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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0 00:33:56
Name 딴딴
Subject [기타] 요 근래 해본 게임 짧은 리뷰 (수정됨)
게임명 (현재 레이팅/포텐셜) 플랫폼

1. 배틀그라운드 (9/10) PC, XBOX
직관적인 목표와 조작이 강점. 다른 유사 게임들이 차별화를 위해 이것 저것 섞었지만 이는 초기 장벽을 높이기만 할 뿐이다. 생존 게임에서 생존을 최우선으로 해야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Easy to learn, hard to master가 인위적인 장치에 의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게임 내적 요소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갖춰졌다. 운적 요소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여 실력에 의한 좌절요소를 둔감하게 만든다. 최적화도 크게 개선되었으며 운영이 매우 나쁘더라도 몇년간 흥행 가능하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8/10) PC
이쯤 하면 슬슬 컨텐츠를 늘려야 하지 않을까? 매 시즌 리뉴얼을 통해 신선함을 확보하지만 고인물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그 고인물들이 아주 못되 먹었다. 게임 자체는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마땅하지만 사용자들이 스스로 끌어내렸다. 또한 이 게임은 스스로 랜덤성을 없애면서 의외성에 의한 재미를 게임 내에서 삭제해 버렸다. 이 게임이 잘 해온 동종 장르 베끼기를 다시 한번 실천하여 의외성을 늘리면 유저들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몰입 할 수 있을 것이다.

3. 하스스톤 (9/9) PC, 모바일
말도 많지만 하스스톤의 확장팩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왔고 적절한 주기로 인해 사람들에게 끊임 없이 신선함과 흥미를 유발했다. 야생 시스템은 말이 많았지만 결국 복귀 유저의 장벽을 크게 낮추었으며 카드풀의 제한으로 인해 신규 유저들도 고인물들에 대적할 여건이 갖춰졌다. 또한 직업 컨셉과 컨셉덱들을 적극적으로 살리면서 어그로, 템포 일변도라는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개념의 도입 초기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나고 나니 그것이 묘수 였다. 이 게임의 정체성인 라이트 함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블리자드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운영, 아니 온라인 게임 내에서 팀 규모 대비 우수한 운영이 이 게임을 생기 있게 만든다.

4. 피파18 (9/9) PS4, XBOX, 스위치, PC
매우 좋은 그래픽과 현실성. 그럼 다 된 거 아닌가? 그것 때문에 매년 타이틀이 팔리는 것이다. 트레이닝이나 저니 모드 등 여러 모드들도 우수하고 멀티플레이도 활성화 되어있다. 카드장사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피파 온라인을 떠올리면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

5. 언차티드4 (10/10) PS4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서 그래픽적으로 가장 완성된 게임이며 레벨 디자인이나 스토리 진행 등이 언차티드 시리즈 내에서 정점을 찍었다. 몰입감을 주면서 불쾌한 기분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유저 편의적인 요소 또한 잘 구비해 두어 짜증을 최소화 하였다. 가끔 이런 류의 게임이 난이도란 이름 하에 되도 않는 불편한 요소들을 방치해두곤 하는데 이 게임은 전혀 그런 점이 없다. 시리즈의 말미로 올수록 스토리를 봉합하기 쉽지 않은데 그런 점 없이 끝맺음을 제대로 한 것 또한 가점을 줄 만하다.

6. 언차티드 3 리마스터 (7/8) PS4
언차티드4가 있는 이상 할 이유가 없다. 저렴한 가격에 드레이크 에디션을 구매하여 게임 볼륨을 늘리거나 언차티드 시리즈의 매니아라면 구매할 법 하다.

7. 언차티드 2 리마스터 (7/10) PS4
언차티드 시리즈는 2에서 이미 완성이 되었지만 아무리 리메이크가 되었다 한들 4에 비할 바는 아니다

8. 언차티드 리마스터 (5/8) PS4
그래픽보다 게임 자체가 나머지 언차티드 시리즈에 미치지 못한다.

9. 용과 같이 극1 (6/7) PS4
폴리곤 덩어리가 돌아다녀서 눈 썩는 줄 알았다. 미니 게임들은 매력적이지만 밑반찬 가지고 승부하지 말고 메인 메뉴로 승부하면 좋겠다.

10. 용과 같이 극2 (7/7) PS4
전편보다 분명히 낫지만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한다면 가장 최신인 극2를 하는게 낫기는 하다.

1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5/10) PC
이제는 보내주어야 한다. 앞에 고인물 어쩌고 한 것들은 다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면 고인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래도 리마스터는 가끔 추억이 떠오를 때 안구 테러 당하지 않고 스타를 시도할 수 있게 만들기는 했다.

12. 디아블로3 (6/9) PC
이 게임 처음 나왔을 때는 갓겜이었는데, 왜 잠이 오는지 모르겠다. 그냥 하다 보면 잠이 온다. 잘 만들기는 했는데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요소가 안 보인다.

13. 피파 온라인3 (3/5) PC
피파18을 하면 개안할 수 있다. 장르를 슈팅, 빠칭코로 바꾸면 7점으로 늘릴 수 있겠다.

14. 문명5 (9/10) PC
어지간하면 시리즈의 가장 최근 게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지만 문명은 예외다. 최근 게임일수록 그래픽적으로 더 낫고, 단점을 보완하며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재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전 버전이 더 낫다는 것도 추억보정, 시대보정을 해서 그렇지 계급장 떼고 보면 대부분 최근이 낫지만 역사 시뮬레이션 장르는 예외다. 이 장르는 애초에 게임을 팔때부터 모나리자의 일부분만 판다. 그러면서 DLC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게임을 완성시킨다. 문명도, 크킹도, 유로파도, 토탈 워도, 삼국지도 그렇다.

15. 피파15 (4/9) PC, PS4, XBOX
무조건 최신작이 제일 좋다.

16. KNACK (5/6) PS4
아이들이 하기에 부담이 없지만, 게임의 깊이가 너무나도 낮아 스테이지 3만 가면 질려 버리고 PS버튼을 누르고 게임을 끄게 만든다.

17.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9/10) PS4
언차티드4가 있다. 물론 라오어 특유의 분위기와 언차티드보다 우수한 스토리는 강점이다. 그러나 동양인에게 있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은 머리로 이해가 갈 뿐 심정적으로 감화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만들었다.

18. 검은사막 (8/8) PC
내공 있는 회사에서 잘 만든 게임은 운영이 어떻든 오래간다. MMORPG가 사양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가장 우수한 그래픽과 조작을 보여준다.

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10) PC
그래픽은 아쉽지만 MMORPG에서 더 중요한 나머지 모든 것들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내려오고 있다. 게임 내 생태계가 전성기 기준에 비하면 매우 쇠락하여 유지되지 못하여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사멸화 되어 매우 아쉽다.

20. 스타크래프트2 (7/9) PC
여전히 게임 자체는 재미 있지만 1:1 멀티플레이의 진입 장벽이 너무 크다.

21. 앵그리버드2 (7/8) 모바일
전작이 워낙 시대를 앞선 게임일 뿐, 이 게임은 전작의 매력적인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다. 그러나 무거운 어플리케이션, 반복되는 지루함은 한계도 명확하다.

22. 마리오 런 (6/6) 모바일
마리오가 등장하는 런 게임. 굳이 마리오라서 해야 하나?

23.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9/9) 모바일
런 게임 중에서 제일 낫다. 컬렉팅 요소도 잘 갖추어 졌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다. 조작 또한 편하고 그래픽도 우수한데 앱도 가볍다. 대전-보상 체계 또한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조정되었다.

24. 피파 축구 (6/7)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 축구 게임을 구현했다.

25. NBA LIVE 모바일 (6/7) 모바일
피파와 이하 동문

26. 조조전 온라인 (8/9) 모바일
매력적인 ip를 시대에 맞게 잘 구현했다. 게임 생태계 또한 롱런하도록 잘 설계했다.

29. 워킹 데드 로드 투 서바이브 (7/7) 모바일
매력적인 스토리와 편한 조작감

30. 2048 (6/7) 모바일
가벼운 앱, 직관적이면서 가볍게 할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난이도

31. 아스팔트 익스트림 (7/8) 모바일
우수한 그래픽과 비교적 괜찮은 어플 실행 속도 및 조작감.

32. 배트맨 아캄 시티 (8/10) PC, PS, XBOX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도 잘 살리면서 격투 액션과 오픈월드, 퍼즐 요소를 잘 조합하였다.

33. 배트맨 아캄 나이트 (8/8) PC, PS4, XBOX
전작에 비해 그래픽은 더 좋아졌지만 배트 모빌의 비중이 크게 늘면서 배트맨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액션을 살리지 못했다.

34. GTA 5(10/10) PC, PS4, XBOX
완성도, 혁신성 무엇 하나 빠짐 없으며 4k로 즐길 경우 최신 게임에 비교해도 훌륭하다. 스토리도 좋고 주인공 세명의 개성도 잘 살아있으며 모든 놀이 요소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35. 위쳐3 (9/9) PC, PS4, XBOX
잘 만들었고 이 리스트에서 스카이림의 레이팅을 크게 끌어 내렸다. 다른 RPG의 장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미려한 그래픽과 대전 게임 수준의 조작감은 다른 RPG 게임을 할 필요 없게 만들었다.

36. 오버워치(8/10)
게임을 아주 쌔끈하게 잘 뽑았다는 말이 적절하다. 말도안되는 성능대비 그래픽은 온라인 게임의 최대덕목중 하나다. 그러나 롤만큼 유저들에 의한 피로도가 극심하며 저레이팅과 고레이팅의 게임이 아주 다르다는 것은 게임 생태계의 지속성을 훼손한다.

37. 히오스(6/8)
미안하지만 후발주자임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차별화를 시도한 것은 좋았으나 게임 시스템적으로 죄다 실패했다.


ps. 오타 수정하고 몇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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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18/01/20 00:55
수정 아이콘
위쳐3를 꼭 다 깨겠다고 마음먹지만 항상 30분 정도면 끄고 안하게되네요. 산지 1년쯤 됐는데 플탐은 6시간...
18/01/21 04:26
수정 아이콘
동감이에요.. 전 게임을 잘못해서 공략이 필요한 퀘스트까지 왔는데.. 안 보고하려하니, 진도가 안나가고 보고하려하니 귀찮고.. 하하..
bemanner
18/01/20 00:56
수정 아이콘
해본 게임에 대한 얘기만 몇 개 쓰면

1. 배그 : 100% 동의합니다.

2. 롤 : 롤이 게임 내 의외성을 줄이던 시절은 한 5~6년 전 얘기고,
이미 의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패치를 진행한지 몇 년 되서 이 부분은 동의가 안됩니다.

3. 하스 : 야생-정규 논란이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 게임에서 신규 유저가 고인물에 대적할 수 있다?
신규유저가 고인물에 대적하려면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도 잘 모르겠는 시점에서 50만원 정도 질러줘야하는데요..
팀 규모 대비 운영은 좋은 편인데 이 게임이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데 왜 계속 작은 팀을 유지해서 인력 부족을 자초하는지 모르겠고요.

4. 문명 : 싱글 플레이 기준으로는 동의합니다. 다만 멀티 플레이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5 대신 6을 추천합니다.
(물론 역사 시뮬레이션의 주 목적은 싱글 플레이입니다)

5. 조조전 온라인 : 원작 게임을 모바일로 만드려면 이런 방식이 거의 최선에 가깝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네요. 노가다를 너무 과하게 요구해서 그런건지.
18/01/20 08:34
수정 아이콘
야생으로 카드풀을 제한시켰는데 정작 싸게 맞출 수 있는 티어급 어그로덱이 사라져서 진입장벽은 올라간 느낌..
cluefake
18/01/20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에 랜덤성 들어가는건 별로...랜덤성은 스트리머 겜 볼때는 재밌지만 할 때는 스트레스 주는 요인이더군요. 드래곤 종류나 치명타로 랜덤성은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론 느껴지네요.
안녕라비루나
18/01/20 02: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래서 도벽과 조이w의 랜덤템과 랜덤스펠도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예전 LPL 결승에서 데프트의 징크스 로켓탄 광역 크리 한방 때문에 전황이 바뀐 경기가 아직도 생각나서 크리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쟈니팍
18/01/20 01:33
수정 아이콘
히오스와 오버워치는 없음..
루트에리노
18/01/20 02:12
수정 아이콘
롤은 요즘 의외성때문에 욕을 먹는 중이죠
그 닉네임
18/01/20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동의하는데 롤은... 의외성 커지면 고인물들 들고 일어날텐데요. 이미 노쇠화된게임이라 어쩔수없어요. 현상유지나 해야지
피카츄백만볼트
18/01/20 02:35
수정 아이콘
롤은 요즘 랜덤성이 늘어나서 욕먹는 중... 원소용패치, 도벽의 대세화로 욕 꽤나 먹고있죠. 보는 입장에선 저도 고인물이라 그런지 랜덤성 증가가 재밌다기보다 짜증나네요.
La La Land
18/01/20 12:25
수정 아이콘
처음 인베방어때 이즈한테 두방 맞았는데
100원 꾸러미 두개 먹는거보고
이거 실화냐 소리 나오더군요
18/01/20 04:36
수정 아이콘
언차2와 언차4의 비교는 언차2한테 미안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을 제외하면 언차2>>>>>>언차4 라고 생각합니다.
언차4가 구리다는 뜻이 아니라 충분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2편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해요.
플3때 언차 시리즈를 안해봐서 언차4 발매일 직전에 합본판으로 1~3다 해봤는데 2에서 엄청 충격을 먹었는데(너무 재미있어서) 4편은 2만큼의 감흥은 없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브록레슬러
18/01/20 07:1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저도 플스사고 여러게임 해보다가
언차2잡고 너무 재미있어서 충격먹었죠.
이후에 4편이나 라오어.호제던등을 해봐도 언차2편보다 감흥이 없더군요
Frezzato
18/01/20 10:2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언챠2는 완벽한 겜이라 봅니다
18/01/21 04:3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는 정말 갓겜...
blacksmith01
18/01/20 05:37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사람은 하는거지, 왜 게임을 보내고 싶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삐니키니
18/01/20 06: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Sebastian Vettel
18/01/20 08:39
수정 아이콘
쌔끈하다는말 진짜 오랜만이에요
카와이
18/01/20 09:14
수정 아이콘
디아3는 참 잘만든 게임인데 그래서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 싱글 딱 플레이하고, 처음 멀티 딱 플레이해서 원하던 셋팅까지 딱 만들어서 굴려보고 한 며칠은 진짜 갓겜인데, 그 이후에 할 게 없어요. 대부분 싱글+멀티는 파밍하는 겜들이 이런 구존데 디아는 시즌도 넣고 시즌마다 템들도 널뛰기 하게 만들고 하면서 최대한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게임 구조상 한계가 있는거 같네요.
핵공격
18/01/20 09:17
수정 아이콘
뒤로 갈수록 귀차니즘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크크크
18/01/20 10:14
수정 아이콘
언차티드 부분은 저랑 생각이 조금은 다르시네요.
저는 최근에서야 언차티드를 4로 먼저 접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감탄이였습니다. 그 점은 동의합니다.
언차티드1은 저도 그렇게 큰 감흥은 못 받은지라 그부분도 동감하구요.

다만 언차티드2는 정말 감탄의 연속이였습니다
'말도 안되.. 이게 9년전 게임이라고??' 프롤로그, 시가전, 유적, 히말라야 연출. 신캐릭터. 클로에 (누님 멋지세요 엉엉), 플린 (개인적으로 샘보다 플린이 나은것 같습니다), 1편의 말도안되는 적 ai에 비해 현실적인 적 ai, 진보된 카메라 워크, 등등 시대를 감안했을때 정말 엄청난 작품이였다고 생각해요. 게임스팟리뷰에서 훔쳐서라도 해라 라고 했는데, 전 이해가 가더군요. 4 해보실 분들, 2를 먼저 꼭해보시길 바랍니다!!
덴드로븀
18/01/20 14:38
수정 아이콘
1/2/3 합본팩 사서 1만 주구장창 시도하다 재미없어서 2/3은 손도 안댔는데...
그냥 2부터 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갓게임인가요 크크크
이디어트
18/01/20 15:27
수정 아이콘
보통 1은 지나가는 게임이라 꼭 언차 시리즈에 의의를 두고프면 깨고
아니면 이지모드로 인물관계 같은거 보면서 죽 밀거나 아에 안하고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1편에서 퍼질정도면 그냥 제끼시고 2가셔도 무방하다봅니다 크크
18/01/21 03:36
수정 아이콘
난이도 언급하신 부분에 저도 덧 붙이고 싶어요. 저는 게임에 스트레스 받는 걸 싫어해서 항상 이지모드로만 하고 있었는데..
사촌동생이 와서 하드모드로 처음부터 하니깐 스토리 몰입감이 또 다르더군요.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언차티드2 어려움으로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흐흐..
18/01/21 03:33
수정 아이콘
아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네 저도 1은 정말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슈팅게임하는 느낌인데.. 이걸 왜 그렇게 좋아할까 했었습니다.
네 그냥 바로 2부터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 3를 설사 안하시더라도 2는 꼭 해보셔야합니다. 정말 갓 게임이에요.... 백문이 불여일견인지라. 게임이 없는 것도 아니시고 시간 나실때 꼭 해보시길.. 전 연출 계속 입벌리면서 봤어요..
18/0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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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시스템이 신규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췄지 복귀 유저의 장벽을 낮춘건 아니지 않나요?
18/01/20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1년만에 복귀 했는데 카드 풀 측면에서 카드 성능을 알아야 할 카드풀이 적어져서 좀 더 쉽게 메타에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카드 구입 풀도 적어졌구요
18/01/20 13:38
수정 아이콘
1년정도 안하다가 최근에 접속한 부분은 비슷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오리지널때부터 해와서 오리지널부터 접기전까지는 카드들이 쭉 있거든요.
근데 접은 기간 동안 원래 가지고 있던 카드 중 많은 카드가 야생으로 가버려서 정규전은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니 다시 하려면 1년 동안 나온 카드를 사야되는데 부담되서 그냥 다시 접었습니다.
이런게 좀 다르네요
18/01/20 11:51
수정 아이콘
위쳐는 콘솔친화적 조작감 UI 때문에 불편해서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접었죠.
사람들이 찬양할때마다 꾹 참고 해 볼까 싶기도 한데...
애초에 주인공한테 별로 감정이입도 안 되고, 불편한거 참아주면서까지 해야되나 싶어서 여전히 봉인중.
18/01/20 11:5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긴 하네요 크크 저는 언챠티드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언챠2 한 2시간 하다 접었습니다.
위쳐3는 2회차 하고있는 중입니다.
유스티스
18/01/20 12:32
수정 아이콘
롤은 현 상황의 정반대...
유스티스
18/01/20 12:36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게 위쳐3에서 [이 리스트에서 스카이림의 레이팅을 크게 끌어 내렸다] 이부분의 의미는 뭘까요. 스카이림은 없는데...
와일드볼트
18/01/20 14:55
수정 아이콘
너무 끌어 내려서 리스트에서 사라져 버린걸로.. 크크크..
18/01/20 12:45
수정 아이콘
17.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9/10) PS4
...그러나 동양인에게 있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은 머리로 이해가 갈 뿐 심정적으로 감화되지 않는다.

에서 '동양인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태클은 아니구요 좀비(+유사좀비)물에 대한 이런 종류의 평은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QuickSilver
18/01/20 13:02
수정 아이콘
언차4의 레벨디자인이 정점이라는건 동의 못할것같네요
연출이나 그래픽은 시리즈 정점이지만 레벨디자인은 솔직히 중후반부로 갈수록 지겨울정도로 반복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벽타고 적나오고 벽타고 적나오고 반복....
저는 레벨디자인이나 전체적 스테이지 구성은 2>3>4>1 로 봅니다.
18/01/20 16:55
수정 아이콘
언차티드는 저도 여기에 한 표 드립니다.
2가 정점이었어요.
18/01/20 13:19
수정 아이콘
롤은 최근 랜덤성이 강화되었지만 전체적인 기조에서 판단했습니다.
위쳐3의 pc 조작성은 좋지 않다는 것은 십분 공감합니다.
시대보정하면 언차2가 갓겜이지만 저는 그래픽을 꽤 중시하는 편이라 처음 언차티드 시리즈를 접할때 4가 가장 흥미있었습니다. (드레이크, 4 동시에 사서 했습니다)
스카이림은 제가 썼는데 빼먹었나 봅니다.
동양쪽 설화에서 좀비는 어레인지 버전인 강시로 대체되고 대개는 귀신이 흔한 반면 좀비는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받아들인 개념이라 친숙함이 덜한 것 때문에 그렇게 썼습니다.

언차4의 스테이지별 난이도 설계가 잘되었단 뜻에서 그렇게 썼는데 2는 충분히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18/01/20 13:45
수정 아이콘
히오스는 공감되지 않는게, cs막타의 스트레스 해소된것만으로 저에겐 aos 1등공신입니다 크크

그리고 히오스는 솔플할때와 친구들이랑 조합짜서 할때랑 팀 재미가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롤은 이러나 저러나 조합을 맞춘다 해도 한정적인데 히오스는 대놓고 조합짜고 안짜고가 진짜 극심하게 차이가 나서, 솔플일땐 디매리트지만

같이 할 사람들이 있다면 최고인거 같습니다
18/01/20 16:18
수정 아이콘
레이팅 포텐셜 점수와 뒤의 줄글 리뷰의 매치 이해가 잘 안되는게 몇가지 있네요

7. 언차티드 2 리마스터 (7/10) PS4
언차티드 시리즈는 2에서 이미 완성이 되었지만 아무리 리메이크가 되었다 한들 4에 비할 바는 아니다

1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5/10) PC
이제는 보내주어야 한다. 앞에 고인물 어쩌고 한 것들은 다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면 고인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래도 리마스터는 가끔 추억이 떠오를 때 안구 테러 당하지 않고 스타를 시도할 수 있게 만들기는 했다.

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7/10) PC
그래픽은 아쉽지만 MMORPG에서 더 중요한 나머지 모든 것들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내려오고 있다. 게임 내 생태계가 전성기 기준에 비하면 매우 쇠락하여 유지되지 못하여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사멸화 되어 매우 아쉽다.

=> 포텐셜이 10점이라는건 향후 더 나아질 여지가 크다는 뜻인지요? 뭔가 쓰여진 것은 정 반대인 것 같아서요.

앞의 현재 레이팅 수치는 게임의 현재 모습에 대한 평가 점수
뒤의 포텐셜 수치는 게임의 개선 여지에 대한 평가 점수

제가 맞게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글 자체는 공감이 가고 앞으로 게임 할 때 참고할만한 평가가 많아 좋은데 점수가 이상하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18/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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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셜보단 실링이라 좀 더 좋겠네요. 그 게임의 전성기 최대 점수를 뜻합니다
18/01/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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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 그렇게 하니 점수들이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 위쳐3는 실링 10점 줘도 될 것 같다.
2) 오버워치 현재는 8점도 너무 후한 것 같다...
요 둘 말고는 제가 생각하는 점수와 차이가 있어도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모바일 쪽은 잘 몰라서 평가를 잘 못하겠는 항목들입니다만...)
홍준표
18/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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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게임이 리스트에 있기를 기대했는데 왠지 아쉽네요 크크
시작버튼
18/0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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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는 잘만든 게임도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게임 기획 자체가 지극히 시대착오적인 게임이에요.
아무런 pvp 요소 없이 단순히 싱글플레이나 마찬가지인 게임을 가지고 무한반복의 파밍만 하게 만드는 게임은 2010년대에 나와선 안되는 게임인거죠.
그렇다고 컨트롤이나 난이도적인 면에서 도전욕구를 불러 일으키느냐? 그것도 아닌 이도저도 없는 게임.

극도로 최악의 게임 기획임에도 향수팔이의 목적으로 나온 게임이라 어느정도 판매는 했지만 시대착오적 망작임은 분명하고
그나마 후속 패치나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역대급 망작은 면한 게임이라고 보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Lord Be Goja
18/01/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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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에 (1.03이전인듯)해봤었는데 지옥불이전 난이도는 너무 쉬워서 게임이 지루했고 지옥불은 어렵긴한데 긴장보다는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많았어요.
용노사빨리책써라
18/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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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는 정말 갓겜이 맞는것 같습니다. 엑박으로 한번 플삼으로 한번 깼는데 또 깨고 싶어요. 온라인 안하고 스토리만 즐겨도 핵꿀잼이었어요. 나중에 콘솔사면 1순위로 구매할겁니다
음란파괴왕
18/0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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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4는 극한의 연출을 감상하기 위해서 10시간 동안 벽을 타야하는 게임이었죠. 개인적으로는 7점 이상 주기 힘들더라고요.
18/0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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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드군때 시작해서
첨엔 좀 지루하고 해서 그냥 할꺼 없을때나 조금씩했는데
이게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엄청재미가 붙더니 요즘은 매일 합니다;

본문에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사멸화 되어 매우 아쉽다.]라고 적으셨는데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못하는게 있나요?
불성/리치왕때가 엄청재밌었다고 하는데 막상 전 해보질 못해서;
그렇구만
18/01/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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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치왕때 시작하고 그 이후를 안해서 뭐가 사라지고 나타나고했는진 잘모르겠지만 엄정재미가 있었다 라는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토리중 최고의 클라이막스였기 때문에 그 보정까지 합쳐진 평일 겁니다. 그냥 스토리진행만으로도 꿀갓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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