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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0 23:18:2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Link #1 https://namu.wiki/w/%ED%86%A0%ED%83%88%20%EC%9B%8C:%20%EC%82%BC%EA%B5%AD
Subject [기타] 토탈 워: 삼국지 개발자 인터뷰 모음
제목대로 토탈 워: 쓰리 킹덤즈의 제작사 인터뷰 번역 모음입니다.

출처는 나무위키고 못보셨을 분들을 위해 가져와봅니다.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대충 어떤 방향일 것이다를 가늠하는 정도가 될 거 같네요.

뭐 입터는 것에 설레발은 금물입니다만, 가을은 아직 멀어서...


(공개 전)2017년 4월 인터뷰

우리 새 주요 역탈워 신작은 잘 진행되고 있고 팀이 모든 분야에서 작업중입니다. 게임 디자인은 정해졌고 신요소들이 개발진행 증이죠. 우리는 특히 캐릭터 간의 유기적 관계와 이번작에 놀라운 비주얼을 선사할 캠페인 맵 컨셉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이 프로젝트의 첫 [역사조언가와 함께하고 있으며 그는 이 분야에서 권위있고 세계정상급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는 지금껏 한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시대를 다루고 있고, 매우 잘해나가길 원합니다.

이 게임은 [토탈워 주요 이전작보다 캐릭터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소재이며] 첫 우선순위에 시대에 맞는 주요 인물들을 다룹니다. 스튜디오에서 강렬하고 획기적인 작품일 될거라고 흥분해 있으며 눈에 사로잡는 전투모션 구현이 주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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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17년 6월 7일자 인터뷰

  어쨌든 차기 역사 토탈워 게임은 제작되고 있습니다. 아주 끝내주는 UI를 제작하고, 아주 특수하게 제작된 맵 환경과 같이 기존 토탈워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특성을 추가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죠.

  그 이외에 인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게임 상에서 등장할 [특정 인물들간에 발생할 중요한 인간관계 요소]입니다. 이제 게임 디자이너들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각종 상호작용이나 효과에 대해서도 게임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겁니다. 캠페인 맵 자체도 좀 더 상큼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형태로 돌아올 예정이구요. 이런 요소들은 게임 자체의 분위기 형성과 몰입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겁니다. 디자이너들이 아주 잘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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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17년 11월 인터뷰출처 당시 차기 역사 토탈워 디렉터로 소개되었던 야노스 가스파(前 아틸라 디렉터)의 인터뷰

Q: 2013년부터 새로운 역사 타이틀을 줄곧 개발중인데 당신의 팀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무겁죠? 우리가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던 완전히 새로운 시대]라면서요?

야노스 : 기대가 매우 높다는 걸 알고 있지만 팀원들은 굉장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보일 새로운 시대는 이전의 토탈워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과 느낌으로 다가오게 될 겁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개발팀이 증원되고 작업물도 눈에 띠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역사적인 도시들의 외형을 관찰해온 결과물이 게임에 구현된 걸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여기저기 임시 땜빵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미 분위기는 끝내주고 게임플레이도 매우 탄탄합니다.

Q :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군요?

야노스 : 맞습니다. 최근에는 호셤에 있는 모션캡쳐 스튜디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죠. 스턴트맨들과 같이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팀원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이전의 토탈워 게임들보다 좀 더 과감하게 모션캡쳐를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시간과 노력, 외부의 전문가들을 아낌없이 동원]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보았을 때 팬들이 감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Q : 완전히 새로운 시대라고 했잖아요. 너무 예측하기 쉬운 것 아닌가요?

야노스 : 토탈워가 다루지 못한 시대는 아직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시대에 흥분하는지 익히 알고 있긴 하지만요. 우리가 이미 거대한 리스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분명히 그 와중에 간과한 시대들이 존재합니다. 그걸 다시 되짚어보고 싶어요. 마이크 심슨(토탈워의 아버지격 인물이라고 보시면 될듯...)은 몇 년 전 인터뷰에서 '3' 만큼은 절대로 만들지 않을 거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우리는 수백번도 더 생각을 바꿨죠. 차기작은 그런 기반에서 출발했습니다. 완전한 신작이고, 토탈워의 전통과 새로운 컨셉이 잘 어우러진 게임이죠.


트레일러 공개 및 신작 공식 발표

Q: <토탈 워: 쓰리 킹덤즈>는 어떤 게임입니까?

A: 역사 토탈워 게임의 정식 차기작으로,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고대 중국의 제국을 다루게 됩니다. 삼국시대는 중국 전쟁 역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분열의 전쟁시대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정복전쟁으로 군사력이 강력했던 거대한 중국 한제국은 소년 황제와 함께 몰락해가고 있고, 이제 새로운 시대 - 정복의 불길이 휩쓸고 갈 무대로 변모합니다. 바야흐로 진정한 모험을 시작할 시간이지만, 수많은 군벌들의 도전을 받아내야 합니다. 제국의 미래는 이러한 영웅들의 행보에 의해서 결정될 것입니다.

Q: 언제 출시되나요?
A: <토탈 워: 삼국지>는 2018년 가을에 전세계 출시 예정입니다.

Q:이 작품이 당신들이 이번에 내놓는 유일한 역사 토탈워 게임인가요?
A: 아닙니다. 2018년 봄에 <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가 먼저 출시됩니다. <토탈 워: 삼국지>는 가을에 출시됩니다.

Q: 캠페인 맵은 얼마나 큽니까?
A: 특정 시대 전체를 다루는 주력급 토탈워 게임답게, [터무니 없을 정도로 웅장한 캠페인 맵이 제공]됩니다. 우리는 [삼국시대 중국의 모습을 놀랍도록 디테일한 샌드박스로 구현해 플레이어들이 마음껏 탐험하고 정복할 수 있도록 선보일 것]입니다. 출시일이 가까워 올수록 더욱 많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Q:출시와 함께 모드도 지원할 예정입니까?
A: 이전의 토탈워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어셈블리 킷을 이용한 모딩을 제공하며 출시 직후에 스팀 워크샵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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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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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8/01/20 23:31
수정 아이콘
나레이션 첫 문구와 1분 20초에서의 문구는 삼국지연의의 첫 구절에서 따온것같은데 중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들으니 영 맛이 안사네요 흐흐;
이호철
18/01/20 23:43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는 예전에 쇼군이랑 미디블때 잠깐 해보고 영 취향에 안맞아서 때려치웠었는데
얼마 전 신작 워해머 해보니까 또 재밌더군요.
18/01/21 00:22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도 공부하면서 해야 하는 게임 아닌가요? 문명5하다가 6은 배우는 거 귀찮아서 포기했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네요
18/01/21 01:18
수정 아이콘
네 역설사 게임만큼은 아니지만 튜토리얼+@로 공부 좀 해야 수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틸라 토탈워의 경우에는 기존 시리즈 많이 했던 고인물들도 힘들어 할 정도...
코우사카 호노카
18/01/21 00:31
수정 아이콘
진짜 기대되는데 하아 노트북이 최소사양정도는 버텨줄런지 ㅠㅠ
Otherwise
18/01/21 00:35
수정 아이콘
dlc로 장수 병종 팔아먹겠죠?
누에고치
18/01/21 01:25
수정 아이콘
역사 토탈워 중 하나인 롬 2에 수많은 dlc만봐도... 수많은 세대별로 dlc+ 장수 병종 dlc는 확정이죠 크크 거기다가 덤으로 피효과내는 블러드 앤 고어까지도?
noname238
18/01/21 01:19
수정 아이콘
코에이 하는 거 보면 블루오션이 따로 없죠 크크크
카와이
18/01/21 01:3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긴 한데 어떻게 만들어도 코에이 삼국지보단 나을꺼 같네요.
비바램
18/01/21 11:21
수정 아이콘
제발 제 돈을 가져가 주세요
maverickus
18/01/21 12:45
수정 아이콘
워햄 토탈워에 하는 짓을 봐서는...

개발진: "저희는 방대한 세계관을 한번에 담기에는 부족 하다고 생각하여서 3편의 시리즈에 담기로 하였습니다." 시전
반동탁 토벌 --> 북벌 까지의 흐름을 각 시리즈로 분리하여 편성.

시리즈 1편 : 반동탁 토벌전 --> 여포 토벌전 까지의 내용만 편성. 메인 이벤트 지역 만 구사함. 중요 인물들 외에는 플레이 할수 없게 만듬.
( 블러드 앤 고어 dlc , 황건적의 난 dlc 출시)

시리즈 2편 : 관도 대전--> 적벽대전 까지의 내용만 편성. 1편+2편 dlc를 모두 소장한 유저에 한해서 1+2편 지역 및 영웅 플레이 가능.
[ 흉노 dlc, 사섭dlc , 전설적인 부대 dlc(청주병,호표기,백마부대 등) 출시 ]

시리즈 3편 : 삼고초려 --> 북벌 까지의 내용만 편성. 1편+2편+3편 그리고 모든 dlc 를 소장하여야 완성된 삼국지 토탈워를 즐길수가 있음.
(남만 dlc, 고구려dlc, 왜국 dlc 출시)

꼭 이렇게는 되지 않더라도 삼국지 라는 피자 한판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판매 할 것을 알기에 재미로 적어 봅니다. 후후..
수부왘
18/01/21 20: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도 본편 DLC 다 합쳐서 삼국지 13+PK값이 안될것 같다는 슬픈 생각이 드네요..
스타듀밸리
18/01/21 14:14
수정 아이콘
특정 시대 전체를 다루는 주력급 토탈워 게임답게, [터무니 없을 정도로 웅장한 캠페인 맵이 제공]됩니다.
==> 터무니 없을 정도로 많은 DLC를 팔아먹고 싶습니다.
18/01/22 16:33
수정 아이콘
[DLC 를 다 합치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웅장한...
새강이
18/01/21 17:18
수정 아이콘
고구려 나올때까지 참겠습니다.
Liberalist
18/01/21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삼탈워를 기대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삼국지라는 콘텐츠는 전쟁보다도 인간 관계가 핵심인데 이걸 어떻게 살릴지 모르겠습니다.
의형제라든지, 배신이라든지, 역사 속에서의 유능한 인재를 미리미리 빼먹는다는지 이런 맛이 전혀 없으면 곤란할 것 같은데요.
단순하게 전쟁뽕만 즐기고 싶으면 최근 잘 빠진 워해머 2나 아틸라 재탕하면 되지 굳이 삼탈워를 구입해서 할 이유는 없거든요.
18/01/21 21:40
수정 아이콘
아틸라는 240시간을 할정도로 재미있게 했지만 시대상이 너무 암울해요
후반에 비옥도 떨어지는거 보면 속에 열불이 납니다 하하
18/01/21 22:15
수정 아이콘
전 세기말 분위기를 좋아해서 아틸라가 취향이긴 한데 말씀대로 소빙기 디버프가 너무 짜증나더군요. 하다못해 롬2처럼 식량 공유라도 됐으면 모를까... 어떤 모더분 말씀으로는 롬2와는 달리 락걸린 데이터가 많아서 단점이 있어도 고칠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크크
18/01/21 22:57
수정 아이콘
동로마 특성으로 돈은 썩어 넘치는데 분위기는 세기말이라 번영하는 느낌도 안들고 입양한놈들이 충성도 관리가 안되서 암살하는 막장 크크
근데 또 훈족으로 궁기병모아서 두세배 차이나는 적 갈아버리고 다 태워버리면서 내가 신의 재앙이다!! 하는 재미는 미디블 이상이죠
카시므
18/01/22 09:30
수정 아이콘
저도 삼국지는 캐릭터가 핵심이라고 생각되서, 서양에서 이를 어떻게 해석할지 모르겠네요.

코에이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포'하면 '호로관 메뚜기'가 생각나게 하는 그 강렬한 캐릭터성은 일품이라고 보니까요.
물론 시리즈를 몇십편 (삼국지+진삼국무쌍 등) 이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캐릭터성이라, 토탈워에서 재해석하면 또 다른 맛일 수 있겠네요.
foreign worker
18/01/22 14:15
수정 아이콘
원래 토탈워 자체가 인물 중심은 아니었죠. 현실적인 전술과 다양한 병종을 조합한 전장과 확장의 재미가 더 컸습니다.
전투가 메인인 토탈워에 큰 기대는 안합니다만, 로마 2의 정치 시스템하고 워해머의 1인 영웅 시스템을 잘 조합하면 인물 쪽에서도 만족할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네요.
내정은 충분히 괜찮으니.(아틸라 급으로 복잡하게 나오면 머리아파서 안팔릴듯...)
탱구와댄스
18/01/22 21:22
수정 아이콘
초기 공개 팩션 보니까 부여에 고구려까지 있던데 고구려로 북쪽을 밀어버리고 조자룡을 군문에 넣겠습니다. 흐흐
Frezzato
18/01/22 22:32
수정 아이콘
코에이가 그동안 너무 편하게 일했죠
3.141592
18/01/23 01:00
수정 아이콘
삼국지 자체가 보통 연의를 생각하고 그 연의조차 전투와 전쟁에 대한 고증과 현실성이 없는데 토탈워로 매력적인 작품이 나올까요?
영어선생후니
18/01/24 16:01
수정 아이콘
워해머가 뭐 고증과 현실성 있어서 히트친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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