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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9:08
LCK가 메이저들이 달려들지 잘 모르겠어요. 좋은 컨텐츠인건 분명한데 문제는 방송할 시간대가 저녁시간대라
편성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스포츠 채널들은 봄부터 늦가을까지는 황금 시간대에 월요일빼고는 전부 야구 중계로 꽉차있고 케이블이나 종편쪽도 이시간대에 시청률 먹어야되거든요. 예능이나 드라마로요.(롤은 종목특성과 현재 리그 형태로 볼때 황금시간대 전부 다 먹어야 생중계가 가능함..) 오버워치가 가능했던부분은 오전시간대에 어차피 편성은 mlb중계하는 엠스플 빼고는 재방송이 많으니 차라리 이거라도 땡겨와서 해보자라는 생각이 있었던것같고요. 물론 보유한 2,3 채널쪽에 줘도 되기는 한데 lol도 야구 못지않게 주5일정도 돌아가는 리그고 해서 오버워치처럼 메이저가 달려들지 모르겠습니다. ogn은 뭐 돈싸움하면 이기기는 쉽지않을것같아요. 그래서 배그에 사활을 걸어야 되긴합니다. 하나뿐인 게임전문 채널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길 바랍니다.
17/12/26 19:21
그 공중파 3사 스포츠 채널에서도 중계가 쉽지 않고 종편 한개 채널 정도빼고는 전부 채널도 한개뿐이라 중계권에 손대는게 쉽지않습니다. 물론 공중파 3사 다른채널에서도 뿌릴수있고 다른 채널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오버워치랑 LCK랑은 시간대 때문에 달려들기 쉽지않은건 맞죠.
오버워치야 어차피 비는 편성시간대에 해보고 아니면 털면되니까 부담없이 들어올수있지만 LCK가 방영되는 시간대는 황금시간대 of 황금시간대인데요. LCK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경쟁 해야하는 다른 컨텐츠들에 비해서 편성받기가 쉽지않은 환경인건맞습니다.
17/12/26 21:34
저도 그 부분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케이블 채널에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래도 안정적으로 고정적인
채널을 통해 TV로 송출되느냐 아니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17/12/26 19:15
저 개인적으로는 꼭 케이블 채널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있습니다.
케이블 10번대 채널인 종편마져도 영향력이 형편없는 시대고 팟캐스트가 수백만 다운로드로 정치에서도 뉴미디어가 대세인지라 저는 개인적으로 유튜브와 네이버, 아프리카 최소 이정도만 기본으로 깔고가도 10~30대 시청자들은 큰 불편함은 없다고 봅니다.
17/12/26 19:17
뭐 케이블채널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 상징성이라는게 있긴하니까요.
문제는 ogn 빼고는 자사 채널의 시청률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중계권을 사면서 인터넷쪽에 과연 뿌려줄지가 상당히 의문입니다. 뭐 뉴미디어 쪽에 뿌려주기만 하면야 젊은 시청자층에겐 더없이 좋고요.
17/12/26 19:23
온겜도 배그에 100석 경기장까지 투자하는 만큼 분명 프라임시간대 자사 타이틀로 배치할거고
결국 케이블에 맞춰서 롤챔스 경기 시간이나 횟수를 정하기 보다는 온라인을 메인으로하고 모든 경기를 프라임 시간대에 경기를 하는것이죠 흐흐 그 어떤 채널이라도 꾸준히 프라임 시간을 내주기는 힘들겁니다. 결국 온라인 최적화로 모든경기 프라임시간으로 잡고 만약 이런데도 해줄 케이블채널이 있다면 약간 절충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야구가 평소에는 케이블에 하다가 가을야구 할때는 공중파 채널로 쏘는것처럼 롤챔스도 평소에는 온라인 위주로 하다가 플옵때는 약간 인지도 있는 채널과 협의 해서 프라임시간 케이블채널에 중계 하는 시스템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흐흐
17/12/26 19:29
그런의미에서 jtbc가 좀 적합한 채널이긴합니다. 종편채널에서는 메인 컨텐츠방영하고
서브채널이 엄청많더군요. 거기 하나잡아서 리그 중계하고 결승이나 메인이벤트급 컨텐츠는 jtbc본채널이랑 조율해서 편성을 할지 말지 결정하고
17/12/26 19:35
네 그 방안이 상당히 가능성도 있고 효과도 좋을거라 봅니다.
프로야구가 평소 케이블에 하다 가을야구 만이라도 공중파에 중계해주면 가을야구 흥행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롤챔스도 제작을 라이엇이 직접하니 채널 선택권에 여지가 생긴만큼 플레이오프를 앞번호 채널에 중계할수 있다면 롤챔스에도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17/12/26 19:10
온겜은 그래도 늘 하늘이 돕는거 같네요.
만약 배그가 없는 상황에서 롤이나 옵치 둘다 갑자기 자체제작으로 갔으면 온겜 자체의 생존권마져 위협 받았을건데 그나마 좋은 타이밍에 국산 배그가 e스포츠화가 되면서 계속 이어갈수 있을만한 힘이 생겼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이엇이나 블리자드 둘다 해외기업이라 상대가 CJ,EM이든 뭐든 별 신경을 안쓰는 편이지만... 그래도 배그는 국내기업이고 온겜 입장에서는 대화가 통할만한 상대인지라 믿고 투자할만하죠
17/12/26 19:10
OGN은 독자적으로 나갈 생각인것 같습니다. 약 보름전 기사를 보면 CJ E&M 미디어 콘텐츠 부분장 인터뷰에 내년에 OCN OGN 올리브 온스타일
을 TVN 급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보다 50% 이상 투자하고 내년에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과 함께 출전하는 글로벌대회 런칭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17/12/26 19:27
뭐 그렇긴한데 방송이라는것에 초점을 맞추면 기형적이었던 형태가 타스포츠처럼 바뀌어 간다라고 볼수도있어요.
중계권때문에 머리가 아프기야 하겠습니다만은 제작 부담을 더는 형태가 되기는 하니까요. 물론 초창기부터 만들어왔던 제작팀들에게는 굉장히 안타까운일이되겠죠.
17/12/26 19:39
미국스포츠가 다 이런 형식으로 중계가 되죠. NFL,MLB,NBA가 제작을 하고 중계권을 파는 형식. 롤과 오버워치 리그가 결국 이 시스템을 쫒아가는게 당연한걸지도...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몇년 전부터 KBO가 자체제작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7/12/26 20:43
따져 보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나마 있던 롤 프로팀도 해체한 마당에 굳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이건 사견입니다만 스1 프로리그 당시의 화승 게임단 해체, MBC 게임의 폐국, 그리고 최근의 삼성, CJ가 손털고 나가는거 보면 E스포츠의 상품성은 지금도 별로 고평가받진 않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못한가... 싶네요.
17/12/27 10:21
이미 지난 이슈지만 삼성이 스포츠사업 철수하고 손털고 나간건 지극히 이해가능한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구글등이 광고나 스폰서쉽에 엄청나게 적극적인게 아니니까요. 삼성도 아예 그렇게 노선을 잡은거라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다만 그 돈을 말사는데 꼬라박아서 문제지만...
17/12/26 21:03
과거에는 온겜이 e스포츠의 선구자로서 한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플랫폼도 다양화되고 게임회사가 직접 나서는 구조로 바뀌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롤하고 옵치 대회도 스1과 마찬가지로 온겜에서 중계하면서 국내 규모가 성장했던 건데... 이렇다 보니 현재 사활을 걸고 있는
배그가 실패한다든지, 설령 성공하더라도 블루홀에서 직접 대회 중계권 팔고 하겠다고 했을 때 또 마땅한 종목 없으면 남의 컨텐츠 뭣 하러 배불려주냐는 논리로 칼같이 게임방송 정리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17/12/26 21:09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3864836 올해보다 50% 이상 더 투자하고 독자적으로 글로벌 대회 런칭을 한다고 하니 협회 상관없이 계속 유지할것 같습니다.
17/12/26 21:16
그럼 다행이지만 문제는 이미 엠겜의 사례도 있듯이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인사가 사장이나 내부 고위직에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스2와 관련해서 여러 논란은 있었지만 이건 OGN이 불쌍하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17/12/26 21:07
OGN이나 스포티즈 게임즈같은 전문 게임 채널이 사라지고 스포츠 채널 등에 더부살이 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스포츠 팬덤에는 굉장히 안 좋은 방향으로 보입니다.
17/12/26 21:09
한국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게임회사보다는 방송사가 더 주축이 되어서 e스포츠가 발전해 왔기 때문에, 이게 게임회사의 저작권 행사 등과 충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7/12/27 05:41
이미 이스포츠 팬덤이라고 할만한 다양한 게임의 이스포츠를 보는 사람들은 트위치를 비롯해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OGN보다 10배는 다양하게 공식리그 중계권을 사서 중계하고 있습니다.
안좋은 방향이고 좋은 방향이고 할 게 없습니다. 애초에 OGN은 이미 이스포츠 중심에서 멀어진지 오래이며 저렇게 고집부려서 망하더라도 국내 이스포츠 팬덤이 작아지거나 이스포츠 규모가 적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17/12/27 11:39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 방송이 발달해왔더라도 케이블TV와 인터넷 방송은 공중파와 케이블TV만큼이나 그 파급력이 달라요. 이스포츠가 전문채널 없이 케이블TV에 더부살이하고(이 건 다른 종목과 무한경쟁해야 하는 부분이라 황금시간대로 정해져 있는 배정된 시간대부터 나빠질 겁니다.) 인터넷 방송 위주로 재편된다면 당장 기업의 자본 투자 규모가 달라지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 자체가 부적격자 배제 등 내부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취약성을 드러내 왔기 때문에 마프리카 같은 문제에 대처를 못 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도 늘어나겠죠.
17/12/27 16:34
마프리카 언급 하시는거 보면...좀 너무 구시대적 발상이신거 같은데요. 태클은 아닙니다만 세계 최대 이스포츠인 LCS나 그 상위리그 롤드컵만 하더라도 서양에선 TV중계 없습니다. 왜 없냐면 걔네가 거기에 별로 크게 미련을 안갖기 때문이에요.
서양에서 이스포츠 인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작아서도 아니구요. 굳이 TV로 이스포츠를 보는 시대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플랫폼의 제약같은건 없어요. 기업의 자본 투자 말씀하시는데 애초에 게임 개발사에서 직접 여는 이스포츠 리그에 기업이 투자하고 말고가 어디있죠? 당장 스폰서 같은 문제면 이미 에코폭스에 뉴욕양키스 들어오고 그 외 NBA팀 세개나 들어왔는데 TV중계가 돼야 자본이 들어온다. 마프리카같은 문제도 있다. 라는거면 일단 거의 모든 이스포츠리그를 중계권 사서 중계하는 트위치만 하더라도 지금은 그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ESPN도 각종 이스포츠 중계를 합니다. 당장 기억나는건 매년 EVO 스파5 결승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구요. 마프리카를 자주 언급하셔서 하는 얘기면 아프리카에서도 당장 마재윤은 스타를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구요.
17/12/27 17:29
그건 자체적인 상업성을 갖춘 리그들 얘기고 우리는 대기업들이 적자 나는 걸 홍보 효과로 메꾸는 거라 상황이 다르죠. 적자를 홍보 효과로 메꾸려면 전문 게임 채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같은 인원이 보더라도 인터넷 방송은 저평가가 심하고 스포츠 채널에 더부살이하는 것은 방영 시간대에 있어 다른 스포츠와 직접 경쟁해야 해요. 어느 것도 감당하기 쉽지 않죠.
17/12/26 21:19
스2와 관련해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것을 보면서 등을 돌린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이건 OGN이 딱하게 됐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스2처럼 자기들 손 떠난 종목이라고, 자신들이 일궈 온 게임/리그를 빼앗긴 것이 진정 억울하다 해도 아무 상관 없는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7/12/26 21:40
그와중에 기사 댓글들이 참 볼만하네요. 저런 기사까지 좌표를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엮어서 정부를 까려고하네요. 뭐 평소의 네이버 그대로지만요.
17/12/26 21:47
온게임넷이 그토록 자랑하는 대회노하우가 더이상 필요 없어지고 게임제작사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단순히 방송만 한다면
온게임넷이 아프리카티브이와 다를게 없는거죠? 케이블로 방송된다는것 말고는요
17/12/26 22:01
게임사와 직접 컨택해서 대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건, 아니면 중계권을 따와서 내보내는 방식이건.
이젠 협회와는 놀일 없다는 얘기죠. 협회가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17/12/26 22:59
사실 협회 위기의 시발점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스포츠 분위기가 게임 개발사=타스포츠 협회 같은 느낌으로 가고 있어요. 이 게임 개발사들이 타스포츠 협회처럼 대회 주관, 운영, 방송을 주도하려고 하는데 이스포츠협회는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죠. 정치권에서라도 힘을 받으면 좋은데 이번 전병헌 전수석 비리 의혹으로 그것마저도 힘든 상태구요. 협회는 그래도 잘돌아갔을 경우 순기능도 목격한 바가 있기 때문에 아쉽네요.
17/12/26 23:49
협회의 위기라고 봐야 되겠죠.
전임 회장의 비위문제가 불거지고, 사무총장도 구속되었다가 풀려나는 상황이고... 게임개발사들이 힘을 가지려고 하고 있고 그나마 협회 밑에서 대회를 개최하던 OGN도 협회에서 나가서 따로 대회를 개최한다면 협회 자체에 힘이 없어지는 것이죠.
17/12/27 00:12
그런데 OGN PSS는 서울특별시에서 후원 해주나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GxfR-tjnak 마지막에 스폰서 나오는데 서울 특별시도 나오네요.
17/12/27 00:31
유게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이 흐름은 협회 체제의 종말이라고 봅니다. 게임개발사 주도로 판이 이루어지고 방송국이 중계권을 사가는 흐름이라면 방송사는 살아남을 수 있지만 협회는 설 자리를 잃죠.
17/12/27 01:01
애초에 게임이라는 게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인데 협회나 방송사가 지 멋대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였죠... 이렇다 보니 온겜은 과거처럼 무조건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리그를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에 좀 변화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온겜은 인기 있는 게임이라도 자신들이 주도권 못 잡는 게임이면 가차없이 쳐내는 것 같은데, 나중에 배그도 게임회사에서 중계권 팔고 자체적으로 리그 운영하겠다고 하면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7/12/27 01:47
공감합니다. 단순히 배그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세계적인 트렌드가 개발사 중심의 이스포츠고 지금 어떤 메이저 이스포츠를 봐도 대난투...[닌텐도에서 이스포츠화를 원하지 않음]을 제외하고 모든 게임이 다 개발사 중심의 이스포츠화 시대인데
OGN혼자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뺏겼다 기분 나쁘다 우리가 글로벌 이스포츠를 선두했는데 라는 착각을 크게 하고 있는거 같아요. OGN이 시작은 좋았을지언정 현재의 개발사 중심의 이스포츠에 영향을 미친건 롤 스타 제외하면 아에 없다시피한데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도 너무 빠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7/12/27 01:58
확실히 스타 2에 대한 OGN의 여러 논란과 사건사고의 원인은 십중팔구 이런 마인드 때문이라고 봐요. e스포츠는 우리가 만든 분야니까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식으로 ... 엄재경 씨가 블리자드가 스타 2를 밀어주기 위해 스타 1을 강제로 끝내버렸다는 실언을 한 것도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말로 자신들이 일궜던 대회가 다른 데로 넘어가고 그거 때문에 억울한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이제는 방송사 중심이 아닌 게임사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맞는 겁니다.
17/12/27 07:28
근데 옛날에는 컨텐츠가 별로 없는 시대엿는데 요즘엔 여자 격투기도 방영하는 시대라 게임방송으로 먹고사는 시대가 아닌것 같아요. 온게임넷 하는거 보면 편의점이 생각납니다. 팔아주는데 이익은 본사에서 거의 먹고 인건비만 챙기는 그런거 말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비슷한 편의점이 되게 많아요.
17/12/27 10:50
협회나 방송사가 있어야 할 이유는 저작물을 내맘대로 하겠다는 취지는 아닐거라 봅니다. 시스템과 안정성을 만드는게 그쪽의 역할이거든요. 게임사입장에서 돈을 들여서 할 유인이 없을때에도 (게임이 너무 늙었다거나 한 경우) 방송사나 협회는 이를 계속 컨텐츠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단언할수 없기 때문이죠.. 스타 1이 게임사가 버렸음에도 얼마나 긴 수명을 유지했는지를 보시면 ...
17/12/27 17:58
프로 스포츠가 원래 리그가 방송사와 손잡고 방송 만드는거니까요. ESPN, TNT 전부 각자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방송을 만드는데, 거의 외주 형태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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