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3/26 22:41:38
Name Leeka
Subject [LOL] 끝없는 KT의 추락 - 마지막 주차를 앞둔 현황
1. SKT T1 (14승 2패 +19) : MVP(4), ROX(7)

2. 삼성 갤럭시 (12승 4패 +13) : MVP(4), ROX(7)

3. KT Rolster (10승 6패 +11) : 롱주(5), 아프리카(6)

4. MVP (10승 6패 +6) : SKT(1), 삼성(3)

5. Afreeca Freecs (9승 7패 +1) : KT(2), 진에어(9)

6. Longzhu Gaming (8승 8패 -3) : KT(2), 콩두(10)

7. ROX Tigers (8승 8패 -4) : SKT(1), 삼성(3)

8. bbq OLIVERS (4승 12패 -12) : 진에어(9), 콩두(10)

9. Jin Air Greenwings (3승 13패 -15) : 아프리카(6), bbq(8)

10. KONGDOO Monster (2승 14패 -21) : 롱주(5), bbq(8)


요약하자면

- 자력으로 결승 직행 가능 -
SKT - 1~2위 가능
(1승만 하면 자력 결승 진출 확정)

- 포스트 시즌 확정 -
삼성 - 1~4위 가능
KT - 2~5위 가능

- 포스트 시즌 매우 유력 -
MVP - 2~6위 가능
(남은 경기에서 1세트만 이겨도 포스트시즌이 확정됨  or 락스가 1세트만 져도 확정)

-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 가능 -
아프리카 - 3~7위 가능
(남은 경기 전승시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확정)

- 경우의 수에 따라 포스트 시즌 가능 -
ROX - 4~7위 가능
롱주 - 5~7위 가능
(두팀 모두 아프리카가 전승시 포스트시즌을 갈 수 없음)


- 자력으로 잔류 가능 -
BBQ - 8~10위 가능

- 경우의 수에 따라 잔류 가능 -
진에어 - 8~10위 가능

- 승강전 확정 -
콩두 - 9~10위 가능


- 매직 넘버 -
경우의 수 상관없이 '결승 직행이 가능한 승수는 15승'
경우의 수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경우는 10승에 승점 +3 이상 일 경우가 됩니다.




KT가 1라운드 통신사 양대 대결일때만 해도.. 미친 포스를 보여줬었는데. 그 이후 2라운드에서 끝없이 내려오고 있고

반대로 삼성과 락스는 2라운드에서 엄청난 속도로 반등하면서 최후의 혈전이 펼쳐지고 있네요.

KT가 1라운드에 벌어둔 점수가 어마어마해서 -.-;; 이렇게 연패해도 포스트시즌이 확정이라는게 다행인건지..

그리고 콩두는 제파코치가 오자마자 경기력이 그냥 좋아졌네요.. 코치진의 필요성을 이렇게 보여주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3/26 22:42
수정 아이콘
슼도 삼성 때 경기력이면 이거 막판 뒤집기 맞을 수도...
카바라스
17/03/26 23:13
수정 아이콘
skt는 1승까지도 필요없고 세트로 1번이기면 공동1위 타이브레이커 확정에 2번 이기면 단독1위라 웬만하면 안뒤집어질겁니다.
17/03/26 23:53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SKT는 1:2, 0:2를 기록하면 승점이 +16점
삼성은 2:0, 2:0을 기록하면 승점이 +17점이 되서 삼성이 1위가 됩니다.

SKT가 1:2, 1:2를 기록하면 승점 +17점, 삼성이 전부 2:0하면 +17점이라서.. 타이브레이커 매치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SKT는 세트 승리로는 1위 확정이 안되고 1승을 해야 1위 확정이 됩니다.. 아니면 삼성이 1패를 해주거나.
카바라스
17/03/27 00:0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삼성전 지기전에 했던 계산이라 착오가 있었습니다.
바스테트
17/03/26 22:44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서 코치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좋은 의미로 현SKT와 구락스를 보면 알수 있고
나쁜 의미로는 콩두를 보면 알 수 있네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북미나 유럽에선 코치따위가 뭔 필요?하면서 무시했다는데(..)
이선빈
17/03/26 22:46
수정 아이콘
롱주 추가요
아지다하카
17/03/26 23:06
수정 아이콘
쏭은 왜 갑자기 나간건지...그거 때문에 로스터 제출 시한 늦어서 벌점까지 먹은거 보면 분명 좋게 나간건 아닐거 같은데요.
그 시기 분위기도 안 좋고 연습도 몇일간 못 했다고 인터뷰도 했었고. 팀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참.
17/03/26 22:44
수정 아이콘
kt가 2라운드 5할도 못하고 있네요.
단순 계산 해보니 3승 4패 인거 같은데....
도깽이
17/03/26 22:4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당신은 왜 E 스포츠를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할 때 보여줄 경기였습니다.

피가 끓네요
두둠칫
17/03/26 22:47
수정 아이콘
콩두같은팀이 승강전확정이라니.. 역시 lck... gap is closing...
17/03/26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KT가 슈퍼팀인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올해도 우승은 SKT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삼성이 SKT 잡은 건 맞는데 3판2선승이나 단판이면 모를까, 5전3선승제에서도 이길 수 있냐 하면 솔직히 백번 물었을 때 한두번 삼성 손 들어주면 많이 들어준 것 같거든요.

올해 KT는 롤드컵 진출을 걱정해야하는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도대체 이게 업글은 맞는지 옆글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올라오질 않네요.
우소프
17/03/26 22:48
수정 아이콘
벵기가 없는 SKT는 더 이상 다전제에서 구세주가...
해달사랑
17/03/26 22:50
수정 아이콘
전승 블랭크
양파냥
17/03/26 22:51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아직 잼구가 있습니다..
17/03/26 22:53
수정 아이콘
킹갓엠페러충무공마제스티리그오브레전드마스터잼구가 있죠.
작년에는 진짜 잼구였는데 올해는 갓구라는 생각밖에 안 들 정도로 완벽한...
러블리너스
17/03/26 22:50
수정 아이콘
2대0으로 이겼는데 한두번은 과하게 짜신거같습니다..흠흠
마이스타일
17/03/26 22:47
수정 아이콘
나머진 뭐 그렇다 치는데 데프트가 한타 때 너무 포지션이 안좋은 거 같습니다.
폰의 약해진 라인전, 스코어의 여전한 강타, 스멥과 마타의 쓰로잉 이런건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라 그렇다 치는데 데프트가 한타만 놓고 보면은 LCK 원딜중 가장 불안해요
우소프
17/03/26 22:48
수정 아이콘
LCK 수준이 미쳐버릴 정도로 높은건지..

KT가 내부갈등을 겪고 팀플레이가 애매해진건지..
케이틀린
17/03/26 22:48
수정 아이콘
이러다 진짜 KT 5위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게 하필 갈 길 바쁜 롱주 아프리카...
현재 폼으로 본다면 10승 6패가 10승 8패가 되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17/03/26 22:48
수정 아이콘
지금 kt 느낌이 딱 고스트바둑왕 이스미.. 분명 최고 수준의 엘리트인데 멘탈 약하고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수습이 안됨.
vlncentz
17/03/26 22:5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스미는 중국 갔다오면서 멘탈 잡고 왔는데

어째 아이러니하네요
17/03/26 22: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북미 전지훈련 시전을..
겜돌이
17/03/27 09:19
수정 아이콘
바둑에서 중국은 일본에 비할 수 없는 고수국가니까요...
vlncentz
17/03/27 09:30
수정 아이콘
연재 당시에는 비할 수 없을 정도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장쉬라던가.
뽀디엠퍼러
17/03/26 22:49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서... 며칠 전 게임과 이 게임을 보고..

kt가 다른팀 불쌍해서 봐주는 구나.... 포스트 시즌 점검하려고 이것 저것 해보는 구나...

이렇게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렇게 한타 못하는 팀이라니...
탱구와댄스
17/03/26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롱주 경기 보고 그냥 모든 희망을 접었습니다.

실수로 cc 맞고 짤리는 거나 그런건 이해할 수 있어요. 페이커도 어이없는 컨트롤 미스 할 때가 있으니까. 그런데 원딜이 짤렸는데 상대방 탱커에게 싸움 걸고 그 다음에 점프 진화도 안한 카직스가 상대방 4명 사이로 앞점프를 해서 제압킬 가져다 바치고 그거 구한다고 따라오던 미드가 짤리는거 보고 그냥 이 팀은 못올라가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컨트롤 미스가 아니라 그냥 하면 안되는 행동들의 연속이 매판 나옵니다. 저번 sk전에서 3세트도 그렇고 던지는 것과 공격적인 것의 경계를 전혀 못잡는데 어떻게 lck에서 플옵을 가겠습니까....
Supremier
17/03/26 23:10
수정 아이콘
크래쉬 던지는거 보고 아 이거 내가하던 롤 맞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어는 플레입니다.
아지다하카
17/03/26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그장면보다 그 뒤에 봇에서 엑페 궁 받으면서 돌진하는게 더 가관이던데요.
진성 솔랭 장면 보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누가 그렇게 콜을 하는건지 후...
rei hiro
17/03/26 22:51
수정 아이콘
2라운드 들어 너무 성적안좋고 불안하지만 마지막에 이기는 자가 승리자니 롤드컵까지 길게 봐야겠네요.
17/03/26 22:52
수정 아이콘
KT는 그냥 작년 롱주 시즌2 같네요 초반에 반짝하고 서서히 망해가는 매번 지적되는 문제점들이 여실히 나오는데도 전혀 고쳐지지 않고
악화되있고 항상 똑같은 운영 질때도 똑같은 운영 한결같은 안일함 플옵이야 가겠지만 5위찍고 광탈이 눈에 선하네요
러블리너스
17/03/26 22:52
수정 아이콘
비디디 한번 써볼때 안됐나..흠흠

그리고 크트를 보니 슼이 불리할때 정말 역전을 잘하는팀이라는게 느껴졌네요
아지다하카
17/03/26 23:13
수정 아이콘
강동훈 감독 전화 인터뷰 할때면 매번 '언제든지 나갈수 있는 상태구요.'라면서 한번을 안 나오네요. 연습 때 폼이 그렇게 안 좋은건지.
러블리너스
17/03/26 23:51
수정 아이콘
플라이가 페이커급도 아닐텐데말이에요. 비디디 눈여겨보던 입장에선 안타깝습니다. 플라이 부진할때 한번쯤은 나와야 플라이도 긴장도 되고 하는거 아닌가 흠흠..
17/03/26 22:53
수정 아이콘
kt 영입이 성공적이었단걸 증명 못하면, 선수들이랑 감독코치진 다 갈려 버렸으면 합니다. 프론트가 그 정도 정신은 있겠죠
양파냥
17/03/26 22:59
수정 아이콘
중간에 kt가 스타일의 변화를 주고 있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죠?
문제는 거기서 출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타일의 변화는 좋습니다 근데 그걸 시즌중간에 시도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어차피 시즌이 끝나가고 스프링종료후 msi도 있고 한달정도의 시간이 날텐데, 그기간동안 시도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설령 스타일의 변화를 주지못하고 msi에 출전한다? 그건 스프링우승을했다는 얘기고 애초에 변화가 필요없는 것일테고, 우승하지 못했다면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죠
분명 skt 대 kt 전 까지의 kt는 한타력이 조금문제긴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지고나서 멘탈이 나간것도 이해는 되요, 하지만 그것을 수습하고 추스르는것은 코치진의 문제라고도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5드론저그
17/03/26 23:04
수정 아이콘
리그 중간 스타일 변화는 배수진입니다 뒤가 없는 최하위권팀의 마지막 전술이지 잘나가는 팀이 하는 선택지가 아니에요 기존의 승리공식마저 감을 잃게 만드는 바보같은 짓이에요
양파냥
17/03/26 23:05
수정 아이콘
경기중간에 분명 해설진에서 kt가 스타일의 변화를 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한 두번정도 들은것 같아요
5드론저그
17/03/26 23:09
수정 아이콘
네 위의 이유때문에 kt가 중대한 의사결정 미스를 범한거 같아요 배수진 원래 자체도 뒤가 없는 공격팀의 전술이지 지킬게 많은 수비팀의 전술이 아니거든요 수비팀이 배수진을 하면 다른 수비거점 생각 때문에 배수진의 정신적 사기 고양의 의미가 없어져요 같습니다 상위권팀이 할 판단이 아니에요 약간의 변화는 필요할지언정 주축돌을 다 바꾸는 멍청한짓을...
17/03/26 23:08
수정 아이콘
이지훈감독이 말했어요 ogn 전화인터뷰에서 스타일 바꾸고 있다고 과도기라고 너그럽게 봐달라고 했지만....
pppppppppp
17/03/26 23:15
수정 아이콘
감독이 sk전 끝난 직후 스타일 젼화를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중이고 평소와는 다른 식으로 연습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었습니다
안채연
17/03/26 22:59
수정 아이콘
이정도 투자를 했는데 올해도 롤챔스 우승이나 롤드컵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코치진의 자리도 위험하겠죠.
으촌스러
17/03/26 23:00
수정 아이콘
kt는 불리하면 역전을 못하는 팀이고
유리하면 던지고 한타 못해서 지는 팀이네요.
강나라
17/03/26 23:01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이 말하기를 폰이나 데프트가 동생라인이라 막 주도적으로 할수 있게 욕도 하게하고 밀어준다는식으로 얘기했던거 같은데 갑자기 안하던거 할려니깐 이 둘이 더 헤메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스멥이나 스코어같은 선수가 진입각 보고 주도해서 가는게 훨 나아보여요.
Mr.Unknown
17/03/26 23:02
수정 아이콘
KT가 플레이의 변화를 주고 있다면(밴픽 외에는 뭐가 변화인지 잘 감이 안잡히지만)

기존의 초반에 힘주던 플레이가 실제 경기도 그렇지만 스크림에서 꽤나 안먹혔기 때문일거고

지금도 그에 대한 해답을 못찾았기 때문이겠죠. 변화를 주려고 하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플레이스타일의 변화를 떠나서 멤버 개개인의 컨디션이 너무나도 안좋아 보입니다.

특히 딜러 두 명이 골골대는 건 딜러들의 게임인 롤에선 너무나 치명적이죠.
이선빈
17/03/26 23:0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일 변화가 어떤건지 잘 못느끼겠어요.
오늘 1경기만해도
마오카이 -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 바루스 -알리스타
알리스타 하나빼면 요즘 최소 1.5티어급 챔프들 다 가져갔습니다. 3경기만해도
노틸러스 - 카직스 - 신드라 - 바루스 - 카르마
역시 최소 1.5티어급 챔프들입니다. 중후반 한타를 보는 챔프들을 가져갔다기보다는 그냥 밸런스 잘 잡힌 챔프들 잘 가져갔죠.
문제는 인게임 특히나 한타페이즈에서 서로간에 믿음이 안 느껴져요. 실수는 할 수 있죠.
상대도 같은 프로게이머이고, kt선수들도 사람이다보니 실수야 발생하지만, 중요한 단계에서 믿음이 안 느껴지고 롤 수행이 안되니 한타 대패, 적에게는 그림같은 한타 각만 주는거죠. 남은 며칠동안 잘 추스려서 좋은 모습으로 포시맞이했으면 좋겠네요.
물만난고기
17/03/26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자신감 결여가 제일 큰 요소같네요. 한타교전에서 패배가 쌓이다보니까 교전판단에서 팀원들끼리 갈리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팀웍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같은 경우 스맵을 제외하곤 교전자체를 회피할려고만해서 망했다고할 정도로 팀이 정체되어있습니다. 이게 sk패배 이후 팀스타일을 변화할려고하다보니 발생되는 과도기적 증후군이라면 시간이 흐를 수록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겠으나 팀멘탈이 이렇게 산산조각 난 경우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만보입니다.
팀적 전략전술, 전반적인 스타일개조 이런거보다 우선 이들이 잘하는거를 중점으로 팀에 활기를 넣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위닝멘탈이 심어져있어야 뭔가 변화에 적응을 하는거지 그렇거없다면 불화만 커질 뿐이죠.
허저비
17/03/26 23:04
수정 아이콘
팀에 불화가 있나 싶은 생각마저 들어요
5드론저그
17/03/26 23:06
수정 아이콘
처음 졌을때는 화났는데 이제 화도 안납니다 이길거같은 기대심리가 있어야 화나죠 또 같은 패턴으로 중후반 한타망하고 에이스 아니면 4명 죽고 손해 누적 되다가 위 내용 반복하고 지겠네 최하위 중위 상위 안 가리고 고르게 같은 패턴으로 얻어터집니다 포스트시즌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들 분위기부터 추스리는게 낫지 않을까 이건 뭐 분위기부터가 구리니 그나마 있던 믿음도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코치진님들 책임 있습니다 지금 계속 같은 패턴으로 지는건 선수들 플레이 운영이 전혀 안 바뀐다는걸 말하는거에요 왜 대체 피드백이 하나도 안되죠? 불리한 시야에서 한타 대패하는게 10번은 넘게 반복되고 있는데? 탑은 적 딜러라인만보고 서폿은 한타때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딜러들은 딜못하는 모습이 몇번째에요 멘탈 케어도 좋지만 경기양상도 분명 피드백 해야됩니다

본인들이 주도권 못쥐는 순간 역전은 없는게 현 kt에요 어떻게 매번 유리하게 가나요 불리하게 갈 수도 있지 그런데 이 팀보면 불리하게 갔을때의 플랜 자체가 전무합니다 유리할때의 플랜만 존재합니다 그것도 요새 연패하니까 점점 느슨해지고 있고 선수도 팬도 역전 할거 같은데 라는 마음이 전혀 안드는데 상대팀들은 오죽할까요?
이선빈
17/03/26 23:08
수정 아이콘
1경기 바론먹힌상황에서 봇억제기 밀려오는데 왜 또 마오카이는 탑을 미는지 조금 이해가 안가요.
아예 줄거면 깔끔히 주든지...나머지 선수들 거기서 방어하다가 데프트는 짤리기 까지하고..
이건 vs 삼성, mvp, 콩두전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인데 좀 개선되어야 할 것같네요.
vlncentz
17/03/26 23:06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kt존부터 해서 정글쪽에서 상대방의 광역기에 당하는 그림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건 시야의 문제이거나 집중력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17/03/26 23:06
수정 아이콘
콩두가 오늘 2:0으로 이겻으면 최종전 까지 승강전 탈출 희망이 있었는데..
남은 경기 전승 해도 -17점으로 승강전 확정이네요...
17/03/26 23:08
수정 아이콘

진에어와 BBQ가 최악의 상황이 나와도..
BBQ가 전패 & 진에어가 BBQ전 뺴고 전패 & 콩두 전승 시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BBQ - 4승 14패 - 16
진에어 - 4승 14패 - 15
콩두 - 4승 14패 -16
(진에어가 2:0으로 이길 때 기준이고.. 2:1로 이긴다면 진에어는 -16이 되지만, BBQ가 -15가 됩니다 -.-.. 콩두는 뭔짓을 해도 승점이 1점 모잘라서 9위가 됩니다.)

잘못 알고 계시길래 달아드립니다.
콩두는 오늘 경기 전에 이미 진에어나 BBQ가 갑자기 벌점을 받지 않는한 승강전은 확정이였습니다.
17/03/26 23:14
수정 아이콘
앗.. 제가 착각하고 있엇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cluefake
17/03/26 23:07
수정 아이콘
폰..은 요즘 기량도 좋지 않습니다만, 나머지 멤버는 뭐 개인기량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정말 팀적으로 맞물리는게 제로입니다. 요즘 한타보면 끔찍해요. 압도적 유리에서 몰살당하는것도 한번 나와야지 종종 나오면 그건 심각하죠. 뭐가 어떻게 정리가 되어야합니다. 다만 어떻게든 피드백해서 그걸 고치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SKT는..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같고..SKT는 어떻게든 다시 폼 끌어올리겠죠 뭐..
17/03/26 23:07
수정 아이콘
롱주팬인데 진짜 오늘경기는 최악이였네요.
제일 중요한 경기인데 선수들 경기에 임하는 상태가 심히 의심스럽더군요.
언제까지 옹호하고 쉴드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커즈 안쓸거면 로스터 빼고 서머때 새 정글러 구하고 미드도 비디디도 중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6위아래로 떨어지는순간 서머때 매우 잘하지 않는이상 롤드컵은 쳐다도 못볼텐데 말이죠.
동준좌가 꼴아박는다는 표현까지 쓰며 극대노하는 장면은 진짜 저도 단단히 화가 나더군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Way_Admiral
17/03/26 23:25
수정 아이콘
총체적 난국입니다.

일단, 밴픽.. 정말 그 밴픽 제대로 해야할 밴픽인가요? 1경기야 뭐 그렇다치지만 2경기에 그브를 왜 안썼는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그 대체픽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했어야하는데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프로씬에서의 밴픽 증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밴픽을 왜 했는지에 대한 이유없이 밴픽을 하면 그 밴픽은 망한 밴픽입니다.

그리고 2경기 때 선수들의 방어템, 딜러들이 방어템이라니.. 너무 의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이 하나 났어요. 팬입장에선 하면 안되는 생각을.
[방템 간 선수들은 도대체 자기 팀원을 얼마나 못 믿었으면 딜로스까지 감안하면서까지 방템을 갔을까?]
팀워크 저조, 선수들은 정줄놓.. 아니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진짜 오늘 제가 스포티비 현장 오프에 있었는데요, OGN 중계진이 꼬라박는다는 표현까지 쓸 정도였으니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는 알리라 믿고요.

그리고 왜 교체 로스터를 안쓰죠? 애써 등록한 로스터 아니에요? 커즈선수를 써보고, 심지어 BDD선수도 써볼마음이 없는건가요? 진짜 쓰지않을거면 새로 로스터 바꾸세요. 괜히 선수들 썩게 만들지말고. 선수상태 안좋은게 1경기때 눈에 보였습니다. 이건 바꿔야하며 도저히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로스터였죠. 그런데 왜 안 바꾸었죠? 저렇게 선수들이 질질 끌려다는데요??

롱주 팬입장에서는 옹호하고싶기도 하겠죠. 그런데 한마디만 묻습니다. 과연 오늘 경기를 옹호해줄 마음이 있는건가요? 팬들이 자꾸 희망고문을 선수들한테 하더라고요. '괜찮아요, 다음시즌때 잘하면되죠.' 글쎄요. 옹호가 정답일까요? 솔직히 아직도 옹호하는 팬분들이 있어서 적어보는것도 있어요.

오늘 팬미팅은 선물전달, 인사만 했는데 그 전에 롱주선수들이 정말 빨리 나온게 보이더군요. 팬미 분위기 겁나 나빴습니다. 그냥 나쁜것도 아니에요. 아주 살벌했습니다.

올해도 다르다? 내년에도 다를거같다? 아닙니다.

여러 번 질때마다 내가 왜 이 팬질 하냐, 이런 생각들더라고요. 참고 참고 또 참아서 애증이니까, 좋아하는 팀이니까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만큼 회의감 드는 날은 없었습니다. 정말로 슬프고 처참하더라고요...
쏭 코치 의문의 팀탈퇴, 이후 로스터 미제출로 인한 벌점, 그리고 연습도 못할정도로 팀 분위기가 나빴다라는 이야기, 스폰문제, 이미 이전부터 있었던 지각누적, 그리고 지금 현재, 그리고 남은 두 경기를 무조건 이겨도 진출할지 모르는 상황.. 골치아픈 스노우볼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본문을 따로 쓰고싶지만 뭐라 쓸지 생각도 안나고 너무 머리아프고 그래서 쓰지 않았습니다.. 짧게 덧글이나마 남깁니다.
Candy Jelly love
17/03/26 23:49
수정 아이콘
2:4인데 체력이 반정도 남은 아리한테 카직스 점프 뛰는 거 보고
크크크 대체 어떻게 봐야 잡는각이 나올까 한참 고민했네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억이 있기에 안까고 기다렸는데
기다려준다고 기다리다 스프링이 끝나가죠.


개인적으로 크래쉬 선수는 메타 적응력이 느린거 같아서
반등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탱구와댄스
17/03/27 00:06
수정 아이콘
점프 진화였으면 정말정말 어떻게 이해라도 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카직스는 qw진화....괜히 동준좌가 대노해서 이건 그냥 꼬라박는 수준이라는 말까지 쓴게 아니죠.

이건 뭐 짤려서 죽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걸어들어가서 제압킬 헌납하고 구하러 온 같은 팀원도 죽게 만드는 정말 희대의 트롤급 플레이였습니다. 와...진짜.....
Candy Jelly love
17/03/27 00:10
수정 아이콘
그냥 본헤드 플레이죠.
실버도 2:4면 도망가요
아무리 포장하고 쉴드 치려고 해도 못하겠네요
tjsrnjsdlf
17/03/27 01:09
수정 아이콘
점프 진화 아니었던건 지금 알았네요 신경을 안써서... 참 상상을 초월하네요. 전 또 순삭하고 빠져나올 각이라도 본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순삭각이 아니었는데 잘못봤구나 했는데 점프진화가 아니라... 어차피 잡아도 손해인데 대체 그건 무슨 의미의 플레이였을까요.
탱구와댄스
17/03/27 01:51
수정 아이콘
제압골+바론 버프까지 필요없으니 다 버려버리겠다는 플레이죠....덜덜. 사실 그것 때문에 구하러 오던 탈리아도 같이 짤리고 미드 2차, 봇타워가 한번에 다 밀린거 고려하면 카직스가 앞이 아니라 뒤로 뛰어서 튀기만 했어도 게임 양상이 그렇게 가진 않았을 겁니다.

미드 정글이 다 바론 버프가 살아있으면 미드 2차까지 밀리진 않을 거고 글골도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역전 당하지도 않았을테니....
뽀디엠퍼러
17/03/26 23:07
수정 아이콘
SK전을 두판 다 1대 2로 진것이 큰거 같습니다..

차라리 둘다 0대 2로 졌으면... 다른팀들한테는 더 잘했을 거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지고 나서 보니... 컨디션이 더 흩어진거 같아요
YanJiShuKa
17/03/26 23:09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생각 없고....
음 스프링은 이렇게 끝내는구나 싶네요
17/03/26 23:1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진에어 VS bbq가 승강전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bbq가 콩두 보다도 분위기 안 좋은 상황이라 정규리그 마치막 매치에서 승강전 싸움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17/03/26 23:10
수정 아이콘
손을 맞춰 본지 반년도 안됐는데 플레이 변화까지 주려고 하니 잘 안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최소한 올여름까지 계속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2위에 만족하고 좀 더 팀적 케미를 올리고 변화를 줬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도뿔이
17/03/26 23:10
수정 아이콘
kt의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 건
1. 폰, 마타, 스코어는 한타를 최고수준으로 잘하는 선수는 아니다. 이 셋이 정말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한타도 그들의 명성만큼 대단한 수준인가 생각하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구 kt, 삼섬화이트도 중요한순간에
한타패배를 하는 경우가 문제가 됐던 팀들이었죠. 거기다 1인 군단이라는 이야기를 듣던 데프트마져도
현재 메타상 예전만큼의 위력은 못보여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2. 세라인 다 생각만큼 라인전이 압도적이지 않다. 데프트, 마타는 애초에 중국현지화된게 아닌가 의문이 있었지만
오히려 기대보다 라인전을 훨씬 잘하고 있습니다만 뱅울프, 프릴라보다 낫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긴 어렵죠
폰은 여전히 잘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미드 라인전을 씹어먹진 못하고 있죠..
이건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폰이 중국으로 가기전 상태가 지극히 안좋던 skt였음에도 페이커랑 만나면 라인전 상성이 어떻든간에
찢어지던게 일상이었던 롤챔스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페이커도 상성 안좋은 캐릭으로 객기부리다 '느그혁'모드 들어가는게
현재의 롤챔스 미드라이너들 수준이니깐요..
무엇보다 아무도 걱정을 하지 않았던 스맵의 탑라인이 큰거 같습니다. 스맵은 여전히 잘하고 있는데 상대하는 선수들이
올시즌들어 너무 강해졌습니다. 지난시즌 라이벌이었던 썸데이랑 듀크가 국내를 떠났음에도 지난시즌 팀의 구멍이었던 크레이지나
존재감이 없었던 애드같은 선수들은 대폭 성장했고 짜왕도 지난 월챔시절 폼을 찾고 있고 후니도 걱정과는 달리 롬챔스 데뷔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데다 그 팀엔 프로핏이랑 만만찮은 서브 멤버도 있죠. 거기에 복귀한 마린까지...
kt의 시즌 설계엔 당연히 탑라인은 이기고 가는거라고 생각했을것이고 실제로 많은 경기들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했던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3, 조화가 좀 어긋나는거 같다. 지난시즌 아프리카 못지 않은 공격성을 바탕으로 전투를 선호하던 스맵과
딱 짜여진 경기운영을 좋아하는 스코어, 마타의 성향은 분명 안 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클템이 말했다싶이
1인 오더의 시대는 지나간 만큼 이 발언권 강한 3명이 조화를 이루는게 중요하겠죠.
4. 이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패배 때문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눈이 호강하는 경기였다고 한들 kt의 숙원인 skt와의 2연전에서
패배한것은 분명 팀에 안좋은 영향을 줬을겁니다. 어느 종목을 막론하고 수퍼팀의 숙명같은 것이기도 한데
이길때는 팀 캐미든 전술이든 사소한 문제가 있더라도 덮어지지만 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skt와의 패배이후
변화를 줬다고 하던데 그거 때문이든 어쨌든 패배가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그 사소한 문제들이 점점 커져갈겁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pppppppppp
17/03/26 23:21
수정 아이콘
전 1, 2번에는 크게 공감은 못하겠으나 3,4번에는 참 많은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3,4번이 패배의 주 원인 같아요. 개인기량이 안 좋다고 하기에는 다른 팀 선수들조차 kt라인전은 너무 강하다고 말할 정도이니..
도뿔이
17/03/26 23:34
수정 아이콘
1번은 그들이 한타를 못한다라기 보단 기대만큼은 못한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유일하게 페이커를 라인전에서 박살내본 폰이지만 한타에선 페이커만큼인가 생각해보면
오히려 형제팀의 다데가 한타에선 페이커와 좋은 경합을 보여줬었죠
스코어는 진짜 최고의 정글런데 한타에서도 최고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한1.5티어정도..
마타는 애초에 불리한 한타를 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어서...
2번은 대체로 상대 정글 머리위에서 놀고 있는 스코어가 있음에도 점점 라인전을 못이기는
경기가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게 딱 스코어가 여전히 잘하는데 폼은 조금 떨어진거 같다는 이야기를
듣던 순간부터구요
이선빈
17/03/26 23:23
수정 아이콘
1,2번은 1라운드 때 모습 생각하면 조금은 공감이안가네요.
이번 2라운드도 세트 하나하나마다 라인전부터 터뜨린 경기 많습니다.
5드론저그
17/03/26 23:23
수정 아이콘
1.우선 스코어는 빼주세요 갱만 잘해서 저번시즌 최고의 정글러 2명중 하나가 된게 아닙니다 다 잘했으니까 최고였지 저번시즌 kt한타에서 스코어 어그로 다 빼고 딸피로 살아가는걸 밥먹듯이 한 선수였어요

마타는 현재 한타에서 제 역할 못합니다 아니 중반 이후에 시야장악 측면에 있어서 별롭니다 폰은 판단보류 할께요 잘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못하기는 하는데 어느정돈지 모르겠어요

2.바텀라인전은 쌥니다 상위권 수준이에요 폰은 라인전 하에서 최하 사이입니다 안정감 자체가 없어요 실제로 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스맵은 여전히 라인전 잘합니다 오히려 kt라인중에 가장 초중반 라인전 잘합니다 안정감있고 라인 주도권도 픽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가져가는 편입니다

3.4 둘이 시너지 납니다 성향도 안맞는데 연패하니까 더 신뢰관계가 업어요 서로간의 역할 시너지가 마이너스에요 그리고 원래 리그 후반 갈 수록 대부분의 팀들이 팀웍이 올라옵니다 kt는 퇴보중이고 그러니 순위 상관없이 공평하게 얻어 터지는중 입니다

제가 늘 하는 말인데 lck는 팀게임 못하는 팀이 다른 팀 이길정도로 리그 수준이 허접하지 않습니다 최근 케이티 성적은 당연한겁니다 첼린져 솔랭 모았다고 lck팀을 어떻게 이기나요? 팀적 시너지가 다른데
해저로월
17/03/26 23:24
수정 아이콘
이유야 뭐 대기 시작하면 끝도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한가지만 짚어 본다면
패치로 인한 대세챔프 변화를 꼽고 싶습니다

마오카이, 애쉬, 자이라를 잡던 때의 KT와 지금은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
서지훈'카리스
17/03/27 01:29
수정 아이콘
3,4만 공감합니다.
특히 3. 좀 서로 성향이 안 맞는 것 같아요.
한타 걸자 싸우자며 자꾸 쌈거는 플레이어가 있고, 혼자 돌아다니는 플레이어가 있고
좀 오더가 막 게임내에서 갈리는 것 같네요.
체념토스
17/03/27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3,4 번 인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스맵은 진짜 잘합니다. 남다른 로밍타이밍과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늘 주도권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데..
문제는 마타, 폰이라고 봅니다. 폰은 어느 순간부터 라인전부터 영향력이 줄고 있고... 마타는 뭘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또 콩두 경기에서 한타하는 거 보면 스맵 혼자 들어가고 뒤에서 멀뚱히 구경하거나 라인만 유지합니다. 이게 한두번 나오는 거 아니예요.
이런말 함부러 하면 안되지만 중국에서 온 선수들과 스맵선수와 잘 못섞이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17/03/26 23:21
수정 아이콘
롱주가 2경기 적 블루쪽에서 갖다박은건 진짜...
동준좌가 아무리 인방이라고 해도 꼴아박는다는 표현까지 쓸정도로 어이없는 장면이었죠
거기서 루시안을 스스로 다 복구시켜 준거라.

KT는 선수 성향차가 좀 큰것 같아요. 이긴 2경기도 스맵은 계속 보이면 거는데 동료들은 머뭇거리더라고요
서로 정상에 오른 방식이 달랐으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이런건 일단은 노틸에 맞춰줘야 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니시에이터 움직임에 맞춰줘야죠.

그리고 딜러들 상태가 너무 안좋습니다. 폰은 케어를 엄청 받으면서 크는데도
한타때는 일방적으로 패는 상황 아니면 무력한 경우가 태반이고
데프트도 심각해요. 집중적으로 포커싱 당하는 경우야 어쩔수 없다지만
이즈리얼로도 삼성전에서 하루 올가미에 맞거나 스크전 섣불리 앞비전을 썼다 갱플궁에 아무것도 못했던 것처럼
본인 포지셔닝이나 계산 미스로 터지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거의 일만골 앞서는 한타에서 지는 경우가 나온다는건
딜러가 둘다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포지션도 별로라는 얘기입니다
원래 그정도 차이면 먼저 한명 잘리고 싸우는 한타라도 이기는 그림이 나오는게 보통이에요.
상대가 다 너덜너덜해져서 물러나는 식으로
Liberalist
17/03/26 23:22
수정 아이콘
KT팬 입장에서, MVP전 패배 이후로 이번 시즌은 망했다고 생각해서 패스하고 있는 중입니다. SKT전에서 보였던 문제 피드백은 하나도 안 됐고, 그밖에도 문제점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많이 노출하더라고요. 리빌딩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입장에서도, 솔직히 이러려면 리빌딩 왜 했냐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KT 스스로는 본인들이 LCK에서 현재로서는 전혀 강팀이라 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초반에 벌어놓은게 있어서 순위만 높을 뿐, 냉정하게 보면 현 실력만으로는 중하위권에서 놀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겸허하게 하나부터 다시 배워야만 한다는 마인드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만 골드 역전당하고 이러는건 기량도 기량이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벌어진다고 보여집니다.
17/03/26 23:24
수정 아이콘
츠키요미 시절부터 좋아했지만 제파는 참 좋은 지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kt의 경기력도 경기력인데 콩두선수들 움직임도 너무 달라졌던데요.
계기의 문제일뿐 LCK에 기본적인 전력이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는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17/03/26 23:25
수정 아이콘
슼 2연전 이후 이지훈 감독이 다인오더 다중오더 되도록 노력중이다라고 했는데 그 이후 최악이죠. 그냥 2명정도 위주로 1라운드처럼 오더해야한다고 봅니다.
도뿔이
17/03/26 23:36
수정 아이콘
클템이 개인방송에서 이제 1인 오더의 시대는 갔다고 말하더군요..
아무리 특출난 1인이라도 다섯명의 시야를 이기긴 힘드니깐요
17/03/27 00:11
수정 아이콘
오더가 하루이틀에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오더 못하는 사람은 수동적으로 따르는게 좋아보입니다 지금 크트 1라와 2라에 하는거보면 말이죠. 지금 크트는 그냥 자기스펠 매치업 스펠 스킬 정도만 보고(?)해주면 충분하고도 남을듯 하네요.
비역슨
17/03/27 09:01
수정 아이콘
똑같이 멤버 변화가 컸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기존 오더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2라운드 순항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1, 2인 오더에 힘을 싣는 쪽으로 가는 것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kt는 궁극적으로는 롤드컵을 보는 팀이니 멀리 보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지만 일단 리그에서 점수를 쌓아야 롤드컵을 가도 가는것이니..
서현진
17/03/26 23:2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멘탈문제같아요 주작논란일던 14 skk처럼 선수들 멘탈이 깨져서 팀 시너지가 전혀 안나는것 같습니다. 이런데는 스크와의 2연전 패배와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온 실망스런 여론도 큰 것같고요.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잃은것 같아요. 애초에 받았던 기대가 너무도 커서 그랬는지.. 그래도 클라스있는 선수들이나 극복할수있다 믿습니다.
티모대위
17/03/26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14년도에 끝이 안보일정도로 무너졌던 SKK의 당시 멘탈 상황을, 그 SKK를 무너뜨렸던 구삼성 멤버들이 그대로 맛보는 것이 아닐까... 근데 멘탈 충격으로 따지면 당시 14 SKK가 훨씬 클것 같긴 합니다... 조작설에 휘말리는 바람에..
루가루간
17/03/26 23:27
수정 아이콘
KT는 그 지겨운 폰 미드시팅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탑 정글 서폿이 자기 라인 비워가면서 그정도로 심하게 미드시팅을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혼자 버티면서 적절하게 정글 이용 해야 강한 미드인거죠.
라인전이 그렇게 힘들면 시팅받은만큼 한타나 딜이라도 잘했으면 하는데.. 폰 스프링 초반부터 DPM 미드 순위 낮았던거 보면 그것도 아니고...
다 문제점이 있겠지만
특히 다른 라인까지 봐줘야하는 스맵과 고통받는 스주장 정말 힘들어보입니다.
tjsrnjsdlf
17/03/26 23:30
수정 아이콘
지금 폰 폼이면 미드 시팅 안해주면 게임 터집니다. 그나마 2경기때 스멥 스코어가 미드에서 살면서 엣지 터트려줘서 이겼던거에요. 다른 라인 지는것도 끔찍하지만 미드가 터지면 게임을 할수가 없어요. 폰 대체자 있는것도 아니죠.
티모대위
17/03/26 23:34
수정 아이콘
KT 팬은 아니지만 진짜 안타까웠던건... 스멥이 그렇게 미드 로밍을 간을 봐도 이득을 못봤던 걸 상대 쉔은 출장 한방으로 이득을 봤다는 해설 멘트.... 스멥의 희생이 너무 큽니다..
5드론저그
17/03/27 00:11
수정 아이콘
스맵이 진짜 미드로밍 많이 가주는데 타이밍은 한정적이고 미드 주도권없으면 시야 상대가 있으니 우선적으로 탑쪽 부쉬 박죠 솔직히 스맵에게 하중이 옮겨 갑니다 그렇다고 안 봐주기에는 라인전 능력 갱 대처 능력 둘다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라서 근데 한타 호흡에 비하면 진짜 사소한 문제라 괜찮습니다 한타호흡 중후반 시야및 상대 의도 파악에 문제가 100배는 중요하다고 봐요
티모대위
17/03/27 00: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초중반 교전을 피하면서 스멥/스코어의 장점이 사라지는 등의 문제는 오히려 상대 분석 부족 및 한타문제에 비하면 사소하네요... 지금 문제점이 산적해있는 상황입니다.
카바라스
17/03/27 00:16
수정 아이콘
포블골드줄고 용 비중이 낮아지면서 바텀라인전 비중이 조금 줄어든 반면에 미드가 터지면 게임이 안됩니다. 지금 kt가 1라때보다 확연히 흔들리는것도 미드라인전이 불안해진게 커요.
이성경
17/03/26 23:29
수정 아이콘
KT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시즌 초반에 예상 외로 너무너무 잘 풀렸죠. 이젠 그게 오히려 독이 된 거 같아요.
KT의 올시즌 성적은 지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린 거 같네요. 팀차원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위원장
17/03/26 23: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는 포시 확정이라... kt평가는 포시끝나고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17/03/26 23: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는 대진상 거의 3위 확정이라고 봐서. 최소한 포스트시즌은 가니 크게 보고 가야죠.
tjsrnjsdlf
17/03/26 23:3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전패만 안하면 3위 확정인데 전패가 꽤 현실적이기도 하죠... 물론 전패를 하고도 MVP가 슼삼성중 하나를 잡아야 되는게 또 헬난이도네요.
17/03/26 23:48
수정 아이콘
KT의 전패+MVP의 슼삼 중 한팀에게 2:0 승리 한팀에게 1:2 패배까지가 전제조건이라 0%라고 봐도 무방하죠.
이선빈
17/03/26 23:57
수정 아이콘
3위확정아니죠. 아프리카 남은경기 다이기고 kt남은경기 다 지면 kt는 8패찍고, 아프리카는 7패로 마무리되는데요
17/03/27 00:05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확정이라고 했나요? 저도 순위랑 남은 게임 다 보고 다는건데..
이선빈
17/03/27 00:07
수정 아이콘
위에말씀하신 전제말고 다른경우도 있으니깐 그렇죠.
거의 확정이라기엔 KT VS 아프리카전까지는 봐야죠
17/03/27 00: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변수는 아프리카한테 좀 더 달렸다고 봐야..
이선빈
17/03/27 00:10
수정 아이콘
강팀판독기 들어갈지 ...KT는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좀해야..
17/03/26 23:35
수정 아이콘
KT의 승리패턴인 바텀이 상대 찢어버리고 탑-정글-미드 셋이서 상대 농락하는게 안먹히면 힘이 너무 빠지죠

연습때 일부로 약한거 골라서 상대에 휘둘리는 연습하는게 좋아보이네요

롤은 잘죽는게 중요한 게임인데 KT는 우수수수 죽어버리니
17/03/26 23:35
수정 아이콘
KT는 한타에서의 문제점이 부작용을 일어나게 만든거라 봅니다. KT는 한타를 그것도 중후반 한타를 기적과도 같이 패배하죠. 이걸 질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패배합니다. 한타의 패배가 누적되다 보니 선수들은 급해지고 한타에서 자신감 또한 떨어지니 큰 실수를 저지르는 거라고 봅니다. 결국 모든 원인은 한타라고 봐야죠.

KT한타의 가장 큰 문제는 이니시를 당하고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한타 포커싱 오더가 부실하다고 생각 들더군요. 최근 삼성과 SKT전에서 삼성에게 놀랐던 부분은 한타 포커싱입니다. 상당히 칼 같이 포커싱 하더군요. 2세트초반에 적군와해걸린 봇듀오를 바로 점사한다던가, 딜중지 후 피넛 점사라던가. KT가 한타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폰이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꺼냈을 때 바론 쪽에서 나미를 끊어내고 한타를 진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나미에게 오리아나 충격파가 빠졌죠. 보통 한타 오더에서 이 스킬은 이렇게 들어거야하고, 누굴 먼저 점사할 것이며 등등이 있을텐데 가장 핵심스킬인 충격파가 상대 서폿 1인에게 들어가는 걸 보고 지금 KT에선 한타 포커싱 오더가 확실치 않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한타 오더죠. 여기서 핵심스킬이 빠졌으니, 당연히 한타를 빼거나 해야하는 게 맞습니다. 근데 KT는 싸우죠. 그리고 패배합니다. Skt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게 SKt에선 페이커가 솔킬을 내거나 시도 했을 때 궁이 빠지면 그 쿨 동안 최대한 방어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KT와 상반되는 거죠. 아 글이 너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1. 지속적인 한타의 패배로 팀원들간의 폼까지 영향을 주었다.
2. 한타 오더가 부실하다.
17/03/27 01:41
수정 아이콘
그장면은 그냥 엘리스 탈리야 루시안이 잘한거죠.
뺄거면 오리 충격파가 아니고 알리 앞점멸 고치 맞았을때 뺐어야지 그다음엔 그냥 탈리야 궁이 잘깔려서 3대4싸움+퇴로차단당하고 알리가 루시안궁 못받아줘서 오리아나가 점사맞고 터진게 문제지 포커싱은 엘리스 탈리야쪽에서 나미쪽으로 잘 옮겨서 할만큼한거죠.
그냥 폰이 폼이 많이 떨어진게 문제인듯하네요
유스티스
17/03/26 23:41
수정 아이콘
10개팀으로 프로리그 한 이래로 13승 5패는 꾸준히 했었는데 그게 이미 깨져버렸는데 선수들은 새로온 선수들이 많으니 그렇다쳐도 감독님과 프런트가 어떤 심정일지 안타깝네요.
눈물고기
17/03/26 23:47
수정 아이콘
역시 kt는 데프트 마타가 아니라 프릴라를 데려왔어야...
일체유심조
17/03/26 23: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1라운드와 sk전 경기력을 생각하면 진짜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17/03/27 00:08
수정 아이콘
4. MVP (10승 6패 +6) : SKT(1), 삼성(3)

5. Afreeca Freecs (9승 7패 +1) : KT(2), 진에어(9)

6. Longzhu Gaming (8승 8패 -3) : KT(2), 콩두(10)

7. ROX Tigers (8승 8패 -4) : SKT(1), 삼성(3)

MVP 최소 10승 8패 +2라서 포시 확정 아닌가요? 롱주랑 락스는 최대 각각 10승 8패 +1, 0점이라서.
이선빈
17/03/27 00:15
수정 아이콘
Leeka님 오타같은데 ROX지금 -2로, 순위 롱주보다 높아요.
ROX도 10승8패 +2가 이론상으로는 가능해서..
반니스텔루이
17/03/27 00:29
수정 아이콘
락스 세트득실이 -4가 아니라 -2라 아직 확정은 아니에요
나무위키
17/03/27 00:14
수정 아이콘
KT 초반운영은 여전히 리그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탑라인은 거의 항상 우세하게 가주고 있고, 정글은 갱킹에 소수교전 설계, 딜링까지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구요. 미드가 약간 불안하긴 한데, 약간 시팅해주면 제몫을 충분히 하고 한타페이즈부터는 폰 선수의 기량이 정말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바텀 라인전도 매우 준수해서 대부분 우세 먹어주고 못해도 망한 적은 거의 못 본거 같습니다.

다만 중반 운영들어가서의 움직임이 너무 오만하거나 너무 소심합니다. 불리한 상황인데 무리하게 스플릿하다가 다이브당하고 급하게 귀환당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경우가 정말정말 많죠. 진경기에서 크게 손해본 경우는 이게 엄청 큽니다.

한타콜도 계산된 정교한 한타를 선호하는 폰데마랑 동물적으로 각보고 들어가는 스멥의 차이가 너무나 큽니다. 스코어는 소수교전에서는 알아서 할거 다 하다가도 대규모 한타 상황에 가까워지면 두 성향 사이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한타에서 방황하고 있구요. 데프트 선수는 이즈리얼 앞비전으로 한타 캐리한게 딱 한번이고 나머지는 최후방에서 풀딜 못넣고 생존을 우선하는게 예전 원딜스코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신승 / 업셋 패배가 너무 많아서 멘탈이 흔들려서인지, 비등비등한 상황에서도 시야확보 못하거나 과감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몸과 머리가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 확 땡겨오면 원래 폼대로 탈수기를 돌리는데, 조금이라도 상대가 반항하고 생각대로 안돌아가면 너무 움찔거리다 소득 볼것도 못보고 짤리고 교전 패배하고...

한타콜 안맞으니 한타를 위태롭게 이기거나 패배->한타하면 지니까 무리하게라도 스플릿하다 다이브당하고 큰 손해보고 패배->패배하고 폼, 자신감 저하-> 반복... 이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 같습니다. 스프링은 그냥 접어도 되니까, 팀의 스타일을 하나로 통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훈 감독님을 포함한 코치진들이 문제점을 잘 해결해주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한 시즌 마무리는 롤드컵이에요. 선수들 클래스는 충분히 보여준 상태이니 언제든 비상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17/03/27 01:52
수정 아이콘
한타페이즈 폰은 제일먼저 CC연계맞고 터지죠.
라인전이 그나마 나아보이던데요
17/03/27 00:26
수정 아이콘
mvp전까지는 그래도플레이오프까지봐야한다고생각했는데 어제경기이후로직감했어요

kt는 이대로가면 결승절대못갑니다.
bemanner
17/03/27 00:28
수정 아이콘
폼이 흔들리는 건 일시적이고, 전원 오더가 자리잡은 KT는 예전보다 강해져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에서 플옵 진출을 못하지 않는 사태만 없으면 시간은 충분하다고 보고요.
17/03/27 00:45
수정 아이콘
전 SK전 패배후 진화못하고 퇴보하고있는 모습이 불안하네요

스프링시즌 이렇게 보내면 섬머도 망하는거죠

다들 강해지고있는데 KT는 약점이 오히려 커지고 있고

그에반해 삼성이 정말 뒷심이 쎈거같아요 KT는 작년말에 삼성에 밀려놓고 정신 못차리나요
하연수
17/03/27 02:5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블랭크때도 그랫습니다 강팀은 괜히 강팀이 아니에요

kt가 각성해서 플옵에서 탈수기운영이 돌아가면 충분히우승권이라고 봅니다
gallon water
17/03/27 00:52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겠죠
1. SKT상대로 2연패후 2라운드를 제물로 스타일 변화를 추구하는 중이라 팀웤이 안맞고, 그로인해 각자의 폼마저도 일시적으로 떨어진 상태다

2. 패치로 인한 영향과 선수 개인의 컨디션 문제 + 상대하는 팀들의 기량의 상승으로 KT의 팀파워가 상대적으로 급락했다

눈에 보이기로는 2번이 가깝지 싶은데 포스트 시즌을 해봐야 판단할 수 있겠네요
적바림
17/03/27 01:08
수정 아이콘
롱주는 교체할 선수가 있는데도 플라이를 지속적으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결과가 안좋은데도 프레이에게 애쉬를 지어주고 비슷한 운영을 하는데 개선점이 없는 모습이고 변화를 주어야 했는데 좀 아쉽네요
17/03/27 01:11
수정 아이콘
skt 전이후로 팀에 변화를 줬다고 하니 그 과도기라고 생각하는게 좋긴할텐데...
폰이나 데프트가 폼이 떨어진거 같긴하지만 미드에서 칼정화 쓰는거나 라인전 단계에서 스킬 주고 받는거 보면 피지컬에 문제가 있는거 같진 않거든요.
팀의 변화때문에 불안한 시기라면 다행이겠지만...너무 많은 패배는 팀원간의 신뢰가 무너질수도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서 빨리 승리를 어떻게든 해야 될거 같아요...
17/03/27 01:56
수정 아이콘
커즈나 비디디를 좀 써보던가
도대체 쏭은 왜 나간거며 감독님은 뭘 하시는지..
17/03/27 01:56
수정 아이콘
롱주에게 특히나 크래쉬한테 하고픈 말이 굴뚝 같지만..
17/03/27 03:31
수정 아이콘
크래쉬선수는 작년에 팀원버려놓고 혼자커서 캐리한 정글러로 대회도 호성적에 솔로랭크도1위찍고 햇는데

다시 오지 않을 메타죠
다이어트
17/03/27 03:49
수정 아이콘
구 락스가 그리운 새벽이네요 ㅠ
토이스토리G
17/03/27 04:42
수정 아이콘
슈퍼KT 돌아와..
1등급 저지방 우유
17/03/27 06:53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다양하게 의견이 갈리지만, 저 역시 kt라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skt 2연전 패배 이후 스타일 변화에 대한 언급과 그로 인한 경기력 저하가 마치 오비이락같은 느낌이지만..
아마 그 전부터도 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안타까울뿐입니다.
리그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던 삼성에게의 패배와 도깨비 같던 mvp에게의 패배가 오히려 kt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고,
콩두와의 대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도 은근히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폼(컨디션)저하 정도로만 보여지기도 하구요.
그간의 경험이 있다보니 오히려 플옵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긴 합니다.

더불어 롱주는 프레이의 챔프를 강제화 한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팀 상황때문에 반(?)강제화 된 애쉬픽이 120%이상 쓸 수 있는 그를 100%정도로만 쓰는게 아닌가 합니다.
래쉬가드
17/03/27 09:02
수정 아이콘
스프링이 완전히 종결된 다음 평가해보려 합니다
사실 진짜 성공과 실패는 2017 롤드컵에서 판가름나는 것이니...
로즈마리
17/03/27 12:48
수정 아이콘
락스 승점 -2로 6위입니다!!!!
반전여친
17/03/27 13:39
수정 아이콘
우리 뎊 ㅠㅠ
바스테트
17/03/27 14:04
수정 아이콘
KT 문제의 시작은 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폰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각합니다. 항상 문제의 시작은 폰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임팩트는 스맵이 좀 쎄고(..) 마타는 은근슬쩍 정신줄을 놓죠
데프트는 한타때마다 기가막힌 플레이로 죽어버리니깐 거의 화룡정점을 찍어버리는 역할이고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27 14:11
수정 아이콘
사실 폰을 못한다고 찍어놓고 다른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분들이 많은데 폰이 매번 라인전을 털리고 시작하는게 다른 문제들에 주는 영향이 크죠;;
TheLoveBug
17/03/27 21:14
수정 아이콘
상대팀이 잘했다고는 아무도 생각안하나봐요..^^
gallon water
17/03/28 10:57
수정 아이콘
물론 MVP와 콩두가 잘해서 KT를 이긴게 맞습니다
하지만 KT가 보여준 경기력은 1라운드와 비교해서 눈에띄게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불판가보시면 알겠지만 다 이긴팀 잘했다고 합니다
그저 KT가 갑자기 추락하니까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이러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13 [LOL] 진에어 승강전 확정! - 롤챔스 마지막 주 현황 [16] Leeka8289 17/03/28 8289 4
61012 [스타1] 공식리그 이후 방송경기 통계로 본 종족 유불리 [9] 말코비치10228 17/03/28 10228 3
61011 [기타] [추천] Path of Exile - 디아2의 후계자, 아재들의 구원자 [33] 타타리1713564 17/03/28 13564 4
61010 [스타1] 밸런스 떡밥에 가려 얘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21] 히을12245 17/03/28 12245 0
61009 [스타1] 스타크래프트1 아재모드가 나오면 어떨까요? [32] ZeroOne11422 17/03/28 11422 4
61008 [스타1] 공방에서 우리는 프로들의 빌드를 써야하는 걸까요?? 너~~~무 어려워욧 [16] 핑키밍키9859 17/03/28 9859 1
61007 [스타1] 리마스터에 취하다 [8] Love.of.Tears.13013 17/03/28 13013 3
61006 [스타1] 패치해줬으면 하는 2가지 [44] 고진감래11569 17/03/28 11569 1
61005 [LOL] IG 루키선수 상해희극학원 연설고(번역) [22] Otaru23798 17/03/28 23798 18
61004 [스타1] 스타1 유닛들의 DPS및 흥미로운점들 [77] 나른한오후17870 17/03/27 17870 0
61003 [하스스톤] 나의 등급은? - 돌알못이 5급을 찍기까지의 여정 [20] BitSae8821 17/03/27 8821 1
61002 [스타1] 키보드 씹힘 현상. [23] 앙큼 상큼 응큼21244 17/03/27 21244 5
61001 [스타1] ASL 통계로 본 테사기 논란 [151] 말코비치16497 17/03/27 16497 4
61000 [기타] 스타가 나왔으니 디아도 나와야죠 [56] 꽃보다할배10598 17/03/27 10598 1
60999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으로 5000점에 도달했습니다 [35] 틈새시장7643 17/03/27 7643 2
60998 [스타2] 2017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김대엽" [8] 김치찌개6874 17/03/27 6874 2
60997 [스타1]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29] 랜디존슨10218 17/03/27 10218 0
60996 [스타1] 스타 리마스터 이후 스타리그 예상해봤습니다. [19] 삭제됨20446 17/03/27 20446 3
60995 [스타1] 밸런스패치가 안될것을 알면서도 리마스터되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써보는 주관적 밸런스 이슈 [167] 수부왘16314 17/03/27 16314 28
60993 [스타1] 제가 생각하는 드라군의 문제 [800] 레스터26771 17/03/27 26771 4
60992 [기타] BJ가 다른 유저와 게임하고 게임한 영상을 업로드 할때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167] ZeroOne36908 17/03/27 36908 6
60991 [LOL] 끝없는 KT의 추락 - 마지막 주차를 앞둔 현황 [129] Leeka15440 17/03/26 15440 1
60990 [스타2] 김대엽,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6] VKRKO7985 17/03/26 7985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