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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5 19:38
어제 진 엔딩 보고 오늘은 트로피 작업 좀 했습니다. 공략 안보고 했더니 모르고 지나친게 몇 개 있더군요.
어제 진 엔딩까지 보면서 뭉클 하기도 했는데 막판 스텝롤땐 패드 집어 던질뻔... 여운이 남는 마무리이긴 했습니다만 사실 프로듀서가 프로듀서인지라 역대급 막장 기대했는데...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음악은 진짜 굿... 저도 시디 주문할까 고민중입니다.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는데 드온드1 정도의 시궁창 한 번 기대해 봅니다 크크
17/05/05 19:44
이번에 돈을 꽤 벌어서(이렇게 팔릴 줄 모르고 광고비도 얼마 책정 안 했다더군요 프로듀서가 돈 얼마 안 남았다고 징징대고 크크크) 아마 나올 거 같습니다.
17/05/05 20:39
https://pgr21.co.kr../?b=10&n=305266
본문 글쓴이 분이 유게에도 올린 클립의 저 장면에서조차 제작진한테 쌍욕 퍼붓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정도 수준에서 더 나갔다간 많은 사람들 멘탈 심하게 잡칠 것 같습니다. 적당히 좀 해야지 원ㅠ
17/05/06 02:03
헉? 끔찍한 장면이라니 많이 잔인한가요?
도쿄제나두 2회차도 끝나가니 사보려고 대기중이었는데...ㅠㅠ 전 장기자랑이나 고어류는 질색이거든요
17/05/06 13:49
전혀 없습니다. 그냥 칼로 몸 찔러서 피가 튀거나 이런 장면은 좀 있긴한데...애초에 그런부분에서 19금게임이고 기본적으로 기계들이라...인형같아서 잔인한 느낌이 아에 전혀 없어요.
17/05/05 20:14
게임하면서 느낀게 정말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었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더군요.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나 중간중간 나오는 비쥬얼노벨 형식의 진행, 포기할 수 없는 탄막슈팅 등등등 게임 프로듀서가 참 만들면서 자신도 즐거워했을 것 같아요.
17/05/05 22:05
이 겜을 만들면서 요코타로씨가 얼마나 행복했을지 상상이 잘 안갑니다.
게임도 참 재밌지만, 수장의 색깔이 이렇게 듬뿍 녹아있는 겜을 얼마만에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17/05/06 03:10
사실 오늘 니어 오토마타 낭독회가 나오면서 E엔딩 (본편 엔딩) 이후 시나리오가 공개됬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금씩 정보가 나오는걸 보고 있는데... 흐흐.. 그 이야기를 DLC로 만들어서 팔아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7/05/06 12:40
새벽에 e엔딩보고 꿀잠잤네요
플스 놀려두다가 간만에 재밋게 한거같아요. 스토리보고 음악듣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이제 인왕dlc나 하라가야겠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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