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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 16:08
이렇게 시리즈들이 멀티플랫폼이 아니라 각 게임마다 다른플랫폼으로(만) 나오는것도 드물거 같네요..
뭐 한국에 로컬라이징 되는것 기준이긴 하지만.
16/12/20 17:19
섬궤1,2의 똥같은 스토리와 엔딩을 커버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마무리만 좋으면 명작으로 기억될 수 있어요! 안그래도 10년넘게 질질끄는 스토리와 떡밥질 때문에 지쳐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16/12/20 17:54
린 슈바르처는 20년 넘게 스토리rpg를 플레이 해오면서 가장 감정이입이 안되던, 애정이 생기지 않는 주인공이었습니다.
공기주인공으로 명성이 자자한 영웅전설5의 폴트보다도 더 별로였어요. 다만 가장 강력한 주인공 캐릭터긴 했습니다. 기신합일... 사정상 거치기를 할 수 없어 비타만 즐기는 유저로서 피눈물이 나지만 팔콤의 선택도 이해는갑니다. 이미 나온지 7년이 되어가는 할배 게임기로 계속 만들기는 무리긴하죠. 하다못해 그놈의 카트리지 용량만이라도 좀 늘려줬더라면...
16/12/20 18:18
진짜 주인공치고 이렇게 무매력인 캐릭터가 있을 수 있나... 하는 느낌이죠.
캐릭터가 인간적인 허점이 너무 없음
16/12/20 18:06
섬의궤적도 이제 마무리구나. 전체 스토리는 언제 진행하나.. 뭔가 시간이 훌쩍 지난 것 같은데 섬궤3로 전체 스토리도 마무리 되는 각?!
16/12/20 19:04
유게에도 달았지만 마지막 한시간때문에 앞에 몇십시간 재밌게 한 플레이가 똥같은 경험이 되는 엿같은 스토리...
그래도 게임은 재밌게 했으니 주인공만 안바뀌면 삽니다
16/12/20 19:56
솔직히 결사니 칠지보니 하면서 떡밥 보는 재미로 하던 게임인데 제대로 나오는 건 없이 십년넘게 간 보면서 똥같은 스토리만 던져대니...
섬궤3에서 떡밥 많이 풀려도 이상할 테고(전작들이 떡밥과 관련이 거의 없으니) 떡밥 안 풀면 그거대로 시리즈 포기하고 싶어지고.. 마 하지말까..
16/12/21 08:37
플랫폼 다르면 비타 세이브파일 연동 안될꺼고,
연동 안되면 섬궤2 연애선택지 무효화될꺼고, 무효화되면 히로인은 알리사밖에 없다는 식으로 전개하겠네요 그 많은 여캐중에 알리사가 제일 별로던데 팔콤은 왜...
16/12/23 14:33
어휴 진짜 하얀 마녀부터 해왔던 구시대 아재로서 작금의 영웅전설 시리즈는 진짜 한숨밖에 안나와요. 가가브 트릴로지만큼의 떡밥 제공 및 회수 감정 이입이 잘 되던 주인공들은 이제 추억속으로 넘어가고 그나마 할만하던 하궤도 떡밥만 던져대고 벽궤 시리즈는 못해봐서 판단을 못하겠고 섬궤에서 다시 복귀했지만 정말 스토리가 하아..... 주인공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이 유저도 어이 상실해서 패드 던지게 하는 마술을 보여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래놓고서 정식 한글화 발매 되면 살 거지만 하아 이제는 스토리 진행 느긋하게 하지 말길 바랍니다. 정말 속이 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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