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26 21:41:26
Name 사고회로
Subject [스타2] gsl최종 김대엽 우승, 어윤수 준우승 및 밸런스 토론
패패패승승패 (어윤수 기준) 혹시 맞추신분 축하드립니다

처음 3경기는 어윤수가 토스한테 자주 흔들리면서 답이 안보였는데 3경기부터 어윤수가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예언자 불사조 및 각종 사도드랍을 막아내면서 승점을 두번 챙겼습니다. 하지만 6경기에서 토스가 집정관 고기 불멸자 광전사 조합에서 착실하게 모은 자원을 기반으로 스카이로 체제 전환하면서 히드라를 앞세운 어윤수의 저그 부대는 스톰과 우모에 의해 산화했고 최종적으로 김대엽이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저프전 밸런스에 대해 다시 시작해보게 됬네요.. 그동안 스2한해서는 저그가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으나.. 차관 유닛의 빠른 회전력, 싸고 강한 사도 견제, 그리고 제일 심하다고 생각되는 고위기사의 스톰..

안그래도 스타2는 조합싸움이고 그 조합안에서 비율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곤 합니다. 저그의 정상적으로 구실하는 대공유닛은 히드라와 타락귀뿐이고
타락귀는 너무 비싸서 히드라로 버티거나 배불려서 그 후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업글을 하지않으면 히드라에 비해 강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해서 어느정도 수의 대공은 히드라로 커버하는데 스톰한방에 피 반이 빠지네요? 스톰이 즉발이라 피하기 쉬운것도 아니고 범위도 넓어서 스톰뿌리고 역장지니까 저그 유닛들이 순식간에 와해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범위를 줄이고 궤멸충 담즙처럼 위치를 표시하고 딜레이가 생기게 하는 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ya Stark
17/03/26 21:42
수정 아이콘
윤수가 또?!!?!

김대엽 선수 축하드리고 어윤수 선수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화... 화이팅 .
사고회로
17/03/26 21:42
수정 아이콘
테란은 밸런스 관해서 할말이 더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17/03/26 21:49
수정 아이콘
김대엽 선수가 결승전 다운 판짜기를 제대로 했죠
어윤수 선수는 너무 허무하게 초반 경기를 내줬고요
밸런스 이야기 보다는 김대엽 선수에겐 축하를
어윤수 선수에겐 많은 위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설명충등판
17/03/26 21:50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지만 히드라 타락귀 버프이후로는 어느 종족전이든 질만하니까 진것같습니다. 사도 분신쿨을 더 늘려주면 좋겠지만 이대로도 뭐...
아름답고큽니다
17/03/26 21:51
수정 아이콘
사실 통계만 봐도 초창기(2016 시즌 1) 이후론 저그가 딱히 유리했던 적이 없었죠. 저는 막세트는 당장 밸런스 문제가 있다기보단 여명이란 맵이 현재 공유에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설명충등판
17/03/26 21: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김대엽은 초반 3세트에서 인간이 아닌 피지컬을 보여준 것 같아서 우승할 만 했던걸로.
안프로
17/03/26 21:52
수정 아이콘
아래 이벤트 댓보니 오늘 스코어 맞춘 사람이 한분도 안계시네요 덜덜덜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3/26 21:52
수정 아이콘
이건 실력차여서... 딱히 밸런스 얘기 할 만한 것 같지는 않네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26 21:53
수정 아이콘
해외에선 아이디를 5oO로 바꾸라고...
워송배틀드럼
17/03/26 21:53
수정 아이콘
저그도 고위기사 즈려밟을수 있는 울트라가 있습니다
불멸자가 많으면 대안으로 무리군주도 있고요
사고회로
17/03/26 21:57
수정 아이콘
울트라는 테크가 너무 오래걸리고 비용도 비쌉니다. 무리하게 갔다가는 게임이 크게 꼬일수가 있습니다. 무군도 마찬가지고요. 초중반급 유닛 카운터로 극후반 유닛들이 언급되는게 언벨런스 하다고 봅니다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3/26 23:06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도 현 저프전 밸런스는 저그가 어느정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울트라 가기 전 중반 타이밍 힘싸움도 저그가 밀리지 않으니까요
17/03/27 00:32
수정 아이콘
요즘 히드라 러커로 중반에 토스 털어먹는 장면 여럿 나와서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17/03/26 21:59
수정 아이콘
어윤수 우승하면 겜게에 장문의 글 쓰려고 머릿속으로 엄청 생각하고 있었는데....아.....ㅜㅜ
김대엽선수 우승 축하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로쏘네리
17/03/26 22:00
수정 아이콘
오늘은 밸런스보다는 김대엽선수가 그동안 안하던 플레이를 했다는게 큰 것 같습니다. 1,2,3세트뿐만 아니라 지긴 했지만 4세트 여명에서 2우관 4예언자 찌르기 하는거 이름만 가리면 김유진이 하는거라고 해도 믿겠더라고요. 여기에 예언자 정지장 수호물로 일꾼 견제하는 것도 이렇게 많이 했던 선수가 없었죠. 정말 준비 철저히 잘해왔네요.
17/03/26 22:02
수정 아이콘
이름만 가리면 김도우, 김유진 생각이 절로 나는 플레이였죠
안채연
17/03/26 22:01
수정 아이콘
공유기준으론 저그가 유리했던 적이 없지 않나요? 이번 패치 제외하구요. 기억조작인가..
사고회로
17/03/26 22:08
수정 아이콘
군심 제외하곤 저그가 약세였죠 ㅠ
17/03/26 22:10
수정 아이콘
자유의날개는요?
아름답고큽니다
17/03/26 22:14
수정 아이콘
자날은 패치 하나 할 때마다 너무 왔다갔다해서 헣헣 번갈아가면서 유리하다가 무감타가 평정했죠.
17/03/26 23:07
수정 아이콘
자날은 굳이 무감타가 안나와도 저프전에서 토스가 유리했던적이 별로없습니다
자날토스의 전성기인 2012초중반을 제외하면요

무감타 전까지의 스타2 최상위리그 저프전 전적

오픈시즌1 13-15
오픈시즌2 17-7
오픈시즌3 15-16
2011 Jan 6-5
2011 Mar 9-13
2011 May 12-7
2011 July 13-6
2011 Aug 3-2
2011 Oct 5-1
2011 Nov 3-3
수퍼토너먼트 12-11
2012 1 13-10
2012 2 5-14
2012 3 17-23

Z 143 : 133 P 51.8%

그리고 다들 사기였다고 생각하시는 구간인 무감타 기간의 저프전 승률(Z 61 : 51 P 54.4%)
보다 오픈시즌부터 2012 1시즌까지의 저프전 승률 (Z 121 : 96 P 55.7%) 이 더 안좋습니다
사실 무감타의 악명은 그때까지 저그한테 불리했던적이 없었던 테란이 압도적으로 발리면서 (동기간 80승 116패 40.8%)
테란유저들의 불만이 만든 악명이죠

마지막으로 요즘관해서인데 2016년 GSL 코드S에선 저그가 19승 33패로 토스에게 압도당했습니다만
반대로 SSL 메인이벤트에선 저그가 45승 30패로 토스를 찍어눌러서 총 64승 67패로 고만고만 합니다
17/03/27 10:04
수정 아이콘
비등비등하기도 했고 저그가 우세하기도 했고 토스가 우세하기도 했었네요~ 아마추어 입장에서 직접 플레이 해봤을 땐 자날 초중반때는 그냥 불리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초반 패스트 깜짝 2공허에 발린다던지 4차관에 발린다던지 광자포러시에 발린다던지 등등요...그것때문에라도 쫄려서 외줄타기식 운영을 했었죠~ 자날 후반때는 솔직히 무감타덕에 좀 좋았던 것은 사실...여차저차 해서 무감타만 어느정도 확보해도 게임이 쉬워졌죠..크크
군심 와서는 그냥 쭉 저그가 좀 불리했던 것 같습니다... 군심때 토스는 저그 상대로 일단 뽕쳐보고 안 되면 다시 한번 뽕 쳐보고 그래도 안 되면 운영 가도 충분히 이기는 그림이 그려졌으니까요 자날에서의 저프전은 초반 전략에 어이 없이 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았다면 군심 저프전은 토스의 강한뽕 땜에 자날보다 더 심한 외줄타기였던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일꾼 째면 뽕한타에 밀리고, 조금이라도 더 병력 째면 지금 당장은 막을 수 있어도 다음타 때 막기 빡세지고.... 군숙혐영이 좀 유행하긴했었지만 필승카드도 아니였고 너무 게임이 루즈해져서 이겨도 진이 다 빠질 정도...크크
공허의 유산 초중반때는 궤멸충 덕에 저프전이 자날, 군심때보단 훨씬 더 좋아졌고 편해지긴 했는데 공허 중반 이후로 스타2를 끊다시피 해서 요즘은 저프전 밸런스를 직접 체감하진 못 했네요... 근데 밸런스 얘기가 오가는것 보니 저그가 토스상대로 공허의유산 초중반만큼 마냥 편하진 않나보네요
17/03/27 10:28
수정 아이콘
아마레벨에서는 그냥 토스가 셉니다. 쉬우니까요
스1에서도 같은이유로 아마레벨에서 토스가 세죠
하지만 아마추어레벨은 밸런스 토론할때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17/03/26 23:07
수정 아이콘
2012 그슬 시즌2까진 저약체였습니다. 시즌3부터 날개를 펴더니 무감타가...
17/03/26 23:08
수정 아이콘
자날 저프전은 저그가 불리했던 기간이 2012년 초중반 제외하고 없습니다
바카스
17/03/26 22:12
수정 아이콘
어라 스1에서 그 턱수술한 김대엽, skt 막내저그 어윤수...??!?

맞다면 참 반갑네요 흐흐 스2 현역탑들은 대부분 스1 출신인가보죠??
스1 리마스터 소식 들려서 몇 년만에 이런 게시판 있다는거 알았는데 흐흐
아름답고큽니다
17/03/26 22:16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제외하곤 스1 프로출신이 거의 탑 자리에 있죠. 예외라고는 조성주 정도?
배고픈유학생
17/03/27 11:03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스1시설 연습생 or 유망주 출신들이죠.
17/03/26 22:13
수정 아이콘
5oo장님 ㅠㅠ
17/03/26 22:13
수정 아이콘
GSL 예선부터 결승까지 P 35 : 39 Z 나오는데 무슨 의도로 적은 글인지 모르겠네요
지금분위기에 테란 밸런스 이야기할말이 더 많다는건 더욱 이해가 안되고...
가루맨
17/03/26 22:16
수정 아이콘
경기 전 해설 위원들 대부분이 지금 프저전 밸런스는 저그가 좀 유리하면 했지 불리하진 않다고 봤고, 저도 이에 동의합니다.

오늘 경기는 김대엽이 준비를 너무 잘해왔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보네요.
작년 박령우와의 결승전에서 당했던 걸 어윤수에게 돌려준 느낌. ㅠㅠ

오늘 어윤수는 단 한 경기도 자신이 예상했거나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간 경기가 없었습니다.
어윤수의 입장에서는 마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언제 어디서 주먹이 날아올지 모르는 심경이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4세트는 예상 못 한 상황에서도 좋은 수비로, 5세트는 김대엽의 컨트롤 미스가 겹치면서 잡아내고, 6세트까지 끌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종족전의 밸런스에 관해 논하자면, 테저전은 저그가 많이 불리하다 최근에 조금씩 따라잡는 느낌이고, 테프전은 불사도가 메인 메타가 되면서 다시 토스가 유리해진 상황이죠.
전체적인 종족 상성은 유불리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스타1과 유사해진 것 같고, 종족 밸런스 역시 크게 무너지지는 않은 상황으로 봅니다.

다만 게임 양상을 위해서라도 사도는 반드시 더 손을 봐야 할 것 같네요.
해방선이 그랬던 것처럼 사도를 정상화시키고, 대신 다른 걸 상향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kylemong
17/03/26 22:31
수정 아이콘
5oO has lost again
바스테트
17/03/26 22:48
수정 아이콘
헐 안보고 있었는 데 또 준우승..
모지후
17/03/26 23:00
수정 아이콘
헛, 어윤수 선수 또 준우승인가요;;;
유자차마시쪙
17/03/26 23:43
수정 아이콘
오늘은 김대엽이 준비를 잘해왔고 잘 통했죠 그것일뿐 밸런스 이야기를 하기엔...
하후돈
17/03/27 00: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도는 손을 봐야 합니다. 사도는 경기를 너무 허무하게 만들어버려요. 한번 놓치는 순간 일꾼 20~30기가 순식간에 날라가는...
특히나 2,3세트는 사도의 사기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저그인
17/03/27 00:30
수정 아이콘
오늘은 김대엽 선수의 준비성이 빛났다고 봅니다.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 견제에 어윤수 선수가 많이 흔들렸죠. 김도우 선수의 대처법 조언 후에는 어윤수 선수가 잘 대처해서 4,5세트를 승리한 거 보면 아직 밸런스 문제는 큰 거 같지 않습니다.
17/03/27 00:31
수정 아이콘
밸런스 애기는 따로 글을 쓰기던가 플엑에서 쓰셨으면 좋겠네요. 막세트는 김대엽 선수가 어윤수 선수보다 몇 수 앞서 이긴거라 보고 지금은 우승한 김대얍 선수에게 칭찬을 어윤수 선수에겐 위로의 말을 남기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항상 스2는 밸런스 타령으로 선수들 노력이 폄하되는거 같은데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17/03/27 07: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윤수야... ㅠ
17/03/27 10:06
수정 아이콘
제대로 콩의 계보를 잇는 윤수...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13 [LOL] 진에어 승강전 확정! - 롤챔스 마지막 주 현황 [16] Leeka8290 17/03/28 8290 4
61012 [스타1] 공식리그 이후 방송경기 통계로 본 종족 유불리 [9] 말코비치10228 17/03/28 10228 3
61011 [기타] [추천] Path of Exile - 디아2의 후계자, 아재들의 구원자 [33] 타타리1713564 17/03/28 13564 4
61010 [스타1] 밸런스 떡밥에 가려 얘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21] 히을12245 17/03/28 12245 0
61009 [스타1] 스타크래프트1 아재모드가 나오면 어떨까요? [32] ZeroOne11423 17/03/28 11423 4
61008 [스타1] 공방에서 우리는 프로들의 빌드를 써야하는 걸까요?? 너~~~무 어려워욧 [16] 핑키밍키9859 17/03/28 9859 1
61007 [스타1] 리마스터에 취하다 [8] Love.of.Tears.13014 17/03/28 13014 3
61006 [스타1] 패치해줬으면 하는 2가지 [44] 고진감래11570 17/03/28 11570 1
61005 [LOL] IG 루키선수 상해희극학원 연설고(번역) [22] Otaru23799 17/03/28 23799 18
61004 [스타1] 스타1 유닛들의 DPS및 흥미로운점들 [77] 나른한오후17870 17/03/27 17870 0
61003 [하스스톤] 나의 등급은? - 돌알못이 5급을 찍기까지의 여정 [20] BitSae8821 17/03/27 8821 1
61002 [스타1] 키보드 씹힘 현상. [23] 앙큼 상큼 응큼21244 17/03/27 21244 5
61001 [스타1] ASL 통계로 본 테사기 논란 [151] 말코비치16497 17/03/27 16497 4
61000 [기타] 스타가 나왔으니 디아도 나와야죠 [56] 꽃보다할배10598 17/03/27 10598 1
60999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으로 5000점에 도달했습니다 [35] 틈새시장7644 17/03/27 7644 2
60998 [스타2]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김대엽" [8] 김치찌개6874 17/03/27 6874 2
60997 [스타1]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29] 랜디존슨10218 17/03/27 10218 0
60996 [스타1] 스타 리마스터 이후 스타리그 예상해봤습니다. [19] 삭제됨20446 17/03/27 20446 3
60995 [스타1] 밸런스패치가 안될것을 알면서도 리마스터되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써보는 주관적 밸런스 이슈 [167] 수부왘16314 17/03/27 16314 28
60993 [스타1] 제가 생각하는 드라군의 문제 [800] 레스터26771 17/03/27 26771 4
60992 [기타] BJ가 다른 유저와 게임하고 게임한 영상을 업로드 할때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167] ZeroOne36908 17/03/27 36908 6
60991 [LOL] 끝없는 KT의 추락 - 마지막 주차를 앞둔 현황 [129] Leeka15440 17/03/26 15440 1
60990 [스타2] 김대엽,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6] VKRKO7985 17/03/26 7985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