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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13:10
주작을 제외하면 보통 마재윤은 저그계의 최연성같은 느낌.
이제동보다 나은게 그시절 임팩트말곤.. 개인적으로 이제동은 0809시즌이 성적을 가장 잘뽑아내긴 했는데, 0708때가 가장 강했던 느낌이었어요. 누굴 만나도 다 이긴다는 느낌으로 순차적으로 양대리그 우승했구요. 07에버부터 08박카스 이영호전 메카닉에 가디언히드라로 쓸리기 직전까지
20/11/14 13:11
스타리그를 우승함으로 모두의 입을 봉합해버리며 멋지게 본좌의자리에 오른것에 박수를 치고 환호했던 1인 입니다만.
주작질을 함으로써, 그 이름을 언급할 일말의 가치조차 없어진거죠
20/11/14 13:21
마주작은 전성기 그 스토리 때문에 스포트 라이트를 많이 받긴 했는데, 전성기 기간이나 전적을 보면 이제동이 한 수 위 입니다. 이제동이 저평가 받을 이유는 동시기에 이영호가 있었다는 거 하나 뿐. 주작 떼고 봐도 이제동 완승.
20/11/14 13:28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과 감정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고 싶을만큼 부끄러움과 증오로 바꾼 놈이네요. 아니오. 기록 말살인데 기록이 어딨어요 우승 그런거 없는데요?
20/11/14 13:30
주작 빼면 마재윤 전성기 1년이 더 위라고 봅니다.
스포츠라는게 절대 평가도 중요 하지만 상대 평가도 중요 하기에 그 전성기 당시의 독보적 위치 같은것도 중요한데 이제동은 이영호 때문에 그런부분에서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20/11/14 13:36
커리어는 이제동이 위지만 임팩트라고 해야하나 명분이라고 해야하나 이쪽은 마주작이 위죠
영웅 박정석을 상대로 첫우승을 따내고 스타판 최강자라인인 동시에 공공의적이었던 임이최를 상대로 승리하고 악의축이라 불리던 당시 티원. 티원의 테란의 후계자 전상욱을 상대로 이기고 토스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강민까지 이겨버리고 5연속 결승진출에 로열로드에 맵까지 반좌임에도 불구하고 기존강자들에 비비려 했고 기존강자들을 전부 넉아웃 시키고 우승해버린놈이죠 결국 시대를 잘타고 나서 우승횟수가 적지만 1인자가 되느냐 커리어가 좋지만 2인자가 되느냐의 차이인데 이거 vs놀이로 써먹기 좋을듯
20/11/14 13:37
마재윤이 그때 시대기준으로 보면 게임을 다른 차원으로 하긴했습니다. 롤로치면 14삼화처럼 메타 1~2단계정도 앞서듯이.
그리고 스토리가 진짜 장난 아니었죠 본좌오르고 그걸 끝내는 3.3까지. 근데 결말을 자기 스스로 낙인을 아주 시원하게 조작 쓰레기범으로 끝냈죠.
20/11/14 13:39
갑자기 왜 쓰레기를 갖다대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뺀다해도 이제동이랑 비교가 가능한수준인가요..?;;
전적수가 80판 차이나는데 승률이 비슷한데;;;
20/11/14 13:41
마재윤을 프로게이머 자체로만 평가하면 그의 전성기는 실적 이상으로 당시의 개념을 한참 앞선 패러다임과 운영, 극악의 맵상성 극복하고 당대의 경쟁자들을 모두 격파하는 스토리때문에 더 가치있죠. 시대를 앞서간 게이머는 확실합니다만 주작때문에 아무 의미는 없습니다.
20/11/14 13:50
당연히 그 본좌로드를 걸어나간 대서사시는 마재윤이 임펙트 있고 깊은 감동을 주었긴 합니다만.. 그 시기가 스타판 마지막 황금기에 스갤도 디시의 수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물론 실력 꾸준함 커리어에서 마재윤은 이제동에 비교불가죠
20/11/14 13:59
마재윤 당시 테란들이 수준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등장직전, 드래프트 세대 등장직전 낀세대 느낌이라... 테란맵 그렇게 깔아줬는데 못 잡아먹음.
20/11/14 14:01
이제동선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없었다면, 아직도 마재윤이 저그 중에서 최고라는[헛소리]를 계속 듣고있었을겁니다. 그것하나만 해도 너무 고맙습니다. 조작범 기록 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20/11/14 14:17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동이 마재윤과 비교당할 급입니까...
지금에서야 서열 정리 확실히 되었지만, 네이트배로 시작해서 1년간 이영호랑 모조리 결승에서 붙었는데 그것도 엄연히 이제동 전성기죠. 우승못했다고 전성기 아니면 홍진호는 전성기가 아예 없었겠네요? 이영호 아녔으면 우승 더했을 가능성 매우 높았습니다. 왜 그건 전성기에서 쏙 빼시나요? 한중일 모조리 이영호랑 이제동이랑 양대리그 가리지도 않고 계속 붙었구만...ㅠㅠ 은근슬쩍 이제동 폄하하는게 한두가지 아닌걸로 보입니다. 옛날 이제동 팬 소환 글입니까? 진심 기분 별로인데요... 그리고 하도 예전이라 제가 계속 헷갈려서 그런데 원래 개인리그 우승 마재윤 우승 4회 이제동 5회 이영호는 6회 이상 이거 아닙니까? 찾아봤는데 맞네요. https://namu.wiki/w/%EC%9D%B4%EC%A0%9C%EB%8F%99#s-2.2 아예 우승기록까지 3회로 아예 조작을 하시네.... 딴거 다때려치우고 우승만 5회입니다. 스타리그3회, msl 2회입니다. 이거 진짜 글 자체가 이제동 의도적인 폄하글 맞네요. 똑바로 알고 하세요. 시간 지났다고 은근슬쩍 물타기 하는거 안되요.
20/11/14 14:26
저도 이제동선수팬이지만 저 위에 글은 바투배에서 네이트배까지 정해놓고의 성적을 쓴거같습니다. 그 기간동안 우승3회를 했다는말인거 같네요.
그거랑 별개로 주작이랑 이제동이랑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이제동이 위죠.
20/11/14 14:28
그게 말이 안되는게, 마재윤 전성기 기간이랑 이제동 전성기 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냐가 공식적으로 합의된게 있습니까?
그렇다면 전체 커리어로 비교해야죠. 완전 자기 잣대로 3회 3회 하면 마치 이제동도 3회밖에 우승 못한거처럼 보이잖아요. 같은 급으로 보이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만든거죠.
20/11/14 14:36
글 제목에서도 전성기 비교라고 명시를 하고 말미에 "전체적으로 이제동과 마재윤의 커리어나 성적은 주작을 제외하고서도 비교불가로 이제동이 좋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언급을 했는데요? 통산 커리어로 이제동이 압살하는거 pgr에서 누가 모릅니까. 합의된 전성기 기준은 당연히 존재할 수가 없고 어떤 기준으로 기간을 잡았는지도 글 서두에 제시를 하고 있고요.
20/11/14 14:40
그놈의 포스는 피씨방을 전전하면서 생긴 착시인데 왜 자꾸 거론되나요. '온겜 우승하고 포스를 모두가 인정했잖아.'라고 하는 분들 있을텐데 일주일 뒤에 커세어와 닥템에 썰리고 그후 보통선수화 될지 몰랐으니 인정한거였죠. 스타 커뮤에서 이게 주기적으로 거론되는게 솔직히 우습고요 마재윤이 위라고 하는 분들은 그냥 그 시절에 본인의 추억에 취한겁니다.
20/11/14 14:51
이제동의 전성기 기간이 더 긴데 마재윤 기준으로 맞추다보니 이제동이 불리해지죠. 돌이켜보면 유명무실한 그 본좌론에 치인다는게 바로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
20/11/14 15:09
조작 아니더라도 이제동 현역 때 당시에 이미 우위라는 결론이었지요. 소수 남아있던 그 인간 팬들 제외한다면.. 굳이 지금 다시 비교해볼 필요도 없는 비교입니다.
20/11/14 15:36
어그로글이라 일단 신고하나 누르고 댓글 달자면
프로리그 다승왕 개인리그 우승 뭔 기록을 다뒤져도 이제동 개 압살입니다 뭔 똥을 들고와서 스타 전설이랑 비교하고있어
20/11/14 17:07
객관적인 데이터로는 뭘로 비교해도 걍 JD 압살이죠. 데이터 없이 포스니 인비지블 썸씽이니 운운할거면 본인의 식견이 그것밖에 안 되는거니까 그냥 입을 다물어야 하고요.
20/11/14 17:16
주작은 기록말살형에 처해져서 해당 대회 우승자는 없는데요. 아무리 팬들이 빨아주면 뭐합니까 공식적으로 기록말살당한 주작인데요.. 기록이니 뭐니 비교가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필요가 있겠나요
20/11/14 17:39
마재윤에 대한 소고는 피지알 추게에 있는 이글로 갈음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주작사태가 터진 뒤에 나온 글이란걸 생각하면 더더욱.
https://pgr21.co.kr../recommend/2071 뜬금 비교글보다는 이런식의 필력으로 글을 전개하면 [주작범이라 기록자체가 없는데 무슨 소용?] 의 반응은 피할수 있겠죠. 당장 저기서만 봐도 [흑역사도 역사는 역사다]란 반응이고. 그와 별개로 기록으로도 임팩트로도 JD가 Savior보다는 낫습니다. 롱기,리템끼고 홀로 테란들 학살하던 드라마틱함은 savior가 나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순전한 강함과 도미넌트함에 있어서는 JD가 확연히 앞서있었죠.
20/11/14 18:00
주작 거르고서라도 이제동이 몇 수는 더 위죠. 과거 이영호빠였던 저도 숫하게 반대편에서 싸웠지만 이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14 18:35
마주작은 전성기가 너무 짧았고 그 임팩트도 이전에 스타리그 피씨방 광탈하는바람에 지는 모습이 공개적으로 안나와서 생긴 착시현상이 좀 있다고 봅니다
20/11/14 18:50
이제동이 더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이영호 때문에 당시 최강자 이미지는 좀 약하고
마씨는 그 당시 누가와도 이길수 없는 포스 같은게 있긴 했죠. 맨날 누가 더 잘하니 싸우는 커뮤티티들에서 임이최마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 당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습니다.
20/11/14 18:58
당대최강으로서의 임팩트는 마주작. 데이터는 JD.
하지만 저는 JD가 당대최강으로 깔끔하게 당대에 인정받지 못한건 이영호의 존재때문이 아니라 MSL에서의 말도 안되는 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시기 이전에 이제동이 소위 본좌로드를 걸을 기회가 있었어요. 에버배 우승+곰티비 4 우승 이후 아레나 MSL까지 2연속 결승진출. 저때 맵은 마주작이 물위를 걷는다고 칭해지던 시절보다 훨씬 역겨웠거든요. 그럼에도 결승까지 간게 대단. 거기서 한풀 꺾여서 텀이 길어진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하나 말고는 객관적 지표에서 JD가 모든 면에서 우위죠.
20/11/14 19:17
이제동은 스타 역사상 최강이라 불리는 이영호를 랭킹이나 전적면에서 한때 그로기 상태 까지 몰아 넣었습니다. 이영호가 진각성한 뒤로는 결승 마다 패배 했긴 하지만요. 주작 빼고서 이거 하나만 으로도 이제동 우위 입니다. 맵 얘기는 하면 입 아프니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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