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2/23 09:34:30
Name 낭천
Subject [하스스톤] 그는 두턴의 안일함으로 몇딜을 더 받았나 (수정됨)


[하스스톤 HTC 인비테이셔널] 4강 2경기(19.02.22) - C9따효니 선수의 탈진 전사와 RNGKylins 선수의 홀수 미드템포법사의 대전


1턴 반딧불 정령에 3코 하수인도 붙는등 법사 손패가 좋지만 전사도 손패가 꽤 좋습니다.

분기1) 해설은 여기서 마른수염 방어구제작자를 내놓는게 좋지 않나 말을 합니다. 사실 정말 훌륭한 판단인게 3코 하수인 템포 플레이가 중요한 템포법사 특성상 다음턴 동전 3코 하수인 낼 확률이 매우 높았고 당장 방어도 2 쌓는게 아까워도 다음턴 격돌과 함께 공짜로 3코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어 훌륭한 리턴이 됩니다. 만약 하수인을 내지않고 영능으로 돌아가더라도 템포를 늦추게 만드는것 자체가 이득. 후공 3턴에 하수인 내봤자 핸드에 이미 들어와있는 피의칼날에 공짜로 하수인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따효니 선수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영능을 누릅니다.


분기2) 분기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누구라도 격돌을 외치는 상황. 격돌을 테라닥스에 써놓으면 질풍-은신이 나오든, 생명력이 나오든, 매직이뮨이 나오든 하등 상관없이 테러닥스를 무조건 제거할수 있게 됩니다. 그나마 분기1은 느슨한 플레이라 해도 선택의 문제라고 볼수 있는데 이건 정말 무슨 생각을 한건지 알 수 없습니다. 격돌을 선택하지 않은 순간 전사는 컨트롤할 수 있는 수단이 아예 사라지고 그저 30%(3/10) 확률로 곤란한 질풍or은신이 나오지 않도록 기도하는 일만 남는 최악의 플레이 였습니다.





(최후의 수단 난투에서 1/3 확률로 살아남는 테러닥스를 보고 허탈해 하는 따효니 선수)

이순간 테러닥스 적응 순서도 그렇고 난투도 그렇고 따효니 선수는 진짜 운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난투가 잘 풀리지 않을 확률조차 33.3%.. 확률형 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절대 낮은 확률이 아니죠. 본인이 컨트롤할수 있는 부분이 한턴도 아니고 두턴이나 있었음에도  30%,33.3%의 확률에 모든걸 걸게 만드는 게임플레이는 프로가 했다고 하면 그저 조소당하기 좋은 대상일뿐입니다.



-결론

1. 최선의 2턴플레이를 했을경우 테러닥스에게 받는 데미지- 최소0에서 최대3
(하수인+격돌로 끊을경우 0, 피의칼날로 끊을경우 3)

2. 차선의 3턴플레이를 했을경우 테러닥스에게 받는 데미지- 최소3에서 최대6
(운이 없어서 첫 적응으로 질풍이 발렸을 경우 받는 추가데미지)

3. 따효니 선수가 실제 받은 테러닥스 데미지- 3턴3+3, 4턴3+6, 5턴6+6=27데미지, 신비한화살 대신 곰팡이술사를 썼을경우 31데미지.

4. 최소 0데미지에서 운이 없을 경우 최대 6데미지로 끝나는 상황이 두턴의 안일한 판단으로 27~31데미지까지 늘어남.

5. 중국 선수들은 응 하스 실력게임이야 라고 말하는듯 아주 깔끔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줌.




실제 경기 영상 찾으실분 있을거 같아 링크 겁니다.


https://www.twitch.tv/videos/384751321
(03:02:00 부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3 09:40
수정 아이콘
따효니 선수 좋아하는데 이번 대회는 정말..ㅠㅠ
프로라는 딱지를 털고 스트리머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보니까 상태도 안좋아보이던데 훌훌털고 다시 일어서길.

이와는 별도로 다른경기에서 유성판단이나 이번 격돌판단은
정말 선수로서의 감이 떨어졌다고 볼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진짜 95퍼센트의 사람들은 격돌을 쳤을듯..

확실히 하스는 잘한다고 이기진 않지만
못하면 지는 게임은 맞는거 같습니다
19/02/23 09:49
수정 아이콘
'못하면 지는 게임' 레알 띵언 인정합니다.
솔흐라
19/02/23 09:45
수정 아이콘
안좋은 판단과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연속적으로 겹침..... 킹고리즘인지 천벌인지 무승부부터해서 혼자어그로는 다 끄네요 앞에 던 선수도 확연한 실수해서 졌는데 아무도 얘기도 안함 크크
19/02/23 09:46
수정 아이콘
던 선수얘기도 쓸까말까 하다가 뺀.. 1경기 잘 풀다가 아쉬운 판단 몇번에 게임이 확 넘어갔죠.
중간까지 보면 이걸 진다고? 싶은 수준까지 가는데.
찬가(PGR21)
19/02/23 16:14
수정 아이콘
던 선수는 앞선 경기들에서 선봉으로 제 몫을 해줬죠... 어제 경기는 많이 아쉽지만요.
광기 살아서 필드 먹었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를 경기였는데...
유정연
19/02/23 09:49
수정 아이콘
그 많은 하스 스트리머 중에서 그래도 끝까지 열정을 보이던 선수 였는데 아쉽네요.
19/02/23 09:50
수정 아이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던 대회였죠. 본인말대로 안나가니만 못한 그런 대회였어요 크크

이번 경험으로 절치부심해서 다시 각잡고 하스좀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한국 하스판을 이끄는 중요한 스트리머라고 보거든요
(하스스톤 부활을 꿈꾸는 1인)
기사조련가
19/02/23 09:51
수정 아이콘
지고나서 웃는 효니는 역시 1류 스트리머! 전 이 판단은 그냥 못해서 실력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제 탈전상대로 미러매치 한다고 한게 진짜 트롤이었죠. 탈전 대 무염법사는 무염법사가 0.05 대 99.5로 이기는 매치인데 이걸 안하고 탈전을 먼저 할 수가 있죠??무염법사를 먼저 내서 99.5로 이기고 설령 지더라도 마지막에 탈전으로 뽀록승리를 노렸어야죠.
묘이 미나
19/02/23 11:12
수정 아이콘
탈전 미러매치는 시청자들도 싫어하는 매치인대 탈전 들고나올때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텔레토비
19/02/23 11:45
수정 아이콘
자신이 탈진전사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을테니 미러매치에서는 무조건 이긴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기사조련가
19/02/23 14:37
수정 아이콘
미러매치를 무조건 이긴다는 판단부터 잘못이죠. 따효니덱이 미러전에서 약간 더 유리한 구성은 맞았지만 5.5 대 4.5 정도의 이득밖에는 안되죠. 무조건 이긴다는 판단을 내린것부터가 실력이 떨어졌다는걸 반증하는거죠.
19/02/23 09:53
수정 아이콘
대체 어디까지 생각이 꼬였으면 저기서 격돌을 안썼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20급 데려다놔도 격돌 쓰고 쉽게 정리했을거같은데...
핫포비진
19/02/23 09:57
수정 아이콘
무슨 큰그림을 그렸길래
저기서 격돌을 참았을까요 봐도봐도 놀랍네여
샤르미에티미
19/02/23 09:58
수정 아이콘
누가 했는지 이름 떼놨으면 어디서 전사는 참을 줄 알고 할 게 있어도 카드를 아끼고 영능을 누를 줄 알아야 된다는 글만 보고 하는 초짜네 했을 겁니다. 상대 중국 선수는 끊길 거 알고 냈는데 안 잡히는 것 보고 패 엄청 꼬였나보다 했을 것 같고요. 패가 저런데 턴 저렇게 넘겼다는 생각은 못 할듯....
배고픕니다
19/02/23 10:00
수정 아이콘
생각을 제대로 안한것같네요 그턴에 들인 시간은 좀 있는데
테러닥스가 은신하면 어떻게하지 이뮨걸면 어떻게하지 이런걸 다 생각을 하고 큰그림을 그렸어야하는거같은데
집중을 못한건지
기사조련가
19/02/23 10:06
수정 아이콘
효니 휴방선언 보니까 또 불쌍해서..흙흙... 그냥 프로딱지 떼어내고 종겜 스트리머로 즐겁게 게임했으면 좋겠네요
19/02/23 10:06
수정 아이콘
당분간 따방 채팅창 난리나겠군요 진짜
네~ 다음
19/02/23 16:3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아파서 당분간 쉰다고 하더군요.
19/02/23 10:16
수정 아이콘
뭐랄까.. 개인전도 아니고 팀전 그것도 국가대항전이니 좋은 소리는 전혀 못 듣겠죠..

그에 반해 플러리는 플지문덕 소리 듣고 크크
19/02/23 10:35
수정 아이콘
애초에도 마이크로플레이 한수한수가 장점인 선수는 아니었는데다가 더해서
사람만날때도 폰스만 하던 그시절보다 지금이 기량이 곤두박질 치는건 매우 당연한 일인데도
자기자신에 대한 파악이 전혀 안되어 있었다는건 매우 흥미로운 점이죠
valewalker
19/02/23 10:38
수정 아이콘
과호흡 재발해서 응급실 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평소에는 안티에 가까웠던 저였지만 이번에는 멘탈 씨게 잡고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돌크리트들 뿔나면 사탄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선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악플들 보니 경기력 비판해줄 생각도 싹 달아남..
19/02/23 11:38
수정 아이콘
답답한게 사실 따효니 본인도 문제를 좀 키우는 경향이 있어요. 자꾸 비판도 회초리라고 생각하고 씨게 받겠다 이런 소리하고 대응을 안하니까 인간 쓰레기들이 옳다구나하고 계속 괴롭히는데 본보기로 몇명 경찰서 보내면 직빵으로 줄어듭니다. 전례가 엄청 많죠.

정작 본인은 욕설도 잘 안하는데 트게더나 채팅창은 솔직히 디씨 수준임. 저런거 계속 보다보면 공황장애 안 올수가 없죠 10명만 나 욕해도 멘탈 터지는게 사람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본인도 실력적으로 반성할건 좀 해야겠지만 악플 대응도 좀 빡세게 했으면
19/02/23 12:00
수정 아이콘
그런면은 참 플러리가 대단하죠. 플러리는 인기를 얻으면서 플러리 놀리는게 밈처럼 형성되어 있는데 맨탈이 깨지긴 커녕 악플러를 지목해서 상담해주고 오히려 본인이 시청자를 역으로 놀리기도 하면서 잘 흘리더라구요.
valewalker
19/02/23 12:08
수정 아이콘
플러리도 착한 방송에 좋은 말만 하기로 유명한데 우습게 보고 선넘을때 가끔 폭발해주면 악청자들 기어들어가더라구요.
19/02/23 12:12
수정 아이콘
진짜 밀달 고수예요.. 폭발 했다가도 갑자기 배시시 웃으면서 가벼운 분위기 유도 하구요 크크크
유소필위
19/02/2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근데 이번대회는 고소하겠다는 얘기했으면 오히려 더 파이어 났을거 같습니다. 국제대회 였는데 (그것도 한중대회) 덱선택부터 트롤링하더니 대회 내내 안좋은 모습 보여줬던거라... 크크 니가 뭘 잘했다고 고소냐 하면서 더 불탔을거 같아요 크크
물론 평소에는 악플 좀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라니
19/02/23 12:26
수정 아이콘
고소 해봤자 잃을게 더 많으니 안 하는거겠죠
19/02/23 12:42
수정 아이콘
지금 악플러들 때문에 건강을 다 잃었는데 건강보다 소중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해죽겠음...
19/02/23 12:57
수정 아이콘
누가 어그로 끄는게 아니라 이번에 한중전은 '누가봐도 못하는 ' 수준이라서, 역풍만 불러올걸요?..
19/02/23 12:58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못하는 수준이라고 해서 인신공격하는거까지 다 참을 필요가 없죠. 저도 이번에 격돌보고 겁나게 깠습니다만 플레이가지고만 까야지 돌념글 올라온 VARD좌 글처럼 진작에 부모를 죽였어야 했다느니 하는 글은 고소하면 100% 걸리는데
19/02/23 13:02
수정 아이콘
물론 일부 어그로야 문제지만, 대부분은 윗글처럼 정당한 비판이죠.

죽어가는 하스판에 찬물도 아니고 소화기를 끼얹고 싶음 모두 고소하면되긴합니다..
19/02/23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모두 고소해야 한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걍 패드립 친 사람만 고소하면 되죠. 다 고소 하던가 다 고소 안하던가 둘중에 양자택일 하는것 같은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어요.

김가연씨도 딱 그런 사람들만 고소했습니다 그거 가지고 김가연 이미지 안 좋아진것보다 임요환 김가연한테 달리는 악플 줄어든 효과가 훨 크죠.
달콤한휴식
19/02/23 13:08
수정 아이콘
트위치 명언있죠. 그 방 분위기는 시청자가 아니라 스트리머가 만든다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최근 엠비션 방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선수비하 칼 밴 때리니까 대회관전이라는 극도의 어그로 환경에도 청정 그 자체
SevenStar
19/02/23 10:47
수정 아이콘
3년 가까이 구독하다가 더 안보게 되서 구독 끊고 유튜브 구독도 끊고 이젠 안 보는데 대회에서 저랬군요.
플러리 선수가 잘했다고 해서 그 3연승 플레이만 봤는데..

하스스톤에서 주어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전혀 충분히 쓰지 않고 실력도 다른 선수들보다 좋지 않은 지 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호흡 때문에 고생한 걸 알아서 뭐라 비판하고 싶지 않았지만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타이틀은 이제 접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게임 하면서 괜한 약속 안하고 스트리머로서 편하게 살았으면.
폰독수리
19/02/23 11:04
수정 아이콘
묘수병은 3턴이 아니라 2턴에서 나왔어야했는데...
19/02/23 11:05
수정 아이콘
리턴없는 하이리스크 도박수내고 불리한겜 어거지로 질질끌다 이긴다음에 백상현 그는 신인가? 소리 듣는것도 개인스트리밍에서만 해야지 대회에서 하려고하면 안되죠...
묘이 미나
19/02/23 11:15
수정 아이콘
한중인비테이셔널 최후의 승자는 플러리 소나기
고라니
19/02/23 11:20
수정 아이콘
관련 커뮤니티들 전부 초토화되서 물어 볼 곳이 없는데 룩삼님 마지막에 왜 불참한건가요?
텔레토비
19/02/23 11:30
수정 아이콘
룩삼은 4강에서 인터뷰 담당을 맡았고 결승에서 출전할 계획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더
19/02/23 11:33
수정 아이콘
탈전 돌릴 사람이 따효니밖에 없어서 따효니가 고정이라 룩삼이 빠진거죠
19/02/23 13:36
수정 아이콘
얘기를 들어보니 탈진전사 홀로 돌릴 줄 아는 따효니를 제외하면 다들 한 번 씩은 로테이션 돌았다네요.
문제는 전사가 계속 밴 리스트에서 빠져가지고 따효니가 빠질 타이밍이 없었다고....
19/02/23 11:30
수정 아이콘
저 홀법 대 탈전 게임은 따효니도 따효니인데 상대 선수도 엄청 답답하게 플레이 했죠. 5턴에 전사 전턴 플레이 보면 딱 난투만 생각하면 필승인데, 자살까지는 못 볼수 있다 쳐도 체력 2짜리 반딧불 하나를 더 내는건 대체 뭐하는 방패병 플레이인지... 은신 테러닥스 잡으려면 2뎀 광역기 필요하고, 어차피 2뎀 광역기 있으면 1딜도 못 넣고 죽는거 똑같은데, 대체 거기서 반딧불 친구를 왜 내는지

이번에 느꼈는데 WE 안희정이랑 소나기 이 둘은 진짜 하스 겁나 잘하더라구요 와... 보는 내내 감탄했음. C9가 덱 준비가 안 좋았다는 말이 많은데 4소나기가 저 덱으로 이번 대회 나갔으면 최소 준우승은 했을거 같더라구요. 옛날의 저는 덱 준비가 하스 실력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카드풀이 고이고 덱들이 고이니까 예전보다 더 실력겜이 된거 같아요. 특히 주류 어그로덱들은 아예 마나별 이론상 최대딜 다 외우고 있는거 같던데 진짜 소름 그 자체
By Your Side
19/02/23 11:31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인데 선수가 이렇게 없나요? 아니면 따효니가 그래도 한국에서 잘하는 편인가요?
19/02/23 11:33
수정 아이콘
C9 팀 자체가 인기로 초청된거에요 인비테이셔널 대회라서...
By Your Side
19/02/23 11:34
수정 아이콘
아 나머지 선수들도 c9 소속인가 보네요.
캡틴리드
19/02/23 11:56
수정 아이콘
팀 대항전이었어요.
19/02/23 12:25
수정 아이콘
요즘도 서렌더가 가장 잘하나요?
서렌더도 SKT T1 소속으로 들어간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valewalker
19/02/23 12:33
수정 아이콘
서렌더+해외 고수인 식소랑 호이즈 해서 t1팀도 참가했는데 광탈했습니다.
19/02/23 12:50
수정 아이콘
수니 데피니션 소나기 정도가 최근 한국인중에서 하스 잘한다 느끼는 선수들
수분크림
19/02/23 13:47
수정 아이콘
수니 이 사람은 진짜입니다. 제가 하스 접은지 꽤 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수니는 하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래더 초토화시키고 판단력 자체가 남달랐죠. 진짜 하루종일 노가다로 랭크 찍는 사람들이랑 느낌이 달랐습니다.
19/02/23 15:27
수정 아이콘
코코사사랑, 닥리비어스인가 둘이 최근에 아시아 대회 거의 꾸준히 상위권찍던데..
진수선수도 꽤 잘하는거 같고요.
19/02/23 15:57
수정 아이콘
"이게 최근 아시아 대회" 라고 해도 한참전이라
닥리비어스 선수는 모르겠는데 코코사사 선수는 요새 빡겜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네~ 다음
19/02/23 16:43
수정 아이콘
빡겜안한다기엔 이번에 프리림에서 TOP 8안데 들었던 선수죠... 커뮤니티에 이제 더이상 대회지향으로 하진않는다고는 했지만
19/02/23 16:45
수정 아이콘
그 빡겜 안한다고 했던게 그 이후 아닌가요? 저도 가물가물한데 돌갤인가 어디인가 에서 이번에 대회 떨어지고 하스 시스템도 영 별로고 해서 대회지향으로 안하겠다 한 얘길 들은거 같아서
19/02/23 16:52
수정 아이콘
valewalker 님// 저 비슷한 내용 얘기를 어디서 또 하신게 아니라면 제가 뭔가 다른 선수랑 착각한거 같네요 내용은 맞는데 분명히 한 일주일전에 들은거 같았는데 크크크
19/02/23 11:36
수정 아이콘
따효니는 스트리머중에서도 제일 못하는 편이구요

초청전이라 유명한 팀 위주로 초청되었습니다

특히 c9은 인기스트리머 집합팀이라서 대회흥행을 위해서도 초청된걸로 보이네요 ~
기사조련가
19/02/23 14:41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으로 따지만 해설하고 있는 소나기가 원탑급이죠. 이미 스크림할때도 C9팀이 소나기를 아무도 못이김. 심지어 같은덱 바꿔서 상대해도 또 지는경우.
블루태그
19/02/23 11:34
수정 아이콘
따게더 활활 타오르고 셔터 내렸답니다 ㅠㅠ
근데 진짜 안일하긴 했네요
잠잘까
19/02/23 1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종종 자기전에 과거 하스돌을 시청합니다. 어제 자다가 본 영상에서 따효니 선수가 이득충, 욕심충 플레이를 하는걸 보게 되었는데, 필드를 정리하려는 상태에서 사실상 필요 없는 힐토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피욕을 써서 정리해야하는 상황) 노력을 하면서 다른 두 MC(던, 타요)를 설득하더군요. 물론, 그 상황은 거의 반 농담식이라 웃겨보려고 말한거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만.... 사실 이게 과거부터 따효니 선수 특징이었죠. 큰그림 그려서, 이득을 챙겨서 필요하다면 탈진까지 가서 상대를 압살하는. 근데 공교롭게 첫날은 유성 아낀다고 망, 어제는 격돌 아껴서 이득 보려고 안썼다가 망...

큰 그림 그려서 이득보려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래서 그 이득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지를 잊어버린것 같아요. 아니, 말그대로 '프로니까' 잊진 않았겠죠. 근데 그런 큰 대회에서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거나, 너무 다르게 플레이 하는 건 결국 평소 랭크든, 연습이든 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다른 프로게이머와 생각이 다른건, 하스스톤 대회에선 너무도 유용한 스킬이죠. 예전에 크라니쉬 선수가 팀에서 선수를 뽑을때 기발한 생각을 하는 걸 최우선으로 여긴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런면에서 과거 따효니 선수는 그 지점이 최정상급(?)이었고 아주 비범한 스킬이었지만, 지금은 목적을 잃어버린. 그저 '난 남들과 다르다'는 개성 정도로 그치는 것 같아요. 특히 플레이가 굉장히 빨라진 것도 있고요.

이참에 새롭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연습은 분명 굉장히 많이 할거라 생각합니다. 진성 하스충 따효니니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나오는 건 연습하는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연습방법을 바꾸거나 랭크 말고 다른 팀원과 교류를 통해 기존에 가진 개념을 버리고 새롭게 정립해야할 것 같아요.

어제 지는거 보고 참 가슴 아프더군요. ㅠ
폰독수리
19/02/23 11:55
수정 아이콘
밥먹고 하스만하고 사람만날때도 폰스한다던 따효니는 옛날말이고 솔직히 요새는 아무리봐도 연습 열심히한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이번에 더 심하게 불타는 것도 안티나 중립층뿐 아니라 팬들마저도 그걸 느껴오던게 누적되서 그런거같고요.
기사조련가
19/02/23 14:42
수정 아이콘
하스만 하던거는 이미 옛말이죠..
19/02/23 11:56
수정 아이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역올킬의 주인공 플러리.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수 없는 깔끔한 풀레이 보여준 룩삼.
다양한 덱들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봉으로 무난한 모습 보려준 던.
위 세 선수에 비해서 따효니는 덱 준비부터 플레이까지 아쉬운점 투성이였습니다. 가뜩이나 하스판이 축소되서 다른 실력파 선수들은 기회고 못받는데 초청된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 줬으니 모든 하스 커뮤니티에서 비난이 장난 아니더군요.
저도 이제 선수를 계속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야 될 때가 왔다고 봅니다
유소필위
19/02/23 12:04
수정 아이콘
거기에 더해서 한중국제대회였다 보니 더 과열됬죠 흐...
보로미어
19/02/23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스 등급전 접고 일퀘만 한지 몇년째인 방패병입니다.
오랜만에 대회 방송을 봤는데, 따효니가 저렇게 해서 비판하는 글 엄청 많이 봐서 뭘 잘못한 건지 알겠는데, 따효니는 3턴에 방어구제작자를
냈잖아요. 따효니는 무슨 그림을 그리고 저렇게 냈는지 그 부분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은 혹시 계신가요? 패러닥스가 속공이 안 나왔을 경우
방어구제작자를 낸 판단이 더 이득이긴 한건가 계산해봤는데 방패병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크크
텔레토비
19/02/23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은신 천보 질풍 배제 + 영능 강요 플레이 + 난투각을 본 것 같네요
잠잘까
19/02/23 12: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템포 플레이 방해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아요. 3턴에 상대 하수인 방지하고 영능을 쓰게 만들면서 템포플레이 꼬이게 만들고 테러닥스 질풍 되더라도 본인은 4턴에 격돌 마격으로 상대 정리하고, 이뮨이나 은신 걸리면 잡지는 못해도 템포 플레이 방해 이득 여기면서 4턴 피칼, 최악에는 5턴에 난투 쓰고. 이런 그림 그렸을텐데...

충분히 나올만한 질풍+은신은 왜 배제를 했는지.
유소필위
19/02/23 11:58
수정 아이콘
따효니가 이번에 대회 첨부터 어그로를 너무 끈감이 있어요 탈전도 다른 선수들이 반대하는거 혼자 박박 우겨서 가지고 오고... 중간에 쿠키런 하던거 찍혀서 말나오고..
물론 어디까지나 잘하면 상관없었고 못했으니 괜히 덩달아서 말이 나오는 거긴한데 결국 못했으니..
19/02/23 13:1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생각하면 진짜 트롤도 이런 트롤이 없죠

1. 본인만 할 줄 아는 덱 밀어서 엔트리 다양성 박살냄
2. 그 덱이 하필 구려서 한번도 밴 안 당해서 매경기 나오고 불리한 매치업 강요
3. 큰그림 본다고 유성 아껴서 불리해짐
4. 쓸데없이 수습생 먼저내고 맹독폭탄 죽여서 이길 확률 낮춤
5. 안전하게 퀘법 가져가면 되는데 2킬 욕심에 탈전 미러전 했다가 마격 카운팅 못해서 인벤 실수 아니었으면 골로갈뻔함
6. 2턴에 마른수염 내는게 좋은데 고민도 안하고 턴넘김
7. 3턴에 격돌 안 침

한 대회에서 대체... 몇개를..
19/02/23 14:05
수정 아이콘
3번 유성은 당장 당일 던이랑 연습때 유성 아끼는게 더 좋은 상황이 나왔었다고..
고라니
19/02/23 12:29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 아니었나요?

학카르 탈진전사? 이거 따효니 오리지널 덱 같은데

원팩가이 사건 이후로 따효니님이 이악물고 빡겜할때 오리지날 덱 들고 간 역사가 없는거 같은데..
19/02/23 12:47
수정 아이콘
탈진전사에 학카르 안 들어갑니다
오리지널 덱은 맞습니가 나가바다마녀가 들어가서
캡틴리드
19/02/24 10:20
수정 아이콘
나가바다마녀도 아니고 통곡하는 밴시입니다.^^;
Lord Be Goja
19/02/23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본인은 프로브라고 부르면 그렇게 화를 낸걸까요.
이번대회에서는 깍두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이긴판도 아무 의미 없는 탈전 미러전 신청해서, 그걸 미비한 국내룰 덕분에 비긴후에야 이겼으니.
승부에는 도움이 안된거죠.

끝나고 나서 허탈한듯이 웃으면서 부스 나오던데 운때문에 졌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법사가 자기 하수인 잘라서 난투각을 안 줬으면 웃음기가 가셨을듯.
valewalker
19/02/23 12:54
수정 아이콘
글내용이랑은 별개로 대회 시청자수 보니 아직 살아있는 돌크리트들 이렇게 많은거 보고 놀랐습니다. 스트리머들도 돌겜 다 접은 마당에.. 블자드 제발 너덜너덜해진 효자겜 살려내라 ㅠㅠ
19/02/23 13:01
수정 아이콘
진짜 프로라는 이름을 쓰고 선수라는 이름을 쓰려면 이정도 급이면 안되겠다 수준의 경기만을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그냥 종겜 스트리머 하고, 하스계에서 떠나주는게 오히려 하스 신입 진입을 쉽게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달콤한휴식
19/02/23 13:02
수정 아이콘
하스 유명 스트리머중에 최하위가 공혁준이고(이쪽은 대회 안가는걸로 알고) 그 다음이 룩삼이라고 알고있는데 따효니가 어그로 끌리다니...
19/02/23 13: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벤트전에서 공혁준은 잘이기고, 룩삼은 이번에도 승리를 챙겼죠.. 최하위는....
고추장김밥
19/02/23 13:0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 상황에 공혁준이었으면
1초도 고민안하고 격돌 박은다음에 격돌 효과로 카드 드로우되기도 전에 턴 넘겼을겁니다...
그 정도로 너무 유일하다시피 한 수라 그걸 안한거에 대해서 뭐라 할말이 없는.
19/02/23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하스는 그 레벨 정도 고였으면 각잡고 연습하면 다 비슷비슷하게 합니다. 한단계 더 올라가려면 빡 연습 해야 되기는 하지만 따효니 룩삼이 그 정도 레벨도 아니고 공혁준이 며칠만 다시 빡겜해도 비슷비슷하게 하죠. 룩삼도 하스 오래 접었던걸로 아는데요.

이번 따효니는 근데 진짜 차원이 다르게 못했음 저도 그냥 흔한 전설충인데 제가 했어도 저렇게는 안함... 그냥 상상 그 이상의 실력
수분크림
19/02/23 13:44
수정 아이콘
공혁준 룩삼 둘다 빡겜시절이 워낙 예전일이긴 하지만 래더에서 만난 경험으로는 따효니보다 룩삼 공혁준이 더 잘했습니다. 그냥 하스 질리고 그러니까 대충대충해서 그렇지 초심 찾고하면 괜찮게 할걸요. 개인적으로 따효니는 겜판수에 비해 재능이 있다고 보지 않아서 동일 노력이면 공혁준 룩삼이 더 잘 할 것 같습니다.
김만치두
19/02/23 14:03
수정 아이콘
대회를 참여 안할뿐이지 사실 공혁준이 따효니보다 래더 박제같은건 더 잘해요
기사조련가
19/02/23 14:46
수정 아이콘
공혁준이 컨트롤 탈진 이런덱은 잘 못하지만, 그 대신 어그로나 미드레인지는 일가견이 있죠. 뭐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덱 컨셉에 맞게 템포플레이를 잘합니다.
더딘 하루
19/02/23 15:42
수정 아이콘
룩삼은 솔직히 정말 기대안했는데 이번 대회내내 깔끔한 운영과 판단으로 2승 2패
팀내에서도 플러리 다음으로 활약했고 패했던 2경기도 정말 운이 드럽게 없어서 졌죠
재평가해야된다고 봅니다.
찬가(PGR21)
19/02/23 16:18
수정 아이콘
룩삼 진짜 잘했죠. 플레이 실수도 없었고(백신기사 같은 덱을 들고 나온게 실수라면 모를까...)
2패도 부엉이 2번, 악마학 뜬금 뒤집개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들이었죠.
거짓말처럼
19/02/23 13: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데피니션 선수가 보고싶네요. 자칭 프로라는 분들이 실력이 심각해서 논란이야 있지만 물증은 없으니 진짜 실력자가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19/02/23 14:07
수정 아이콘
던 지금 방송 켜서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19/02/23 14:33
수정 아이콘
던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 한게 눈에 보여서 더 아쉬워요..
날씨가더워요
19/02/23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턴에 방어구 제작자를 내서 상대 템포를 끊지 않았던 건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먼저 동전 3코 플레이를 했을 때 막을 수 있는 카드가 손에 있었고, 3코 카드가 연달아 나왔을 때 아프긴 하지만 대신 상대의 동전5코 플레이를 막는 효과도 있는데다가, 기본적으로 탈진류 덱이 템포덱 상대로 템포 맞춰서 카드를 내다가 패순환 카드가 오른쪽에서 안 붙어줄 때 필드 컨트롤 및 체력회복 카드를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나와서 결국 한장 싸움으로 가서 지는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그래서 여유가 있다면 난투를 믿고 가능하면 카드 벨류 및 교환비를 높게 쓰는 게 방밀류 덱을 할 때 정석이긴 하니까요.

그런데 4턴에 무기로 필드 정리각 보면서 누적딜을 최소화하고 게임이 터질 수 있는 최대 변수 카드인 테러닥스를 확실하게 끊는 건 정말 기본인데... 아무리 따효니가 예능 스트리머라고 하더라도 대회에서 저런 실수를 한 건 음... 무대의 중압갑이 그렇게 컸나 싶네요.
19/02/23 14:41
수정 아이콘
무대의 중압감이라기엔 덱부터가 크크
상황파악 못하고 예능덱으로 즐겜하려던게 판단미스로 보이네요

아무리 인비테이셔널이라도 국가대항전이면 시청자들 불탈거 뻔했는데 말이죠
19/02/23 16:1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좀 과하게 불탔죠.. 던도 너무 힘들었다고 그러고..
19/02/23 15:34
수정 아이콘
저게 테러닥스가 아니면 실드가 되지만 테러닥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까먹은건가요... ;;
아마 난투 하나로 다 정리하고 아낀 카드들로 뒤를 보자는 생각이었겠지만...
지부릴
19/02/23 15:51
수정 아이콘
따효니 방송 본지 1년정도 되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스 잘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든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진것도 별 감정도 없고 다른 게임 하는거 보는거나 하스도 똥덱 굴리는거 보는게 더 재밌어서
하스 프로 딱지 떼고 종겜 스트리머나 했으면 하는 바램이
폰독수리
19/02/23 16:33
수정 아이콘
따효니가 하스스톤에 갖고있는 애정을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열정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이제 꽤 많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헝그리정신만한 동기부여수단이 없는데 따효니는 이미 여유가 넘쳐요. 아닌말로 이번 대회 우승했으면 벌 돈보다 한달에 스트리밍으로 버는 돈이 훨씬 많은데...이번처럼 큰 홍역 겪고나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곰상어 때 욕 바가지로 얻어먹고 이번에 하드캐리한 플러리처럼 국내 하스판 흥행을 위해서라도 와신상담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럴게 아니라면 스트리머 쪽으로 확실히 선택과 집중해서 본인 정신건강을 챙기는게 낫겠죠.
네~ 다음
19/02/23 16:40
수정 아이콘
+2
19/02/23 16:43
수정 아이콘
단순히 돈 때문이라기보단 재미를 잃은게 제일 큰듯 보면 자기가 요새 재밌다 싶은 게임은 시청자수 아무리 안 나오고 도네 끊겨도 대여섯시간씩 열심히 하는데 하스는 요새 진짜 딱봐도 재미없어 하는게 눈에 보임 게임을 거의 안하니까 숙련도 떨어져서 저런 말도 안되는 실수가 나오죠. 그나마 박제라도 있을땐 억지로라도 했는데 이제 그런 동기부여도 없으니
PGR망해라
19/02/23 17:53
수정 아이콘
따효니 좋아하고 따효니가 하스 좋아하는것도 알지만 요즘 뭔가 표현하기 애매한 점이 있었는데, 확 와닿는 말이네요. 애정은 의심하지 않지만 열정을 의심한다라...
링크의전설
19/02/23 22:33
수정 아이콘
나쁘게 말하면 이게 딱 초심 잃은거죠...
네~ 다음
19/02/23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내용 틀린게 1도없음... 2턴에 방어구 냈으면 홀법은 동전 테러닥스 절대로 못함... 2턴에 영능했어도 3턴에 격돌만 박아놨으면 테러닥스가 무슨 개지X을 해도 현재 손에있는 카드로 잡고갈수있음.

모든걸 다하고 게임자체는 졌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지는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Lazymind
19/02/23 16:59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하면 하스가 미래가 밝아보이지도않고 애초에 프로 할만한 게임도 아니었고
그냥 선수하는건 접고 스트리밍하면서 가끔 이벤트초청전나가면서 방송 열심히 하는게..
따효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방송도 자주보지만 본인도 스트레스 엄청받고 어그로들에게 먹이도 엄청 주는데 고집할필요없어요.
그런걸 감수하고 하스선수를 하고싶을정도로 지금 따효니 본인이 하스에 열정이 있는 상황도 아니고 게임이 그런 상태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스트리밍하자 효니야..
쥬갈치
19/02/23 17:04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이제는 승부의세계에 있기는 부족해진거죠
스트리머 수준으로는 충분하고 스트리머로 편하게
하면되죠
프로로써 기대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도 않잖아요
대장햄토리
19/02/23 17:09
수정 아이콘
진짜 윗분 말씀처럼 애정은 있는데 열정을 잃었다라는 표현이 딱 맞는것 같네요...
열정이 없더라도 (금전적으로..)어쩔수없이 여기에 매진해야만 하는 상황도 아니고..
한달 스트리밍 수입이 대회 상금보다 훨씬 많으니..
하스판 자체도 동기부여 되는것도 없겠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 게임하면서 종겜 스트리머로 나가던지..
아니면 진짜 이번일을 계기로 절치부심해서 진짜 이게 프로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던지..
지금은 프로의 타이틀을 달고 아마추어같은 행동이 나오니 비판이 더 큰것같은...
네~ 다음
19/02/23 17:5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3월부터 컵대회 새로운룰로 많이 열리는데 여기서 뭔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팩준다니까 몇개는 신청...
19/02/23 18:17
수정 아이콘
저번 달이었나, 하스 프로로서의 미래에 관해서 얘기하기 위해 프로 스트리머 들이 만나 합방한 적이 있었는데.
기무기훈, 던, 플러리, 룩삼, 따효니 이렇게 다섯이었나? 근데 그 중에서 하스 판 수 1등이 플러리 2등이 따효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걸 보고 하스에 대한 열정 자체가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프로로서의 전망은 희박해지지(당장 그 영상에서도 히오스 사태로 뭉친거라...), 이미 게임은 충분히 돌릴만큼 돌렸지, 그 와중에 야생전은 유일하게 안했던게 따효니였고(하스의 랭크는... 많은 사람들이 욕하고 있었죠) 그 와중에 하스 대회에 대한 시청률은 떨어져간다고 걱정하더군요.
플러리도 마리오 카트, 따효니는 폭렬격전 등 한눈 팔기 시작한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링크의전설
19/02/23 18:22
수정 아이콘
근데 효니 막상 종겜하면 시청자수 10000명애서 2천명으로 토막나요 게임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재미도 없어서... 종겜으로 월3천은 못버는게 팩트... 결국 하스를 계속 해야됩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2/23 19:02
수정 아이콘
잘한건 티가 안나도못한건 진짜 눈에 쏙들어오는 겜인듯 크크
난투 컨트롤이 저래서야 전사 하면 안될듯 :)
흐헤헿레레헤헤헿
19/02/23 19:31
수정 아이콘
지금 룩삼 복기방송하네요 아예 픽밴부터
Bemanner
19/02/23 19:39
수정 아이콘
근데 올드 하스스트리머 중에 하스만 하는 사람 이제 거의 없지 않나요?
완전히 E스포츠 위주로 돌아가는 판에서는 다른 게임하는게 문제가 될 소지도 있지만, 지금도 하스판에서 따효니정도면 게임 적게해서 문제다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실력이 문제지
DevilMayCry
19/02/23 23:47
수정 아이콘
절.대.폭.렬.해
제발조용히하세요
19/02/24 09:59
수정 아이콘
따효니한테 실력을 바랐던 적이 참 오래되었읍죠...
네~ 다음
19/02/24 10:52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박제가 답인가 싶기도하고.. 게임 수백 수천판씩 매달돌리게해야 이런실수를안하지
오즈마
19/02/24 11:43
수정 아이콘
이번에 분할예선방식으로 박제가 다시 부활하긴 하더군요. 사실 박제가 사라졌을때 반대했던 선수들도 은근히 있었죠.
19/02/24 11:45
수정 아이콘
박제는 살려놓되 롤 처럼 최상위권은 점수를 공개 해야죠... 그래야 내가 얼마나 돌리면 된다 안된다 감이 서지 지금은 너무 눈치싸움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777 [하스스톤] 밸런스패치 예고가 떴습니다 [41] 듣는사람9392 19/05/21 9392 0
65605 [하스스톤] 미러전 깡패 메카툰 전사로 정규전 돌려보기 [25] 낭천9918 19/05/05 9918 2
65573 [하스스톤] 드디어 첫 전설 달았습니다.. [10] ESBL7950 19/04/27 7950 4
65458 [하스스톤] 어반팩 초반 감상 [19] Lord Be Goja10010 19/04/13 10010 1
65451 [하스스톤] 드루도 싫고 폭전도 싫고 도적도 싫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덱 [7] 스위치 메이커9463 19/04/12 9463 2
65430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 블리자드의 반격을 이끌어낼까? [55] BitSae11762 19/04/09 11762 1
65410 [하스스톤] 바르고스가 불러온 세기말 난장판 [13] BitSae10049 19/04/06 10049 1
65392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 확장팩 풀 카드 목록 [28] 이호철11304 19/04/04 11304 2
65379 [하스스톤] 딱 한 번만 더 속아볼까? [65] 스위치 메이커11788 19/04/02 11788 5
65334 [하스스톤] 드디어 벽덱 저격 카드가 공개됐습니다 [26] 루윈8715 19/03/28 8715 1
65324 [하스스톤] 하스스톤 중립 전설 카드 제페토 조이버즈 [41] 스위치 메이커9898 19/03/27 9898 1
65231 [하스스톤] 용의 해 첫 확장팩 <어둠의 반격> 발표 / 예약구매 [48] 네~ 다음11843 19/03/15 11843 1
65139 [하스스톤] 겐,바쿠등 야생행 확정 [109] Lord Be Goja15973 19/02/28 15973 4
65115 [하스스톤] 그는 두턴의 안일함으로 몇딜을 더 받았나 [113] 낭천26975 19/02/23 26975 5
65114 [하스스톤] 2019년도 룰북 개정 및 차이점 [8] 텔레토비8960 19/02/23 8960 2
65110 [하스스톤] 2019년 공식대회에서 정복전을 대체할 새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35] 하나의꿈10166 19/02/22 10166 2
65090 [하스스톤] [덱 소개] 버리기 타노스 컨트롤흑마 - 하스스톤을 재미있게 즐겨보자 [9] 대문과드래곤8267 19/02/20 8267 3
65085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재미는 무엇과 함께 떠났나 [99] 이츠씽13665 19/02/18 13665 1
65011 [하스스톤] 가성비 안 나온다고 대회 거르는 선수가 있다?! [214] 고라니17407 19/02/03 17407 4
64996 [하스스톤] 밸런스패치 예고가 떴습니다 [156] 듣는사람12686 19/02/01 12686 0
64908 [하스스톤] (사진스압) 하스스톤 아트북을 구매했습니다 [20] Ellun15797 19/01/20 15797 5
64876 [하스스톤] 1월 중순 전설 후기 [20] euphonius10309 19/01/16 10309 0
64808 [하스스톤] [돌겜] 아니 왜이렇게 재미없지? [104] 아타락시아113458 18/12/26 1345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