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4/04 23:21:16
Name Alchemist1
Subject [기타] 잡다한? 섀도우버스 이야기. (가독성 수정)
  1. 인벤 아마추어 오픈 직관 후기

  오늘 인벤 아마추어 대회를 직관 갔다왔습니다. 인벤 위치만 알고 정작 직접 들어가봤던 건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좁고 소소했습니다. 관람이 전혀 불편하진 않고요. 넥슨아레나나 상암 이스포츠스타디움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나봅니다. 대회자체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아마추어 분들이라 대세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덱, 대세와 떨어져있더라도 자신의 숙련도가 높은 덱을 가지고 와서 플레이하니 덱이 다양하게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 (어제는 다소 용이랑 네크만 나와서 아쉬웠다면 2일차인 오늘은 다양한 덱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아마추어 분들의 참여를 부추기기위해서인지는 몰라도 8강에만 이번해도 50만원 상금이고요. 16강에도 마스터부터  A2까지 다양한 티어가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저 분들이 쉽게 참여한 건 아니고요 329명이 치르는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리왔기 때문에 실력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긴장때문인지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는 경우가 다수 있었지만 이정도는 전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제가 저 자리에 있어도 긴장을 엄청 할 것 같았거든요. 

  대회관리에 대해서는 인벤에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장 예선을 자신의 폰으로 치르게 한게다가 개인데이터를 쓰게 하면서 커뮤니티에서 '동네대회'라고 비웃음을 샀었죠. 게다가 승자인터뷰에서 한 선수가 '슈퍼계정인 줄 알고 저한테 없는 전설들을 적어 냈는데 제 계정으로 대회를 치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레전드 7개를 갈았습니다.' 라고 말을 하길래 좀 놀랐습니다. 예선도 아니고 본선인 이상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카드 조건은 동일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부득이하게 슈퍼계정이 아니라 본인계정으로 하는거라면 선수들에게 덱 레시피 재출 전에 공지를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오픈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아마추어인거지 인밴이 아마추어인 것은 아니니까 대회진행만큼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대회에서 인성질 논란을 겪게 된 선수가 있습니다. 저 또한 현장에서 그리 좋게만은 느끼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승리인터뷰야 당연히 제가 이길 줄 알았습니다. 다음에 저 상대하실 선수는 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도의 내용은 젊은 선수의 패기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정킬각이 나왔는데 시간을 끈 것은 엄연히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비신사적인 행위입니다.  심판이 부스에 동행한 상태고 즉각적인 제제가 이루어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수 있는 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몰수패를 줘야하냐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선수 나이가 15살이기도 하고 처음 열리는 대회임을 감안하면 적당히 주의만 주고 넘어가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론을 안다면 그 선수도 두 번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요약하자면 대회는 재미있습니다. 특히 실력있는 아마추어분들이 하는 플레이라 재기발랄하고 더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대회를 주기적으로 직관할 예정이고요. 인밴측은 대회진행을 조금 더 신경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추어 오픈이긴 하지만 상금도 상당한데다가 4강안에 들면 한일친선전에 나갈 자격이 주어져서 나름 국가대표 선발전이기도 하거든요.

  2. 현 메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제가 현재 42000점 정도 되니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닙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다르다거나 틀리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섀알못이 적어놨구나 생각해주세요.
 
  아마추어오픈에서의 대략적인 통계로 역시 드래곤과 네크로멘서가 가장 많이 나왔고요. 오늘 뱀파이어와 엘프, 로얄, 위치가 나왔기 때문에 나오지 않은 직업은 없습니다. 정확하게 통계를 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드래곤이 압도적인 승률을 가지고 있을 거고요. 네크로멘서는 확실한카드이긴 하지만 그다지 높은 승률을 보여주진 못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이번 아마추어 오픈에서 드래곤과 네크로멘서는 5번 붙어서 모두 드래곤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패 잘풀린 드래곤을 어쩌질 못합니다. 2개를 가져오는 정복전이었고요. 용의 승률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특이한 건 '전패'한 직업이 없습니다 . 모든 직업이 선택돠었고 그 직업은 각 플래이어들이 선택한 이유를 보여주면서 졸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 최강은 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부터 용을 많이 굴렸기에 용덱에 들어가는 카드들이 거의 다 있기도 하고 워낙 숙련도가 높아서 점수도 쭉쭉 올리는 중입니다. 웬만한 용 다 굴려봣지만 사하젤램프드래곤이 가장 안정적인 것 같고요. 드래곤 전만 생각한다면 질주램프드래곤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그로네크랑도 할만하고 초월위치가 아닌이상 그 어떤 컨트롤덱과도 할만한 상성을 가지고 있는게 가장 큰듯 합니다. 특히 2코 신탁 4코 라합 5코 투기 5턴 칼로나오는 무녀, 등등 어그로가 아무리 깔끔하게 플레이해도 받아칠 수 있는 구성이기에 압도적인 1티어라고 생각합니다.

  네크로멘서도 1티어라고 봅니다. 특히 헥터를 기용하는 미드네크가 강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추어오픈에서도 어그로 대 미드네크는 전부 미드네크가 이기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도 햐서 내크로멘서를 할 것이라면 미드네크를 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네프네크는 용이 번개광선을 받아버리기도 했고 케로베로스를 쓰는 종류의 네크로멘서가 득세하는 순간 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프네크 아쉽다만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비숍은 의외로 논쟁이 붙는듯합니다. 아이기스 자체 성능에 대한 논쟁부터 비숍 자체가 거품이냐 아니냐, A이하 갓덱, AA이상 똥덱설 등등 사람마다 보는 의견이 가장 다양한덱이 아닌가 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좋게보고 있고 실제로 아이기스 비숍으로 상당히 많은 점수를 올렸습니다. 당장 오늘도 4승 1패정도 한 것 같네요. 당장 어그로네크를 가장 안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요. 용과의 상성도 덱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할 만하다는 생각도듭니다. 이부분이 참 묘한게 용 유저들은 비숍전이 힘들다고하고 비숍유저들은 드래곤전이 힘들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용이 훨씬 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숍의 8턴 상황이 어떠냐가 승패를 가르는데 무난하게 9코 왔으면 용이 죽었다가 깨어나도 못이기고요. 9턴에 아이기스를 낼 수 있는데도 위험한 상황이거나 아얘 내지를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용이 유리한데, 젤이라는 하수인 때문에 비숍이 8턴에 피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할만합니다. 적어도 55대 45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종소리의 천사를 기용하는 등의 구성을 보이고 용에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충분히 비숍도 용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연구의 문제이지 상성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앞서 말한 직업 이외의 직업들도 각자의 강함이 있고 어떤 덱을 하던 랭크를 올리기에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제 친구 둘은 로얄장인인데 저랑 같이 미드로얄 구성한 다음에 그 덱으로만 하루에 2500점을 올려버리더라고요. 엘프도 오늘 나온 엘프덱이 어그로와 컨트롤을 다 잡을 수 있는 구성을 들고나와서 졸업했죠. 뱀파이어도 폭뱀과 블러드문, 바포메트등을 받아서 잠재력 있고요. 위치 또한 오늘 나온 초로시덱이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세덱은 용과 네크로멘서, 그 바로 밑에 비숍이있지만 나머지덱으로도 충분히 랭크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주관적으로 적은 이야기입니다. 이외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신들의 폭풍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친보면짖는개
17/04/04 23:31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간격좀 띄워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드래곤이 좋다고하는데 막상 로그 통계보면 50%승률이더라구요. 네크는 명성대로 선공후공 다 씹어먹고 있는중이고..
아직 확팩나온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으니까 새롭게 연구되는 덱들이 올라오길 기대해봅니다
다만 이대로 계속 네크의 비정상적인 승률이 유지된다면 너프를 해야되는데 이 게임 밸런스패치 역사들을 보면 당장 1~2주내로 하지는 않을거같고 하더라도 레전드카드를 직접 너프하기보단 레전드와 연계되는 다른 실버, 브론즈들을 너프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관상용으로 안갈고 있던 레전드들 팍팍 갈아서 사하램프 구색은 갖춰놨긴했는데 가루가 부족해서 나머지는 일단 갖추긴했지만 루시퍼는 아예 없고 사하2 우로보로스1로 운용하고있는데 루시퍼 굳이 안넣어도 되나요? 요즘 빼는 추세라고 하긴 하는데 어그로 상대로 힐이 아쉬울때가 많아서 좀 힘드네요. 이덱 초반에 신탁 안잡혀서 패도 잘 꼬이던데 네크만큼 센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17/04/04 23:45
수정 아이콘
루시퍼를 빼는 이유는

1 - 8코에서 우르보로스랑 루시퍼의 대결에서 우르보로스를 씀
2 - 9코에 이스라필이 있어서 즉시 힐도 가능해짐
3 - 수룡신의 무녀덕에 중간 힐 카드가 더 생김
4 - 라합덕에 명치 보호가 더 잘됨


4가지가 겹쳐져서 지금 드래곤에겐 힐카드는 충분해졌고.. 그래서 루시퍼를 안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7/04/04 23:49
수정 아이콘
루시퍼를 안 쓸거면 사하램프를 하는 의미가 없... 사하로 루시퍼를 꺼내서 돌진-4힐로 킬각 늦추는 게 워낙 좋으니 말이죠.
이스라필도 좋긴 한데 출격효과라 힐을 못하니까요.

그림니르랑 라캄, 무녀로 중반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진게 큽니다. 특히 그림니르는 후반엔 피니셔 역할도 해서 더더욱요.
무녀-사하루시-우르보로스로 죽죽 버티다가 번광-그림니르로 필드 싹쓸이하고 사하-바하-젤로 13딜 킬각내면 되는 무상성덱입니다.
Alchemist1
17/04/05 00:16
수정 아이콘
무상성은 아니고요. 깨구리 로얄이라고 드래곤 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잡는 변종덱이 있긴 합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루시퍼는 안 쓰거나 한 장만 기용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계륵같은 존재에요. 안쓰자니 좋고 쓰자니 뭔가 애매한?

중반을 아주 부드럽게 넘길 수 있게 된게 결정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림니르라는 무지막지한 카드를 받아서 화룡점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특히나 아일라 대신에 미니 고블린 마법사를 써서 웬만하면 9.10턴에 질주할 수 있는 구성을 취했거든요. 적어도 컨트롤에서는 비숍아니면 비비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비숍도 상술했듯이 불리한 상성이라고 봅니다.
루키즈
17/04/05 14:49
수정 아이콘
개구리로얄 맞아봤는데 6코때 샐래멘더 쓰라니까 진화해서 때리더라구요 크크크
엔조 골로미
17/04/05 00:06
수정 아이콘
드래곤직업은 그럴수도 있는데 오늘 타 커뮤니티서 보니 지금 유행하는 사하질주드래곤의 경우 어그로 네크를 제외한 모든 덱과의 상대승률이 60%를 넘어갔더군요...지금 당장은 전성기 도로시위치나 리노otk엘프의 승률보다 훨신 높아요
Alchemist1
17/04/05 00:13
수정 아이콘
네크로멘서의 강세는 카드자체의 강함이라기 보단 사람들이 아직 네크로멘서를 잘 몰라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부터도 네크로멘서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네크신카드는 거의 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3코에 백골 같은 카드 나오면 어?? 하다가 져버리는 거죠. 고작 3일간의 데이터이니 만큼 메타파악이 안된 유저수들이 많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네크로멘서는 아직 건드릴 필요 없다고 봅니다.

루시퍼는 굳이 안 넣어도 되는데 없으면 아쉬운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힐은 의외로 루시퍼가 없어도 모자르지는 않고요 우로보로스는 대신 반드시 2장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젤과 연계했을때 강력한 콤보파츠이기도 하거니와 미드 로얄과 엘프, 심지어 용 미러전 상대로 지옥을 선사하는 카드입니다. 굳이 젤과의 연계가 아니더라도 자체 성능때문에 2장은 넣어야 잘 굴러갈겁니다.

용은 그동안 대세였던 로얄이나 위치와는 다르게 숙련도와 판단 하나하나가 게임을 가르는 컨트롤덱입니다. 용 자체는 지금 이견의 여지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강력하다고봅니다. 판 수가늘고 숙련도가 쌓이면 승률이 점점 올라갈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새로 추가된 카드들 적응하느라 초반에 점수 좀 많이 날려먹었거든요.
17/04/04 23:44
수정 아이콘
섀버의 경우엔 사실 카드 구성이

피니셔 & 피니셔를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카드.. 2세트로 되어 있는데.

피니시 자체를 약하게 하기보단 피니시를 가는 과정을 건드리는 경향을 항상 보여준게 새버 밸런스 패치긴 하죠.

그 과정의 카드들이 보통 브론즈~실버긴 했는데


현재 드래곤의 강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라합 - 수룡신의 무녀로 이어지는 '윤활유가 너무 효율이 좋아서' 가 크고
그 윤활유가 전부 골드~레전드라서 어찌 건드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건드린다면 이쪽을 건드리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과거엔 펌핑하면서 필드 지배력이 약해지는게 단점이였는데
라합 - 수룡신의 무녀 콤보로 인해 필드 지배력은 지배력대로 잡으면서 펌핑을 부드럽게 하면서 명치보호를 같이 하는지라..



네크의 경우에도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건 결국 3코에 유언 부여인데.. 개인적으로 손을 댄다면.. 이 아이가 사령술을 먹는게 가장 깔끔하지 않나 싶네요


단지 아직 메타가 어느정도 정립되는 과정이라 지켜볼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오리지널 - 닥에볼 - 바하.. 전부 밸패를 중간에 했던걸 생각하면 아마 어느정도 데이터 수집후에 한번 할 것 같네요.


바하때는 결국 관룬 / 고블린마법사.. 2개를 손댔는데
이번에 2장만 손대라고 하면 개인적으론 라합 & 귀공자만 손대면 얼추 굴러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4PP에 무페널 5체력 도발은 기본적인 효율이 너무 좋은데....
2PP에 펌핑을 했다면 3턴 타이밍에 5체력 도발이 나오는거라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드는 하수인이라서 -.-
Alchemist1
17/04/05 00:22
수정 아이콘
모든 TCG의 덱들은 승리수단과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카님이 말한 피니셔와 피니셔를 갈 수 있게 하는 카드를 말하는 것이죠. 섀버를 바하무트강림부터 해서 겪은 밸런스 패치가 관룬과 고블린마법사 너프밖에 없지만 확실히 피니셔 자체보다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카드를 약화시켜서 피니셔도 약화시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그 카드들도 브론즈 ~ 실버 카드고요.

우선 앞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레카님이 말하셨듯 연구가 좀 더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어그로네크는 카드풀이 정형화 되면 될 수록 대처가 수월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직업들의 포텐도 아직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네크는 백골이 확실히 오버파워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프를 할만한 카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네크쪽이 약간 거품에 가깝고 드래곤이 신들의폭풍 기간 동안에는 1티어를 확고히 차지할 것이라고 보거든요.

용은 손을 대자면 저 같은 경우에는 라합을 4체력으로 만들거나 용의투기를 1드로우만 주는 거로 너프할 것 같습니다. 라합은 다른 것보다도 5체력이라 후공 4턴에 진화로 없에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거 같고요. 용의투기 또한 2드로우로 드래곤의 후반 패보급을 책임지기 때문에 1드로우로 너프하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워낙 사이게임즈가 밸런스패치는 기가막히게 데이터에 근거해서 하기 때문에 믿고 기다려봐도 될 것 같습니다.
17/04/04 23:44
수정 아이콘
본문 비매너는 방송중인데도 킬각나오고도 일부러 계속 한거죠? 참 인성 나오네요
현 메타 관련해서는 사하젤 돌리다 스트레스받고 램프질주로 바꿨는데 신세계네요
승률이 훨씬 올랐습니다. 젤콤보에 의존한 딜이 아니다보니 핸드도 덜 꼬이고요
다만 개구리로얄 상대할때마다 딥빡이...
17/04/04 23:46
수정 아이콘
드래곤이 개구리로얄 잡을려면 용인의 주먹 넣으시는게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

용인의 주먹을 넣으면 2PP에 바로 개구리를 잡을 수 있는데..
그걸 안넣으면 10P 전까지 잡을 방법이 아에 없는게 드래곤 구성이라서.
17/04/04 23:52
수정 아이콘
근데 열몇판에 한번씩 만나는 덱 상대하려고 넣기도 참 애매해서요 크크
비숍으로 아이기스 엿먹이려고 카구야 넣었다가 비숍상대로는 안나오고 어그로상대로만 칼같이 등판하는걸 몇십판 본 이후로는 특정 직업 저격카드는 절대 안넣으려고요
Alchemist1
17/04/05 00:00
수정 아이콘
아 비매너는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경고조치로 넘어가고 재발시 실격처리한다고 하네요.

아이기스 미러전에서 카구야 맞고 멘탈 나간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크크크 개구리 로얄은 용이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냥 개구리 숨기~ 듣는 순간 너의 그 메타저격 인정한다 라는 마음으로 나갑니다 전

질주램프드래곤이 다 좋은데 상대적으로 어글네크항테 너무 썰려서 사하램프로 바꾸었습니다. 어글네크만 아니면 질주램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7/04/05 00:33
수정 아이콘
개구리 로얄이 비주류라 그렇긴 한데.. 아마 주류가 된다면 그냥 용인의 주먹 넣어서 드래곤이 잘 상대할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DSlayer님 말대로 개구리 로얄 자체가 수가 적어서 굳이 그 덱을 위해 넣을 필요성을 못느끼는것도 큰지라..
엔조 골로미
17/04/05 00:11
수정 아이콘
지금 드래곤이 좀 너무하다 싶은게 이번에 받은 전설두개와 라팜이 진짜 엄청 좋고 그림니르랑 이스라펠같은 중립카드 까지 장난이 아니라서 덱파워가 감당이 아에 안되더군요 과거x얄이라고 불렸던 콤보를 그대로 작렬시켜도 그게 뭐임 먹는거임?하고 펌핑과 힐 도발이 동시에 되면서 광역기까지 강력하다보니 하스스톤의 전성기 스랄보다 더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_-; 상대하는 입장에서 3pp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너무 많더라구요 뭐랄까 하스로 따지면 가로쉬가 기본 트루하트 영능에 두배짜리급속먹고 불기둥쓰는 기분이에요 크크;;
Alchemist1
17/04/05 00:25
수정 아이콘
로얄은 심지어 루미나스까지 잘 써도 드래곤은 이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제 친구가 위에서 상술했듯이 로얄을 거의 장인급으로 다루는데 현재 로얄을 그 친구는 '크리링'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신과 같은 용 빼고는 모든 걸 '씹어먹는'데 정작 용 하나를 못잡는다고. 로얄이 현재 비숍과 용만 아니면 나머지 직업은 다 가볍게 제압한다고 하더라고요. 용이나 비숍도 물론 패 말리면 초반부터 패서 끝낼 수 있긴 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용은 중반을 넘기기 쉬운데다가 무녀때문에 pp부스팅이 수월하기 때문에 더 골치가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용을 주로 굴리는 유저이지만 이번 용은 좀 너프를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세상에 제 입에서 '용 제발 버프 좀 해달라고!' 라는 이야기 말고 '용 너무 쌔니까 너프해줘요.'라는 말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힘든일상
17/04/05 00:2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아이기스에 비빌 수 있느냐 없느냐가 좋은 덱이냐 나쁜 덱이냐의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슬슬 어그로네크에 비비는 덱 위주로 넘어가는 느낌이 나구요.
램프드래곤이 좀 더 가격이 저렴했다면 램프드래곤에 비빌 수 있는 덱이 뜰텐데 그러기에는 램프드래곤은 너무 비싸죠...
Alchemist1
17/04/05 00:31
수정 아이콘
어그로네크가 그 폭발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확실히 당분간은 어그로네크를 대비한 덱 구성이 유행할 것 같아요. 그 반사이익을 용이 다 챙겨갈 거 같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비싸서 많은 분들이 못굴릴덱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전 이용자수 3위덱. 굴리는 사람 엄청 많더군요
17/04/05 00:32
수정 아이콘
번외로 이슈가 되는 아이기스 덱은.. 어느정도 마스터에서 굴려보기도 했고 대회들도 보고 있는데..

세라프덱은 '상대가 오딘이 없다면' 9턴에 게임을 끝내는 덱인데
아이기스덱은 '게임을 10~11턴' 에 끝낼 수 있는 덱이라서.. (손에 테미스나 바하가 있다는 가정하에)

섀버의 평균적인 피니셔 속도를 감안하면 -.-;; 생각보다 미묘한 포인트가 있긴 합니다.


힘겨 아이기스라고 쳐도 공통적으론 처형이 있고.. 번외로는 죽무/관룬/번마법/그림니르와 같은 하수인.. 으로는 딜을 넣을수 있어서..

사실 지금은 아이기스 비숍보단.. 세라프 비숍이 더 강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현 메타는 오딘 정말 많이 빠진 메타라서 오히려 세라프비숍이 피니시 타이밍도 빠르고 더 잘 굴러가지 않나 싶습니다 -.-;;

네프네크도 죽었고.. 비숍이 아이기스로 많이 넘어갔고.. 하다보니 오딘 자체를 안넣는 추세라서....
Alchemist1
17/04/05 00:38
수정 아이콘
세라프비숍은 다른 직업 상대로 훨씬 승률이 나올 거 같습니다. 특히 아마추어 오픈에서도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비숍이 세라프비숍이죠.

다만 번개광선도 쓰고 비숍의 8턴 전에 명치를 박살 내놓을 수 있는 용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결국 현재 상태의 비숍은 1티어인 용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굴리기 어렵다고 보는데요. 많은 분들이 피니셔를 아이기스로만 구성하고 나머지는 어그로와 용 대비카드로 채우고 저도 그런 덱을 연구중이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요약하자면 용 쌥니다. 유유
17/04/05 00:40
수정 아이콘
뭐 용가리때문에 세라프 비숍을 결국 안택하는것도 있긴 하죠 -.-;;

뭐 그래도 용가리 만날 확률보단 다른 6개 직업 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서....

특히 비숍 미러전에선 세라프 비숍은 아이기스 비숍을 무조건 잡아먹는 상성이다보니[..]
레가르
17/04/05 04:26
수정 아이콘
드래곤은 너프 하긴 해야합니다. 이게 컨덱 상대로도 강하고 어그로덱 상대로도 반반 이상의 승률이 나와버리니..
Alchemist1
17/04/05 10:2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러니 저는 꿀을 다 빨아먹겠습니다??
MirrorShield
17/04/05 04:55
수정 아이콘
현재 문제가 되는 카드 탑2를 꼽자면 수룡신의 무녀와 백골 귀공자죠.

수룡신의 무녀는 5마나 4/5라는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음에도 램프와 본체힐을 같이하는 정신나간 능력을 다 가지고 있고

백골 귀공자는 네크에게 무시무시한 필드 유지력과 엄청난 무덤숫자를 주고있죠.

개인적으로 이 둘을 너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백골 귀공자는 4마나 1/2로
수룡신의 무녀는 스탯을 3/4 정도로 너프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이 조금 느려지면 어그로덱이 용을 잡아주는 모양새가 나올 것이고
네크는 템포를 조금 늦춰야 한다고 봅니다.

비숍은 처음 아이기스 공개됐을때부터 거품같았는게, 아이기스는 용 상대로 번개광선을 안맞는다는거 빼면 세라프보다 좋을 이유가 없어요.

돌진이라도 달아줬으면 모를까...

실제로 랭크 초기에는 아이기스비숍 많이 만났는데 급속도로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오늘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Alchemist1
17/04/05 10:29
수정 아이콘
아이기스비숍이 사양길을 걷는 이유도 결국 대컨트롤 저격덱으로써의 지위를 상실해서라고 봅니다. 컨트롤덱을 이기고 싶으면 아이기스가 아니라 용을 하면 되거든요.

용은 무녀가 문제인 건 맞지만 너프를 하라면 저는 라합체력 너프를 할 거 같네요. 5라서 교환비도 너무 좋고 중반이 쟤 때문에 깔끔하게 넘어가지는것도 문제라고 봐서요.
MirrorShield
17/04/05 11:29
수정 아이콘
라합은 4마나 정상스탯이라 건드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3/4를 2/5로 배분한것 뿐인걸요.

공격력을 늘릴수 있긴 하지만 추가적으로 마나를 써야 공격력이 늘어나는 방식이구요.

높은 스탯, 램프, 자힐 3개를 한번에 다 할수있는 무녀가 너무 비정상적인거에요.

비교할만한게 비숍의 광휘의 천사인데..

1드로우와 1램프가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둘다 2마나 카드급)

힐은 살아남으면 계속 힐하는 무녀가 조금 더 좋은데 반해 스탯차이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그나마 각성과 5턴조건이 걸려있으니까 2/4보단 조금 더줘서 3/4정도가 적당하다고 봐요.

물론 무녀는 레전드고 라합은 실버니까 라합을 어떻게든 이유 붙여서 너프하겠지만...
전립선
17/04/05 05:23
수정 아이콘
미드네크의 강력함은 명확한 한계가 있는데, 드래곤을 못 이깁니다.
cluefake
17/04/05 09:02
수정 아이콘
네크는..덱 파워 자체는 미드네크가 더 센것같은데, 문제는 드래곤을 이기기 위해서는 4코이전부터 승부를 봐야하고, 그러려면 어그로네크가 나아서..
실제로 어그로네크가 드래곤과 쌈이 되는 이유는 3코까지 필드 꽉 잡고 그림니르-라합을 깡으로 부숴버릴 수 있는 어그로덱이라서요. 다른 어그로덱은 라합부터 막막합니다.
로얄도 지금 메타에선 빨리 가야된다, 느리게 가면 로얄 뒷심으론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하고 루미나스 3장 판다로얄에 넣고 어그로로얄로 쓰고 있는데 다 괜찮고 비숍도 괜찮게 잡는데 저 드래곤의 라합이 문제입니다. 라합 뚫는데 자원이 엄청 드는게 크네요. 무녀도 체력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해서 제거하느라 피곤한데..라합이 실버라 라합이 너프먹겠죠. 체력 1이라도 깎아주면 좋겠습니다.
네크는..귀공자에 사령술 2정도 붙거나 코스트 1올리고 스탯조금 올려줄거같네요.
cluefake
17/04/05 09:11
수정 아이콘
어그로네크가 용 상대하기 제일 낫고
그나마 엘프가 그 다음으로 낫더군요. 전략이 서로 상반됩니다. 어그로네크는 최대한 힘을 발휘하기 전에 깡으로 뚫어서 죽여버리는 식이고, 엘프는 뭐 어차피 쟤가 빨리 죽이는 덱이 아니니 콤보파츠 빨리 모아서 풀피 날려버리자..라는 식.
어글네크 아니면 엘프가 그나마 제일 용잡기 나은것같아요.
Alchemist1
17/04/05 10:31
수정 아이콘
로얄은 제 친구가 말했듯 현메타 크리링입니다. 모든 타직업 다 잘잡지만 용을 못잡아요. 미드네크도 엄밀히 말하면 어그로에 핵타정도 추가한거여야지 안그러면 드래곤한테뒷심 밀릴거 같더라고요.
꾼챱챱
17/04/05 09:13
수정 아이콘
드래곤의 장점 = 쎄다
드래곤의 단점 = 비싸다

흙수저 무과금러는 오늘드 저렴한 덱을 찾습니다....
시린비
17/04/05 09:29
수정 아이콘
돈없어서 기존전설도 잘 없는 입장에서 신카드들 너무 쎄보여서 싫어요... 개구리로얄부터 진절머리가 나던데.
광역기로는 코스트 따지면 잡기가 너무 힘들고... 랜덤기로 잡아야 한다는건데 흐으.. 직업에따라..
MirrorShield
17/04/05 11:32
수정 아이콘
개구리로얄은 광역기로 잡으려고 하면 안되고

수호를 많이 쓰시거나 개구리보다 더 빠르게 명치 달려서 죽이시면 됩니다.
YORDLE ONE
17/04/05 09:50
수정 아이콘
드래곤/비숍 상대할때면 아 이친구가 제발 패가 꼬여있길 바람..바람..근데 펌핑..라합..무녀.. 패배를 인정한다..
Alchemist1
17/04/05 10:32
수정 아이콘
라합 용의투기 무녀 우로보로스. 아 패배를 인정한다
트와이스 나연
17/04/05 10:15
수정 아이콘
https://clips.twitch.tv/ExquisiteLivelyMilkFrankerZ

본문에 나왔던 해당 선수의 인성 플레이입니다. 나이 불문하고 해서는 안될짓이라고 생각하네요
Alchemist1
17/04/05 10:36
수정 아이콘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맞죠. 다만 나이가 어린 만큼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말한겁니다. 요즘 학생들은 안 좋은 행동을 했을때 본인의 성향이 그런 것이 아니라 보통은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안 좋은 행동인 줄 알면 그러지 않는 경우도 대부분이고요.

라고 미래 선생님의 입장으로 쉴드를 쳐보고요. 사실 마스터티어에 올라간 사람이면 게임 많이했고 카드게임애서 저런게 상대를 약올리는 행동이라는 걸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보건데 원래 저런 성격이에요. 본인은 무조건 이길거고 진 상대는 약하니까 철저하게 밟아야 한다는 생각일 거 같아요.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이죠. 개인적으로는 다음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면 좋겠습니다.
MirrorShield
17/04/05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로얄은 아마 드래곤 네크 너프되면 또 1티어 될겁니다.

로얄은 자기보다 템포가 빠른 덱 나오면 죽을 쑤는데 그거 너프되면 항상 1티어죠.

ROB에서 도로시에 밀렸다가 너프후 1티어가 됐듯이..
cluefake
17/04/05 20:25
수정 아이콘
아, 참.
드래곤 진짜 엄청 잘잡는 덱이 제가 밑에 올린
복수질주뱀파입니다. 드래곤 진짜 잘잡고 그대신 엘프에 많이 약하고 어글네크도 좀 약하죠.
누구 가루로 서울딜러 3장 만들 깡 있으신분?
MirrorShield
17/04/05 20:46
수정 아이콘
전 중복 아니면 안가는 성격인지라 서울딜러 3장이 이미 있긴한데

문제는 벨페고르가 없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85 [LOL] 시즌에 한번 글쓰는 50세 향해가는 아재 플레달성 감상 [30] 티터8519 17/04/06 8519 22
61084 [스타1] SKT-KT, 프로게임단 내 '스타1' 팀 재창단 놓고 '눈치' [108] 홍승식23168 17/04/06 23168 5
61083 [기타] 기억나는대로 쓴 아이디 이야기 [26] lenakim8287 17/04/06 8287 2
61082 [스타1] 블리자드 주최 '스타1 리마스터' 대회를 개최할 것 같네요. [31] Alan_Baxter13205 17/04/06 13205 4
61081 [기타] 제가 그동안 했던 야구게임들.jpg [43] 김치찌개19518 17/04/06 19518 3
61080 [스타1] ASL 점수로 본 현재 게이머 랭킹 1위는 이영호 [6] 말코비치15804 17/04/05 15804 2
61079 [스타1] 핫키 설정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15] 다크템플러10692 17/04/05 10692 1
61078 [LOL] 새로운 발견: 바스타야! [52] 피스10978 17/04/05 10978 1
61076 [LOL] 2017 스프링 특정챔프 최고 승률 선수 TOP 30 [36] Ensis9352 17/04/05 9352 3
61075 [기타] 잡다한? 섀도우버스 이야기. (가독성 수정) [40] Alchemist17381 17/04/04 7381 0
61074 [기타] [H2] 또 다른 이벤트 정보 공유합니다. [22] 허구연8425 17/04/04 8425 0
61073 [스타1] 이대로 가면 아프리카 스타리그도 정식리그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219] ZeroOne19119 17/04/04 19119 3
61072 [LOL] 해외리그 몇가지 단신 [6] 후추통7925 17/04/04 7925 1
61071 [LOL] [자챔발] 복수의 원혼 '에슈린'(우지 스토리 추가) [2] 을씬5912 17/04/04 5912 1
61070 [LOL] 롤챔스 포스트시즌 팀 선수들의 MSI & 롤드컵 커리어.. [16] Leeka8388 17/04/03 8388 1
61069 [LOL] [LOL] 처음으로 10연승했습니다!! [10] 챔쁜이7451 17/04/03 7451 0
61068 [LOL] 2017 LCK Spring Split + PS - 각 팀에 대한 소고와 전망 [48] Vesta10019 17/04/03 10019 22
61067 [스타1] 임요환 첫 우승 ~ 허영무 마지막 우승까지 결승 4강 8강 횟수 [82] 삭제됨16415 17/04/03 16415 2
61065 [스타2] 박령우가 10회 연속 코드 S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6] 보통블빠8149 17/04/03 8149 0
61064 [디아3] PGR21 클랜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15] 무리뉴7707 17/04/03 7707 4
61063 [스타1] 최상위권에서 토스가 안좋은게 맞습니다.txt [162] 라티14714 17/04/03 14714 0
61062 [스타1] 밸런스를 논할때 임이최갓을 빼는게 말이 안되는 이유 (글수정) [83] ZeroOne11664 17/04/03 11664 10
61061 [스타1] 양대 리그 결승으로 보는 종족별 유불리 [51] 종합백과10337 17/04/03 1033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