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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3 19:53:24
Name Rated
Subject [철권] 조금씩 스폰을 받는게 늘어나는 철권판
철권에서 후원을 해주는 업체는 여럿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스폰을 해준건 세인트(최진우) 선수와 JDCR(김현진) 선수의 Echo Fox입니다.

실제로 스폰을 달자마자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죠

그리고 무릎(배재민) 선수도 ROX의 스폰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스폰을 받는 선수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UYU 에서 전띵(전상현) 선수가 스폰을 받게되었고

ATL 시즌1 우승 TWT 그랜드파이널 우승 에 빛나는 쿠단스 선수가 ROX의 스폰을 받게 되었고

로하이(윤선웅) 선수도 중동쪽 Fursan Esports 의 후원을 받게되었습니다. 에보제팬부터 공식적으로 활동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ITS의 스폰을 받고있던 샤넬도 락스로 이적하여서 ROX에 스폰을 받게되었습니다.



(참고)

무슨 이유인지 Chanel 이아닌 Hanel로 활동하고

차후에 샤넬로 다시 바꾼다고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스파가 유행이지만 한국에선 철권이 더 흥하고있죠

점점 스폰을 받는 선수들이 늘어나서 철권팬으로써는 좋은 현상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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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18/01/03 20:04
수정 아이콘
전 왜 제목을 '철판깔고 스폰받는 핵쟁이가 조금씩 늘어난다'로 봤을까요...
이부키
18/01/03 20: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18/01/03 20:13
수정 아이콘
제 워딩의한계인가봅니다 훍흙
Been & hive
18/01/04 09:10
수정 아이콘
ㅠㅠ
18/01/03 20:28
수정 아이콘
로하이 중동 스폰?!

사스가 로샤궁...
스타벅스
18/01/03 21:1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샤힌을 잘하는 로하이에게 호감을 느껴서 스폰제의를 했다고...
18/0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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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l은 트위치 닉네임바꾸다가 실수로 오타낸거라 다시 바꿀거에요.
Randy Johnson
18/01/03 21:50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최강인거 같아요
엊그제 같던 테켄크래쉬도 2011년 일인데 아직 세대 교체도 요원한게 아쉽네요
판이 커져서 신규 유저도 많이 들어오고 더욱 재밌어지길
18/01/03 21:54
수정 아이콘
좋아요!
격겜판이 커집니다!
나무위키
18/01/03 22:1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아빠킹 방송 위주로 보다가 이젠 로하이 방송도 같이 보게 되었는데 로하이 선수 흥했으면 좋겠네요 ~
트윈스
18/01/03 23:39
수정 아이콘
철권은 그 엄청난 진입장벽인 레버 움직임을 좀 손봐야 유저가 유입될거같은데..
태그2보다는 콤보 난이도나 낙법 심리같은게 쉬워지고 레아, 레드 추가된점은 확실히 좋은데 그래도 여전히 백대쉬는 어렵고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아직도 레버랑 친해지기가 너무 어려워요. 태그2처럼 폭망했을때보다야 지금이 훨~~씬 사정이 좋긴하지만 그래도 진입장벽 좀 더 허물어서 신규유저가 더 유입됐으면 좋겠습니다.
18/01/04 01:16
수정 아이콘
별로 생각이 없을겁니다. 확실히 7은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밸런스적으로 다소 많이 안맞긴했어도 2타 상단 강제가드인거도 많고 백대쉬도 전작보다 줄었으며 횡각도 박살냈으니까요.

7이 완전 미완성작이긴 한데 FR오면서 횡각 살려주고 고엘기 등장시키고 레이지 드라이브로 진입장벽 한차원 올리고 가정용판에서 튜토리얼같은건 당연히 찾아볼수 없고...

사실 신규유저를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려 했으면 옆동네처럼 시스템 및 움직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서 옆동네처럼 서양이랑 한국 일본이랑 격차를 줄이려 했을텐데 고엘기 녹티스부터가 그냥...좀 하나라도 더 이슈몰이해서 한장이라도 더 팔아치우자 라는 생각같아서 안타깝네요.

진짜 가정용판이 완전 폭망해봐야 다음작에 정신을 차리고 게임을 낼텐데 애석하게도 저같이 두장산놈이 세계에 매우 많은건지 300만장 팔았다고 하니..다음작에도 시스템적인 개선은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18/01/0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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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없는건 백번 까여야 마땅한데,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네요.
횡각도 없애자고 하는데... 저는 2D게임 구석몰리면 가드데미지 떄매 가뎀사하는거 짜증나서 3D게임 훨씬 좋아하는 거라..
고엘기 녹티스를 할게 아니라, 예전 철권 캐릭터들이나 부활해주지..
18/01/04 02:22
수정 아이콘
코리안백대쉬라 불리는 백대쉬 캔슬부터 잡으면 됩니다. 철권은 대쉬가드 횡신가드 백대쉬가드 모든 움직임 상황에서 가드가 가능합니다. 이렇다보니 퍼지가드가 생기고 신예들은 10년 묵은 고인물들을 절대로 이길 수 없으며 위와같이 프로씬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서양에서 프로씬 활성화가 시급한데 아시다시피 철권에서 서양유저가 한국,일본 유저를 이기고 우승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횡각도 없애자는 얘기가 아니라 줄일 필요가 있다는거죠 7이 좀 심하긴했어도 저는 그정도가 신규유저나 초보자들이 하기에 좋다고 봅니다.

카즈야 나락 피하기 어려웠던거 말고는 진짜 문제되는 요소가 아에 없다고 느꼈으니까요.
18/01/04 12:09
수정 아이콘
롤만 봐도 서양팀이 한국팀 이기고 우승하기 불가능에 가깝지만 계속 유지되는거 보면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타 게임들에 비해 인기가 없는거죠.

사실 지금의 철권 기본 베이스가 아직까지는 6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백대쉬 + 띄우고 6타이후 바운드(또는 슼류) 이후 추가타(or 벽몰이) + 벽콤보 등. 나름 이때의 맥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쉽게, (스크류 기반이 바운드보다는 콤보 훨씬 쉽다고 생각) 만든 편인데...
철권 자체의 모르면 일단 맞아야 한다. 후반응, 즉 상대방에 맞춰해야 한다는 게임의 한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

백대쉬 캔슬을 없애면 방어라는걸 어떻게 하면될까요?(정말 몰라서 드리는 질문)
이부키
18/01/04 12:42
수정 아이콘
백대쉬 캔슬 없다고 방어가 안되나요? 정말 모르겠어서 하는 질문이라. 다른 격겜처럼 심리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18/01/04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기가 없다고 하기엔 300만장 가까이 팔린 게임인데요? 옆동네 250만장 팔린 스파5만 하더라도 2년 연속 캡콤컵 서양이 우승했습니다. 일본이 오락실문화에서 발달된 오프라인 문화로 프로씬이 압도적으로 두터운데 말이죠.

스파2나 3부터 고착된 시스템으로 쭈욱 갔으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철권은 5부터 10년넘게 시스템에 얹고 얹은게 누적돼왔습니다 7에서 쉬워졌다구요? 스크류는 기본적으로 대쉬해서 때려야하는데 이게 쉽다는건 레버에 친숙한 사람 기준이지 게임 구매자의 5%만이 랭크매치 300판을 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절대로 아닙니다 매우 어렵습니다.

백대쉬가 없으면 방어는 어떻게하냐구요? 지금 철권 하는 사람들중에 보세요. 빨강단중에서도 서양 탑8유저들 중에서도 백대쉬 제대로 못하는사람 수두룩합니다. 이게 정상일까요? 저는 고인물중에 고인물이니까 잘합니다만 하지만 이게 정상적인 현상은 절대로 아니죠

백대쉬나 각종 야바위스킬들이 없어도 충분히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다만 각종 이런 야바위 스킬들덕에 고수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 서양애들이 한국 일본을 죽어도 못이기는 현상이 나오죠. 스파4만 하더라도 각종 안전한 스킬들이 넘쳐나는 그런 스킬들을 모르면 게임 자체가 성립 안되던 게임이였습니다. 5오면서 다 없앴어요 심지어 점프그랩이라고 잡기랑 기본기 압박을 동시에 벗어나는 스킬이 연구돼서 나왔지만 캡콤이 바로 없애버렸습니다.

프로들은 당연히 안전하게 게임 못하니까 반발하는 사람들 있죠. 당연히 있죠 고인물일수록 그런 부분이 아쉽죠.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항상 이기는 선수 우승하는 선수만 이깁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실력차이가 나니까요. 이타장은 장기에프 특성상 가위바위보를 잘해야되는데 항상 4위합니다 이번에는 5위했네요.

기상 공방이 쉬워졌다 얘기하는데 저는 이거도 이해가 안가는게...극기상 앉기랑 뒤로 굴러서 앉기 이런거에서 막을수 있는 기술 없는 기술 이런게 나뉘어져있어요. 예전부터 그랬던게 그냥 단순히 이전에는 뒤로 구르는걸 퍼올려서 한번 더 맞는 경우가 있었다면 그게 없어져서 쉬워진건 맞는데 그렇다고해서 이게 정상적으로 쉬운 기상공방이라고 하기엔 진짜 무리가 많습니다. 여기에 더 해서 뒤로 구르면 일정프레임 가드 불가능이라 단순히 폴 쌍부만 맞더라도 뒤로 구르면 이질풍 붕권 별에별게 다 들어오고 이런 캐릭들 상황을 다 이해하고 해야하는데 이게 쉬워요?

글이 길어졌는데 백대쉬 캔슬 없애면 방어를 어떻게 하냐 라는건...한번 그린방송이나 서양쪽 대회나 보시면 사람들이 얼마나 백대쉬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에 대해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한번 보세요. 계급대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몰라도 당장 빨강단만 가더라도 기술로 걸어다니는 캐릭들은 특히나 못하는분들 굉장히 많구요.
18/01/04 15:32
수정 아이콘
킹오파 모드콤보 써틴이나, 스파4 강제연결 보단 쉽죠. 적어도 제 개인적인 느낌에는 그랬습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친구들 많고요. 구매자 5%만이 랭크매치 300판 한다 -> 대쉬해서 떄려야 하는 스크류가 더 어렵다.
의 논리는 절대라는 말을 붙일정도로 그 상관관계를 단순히 스크류가 어렵다? 로 설명하는건 아닌 것 같고요.

백대쉬를 근데 까시는 이유가 이것때문에 고인물화가 된다는데, 과연 백대쉬 없앤다고 해서 고인물이 풀릴까요? 지금 철권 접는 라이트 유저분들중에 대다수는 님이 말씀하신 그 백대쉬를 능숙하시는 분들 상대하는 단계까지 가기도 전에 접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기술이 너무많아서 - 상대방 캐릭터, 내 캐릭터 다 알아야 하고, 딜캐 공부해야하는 점이 진입장벽이 훨씬 체감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네요.시스템 자체가 모르면 맞아야한다의 한계점이 있어서 접는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Skyfall님이야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고인물 중에 고인물이셔서 백대쉬도 엄청 빠르시고, 기준이 높으신 것 같은데, 저같은 주딱이는 백대쉬하는게 보고 맞추는 후반응 중요시하는 철권이라는 게임의 특성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그리고 저는 기상공방이 쉽다고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18/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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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에 고인물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죠. 말씀하신 부분은 대부분 공감합니다. 모르면 맞아야지, 외울게 너무나도 많다 이건 진짜 철권이라는 게임의 특성이 그렇기에 더 더욱 어렵다고 생각하구요.

스파4 예를 드셨는데 사실 스파5는 게임을 내면서 완전 유저친화적으로 갈아엎었죠. 콤보 난이도 대폭 하락 , 프로들,고수들만 할 수 있는 스킬들 죄다 없애고 그 결과 한국에서 스파5 유저 유입이 엄청나게 늘었고 프로투어에 도전하는 한국인들도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한국 FGC 자체가 커졌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작년 에보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참가한 종목중에 스파가 제일 많았어요. 철권도 역대급으로 많이 갔는데 말이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간단하게 현재의 백대쉬는 두가지 이상의 방어를 확실히 하는게 문제입니다. 철권은 3D게임이라서 백대쉬캔슬이 없더라도 방어옵션이 굉장히 많은 게임이에요. 절대로 다른게임에 비해 적지않습니다.

애초에 한번에 여러가지 선택지를 안전하게 방어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더 더욱 짠 게임으로 가고 고수들이 더 더욱 안전한 선택지만 내밀면서 변수없이 실력차이를 확 확 벌리는거구요.

고인물 스킬들만 없애면 어떻게되는지에 대해 결과로 스파5가 충분히 보여줬죠. 펑크나 메나RD나 너클두나 대부분 4때는 이름도 모르던 선수들입니다. 단순히 제 기준이 높은게 아니라 철권을 현재 스팀이던 아케이드때부터 하던 사람이던 백대쉬를 주변에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 이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랑 공감을 하기에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지못하면 TWT가 CPT만큼 커질가능성도 없고 서양씬 및 서양선수들이 활약할 기회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18/01/04 17:13
수정 아이콘
스파랑은 상황이 다르다고 봐서 기본적으로 '서양 풀'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게... 스폰서라도 붙고, 홍보도 되는게 스파아니었나요. 생계 대신에 이판에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이 이미 마련된 상황에서 이번 스파5 와서 갑자기 확 뜬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여. 지난 번 16년도 우승자도 리키 오티즈 였고요.
그리고 top8 캡콤컵만 봐도 아직까지 일본이 압도적으로 6명으로 많습니다.
애초에 서양이 왜 흥해야하는 걸 전제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Tyler Durden
18/01/04 16:04
수정 아이콘
철권이 뉴비 학살게임이였던건 pc버전, 플스버전이 나오기 전 이야기였죠.
뉴비가 소수라서 그 뉴비는 고수랑 붙을 수 밖에 없었고, 외로웠고, 돈 많이 써야했죠.
그래서 그 뉴비가 접으면 더더 힘들어지고..
지금도 뭐 완전뉴비는 적응하기 힘들긴 하나 이건 게임이 오래돼서 철권3이든 태그1이든 해본 사람이 있어서라고 보고
다른 격투게임에서도 레버적응이나 콤보타이밍, 딜캐가 있으니 똑같은겁니다.
트윈스
18/01/04 21:08
수정 아이콘
기상공방은 그래도 많이 쉬워졌다고 생각해요. 정상적이지 않은 기상공방이란건 동의합니다. 뒤집어까놓고 심리거는것도 정상적인 심리공방은 아니죠..
이부키
18/01/04 03:22
수정 아이콘
커맨드도 어려운게 너무 많습니다. 타이밍 어려운 기술이나 콤보도 꽤 되는것도 문제구요.
18/01/04 12:00
수정 아이콘
커맨드 어려운건 초풍말고는 없지않나요? (니나같은 딸켄슬류 는 어렵지만여)
킹오파만해도 모드콤보 쓰거나 스파 모으기 하려면 레버를 계속 움직여야하더군요
이부키
18/01/04 12:41
수정 아이콘
사실 제대로된 경쟁자는 스파5라고 봐야 하는데, 스파5에 비하면 많이 어렵죠. 초풍이나 나락은 말할것도 없고, 레버중립 요구하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공참각도 근거리에서 쓸려면 굉장히 어렵죠. 폴도 주력기가 저스트 커맨드 요구하고, 자세 변경캐릭도 꽤 되는 편이고, 슬라이딩도 쉽지 않죠.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파시리즈처럼 게임 시스템을 한번 뒤엎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Tyler Durden
18/01/04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철권을 얼마나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초풍이나 나락은 스파에 승룡권 커맨드 아닌가요;
이걸 어렵다고 하시면 스파도 어려운게 되는데... 킹오브나 스파했던 부류는 나락이나 초풍 쉽게 쓰는것 같던데요.
웨이브 초풍, 나락이 힘든거죠.
근거리 공참각 어려운건 맞으나 꼭 필요한 기술도 아니구, 좀 뭔거리 공참각쓰면 됩니다.
폴 주력이라하믄 벽력장 말인가요? 이거 저스트 쓰는거랑 안쓰는거 피1밖에 차이없어요. 저스트 안써도 2도 차이없습니다.
슬라이딩은 제가 초딩때 자세한 커맨드도 모르고 대충본거로도 썼는데..
스2보다 스1 어렵다고 스2처럼 만들자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철권 고우키가 스파4시스템과 비슷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 고우키가 철권에서 콤보 젤 어려운 캐릭입니다..
18/01/04 15:34
수정 아이콘
엄밀히말하면 보기에는 비슷한데, 초풍이나 나락은 중립 거쳐서 제대로 입력을 해줘야 합니다.
6N23식으로요. 승룡권이나 대공은 반면에 6N3식으로 빠르게 해도나가고요. 앉아기본기에서 쓸떈 앉은자세에서 키보드 기준으로 앞-앞대각선해도 나가고요.
Tyler Durden
18/01/04 15:38
수정 아이콘
뭐 철권유저로서 저도 초딩때 초풍익히는데 좀 힘들어서 초풍부심이 있었는데(예전에는 교육자료도 없던 시절이라)
킹오파, 스파하던 분들이 초풍이나 나락 금방쓰는거보고 별거 없구나 느꼈거든요.
18/01/04 15:40
수정 아이콘
Tyler Durden 님// 아마 그런분들은 예전부터 승룡 커맨드를 '정커맨드'로 제대로 입력하신 분들일것 같네여.
그상태에서 중립만 좀 익숙해지면 초풍 잘쓰시던걸로 압니다. 저는 야매 커맨드 유저라..
Tyler Durden
18/01/04 15:44
수정 아이콘
Lancer 님// 스파가 그런 선입력(맞나요?)으로 입력해도 나가는걸 알고 있으면 쉬울것 같긴한데
모르면 정커맨드 입력이 꽤나 어려운것 같더군요. 저도 그런게 있다는건 알긴하는데 잘 몰라서
이게 어떻게보면 신입유저의 장벽이구요.
이부키
18/01/04 16:38
수정 아이콘
승룡권이랑은 다르죠; 애초에 초풍과 나락이 구분되어 있는거에서부터가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진짜 승룡권은 대충 비벼도 나가요. 그리고 말씀하신것 처럼 초풍도 종류가 한개도 아니구요.
근참각 되고 안되고는 꼭 필요한 기술 아닙니까? 보통 안되면 다른캐릭 고를텐데요. 아득바득 승단하려는데 근참각 같은거 안되면 얼마나 비참한지는 근참각 잘 하셔서 모르시는 겁니까 아니면 모르는 척 하시려는 겁니까.
개인경험을 말씀하신다면 전 슬라가 초풍보다 훨씬 어렵던데요.
그리고 언급 안하신 수많은 레버 중립 요구상황도 있구요.
제가 말한건 처음부터 말했듯이 스파5와의 비교입니다.

철권을 스파5같은 게임으로 만들자는게 아니라, 스파5처럼 시리즈에 변화를 줘서 난이도 하향을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이 둘은 전혀 다른 이야기에요.
Tyler Durden
18/01/0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스파, 킹오파 했던 부류가 금방 초풍, 나락을 쓴다는것 부터가 어렵지 않다는걸 보여주는데요..
그리고 풍신류가 커맨드 어려운것보다 운영이 어려워서 못쓰는게 더 큽니다. 녹단 풍신류만 해도 웨이브 나락, 초풍 잘 쓰는사람 많아요. 근데 못 올라가는건 운영때문이죠. 또한 웨이브 초풍, 나락 고단도 많이 안씁니다. 그냥 초풍이랑 나락자체를 거의 안쓰는 유저도 있을정도로
근참각 저도 잘 못씁니다. 그렇다면 다른캐릭하면 그만이예요. 전 키보드로 자주하는데 풍신류, 드라구노프 안해도 할 캐릭들 천지입니다. 키보드로 웬만한 기술 다 나가는데 이렇담 기술이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폴같은 경우는 커맨드가 너무 쉬워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근참각을 비교하면 스파5도 커맨드 어려운 캐릭은 한두개 있을건데 그 특정캐릭이 전체 캐릭을 대변하진 않자나요.
또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철권보다 스파는 기본키가 6개인것 부터 진입장벽입니다.
스파도 철권못지 않게 진입하기 힘든 게임이예요. 콤보도 히트확인하고, 카운터히트 확인하고 해야하는것도 그렇고, 장풍캐릭 상대하기 버겨운것도 그렇고
이부키
18/01/04 17:42
수정 아이콘
1. 우선 스파 킹오파 했던 부류가 금방 초풍 나락을 쓴다는 것 부터가 일반적인 사례인지 의문이구요. 저도 어릴때 주변에서 초풍 부심은 들어봤어도 승룡 부심은 못들어봤고, 당장 제가 어릴때 킹오파 하다가 커서 철권을 잡았는데 초풍 나락 잘 못씁니다.
2. 근참각이 꼭 필요한건 인정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근참각이랑 풍신나락캐릭이랑 다 합치면 몇명이죠? 한두명 수준이 아니잖아요. 근참각만 세도 한손으로 못세는데요.
18/01/04 17:53
수정 아이콘
2. 근참각 필요한 캐릭터가 드라구노프랑 클라우디오 말고 뭐 있죠?
애초에 PC판 나왔는데 정 레버쓰기 어려우면 키보드로 하면 되죠.
Tyler Durden
18/01/04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위에도 설명했지만 초풍 어렵다해도 그후에 운영이 더 어렵다. 초보면 철권에 더 적응하고 풍신류를 쓰든지 하는게 맞다. 커맨드 어려운건 초보까지이니 이후 설명X

2. 근참각을 전 어썰트로 들어서 드라구노프로 말했는데, 드라구노프 아니면 근참각 안써도 다 할만합니다.
드라구노프또한 다른 기술좋아서 할 만하구요.
근참각 프로게이머 될거 아니면 그냥 좀 먼거리 참각쓰면 됩니다. 근참각 중요한 캐릭 몇 안되구요.
스파5보다 철권7 캐릭터수가 2배정도 많으니 뭐.. 말 아끼겠습니다.
이부키
18/01/04 18:13
수정 아이콘
ESBL 님// 풍신류랑 화랑, 카즈미, 알리사요.
이부키
18/01/04 17:55
수정 아이콘
스파랑 철권 진입장벽을 비교하기엔 시스템 갯수부터 차이가 좀 나죠. 2D 3D차이도 있구요. 기술표만 펼쳐도 진짜 철권은 오우야 소리 나옵니다.
이부키
18/01/04 18:17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한건 일단 커맨드 이야기지 운영이나 심리전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첫댓글을 보세요.

그리고 근참각과 풍신나락 합치면 2배 수준이 아니죠. 뭐 제가 한 다른 이야기도 많은데 더 할말 없으시다니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Jurgen Klopp
18/01/04 00:34
수정 아이콘
스폰 받는 5선수 (전띵, 무릎, 쿠단스, 샤넬, 로하이) 다 이번주 토요일 ATL 8강 진출해있는 상태인데 잘 되어서 스폰 받는 선수가 늘었으면 좋겠어요!
18/01/04 00:36
수정 아이콘
철권 킹잼입니다!
살면서 한번도 안해보다가 작년 스팀판 나왔을때 사서 간간히 하는데 재밌어요!
1인겜이라 그런지 매칭도 빠른편이고, 못하는 사람 풀도 충분해서 계급욕심 있는거 아니면 밑에서 재밌게 즐길수 있습니당
키보드로도 할만하고요... 제 자신이 초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도전과제
18/01/04 03:12
수정 아이콘
저도 스팀으로 격투게임&철권에 처음 입문했는데 왜 이리 재밌는지.. 도저히 다른 게임 할 시간이 없어요..
18/01/04 00:50
수정 아이콘
락스도 은근히 여러종목 게이머 영입 많이 하는것같네요.
18/01/04 01:55
수정 아이콘
철권 재밌습니다! 많이들 하시면 좋겠네요.
도전과제
18/01/04 03:09
수정 아이콘
철권에 재미 붙이면서 최근부터 방송이나 대회도 종종 보곤 하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시스코인
18/01/04 08:13
수정 아이콘
콤보 시스템이나 좀 손봤으면..

예전에 BR때 사람들이 환호하던건

짧게 짧게 심리전으로 들어오는 통발의 나락+풍신류

무릎만 할수있는 도발 제트어퍼

한쿠마의 더블어퍼 등등

그렇게 한방 한방 역전하는 기술에 환호하는 거였지

지금처럼 무슨 컷킥 한번 당하면 반피 나가는 기계적인 콤보 보고 환호하는게 아니니까..
Slip Away
18/01/04 13:37
수정 아이콘
콤보 대미지는 사실 비알때도 다를 바 없었어요. 프알 들어와서 맵에 따라 격차가 좀 있을 뿐이지 비알때도 공콤 한 번에 반피 나가는건 흔한 일이었습니다.
18/01/04 14:46
수정 아이콘
그건 근데 그 당시 한국 철권문화가 좀 잘못됐다면 잘못됐을수도 있는건데 한국만 +1 세팅으로 게임해서 피가 많아보이는거도 있습니다.

사실 차이 없어요 지금이나 그때나.. BR때는 한국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1세팅으로 게임하다가 태그2오면서 0세팅으로 쭉 7은 온라인 기반이니 아에 세팅할수도 없는 구조이구요.
Tyler Durden
18/01/04 15:31
수정 아이콘
좀 부정적으로만 보시는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예전것도 추억보정이 좀 있을뿐 지금이랑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지금이 레이지아츠, 드라이브 시스템이 생겨서 예전보다 딸피에서 역전극이 더 자주 나와서 볼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철권3나 태그1같이 기본기위주의 게임이 재밌던것도 저도 인정하지만 지금도 뭐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18/01/04 15:39
수정 아이콘
지금이 딸피 역전 훨씬 많이나오는 것 같네요.
1. 레이지상태가 피가 더 많은 상태에서 생김.
2. 레이지아트로 인한 콤보 막타 데미지 상승
3. 레이지드라이브라는 콤보 시동기 OR 콤보 마무리 OR 프레임 이득기
가 있어서여..
18/01/04 16:09
수정 아이콘
솟의 레이지 모드...
트윈스
18/01/04 21:13
수정 아이콘
br도 공콤맞으면 겜터지는 경우 많았죠. 아머킹한테 한번뜨면..
트윈스
18/01/04 21: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파5랑 철권이랑 비교하자면.. 스파5도 진입장벽은 낮췄는데 결국 신입유저 대거 유입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이라고 하기 힘들고 철권도 비슷한 상황.. 근데 전 철권이 더 암울하다고 보는게 윗계급에 신성이 나타나기가 너무 힘듭니다. 스파도 어려운 게임인건 분명하고 콤보 어려운 경우도 있다지만 철권처럼 년단위로 레버 잡는 연습이 필수로 이루어져야 고계급 입성이 되는 게임은 아니에요. 딜캐 공부도 철권이 좀 더 빡시기도하고요. 철권 스파 둘다 신입유저들 어느정도 들어온 상황은 비슷한데 철권 고계급풀은 똑같고 스파는 그래도 상황이 조금 낫죠. 아무튼 그놈의 레버 움직임 좀 갈아엎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 가지도 좀 치고요. 전 의자에서도 새로운 얼굴들 보고싶고 대회에서도 새로운 얼굴들 보고싶고 철권방송들 시청자수도 늘어났으면 좋겠어요..이 게임은 진짜 언제 태그2꼴나도 이상하지가않아서 항상 불안합니다;
18/01/09 0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름 격겜 중수정도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철권은 레버중립때문에 초풍부터가 쓰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잘 안 하게 되네요

스파 킹오브 철권 다 해 봤지만 킹오파

모드콤보 쓰는것과 스파 4의 강제연결이 차라리

개인적으론 쉽더군요 굳이 초풍 뿐만 아니라

조작이 힘들더군요 타 격겜에 비해 중립때문인지

레버 취향도 많이 갈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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