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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07 19:56:12
Name 탈리스만
Subject [기타] [PS4][블러드본] 코스의 버려진 자식 + 세미갓겜 [라챗&클랭크]
세어보진 않았습니다만 40트라이는 넘은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코스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중간에 유튜브로 여러 공략 동영상을 보고 적용해봤지만

그렇게 해서 2페이즈에 돌입할 수 있었던 것이 유일한 수확이였습니다.

초반엔 패링을 노려보았습니다만 제가 확실하게 노릴 수 있는 패턴이 너무 적어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오랜만에 성검을 들고(기존에는 톱단창+월광검 조합) 2페이즈까지는 돌입했습니다만 음.. ㅠㅠ

여튼 블본도 코스, 로렌스만 남았으니 길게 보고 하려 합니다.

지금 캐릭터로 3회차를 돌며 혈질을 찍을지 새 캐릭을 키울지는 고민중입니다. 마음같아선 혈질캐, 신비캐 등등 여러 캐릭터를 키우며

계속 블러드본을 즐기고 싶지만 깨야 할 다른 갓겜들이 많아서 슬픕니다.



필수구매 리스트에 있었던 라챗&클랭크를 블본과 같이 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갓겜? 이란 칭호가 너무 거창하다면 세미갓겜이라고 하겠습니다. 몰랐는데 이게 리메이크더군요. 예전부터 유명했던 게임이라고..

전혀 몰랐습니다. 참 플스4를 하면서 내가 모르는 갓겜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소닉+주토피아를 섞은 느낌? 스피드 있게 진행하면서 볼트를 막 먹는 모습은 소닉을 떠올리게 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분위기는

주토피아를 떠올리게 합니다. 클랭크 솔로미션이 그렇게 귀엽더군요.

왜  그렇게 추천하는 분들이 많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그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스토리상 거의 엔딩가까지 온 것 같은데 다음주내로 클리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깨야 할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갈 길이 먼데 이걸 좋아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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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20:30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하고있는데 라챗 재밌나요?
탈리스만
17/05/07 20:39
수정 아이콘
네! 재미있습니다. 블본이랑 장르는 완전 다릅니다만 흐흐
사과씨
17/05/07 20:49
수정 아이콘
라쳇 진짜 재미있게 하다가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애랑 우주(인가?)에서 날아다니면서 싸우다가 한 30번 죽고 너무 승질나서 패드 집어던지고 게임 삭제해버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발컨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정말 싫어해서 이지모드로 슬렁 슬렁 게임하는 스타일이라 최종 보스 전까지 (물론 이지 모드지만) 거의 1번인가 죽고 매우 쾌적하게 플레이해서 이 게임 딱 내 스타일이다~ 하고 너무 흡족했었는데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해서 배신감이 장난아니었죠...쓰읍... 물론 이 게임 어렵다고 하시는 분은 없으니 제가 문제였던거긴 하겠습니다만...
블본이나 다크 소울 시리즈는 애초에 어려운 게임이라고 워낙 다들 약을 치셔서 뭐 골백번 죽어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진 않았거든요.(하다가 중간에 때려쳤을때도 그렇게 아쉽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크크) 근데 자타공인 쉬운 게임이라는 라쳇을 이지 모드로 하면서 수십번 죽다보니까 자괴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라쳇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흐.
아 물론 극히 개인적인 기억일 뿐입니다. 꼭 엔딩까지 무리없이 클리어 하시길 바래요 :)
탈리스만
17/05/09 00: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갑자기 겁나네요. 최종보스에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다니?!
国木田花丸
17/05/07 21:12
수정 아이콘
PS2 시절 라쳇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게 했네요. 그 때 거의 없는 정보로 올클리어를 겨우 겨우 하기도 했구요.
이번에 리메이크는 특히 한국에는 발매 안 되었던 작품이라 해보고 싶네요.
탈리스만
17/05/09 00:08
수정 아이콘
정말 유명했던 게임이라고 하더라고요. 흐흐
조밀랄레
17/05/07 21:37
수정 아이콘
라쳇앤 클랭크 크크크크. 공구전사 리로디드, 위기일발이 진짜 재밌었는데...
탈리스만
17/05/09 00:08
수정 아이콘
시리즈가 많은 모양입니다.
케이아치
17/05/07 21:47
수정 아이콘
저도 로렌스랑 코스만 남았었는데.. 로렌스를 한 100트는 한것 같은데 결국 못잡아서 ㅠㅠ 코스 갔더니 1트에 잡아지네요? .. 로렌스랑 상성이 안맞는건가 ㅠㅠ 로렌스 3페이즈 팁없을까요 ? ㅠㅠ 엉엉 탈리스만님도 코스 화이팅입니다!!
탈리스만
17/05/09 00:08
수정 아이콘
대체 로렌스는 얼마나 어려운 걸까요. 덜덜덜덜
17/05/08 00:08
수정 아이콘
코스는 1페이즈는 뒤잡과 패링 패턴을 노려서 넘기고(기술이 높고 내장 뎀증 문자세팅하면 몇 번만 성공하면 됩니다. 사실 패링은 패링가능한 패턴 취하는게 랜덤이라 오히려 좀 힘든 면이 있고 점프 회피후 뒤잡을 노리는게 성공률이 높습니다.)
2페이즈는 점프 패턴 회피후 톱단창으로 열심히 때리는게 제일 나은 거 같습니다. 물론 패링 고수라면 2페이즈에서도 패링 가능한 모션이 꽤 있지만요. 피하기 어려운 작은 공격은 맞더라도 보통 즉사는 안하니까 구르기로 빠지고 피채우고 다시 패다보면 언젠간 잡습니다. 물론 재수없어서 죽는건 할 수 없죠.

로렌스 3페이즈에서는 최대한 옆잡으면서 패고 용암 토할때 용암은 조금은 밟아도 어쩔수 없다는 마인드로 맞기 직전까지 패는게 좋은 거 같아요. 역시 휘두르는 팔 맞고 재수없어서 즉사하는 건 할 수 없습니다.

두 보스 다 피하면 한도 끝도 없고 체력도 많아서 딜타이밍 잡았을때 최대한 패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혈정석 세팅 잘 된 10강 톱단창이면 잠깐만 패도 2000-3000우습게 빼버리기 때문에 몇번만 기회를 잡으면 됩니다.
탈리스만
17/05/09 00:09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죽는 건 할 수 없다, 재수없어서 즉사하는 건 할 수 없다라는 표현이 배꼽빠지게 웃기네요. 크크크
17/05/08 07:20
수정 아이콘
둘 다 어렵긴 더럽게 어려운데 코스가 그냥 커피면 로렌스는 TOP인듯 합니다.
그 둘을 잡고나니 메르고의 유모부터는 너무 쉽게 느껴지더라는...
플레티넘 따고 싶은데 성배 도는게 너무 귀찮네요.. 두개만 따면 되는데 ㅠ
탈리스만
17/05/09 00:10
수정 아이콘
로렌스는 대체 얼마나 어려울까요. 덜덜덜.. 저도 1회차는 DLC 무시 클리어였고 2회차로 DLC 진입했는데 비DLC와 차이가 크긴합니다.
17/05/08 08:56
수정 아이콘
라챗&클랭크는 1인플레이밖에 안되나요???
탈리스만
17/05/09 00:11
수정 아이콘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돈과카오스
17/05/08 09:00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은 저의 플스인생 최초자 마지막 플레티넘...
탈리스만
17/05/09 00:11
수정 아이콘
정말 갓겜이죠. 게임불감증 완벽 치료제
전인민의무장화
17/05/09 21:43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똥 손도 할만하나요? 다크소울 하다가 화딱지 나서 접어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17/05/10 11:30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보다는 할만할겁니다
렙업이 굉장히 쉬운편이라 정안되면 렙빨로 밀어도 됩니다
탈리스만
17/05/10 15:44
수정 아이콘
무대포로 하면 1스테이지에서 패드 집어던지고 접게 됩니다. 그러나 공략을 보고 숏컷개념을 이해하게 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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