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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22:44
사전에 공개된 정보만 봤을 때는 마코토가 제일 별로일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마코토가 가장 예쁘고 성격도 완전 갓갓 캐릭터....
17/12/10 02:09
네. 저도 길치에 게임뇌도 없는편이라 힘들더군요. 이게 그냥 좀 참고 나중에 플레이하면 그냥 찾는건데 집중력은 계속 떨어지는데 잡고 있으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17/12/09 23:54
간신히 올코옵클리어는 했고 2회차는 지겨워서 안했습니다.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마코토 하루 히후미 타에..... 저는 연인으로 하루만 고르고(하루 이뻐요) 다 차버렸는데, 인연을 걷어찰때 젤 미안한건 치하야더군요....
17/12/10 02:11
마코토 하루 타에 카와카미 히후미 좋았습니다
후타바도 조금 좋고.... 저는 페르소나 이 전통의 발렌타인 데이를 몰랐어서 재밌었네요... 뚜까맞고 마지막에 오는 류지의 메시지..
17/12/10 00:00
스포 표시가 되어있으니 쓰자면, 그 마지막 이고르 목소리는 이전에 녹음해둔 걸 그대로 사용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고르가 정상으로 돌아오고도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힘이 없습니다' 하고 몇개 대사만 하고 대행자가 계속해서 말을 하도록 연출되어있죠.
17/12/10 00:22
4골든이 확실히 더 재밌었던 것 같긴합니다만
5도 확장 나오면 좀 더 기대하려고 합니다. 140시간 정도 해서 2회차 끝냈는데 그래도 볼륨이 이정도는 되야 한다고 봅니다.
17/12/10 00:35
4는 코옵 캐릭터가 자신의 문제로 고민하면 주인공이 같이 고민해주고 이야기하면서
점차 관계가 깊어간다는 느낌이 게임속에서 잘 느껴졌는데... 5는 코옵 캐릭터가 제3자와의 관계문제로 하소연만 함->메멘토로 개심->모든문제 끝 점차 관계가 깊어지기는 커녕 기초적인 친분관계조차 성립된 것 같지않은데, 고백하고 사귀고... 감정이입이 안되니까 코옵부분은 좀 지겨웠어요.
17/12/10 02:12
이게 옛날 애니감성으로 보면 괜찮은듯 싶은데...마지막에 코옵 상대 조력자 되고 인연이 쌓이는 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오징오징했지만..
17/12/10 01:49
1회차 100시간 좀 넘게 플레이했는데, 메인스토리는 P4G의 압도적 우세, 그 외는 역시 후속작인 P5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코옵 캐릭터들도 저는 5가 훨씬 좋았고, 전작은 코옵 보상이 대개 페르소나 경험치 보정이란 소극적인 형태에서 그쳤던 반면 이번 작은 이것저것 게임 내에서 해금되는 옵션들이 많았던 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무척 즐거운 요소였습니다. 마지막 장에 가서는 메인스토리 안에 괴도단 이외 캐릭터들이 포함되는 연출도 좋았구요. 캐디나 연출의 비주얼(특히 P5 캐디는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UI의 세련됨이나 편의성 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이야 뭐 원래 좋았고...
아쉬웠던 점이라 하면 역시 메인스토리가 뒷심이 딸린다는 점이고, 전투 면에서도 이미 페르소나 성장이 다 끝난 뒤인 시도 팰리스는 좀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커뮤를 높게 치긴 했지만 일부 캐릭터들의 경우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안의 경우 P5 플레이하기 전부터 꽂혔던 캐릭터였는데, 커뮤 진행하다 보니 결국 연인은 마코토로 선회하게 된 것도 안 커뮤 내용에 너무 그 전학가는 친구 비중을 크게 잡아놔서였죠. 마코토 캐릭터나 커뮤가 좋기도 했지만서도... 돌이켜보면 딱 후타바 팰리스, 정확히는 그 이후 오쿠무라 팰리스 진입 전까지는 정말 빠져서 했던 것 같습니다. 뭐 여튼 그래도 애정이 참 많이 가는 작품이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나름 인생작 중 하나네요. 확장판이든 다음 작이든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17/12/10 02:21
확실히 게임같은 건 시각적인 요소때문에 이래저래 말해도 최신게임이 앵간하면 나은 거 같습니다
음악은 좋긴했는데 좀 재탕도 많고 더 오리지널 느낌 나는 것들 더 많았으면 좋았..개인적인 감상... 제가 4는 애니만 봤는데 애니라 압축해서 그런가 4도 마지막은 그냥 비슷했던 거 같은데 다들 평이 좋네요. 뭐 4는 골든도 아니고 예전에 분기 애니 주마다 챙겨본거긴한데 후타바 오쿠무라 팰리스 맵 디자인이 세련된게 제일 좋더군요. 플스 산 이유가 페르소나5 때문이 큰 거 같네요. 저도 애정이 있는 작품 같습니다 다음편은 그린...요번에 늦어진 거 보면 토호쿠 대지진 뭐 그런거 나오던데 5는 악동스러운 그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진짜 디자인만 보면 역대급이라 생각합니다. 뭐 어차피 나이도 젊은 편이니 좀 시간 들여서 6는 나와도 상관없는 거 같네요...어크처럼 년마다 내서 똥싸는 것보다야 아마 페르소나5로도 각종 사골 우리기 게임들 많이 나올텐데 댄싱 어쩌구도 나온다카던데 그건 나오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17/12/10 02:38
3->4->5로 오면서 점점 메인스토리가 비현실보다 현실에 개입을 많이 하게 되다보니 설정상 풀어야할 보따리들도 많아졌고, 각 팰리스 보스들의 비중이 늘어나다보니 정작 괴도단 멤버들만의 에피소드 비중은 4보다 낮아진 느낌이죠. 원기옥연출 말고는 후반부 내용을 다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후반부의 연속된 클라이막스는 사람을 좀 지치게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이제는 2회차하기엔 분량이 너무 커졌어요. 하지만 페르소나 시리즈로 현시대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했던 시도 자체가 너무 좋았고 개심시키는 과정에서 더 가혹할 수 있는 현실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먹먹한 순간들이 많았어요.
다행히 이번작 여러요소들 때문에 올코옵하기는 쉬웠습니다, 어떤 코옵이 꿀인지만 파악만되면 선택지는 좀 설렁설렁해도 1회차만에 올코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코옵 멤버들도 4캐릭터들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도 있지만 게임내 시스템이든 스토리든 전반적으로는 좀 더 주인공과 상호교류를 한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전체적으로는 5의 코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팰리스 플레이, 전투 연출, 일상파트 컨텐츠 등 추가되거나 바뀐 여러 게임 요소들도 다 만족스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괴도단 테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사용한게 좋았습니다.
17/12/10 03:25
1,2회차 하면서 공통적으로 어느시점에 현자타임이 와서 힘들었어요
좀 쉬었다가 몇일뒤에 하고 그랬었는데.. 왜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어느부분에서 피로감이 있었던건지... 이제 진여신전생5가 스위치로 나오는데 제발 한글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페르소나 시리즈보다 진여신전생 시리즈가 재밌더라구요
17/12/11 14:09
진여신전생 5 스위치가 국내에서 잘 팔려야 가능성이 있는데 이미 한국 콘솔 시장은 PS4로 통일되어서... 아마도 안될겁니다,... 우린 망했어요.
거기에 덧붙여서 퍼스트 타이틀조차 한글화 안하는 경우가 지금도 많아서.... 크게 기대하면 상처입으실 겁니다.
17/12/11 14:24
여신전생 시리즈는 그래도 꾸준히 한글화 발매 해주어서 조금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플스2때는 3편 매니악스까지 해줬는대...닌텐도 3DS는 4편만 한글화해주고 파이널은 안하더라구요... 기대 하면...안되겠죠..흑
17/12/11 14:42
예 맞아요. 중요한 진여신전생 파이널의 악몽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뭐 그래도 희망은 좋아요. 가끔씩 고문을 해서 괴로울 때가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요.
17/12/11 00:54
이고르 마지막 성우는 열화판이 아니고 생전 녹음분 편집본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대충 인사만 하고 자세한건 옆에 여자애가 설명을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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