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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11:53
아니요. 외국에서도 이런 식으로 직원의 정보유출로 인한 사고사례가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 딱히 알려지지 않을 뿐이죠.
17/01/03 12:09
뭐 리니지2 레볼루션도, 제가 해 본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악 수준의 버그 + 운영임에도 유저들이
여전히 돈 써주고, 해주니 그냥 넘어가더군요.
17/01/03 13:48
아마 이벤트 추첨-공지 전달과정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 이름을 하나 넣고 다른 사람 이름을 하나 빼는 식으로 장난질 치지 않았나 싶네요. 이전에 모 프랜차이즈 마트에서도 비슷한 과정을 통해 이벤트 당첨자 명단을 조작했다 뉴스에 나왔던 사례가 있던걸로 봐서는..
17/01/03 17:54
회사마다 다를 수 있긴합니다. 그냥 개발자나 QA나 당첨자 좀 뽑아서 보내줘 라고 하면 넣을 수 있겠죠.
전 기획자인데 당첨자 몇번 뽑아 볼 때 쫄려서 누구 넣어주고 그런 것 못하겠던데.. 간도 크네요. -_-;
17/01/03 20:51
보통은 그렇죠. 운영과 QA를 같이 하는 업무팀이 꾸려져 있는 회사라면 모를까..
펄정도면 따로 분리는 되어 있을거고.. 취합하고 발표하는 담당자와 친하거나 아니면 내부 계정 당첨으로 처리되는거 아닌이상.. 뭐.. 의심거리는 많기는 합니다.
17/01/04 15:44
글쓴이가 본인 아이디를 적었으면 운영자가 게임 계정을 통해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나 문자를 통해 게시자에게 직접 글 삭제를 요청할 수 있겠지요.
17/01/03 14:33
저 하x팀이라는 길드가 사건사고가 매우 많았던 길드입니다.
공성 버그를 누구보다 빨리 써서 이미 성을 먹고난뒤 아무런 불이익없이 패치가 되거나, 길드 전용 건물이 패치되는 지역을 공지도 하나없었는데 모조리 선점하거나... 빨코게이트라는 은화 옮기기 버그의 당사자이기도 하구요. 검은사막 초창기부터 저 길드는 운영자가 비호하고 있냐는 뒷말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17/01/03 14:48
사실 심증은 모두 가지고 있었죠.. 당장 저 사람이 범인이 아니더라도 QA의 정보유출이라면 딱 맞아떨어지는 정황인게 참..... 재밌네요
컨텐츠가 직장인이 즐기기에는 너무 헤비해서 접었다가 최근에 소소하게 해볼까 해서 접속중입니다만 이런 소식을 접하니까 역시 국산게임은 안되나 하는 심정입니다.
17/01/04 19:37
하이팀은 빨코하고 관련이 없는걸로 밝혀졌는데요.. 전투비글은 마차바퀴로 돈 옮겼어요. 빨간코의 갑옷으로 돈 옮긴쪽은 하이팀이 아닙니다.
17/01/04 21:09
아 정확히는 마차군요. 하이팀의 해명부터가 빨코 게이트 관련이라 밝힌 상황이라 헷갈렸네요. 뭐 은화옮겨놓고 솜방망이 처벌은 맞죠.
버그들은 관련 영상이나 스샷이 하나둘도 아닌데요. 그중 투명벽 버그는 아예 본인들이 버그 이용했는데 적대 길드들이 버그 관련 보상받았으니 오히려 우리가 손해가 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일삼고 있구요. 섭 통합 이전부터 하이팀 뒤가 구린건 유명했습니다.
17/01/03 15:12
다음은 플래닛사이드2도 졸속운영하다가, 서버종료하며 데이터도 안 넘겨줘 유저들을 죄다 난민으로 만들더니 역시 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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