델로 엄청난 광고를 해서 엄청난 효과를 누리면서
타 회사들 까지  마구잡이로  게임과 관계없는 연예인들을 모델로 쓰게 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었지만,
후속작인  이데아, KON이  신규 경쟁작은 물론,  기존작들에게 완전 밀리면서  MORPG 쪽은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래서  엔씨에게 IP를 사서 만든 게임이 이 작품입니다.

9월달에 다른분이 올리신 10월의  모바일 예상 글에도, 질게에도 제가 몇 번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 역시나  기존 폰 최적화 및  버그 문제로
3번이나 연기가 된 게임이기도 하죠.


장점:      한국형  쿼터뷰 식  MORPG에  오픈필드를 끼얹음.  

블레이드- 레이븐  - 히트 (이데아)  -로스트킹덤(KON)  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이젠 MMORPG 라서  오픈필드가 가능하죠.  

넷마블 식 + 한국식 MORPG 장르의 그래픽 수준에 오픈필드를 (1500명정도 서버당 동시접속가능이라고 합니다)
만들었으며 작년 부터 한국 과 중국에서 유행인 IP 게임 에서  리니지 란 큰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고요.
보통  오픈필드 게임들은  당연히 던전형 MORPG들보다 그래픽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매우 좋은 편이라  저도  8월에 처음 영상을 보고
이게 가능한가? 라고 반문하며  질게에도 질문을 올린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시연에 참여한 사람들 말론,  그래픽은 매우 준수하고,  기존 MORPG에서 존재하는 타격감이나 움직임 등이 보입니다.
기존  국산 MORPG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게임이라고 보고요.
이미 타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존재하는 공성전,이나  요새전도 가능합니다.
혈맹 관련 컨텐츠도 존재하는 거로 보이구요.



단점:    

우선 최적화 문제가 가장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9월, 10월 에  한다던 CBT는  두 세번이나  취소됐고
아예  CBT를 하지 않은 채로  14일에 런칭을 합니다;;;

기존 폰들,   갤4, G3 수준에선 게임이 버벅거려서 돌아가지 않을 정도라고 하며,  
지스타 시연장에서 플레이 한 후기 들을 보면,    갤7은  오픈필드 솔플용,  갤노트5는  요새전 용 으로 쓰여졌다는데
솔플이야 PK를 해도 두 세명이 한 화면에 잡히는 한적한 상태라 괜찮았지만
노트5로 한 요새전은  실제 런칭후 요새전 인원보다 절반 정도의  인원이 참여하는 상태였음에도
렉으로 아무 것도 못 하거나, 게임이 힘든 참가자들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3번이나 연기가 된 상태인데  12월 14일에 나오는 게임이 과연 최적화나 다운그레이드 가 잘 됐을 지가 관건입니다.

시점이 고정입니다.   리니지 2 라고 하면  국내에서 아마 가장 빨리 풀3D를  당시 기준으로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인데
모바일 리니지 2는 쿼터뷰 고정입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선  아예 날탈 까지 MMORPG로 모바일 버전에서 구현하는 상황인데
시점이 고정이라 답답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쟁이나 이런게 벌어진 다면, 폰 화면에 몇명이 못 들어갈 거 같습니다.


장점과 똑같은 얘기인데,  기존 국산 MORPG 들의 장점을 모조리 극대화 시킨 게임입니다만, 반대로  새로운 점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존 MORPG (레이븐 히트류)에 질린 분들은   오픈필드만 됐을 뿐 똑같다 라고 하시는 단점이 존재하죠.



그리고,  역시나 넷마블 식 운영과 과금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일부 카페에서 공개된  지스타 유출 과금 상품들을 보면...(침묵)





3.    아제라 아이언하트






리니지 레볼2나   듀랑고에 비하면  인지도가 형편없이 밀리는 아제라 아이언하트입니다.

과거에 나온 양산형 온라인 MMORPG 중 하나인 아제라 (이런 게임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를
다시 개발사가 모바일로 만든 게임입니다.

원래 12월 CBT 후 12월 출시 가 일정이었으나... 리니지 2 레볼 때문인지,  1월로 런칭이 미뤄졌습니다. CBT는 12월에 할 듯 하고요.



장점:  

    국산 최초의 풀3D MMORPG 입니다.   이미,  국내에도  검과 마법 이나  다른 MMORPG 등이 풀3D 오픈필드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죄다 중국 개발 게임들이고, 국내는  죄다 쿼터뷰 방식만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아마도) 나오는 풀 3D 시점 변환 가능한 오픈 필드 게임입니다.

그래픽 역시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쿼터뷰 방식보다 풀3D가  모바일에선 그래픽이나 모션이 떨어져 보이는 게 당연한데
꽤 괜찮아 보입니다.

개발사 말론,  타 모바일 경쟁작보다 3배 이상 크기의 오픈필드에,  1만명 이상 까지 (리니지레볼2는 5천명)
한 서버에 플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봐야 알겠지만)

시네마틱 영상이 게임 내 여러 개 존재하고,   게임에 엔딩이 있다는 게 차별점입니다.

그리고 마갑기라는.... 로봇을 소환해서  탑승해서 싸우는 시스템 역시 그렇구요.
링크한 영상은   다인 PVP 모드인데  지스타에서 시연한 영상입니다.



단점:  

갤4 이상은 잘 돌아간다고 개발사가 밝혔고, 지스타에서도 렉이나 버벅임은 없었다고 들 합니다만
우선 한달 출시가 연기 된 점,  그리고 리니지 2 레볼의 사례를 보면 조금 걱정은 되는 상황입니다.

IP게임하면  기존 인기작품을 이식하는 경우인데... 아제라는 기존작품이 망작이었습니다.
즉 원작의 힘을 받기가 어렵고  컨텐츠 역시   어느 시점 이후엔  IP게임들에 비해 개발을 꾸준히 해야겠지요.

퍼블리셔가 웹젠입니다...
뭐 국내 게임사들 모두 욕을 먹는 게 현 시점입니다만,  위에 넷마블, 넥슨 처럼 웹젠 역시 뭐;;;




===================================================================================

스1 -워3- 와우  - 하스스톤 - 오버워치  테크를 주 속성으로 올리고
여타 게임들을 간간히 섞어 했던 사람인지라,    리니지를 비롯한 국산 MMORPG들은 전혀 안 해봤고

모바일 게임도   레이븐, 히트, 뮤오리진  같은 건 깔아보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나이가 들 수록,   온라인에서  나오는 막말과  경쟁에 지쳐서  잠시 눈을 돌려봤습닏다.

물론,  모바일 게임들도 어마어마한 현질 경쟁이...존재하지만요.
실제로 요새하는 모바일 게임은 1 인 개발에  현질이 아예 없는 숨바꼭질이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듀랑고는 나오면 우선 잠시 해볼 거 같고,
아제라 아이언 하트는  제가 로봇 덕후라   캡슐파이터 이후  로봇 게임에 목말라 있던지라  좀 해볼 생각입니다.
(캡파도 가고 건넥에 도 사라졌지만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8 10:41
수정 아이콘
아제라 기체 소환하는 시스템이 매력적이여서 잠도 안자고 달렸었는데 결국에는 질려서 접게 되더라구요...
모바일로 나온다면 한번은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은데... PC 판이랑 비슷하다면 결국 길게 하긴 어렵겠..죠 ㅠㅠ
이사무
16/12/08 10:44
수정 아이콘
기사 상으론, PC 버전과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마갑기나 일부 설정말고는 그냥 신작이라고 표현하던데 (개발사는 동일)
아마 원작이 망작이라서 그런 표현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MirrorShield
16/12/08 10:47
수정 아이콘
전 국내 모바일 게임에는 기대 자체가 되지 않네요
이사무
16/12/08 10:54
수정 아이콘
예 그런 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동시에, 실제로 매출 상위인 작품들은 저런 RPG 류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흐흐;;
저도 안 해봤지만, 그냥 듀랑고 하면서 심심해서 적어봤습니다.
MirrorShield
16/12/08 10:58
수정 아이콘
개돼지상술이 좋긴한데.. 지금 완전 레드오션중의 레드오션인데다가
모든 게임사들이 중국에 밀리고있죠. 개돼지상술은 중국이 제일 잘하는지라...

한국 게임계의 아타리 쇼크가 하루빨리 오기를 빌고 있습니다.
이사무
16/12/08 11:02
수정 아이콘
전에 데챠 관련 글에도 적었지만...
전 국내 게임사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욕할 생각도 없습니다. 한국 게임이 이리 기형이 된 건
예전 불법 복제가 횡행했던 것도, 게임 및 만화는 공짜여야지 라는 마인드가 뿌리깊게 박혀있던 탓도 크다고 봐서요.
그래서, 저런 과금 구조가 심한 게임들은, 유저가 과금을 알아서 조절하거나, 안 하거나, 지르거나 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데챠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유저를 대놓고 기만했기에 비판했던 거구요;

기술력은 중국이 확실히 위입니다. 거긴 한국보다 아예 사람을 갈아넣는 구조라... 해외에서 무슨 게임이 떴다 하면
바로 베끼고 이식해버리죠;; 근데 거기도 과거 한국이 개성없고 영혼없는 mmorpg 온라인만 줄창 만들던 것 처럼
아직 까지는 기술만 늘지 컨텐츠는 없어 보입니다.
MirrorShield
16/12/08 12:04
수정 아이콘
불법 복제가 횡행했던 시절이 언제적인데요... 불법 복제가 우리나라에만 심했던 것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그당시에는 심해서 딱히 우리나라만의 현상도 아니었구요.

[기술력은 중국이 확실히 위입니다. 거긴 한국보다 아예 사람을 갈아넣는 구조라... 해외에서 무슨 게임이 떴다 하면
바로 베끼고 이식해버리죠;; 근데 거기도 과거 한국이 개성없고 영혼없는 mmorpg 온라인만 줄창 만들던 것 처럼
아직 까지는 기술만 늘지 컨텐츠는 없어 보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도 해외게임 하나 뜨면 베끼는거 똑같잖아요. LoL뜨고 비슷비슷한 Dota-like게임들 쏟아져 나오고... 이번에 오버워치가 뜨니까 또 하이퍼 FPS가 슬금슬금 나올준비 하네요.
개성없고 영혼없는 모바일 게임 줄창 만드는것도 우리나라도 똑같으니 그나마 기술력 높은 중국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사무
16/12/08 12:22
수정 아이콘
불법복제가 횡행하던 건 2000년대 초중기가 최대였죠.
그 전만해도 우리나라 패키지 게임들 꽤나 잘 팔려나갔고 게임사들도 패키지 게임들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창세기전 시리즈 처럼 잘 팔리던 작품들도 있었고 악튜러스 처럼 잘 만든 게임도 불법복제로 그닥 돈을 못 벌었죠.
화이트데이 같은 잘 만든 게임도 불법복제로 망했구요
타 국가는 한국 정도로 산업이 흔들 정도는 아니었던 거로 압니다. 만화 쪽도 대여점 확대 상황에서 스캔본까지도니 완전 죽어버렸었던 걸 보면 인터넷 망이 세계 최고 수준이던 당시 한국이 더 직격탄을 맞은 건 맞는 거 같습니다.

리니지(이후 엔씨겜들), 뮤 등은 온라인 초기에 워낙 대박을 친지라, 뒤에 정액제로 넘어가도 유지가 됐지만
그 외의 대다수 게임들은 무료가 아니면 아예 유지가 안 될 정도였고, 거기서 넥슨의 부분 유료화 정책이
길을 열어준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도 나름 중간중간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하이퍼 FPS 얘기하시는데, 헉슬리도 FPS 에서 렙업 성장이 가능한 RPG를 섞기도 했었구요. 물론 시류에 안 맞아서 망했지만요.

마영전이나 그 이전의 c9 처럼 논타게팅 rpg 시도도 있었고, 국내 게임사들이 무조건 외국거 갖다 붙이는 행태만 했던 건 아닙니다;; 검은 사막도 지금 북미나 유럽에선 매우 흥행한 상태이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오버워치나 블리자드도 죄다 베끼면서 성장한 회사구요.
워크래프트1은 듄2를 그냥 갖다 박은 게임이었고, 와우도, 오버워치도 출시 당시에 참조(?)한 게임들에 대한 문제로 말들이 많았고요. 개인적으로 베끼는 거보다 베껴도 못 만들고, 운영을 못 하는 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저 역시 국내 게임 회사들의 미래가 장밋빛 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엔씨도 지금 차기작인 리니지 이터널과 모바일게임들이 죽을 쑤고 있고, 넷마블도 본문글에 언급햇듯이 답습만 하고 있고요.
그나마 넥슨이 뭔가 좀 바뀌려는 모습을 약간이나마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서든2...)

국산품을 애용하자~ 라는 것도 아니고, 국내 게임사들의 개발력이나 운영능력은 분명 현 시점에선 문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에선 해외 유력 게임들 보다 국내 게임사 게임들이 아직은 매출이 높은 건 분명한 사실이고
유저들이 많이 한다는 반증이기에, 그에 맞춰 많이 할만한 게임 중에 한달 전 후로 출시하는 것 들 중 눈에 띄인 것을 언급한 거 뿐입니다.
MirrorShield
16/12/08 12: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베끼는건 중국이 잘하고 운영도 개돼지운영 노하우가 중국쪽이 대단하단거죠...
16/12/08 10:47
수정 아이콘
듀랑고 어제 바로 받았는데 아직 배도 못탔습니다. 서버가 펑펑 터지네요
이사무
16/12/08 10:55
수정 아이콘
새벽엔 잘 되더라구요. 저도 12시 넘어서 겨우 ....해서 주력섬과 채취하는 섬 오가며 플레이 했는데
솔플 하다보니, 모든 것들을 혼자 해야해서 채취, 무두, 제작, 등등 다 올리면서 하다보니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오늘은 안 하고 있습니다.
배유빈
16/12/08 10:51
수정 아이콘
리니지 설명에 엔씨에게 Ip를 주고가 아니라 IP를 사고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모바일에서 morpg나 mmorpg는 취향에 안맞아서 오래 못하고 캐릭터 수집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데
넥슨 겜중에선 오늘 오픈하는 리터너즈와 현재 개발중인 탱고 5와 언노운 히어로즈 기대중이고
게임빌은 워 오브 크라운이라는 SRPG게임을 CBT때 꽤 재미있게 해서 기대중입니다.
넷마블은 데스티니 6 기대중이네요.
이사무
16/12/08 10:57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2시간 자고 일어나서 몰래 글을 쓰다보니;; 수정하겠습니다.
리터너즈도 언급은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게임들은 아직 나오려면 멀어서 한달 이내에 나올 게임들만 추려봤습니다.
듀랑고도 3차니까;;; 일반적으론 2월쯤 되면 나오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16/12/08 10:54
수정 아이콘
악 듀랑고 지금신청했는데 되려나요?

아 저런 자유도 높은게임 정말좋아하는데...늦게라도 다운가능할지
이사무
16/12/08 10:58
수정 아이콘
다운은 가능한데 베타 초대권을 넣어야합니다.
인벤 게시판 가면 누가 뿌려주긴 했는데....어제 까지 얘기고 그게 지금도 될 거라는 보장은 못 드리겠네요 ㅠㅠ
저도 어제 듀랑고 인벤 가서 초대권 받아서 했습니다.

자유도가 높....긴한데 아마 중후반 부 가서, 영지를 세우고 부족을 만들어야 가능할 거 같습니다.
초반엔 지나치게 친절할 퀘스트 및 퀘스트 설명이 많아서, 자유도 높은 게임이지만 동시에 퀘스트만 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16/12/08 11:03
수정 아이콘
베타초대권 바로주던데 어디서받는지를 모르겠네요;
16/12/08 11:03
수정 아이콘
게임 클라이언트를요..
이사무
16/12/08 11:03
수정 아이콘
구글 플레이 (제가 안드유저라) 에서 그냥 검색하면 나오던데요 흐흐
16/12/08 11:08
수정 아이콘
로그인에 계속 실패했다고 뜨네요 ㅠ 서버가터졌나봅니다..어서해보고싶네요..
이사무
16/12/08 11:09
수정 아이콘
....어제 오픈 했을 때도 종일 그랬습니다;;; 심야가 되니 좀 되더라구요;
어차피 클베 기간이 1개월이나 되니 그냥 느긋하게 하셔요 흐흐
16/12/08 11:09
수정 아이콘
아 원내 wifi망이 차단해서그랬나보군요..
16/12/08 11:04
수정 아이콘
아! 구글플레이에있네요 감사합니다
16/12/08 10:57
수정 아이콘
워오브크라운만 기다리고있는데 오픈할 낌새도 안보이네요 흑흑
배유빈
16/12/08 11:03
수정 아이콘
조만간 2차 cbt할거 같은 분위기라 공카 자주 눈팅중입니다.크크
1차때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
이사무
16/12/08 12:27
수정 아이콘
제가 SRPG 류는 잘 몰라서 안 적었는데, 재밌어보이네요. 내년 상반 기 오픈이라니 CBT 할 때 해봐야겠씁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6/12/08 11:12
수정 아이콘
하 저도 오버워치 재미는 있는데 욕+경쟁전압박 때문에...삭제 할까말까 하루에도 몇번을 생각 중 입니다 크크크크크크
욕 먹으면서 스트레스 받다보면 자괴감도 들고....언제 부턴가 가끔 팀탓하는 제가 나오면 왜 하고 있나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플스,비타도 키고...모바일 게임도 알아보도 있네요
이사무
16/12/08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달만에 300 렙달고, 시즌 1 경쟁전도 7백 게임 정도 하고, 시즌2도 그 정도 했던 유저인데...(실력은 그냥 딱 중간정도)
시즌 3는 배치고사 보고 그냥 접었습니다. 하는 일도 힘들고 지쳐서 사는 게 힘든데, 게임에서 까지 진 빼고 싶지않아서요
16/12/08 11:28
수정 아이콘
올해 하반기 시도했던 모바일 게임들이 전부 기대 이하라서..
데차 / 메이플스토리 / 조조전 전부 깔았다가 데차 빼고 다 지우게 됐네요.

요새 그래도 계속 붙잡고 빠닥빠닥 열심히 하고있는 게임이 킹덤스토리..인데
운영막장이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제가 삼국지 덕후라서 그런가 이리저리 비교해도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리니지를 기대중인데 사양이 높은가보군요. 노트3인데 이제 바꿀 때가 된 것인가.. ;
이사무
16/12/08 11:31
수정 아이콘
사양이 매우 높기도 하고... 최적화 문제인지 서버렉 문제인지..... 나와봐야 알 듯 합니다.
갤 7 급에서도 요새/공성전은 힘들다는 말이 나올정도니.... 14일 에 어떻게 수정됐나 지켜봐야겠죠
전자오락수호대
16/12/08 12:24
수정 아이콘
모바일 대규모rpg작들은 과도한사양으로 결국 핸드폰보호를 위해 pc로 돌려야하죠..
이사무
16/12/08 12: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거 진짜 웃기더라구요 흐흐;;
앱전용 프로그램을 PC 에 깔고 돌리는 데.... 그럴 거면 그냥 PC 온라인 게임을 하지 싶습니다;
도깽이
16/12/08 13:36
수정 아이콘
리니지레볼하고 리니지 이터널은 다른건가요?
이사무
16/12/08 13:46
수정 아이콘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에서 6년 정도 준비해서 만든 PC 온라인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1차 CBT를 했는데...반응이 너무 안 좋았지요;; 아마 역대 엔씨 게임 중 최악의 반응이었을 겁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판권을 넷마블이 엔씨에게 산 후,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다음 주 오픈이고요.

덤으로 오늘 오픈 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가 만든 모바일인데 세븐나이츠 형식 입니다.
내년 초엔 모바일 mmorpg 로 리니지1을 이식한 리니지 M 을 엔씨가 또 런칭할 예정이구요
도깽이
16/12/08 13:51
수정 아이콘
리니지만 너무 울궈 먹네요. 대작게임은 블소말고 몇년째 안나오고 감감무소식이고 그렇다고 모바일에서 특출난게 아니고...

아무리 2000년대에 유행한 한국식 현질기반 렙업노가다 장비강화식 mmorpg가 죽었다고는 하지만 nc면 한국최고 게임사인데...
이사무
16/12/08 14:10
수정 아이콘
뭐 nc 도 리니지 1이야 처음엔 디아1 거의 베껴서 만든 게임이었고 (나중엔 달라졌지만요)
리니지 2도 당시에 말 좀 있었던 거 같고, 아이온도 와우 베껴서 말 많았죠. 특히 초반 레이든 던전이 당시 와우의 흑요석 성소를 그대로
갖다 써서 PGR에서도 말이 있었던 걸로....

개인적으로 리니지에서 제대로 만든 게임은 블소 하나라고 봅니다. 작년 부터 IP로 중국 쪽에서 워낙 대박들이 터져서 (뮤, 미르의전설)
뒤늦게 엔씨도 뭔가 따라가는 모양새인데.... 한달 사이에 4개의 리니지 관련 게임이 나오니 좀 부담스럽긴하죠.
게다가 아덴이란 넷마블이 인수한 자회사 모바일게임이 리니지1을 거의 표절한 게임인지라;;;; 이미 리니지 M 이 나오기 전에
리니지1 모바일을 하는 느낌이고요
Camomile
16/12/08 14:54
수정 아이콘
MXM과 프로젝트 혼을 차례차례 말아먹어서...
배유빈
16/12/08 15:51
수정 아이콘
레드나이츠는 전투방식, 성장방식 모두 세나보단 도탑 방식으로 봐야겠더군요.
이사무
16/12/08 15:53
수정 아이콘
예 그렇기도 한데.... 어느 쪽이든 차별화가 안 되고 경쟁력도 없어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오픈 후 오늘 엔씨주가도 곤두박질 쳤지요;
16/12/08 15:04
수정 아이콘
레볼루션은 나오면 일단 해볼랍니다
이사무
16/12/08 15:08
수정 아이콘
폰스펙이 좋고, 레이븐 히트 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장햄토리
16/12/08 16:00
수정 아이콘
오늘 오픈한 레드나이츠, 리터너즈 둘다 했는데..
레드나이츠는 한 3년전에 나왔을법한 게임같더라구요..거기에 과금 시스템 헬...
리터너즈는 캐릭터가 약간 롤 따라한것 같긴한데..나름 할만 한것 같기도하고 보류입니다...흐흐
이사무
16/12/08 16:13
수정 아이콘
엔씨가..요즘 보면 시류를 전혀 못 타는 느낌입니다. 리터너즈는 재밌나요? 기사들에서 언급되는 건 봤는데 제가 잘 몰라서요
대장햄토리
16/12/08 16:20
수정 아이콘
리터너즈 1시에 오픈하고 한 1~2시간 정도 했는데..
저는 나름 재밌게 했습니다..흐..
근데 뭔가 시스템이 호불호 갈리는듯한 시스템인것 같아서..
한번 깔아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크크
레드나이츠는 10분하고 껐습니다...;;
이사무
16/12/08 16:33
수정 아이콘
레나는...4월에 티저보고 바로 망한다는 걸 직감한지라.... 말씀처럼 직접 깔아봐야겠네요
이사무
16/12/08 17:03
수정 아이콘
방금 깔아서 튜토 이후 몇 판을 해보긴 했는데...
제가 이런 장르 모바일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차별점이랄까 장점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떤 점이 차별화가 되는 걸까요?
포메이션 짜고, 직접 전투보단 감독에 가까운 포지션인 게임이라 그런가요?
대장햄토리
16/12/08 19:49
수정 아이콘
아 솔직히 요즘 게임은 그냥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죠..흐흐
밥이 조금 더 맛있냐 맛없냐 차이인듯..
좀 하다보니 질리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틈날때 짬짬히 해보고 말것 같네요..흐흐..
이사무
16/12/08 23:13
수정 아이콘
리니지 레드나이츠...깔아보고 5분만에 지웠는데;; 현재 매출 3위네요 흐흐;;
둘 다 해보니 리터너즈 쪽이 훨씬 낫던데;;;;
참 이해하기 힘든 모바일 시장이에요.
16/12/08 16:25
수정 아이콘
3d morpg는 좀 어우 취향에 안맞아서 싫던데... 저게 돈을 많이 버니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

어차피 2d ccg든 3d morpg든 자동이 주라면 일러가 이쁘고 배터리가 그나마 늦게 다는 걸 하고 싶어서...

중국 게임들이 좀 한글화가 되서 팍팍 들어오면 좋을텐데...소녀전선같은거라든가 카와이헌터z라던가...
이사무
16/12/08 16:37
수정 아이콘
20위권 내 장르를 보면 인기가 있다는 건 분영하죠. 그나마 레벨이 오르거나 pvp나 레이드는
오토가 안되거나 의미가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도 mmo는 와우만 해봐서...

중국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게임을 쏟아내고 있고 중국 게임사들이 아예 직접 상장사를 인수 후
퍼블 하는 경우가 늘어서 앞으론 점점 잠식될 겁니다
tjsrnjsdlf
16/12/08 19:28
수정 아이콘
지금의 대세 모바일 게임들을 제가 싫어하는것과 별개로 이런 가챠오토가 대세가 된걸 굳이 게임사 잘못이니 유저 잘못이니 할것도 없다고 봐요. 이건 누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 그냥 현 시장 최적의 형태라서 살아남은것 뿐입니다. 대작 열심히 만들던 일본 회사들도 죄다 가챠오토만 찍어내는 판국입니다. 그냥 이 가챠오토 시스템 자체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입니다.
이사무
16/12/08 20:57
수정 아이콘
예 맞는 말씀입니다. 블리자드 조차도 오버워치에서 리우올림픽 때 뽑기질 하다가 욕 된통 먹은 걸요.
제가 위에 논쟁을 한 건, 단순히 게임사 탓 만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던 거 뿐이에요. 상호간에 아귀가 맞으니 이렇게 유지가 되는 거라고 보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62 [하스스톤] 매달 월초 전설 유저. 현메타 씹어먹는 리노흑 공략. [57] 가렌12518 16/12/09 12518 4
60461 [기타] [조조전] 다가오는 업데이트 대비하기 [42] RainP7291 16/12/09 7291 0
60460 [스타1] 티빙 이후 아프리카에서 열린 스타리그 우승자 [22] ZeroOne10970 16/12/09 10970 3
60459 [기타] [조조전] 쿨가이 관우 [28] 어강됴리10142 16/12/09 10142 1
60458 [하스스톤] 성기사를 살리고 싶었습니다 [26] 따로제9389 16/12/09 9389 6
60457 [기타] "용과 같이 6" 한글화가 안되는 이유가 나왔네요. (스포有) [80] 어리버리21321 16/12/08 21321 0
60456 [스타2] 대놓고 스타2 팬들을 우롱하는 IEM 경기 [162] 보통블빠22795 16/12/08 22795 22
60455 [LOL] LCK 스토브 리그 중간결산 (12.08 현재) [38] 사과씨9159 16/12/08 9159 4
60454 [기타] 겨울 시즌 신규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 [51] 이사무9271 16/12/08 9271 0
60453 [기타] 용과같이6 한국판 발매 취소 사태 [41] 시린비12460 16/12/07 12460 0
60452 [기타] 어쌔신크리드3 무료배포 (유비소프트 30주년) [23] Tyler Durden10423 16/12/07 10423 2
60450 [기타] [MOE]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소감 [13] 国木田花丸7969 16/12/07 7969 1
60449 [기타] [데차] 창세기전 콜라보 떡밥이 뿌려졌습니다. [67] 부처10656 16/12/07 10656 0
60448 [공지] 피지알 IDC 이전 안내 - 12/13 화요일 09:00 ~ [2] canoppy11878 16/12/06 11878 0
60447 [LOL] IEM 시드권 논란 종결: 락스 대신 삼성이 출전 [3] Archer10102 16/12/07 10102 2
60446 [오버워치] 세계 최초 5000점 달성 '에버모어'선수와 다인큐 이야기 [57] 톰가죽침대14628 16/12/06 14628 0
60445 [하스스톤] 해적과 비취, 혼잡한 생태계의 미친 듀오. [113] 파란무테14840 16/12/06 14840 3
60444 [기타] [데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83] 수박이박수12244 16/12/06 12244 0
60443 [스타2] 밸런스 피드백 업데이트 (DK가 드디어 정신을 차리다) [31] Samothrace9916 16/12/06 9916 4
60442 [기타] [조조전] 소과금 유저의 천하통일 및 후일담. [88] 軽巡神通9991 16/12/06 9991 2
60441 [LOL] 2017시즌 KT에 대한 단상 [70] becker14585 16/12/06 14585 19
60440 [LOL] 롤판에 나타났던 다크호스들 [18] Leeka10366 16/12/05 10366 3
60439 [기타] [포켓몬] 포켓몬 차기작 예상 [26] MirrorShield7290 16/12/05 72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