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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20:30
군대에서 이거보다 시간 보내기 좋은게 없었어요. 말년에 진짜 재밌게 했어요. 나갈때마다 5~10만원씩 사와서 덱 늘려나가고 부사수 붙잡고 맨날 하고 있으니까 남들은 부조리다 뭐다 하는데 어느새 소대 전체가 하고 있어서 흐뭇했던 기억이..
17/12/09 20:49
마도는 크게 신판 등장 전, 등장, 금지 후로 나뉘죠.
등장 전은 약했다가 지원 후엔 천천히 압박하는 이질적인 중상급자용 덱. 좀 이질적이고 이해도가 필요해서 초보는 쓰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OCG보다 TCG환경에서 그 강함이 좀 더 이름이 높았습니다. 제거카드가 좀 더 적은 탓에. 신판 등장은..뭐 생략. 정룡과 쌍벽을 이뤘던 개사기였으니 뭐...말 다했죠. 금지 후는, 마도 카드들이 그 후로도 자주 쓰이긴 했는데, 그리모의 마도서가 제한먹은 이유는 그거죠. 바테르, 그리모, 루드라 이 셋만 용병으로 덱 순환용으로 다른 덱들에 불려다니니까. 마도가 세서 먹은 게 아니라서, 마도 유저들은 눈물 좀 흘리셨다는... 참고로 현재 메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알려 드리자면 스파이럴 독점기가 끝나고 정크도플, 식물계 같은 싱크로 덱들이 올라왔습니다. 야 이 징글징글한..
17/12/09 20:50
확실히 하리파이버 등장 이후 싱크로 덱은 무서워졌죠. 진짜 군말 안하고 아로마는 재스민+하리파이버 등장하니깐 폭풍 상향된 것 마냥 티어권에 종종 보이는..
17/12/09 21:30
제가 유희왕 팬픽을 보다 놀란게 마도보다 정룡이 더 사기라는 말을 봤었는데 정룡이 얼마나 사기인겁니까 크크
그리고 라의 익신룡이 라의 x신룡이라던데 라는 얼마나 칼질이 되었길래 크크
17/12/09 21:34
라는 그나마 이번에 스피어 모드와 갓 피닉스 모드가 몬스터 카드로 추가되면서 좀 좋아지긴 했습니다. 특히 스피어 모드는 자신 필드에 있는 라의 익신룡이 파괴되었을 때 스피어 모드가 특수소환되었다가 턴 지나면 다시 부활하는 말도 안되는 효과가 달려있어서 제대로 지원을 받았죠.
그리고 정룡은 정말.. 그말 하기도 싫을 정도로 너무 강력했죠. 무제 기준으로 대회란 대회는 다 쓸어먹은 강력한 어드벌이와 제외되어도 다시 튀어나오는 말도 안되는 사기성이 정말.. 마도와 정룡 투탑이었을 때를 생각하면.. 진짜 정신 나갔죠.
17/12/09 21:42
라의 3가지 효과가 제물 3체의 공격력으르 가지고 오는 것, 원턴킬(체1 남기고 공격력 변환해서 다이렉트 어택), 체1000 버리고 번개 효과
인데 번개 효과만으로도 쓰일거 같은데 쓰레기 소리 들어서 얼마나 파워인플레가 왔길래 라고 생각했거든요. lp도 나중가면 4000에서 8000으로 늘어난걸로 아는데 크크
17/12/09 21:45
애초에 라의 익신룡이 OCG로 오면서 좀 안좋은 취급을 받았던 이유가 효과가 실제 애니판 버전보다 좀 구려서.. 그랬던겁니다.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①: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일반 소환 성공시에는,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③: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100 LP가 되도록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④: 1000 LP를 지불하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실제로 보면 괜찮아보일진 몰라도, 저 100 LP의 압박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서 요샌 스피어 모드쪽을 더 많이 채용하고요.
17/12/09 22:07
정룡과 마도의 최대화력, 폭발력, 어드확보능력 자체는 비슷합니다.
근데 마도는 조금 불안정성이 있는데 정룡은 그딴거 없거든요. 정룡 미러전 잡겠다고 태연히 오벨리스크 3장 넣고 잘만 도는게 정룡입니다.
17/12/09 21:31
마도서 비율이 몬스터와 동등한수준이었던건 레시피가 정형화되기 전 아주 조금뿐이고
그 외에는 마법비율이 3/5이상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수정하시는게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7/12/09 22:13
근데 생각해봤더니 저 마도보다 더 극단적으로 몬스터 수가 적고 티어권에 있었던 덱이 있긴 하네요.
바로 얼라이브 히어로...7장만 몬스터 넣고 우승하기도 했으니까요. 그건 유희왕 기준으로도 극단적인 어그로덱이지만요.
17/12/09 22:14
rmrjs그건 정말 어그로의 극치죠.. 어떻게 몬스터 7장만 넣고 나머지를 마함으로 채워넣는 극단적인 덱이 나올수가 있는건지..
17/12/09 22:28
뭐 그렇기는 한데 서로 전성기 기줏 최적화된 최종판 덱들 기준으로 비교했던 겁니다. 신판 사용시 마도는 카이쿠와 조겐을 다용했기 때문에 몬스터가 12~15 정도 투입되어서요. 얼라이브는 최대치가 보통 12였고..
17/12/09 22:31
블레이드쪽도 몬스터 7장내외였으니
얼라이브히어로가 딱히 몬스터가 적은계열은 아니라는거지요. 최근까지보면 결계상도 몬스터는 많아야 9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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