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05 13:04
라이즈도 해야되기는 하는데.. 1년 기다려서 스팀판으로 할까말까 고민이네요.
플스판만 하다가 PC에서 모드 들어가면서 그래픽부터 모든게 신세계여서... 몬헌월드도 아이스본 막보 클리어하고 인도의땅까지만 열고.. 그냥 접었는데.. 최근 라이즈가 나오면서 관심이 가서 아이스본 들어갔더니 신규 몬스터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명적룡, 격양라잔,마맘타까지는 그냥저냥 할만하구나 하다가 알바트리온에서 멘붕오고.. 밀라보레아스에서.. 크크크크.. 몬헌 월드를 집대성한 진짜 마지막보스구나... 공략 정독하고 명적룡 장비 가지고.. 온갖 뻘짓하다가 이틀걸려서 잡았습니다. 클리어하고 나니 라이즈도 빨리 하고 싶네요. ㅠㅠ 그냥 PC판 기다리지 말고 달려야되나.. 흑...
21/04/05 13:24
저도 월드때의 기억 때문에 PC판 기다렸는데..
월드는 PS의 끔찍한 로딩 때문에 PC판 나오고는 PS판은 다시는 안 했는데 라이즈는 스위치로도 로딩이 월드 PC판 수준이라 둘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크
21/04/05 13:10
누워서 거치해놓고 몬헌 하는게 꿀맛이네요
몬헌월드도 재밌게 했고, 사실 밧줄벌레랑 거기서 파생되는 기술 말고 월드랑 큰틀에서 크게 다른건 없는데 월드는 각잡고 앉아서 한 30분 넘게 하나 잡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관두게 되는데 이건 누워서 하는지라 피로감이 없어서 부담없이 계속 하게 됩니다.
21/04/05 13:19
제 스위치가 오래되서 그런지 거치모드로 하면 좀 프레임 끊기는게 느껴지는 아주 큰 단점 제외하면
정말 오랜만에 하루에 두시간 이상 겜잡고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21/04/05 13:19
아본은 안 한 월드 유입이고 라이즈는 이제 100시간 정도 한 것 같은데 진짜 재밌습니다. 밧줄벌레랑 가루크가 거의 몬헌의 혁명이에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이후의 모든 몬헌 시리즈에 나와야 합니다. 처음에는 가루크 쪽에 손을 들어주었는데, 약탈냥이 두 마리 데리고 밧줄벌레로 이동해도 충분히 기동성이 확보된다는 게 발견된 이후로는, 밧줄벌레야말로 카무라 특산 수출품으로 신대륙에도 전파하고 아무튼 스탠다드가 되어야지 않겠나 싶을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뛰어오르면서 암벽 등반만 해도 즐거워요.
백룡야행은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나중엔 좀 지겨워지기는 했습니다만... 호가다는 백룡야행 말고 뇌신룡이나 라잔으로 해도 되고(4월 비롯해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고룡들이 속속 추가되면 점점 더 쾌적해지겠죠), 스토리 진행하는 동안 플레이 한 백룡야행은 충분히 괜찮았기 때문에, 라이즈에 최고 점수를 주고 싶네요.
21/04/05 13:23
킹룡 위치 보여주는건 복부엉 던져서 정찰하는겁니당. 보시면 퀘스트 시작할때 복부엉을 날려보내는 모습이 나오죠.
호석 노가다 너무 짜증나요.. 월드의 장식주 노가다가 훨씬 나았는데.. 장식주는 노가다 중에 다른 서브 장식주라도 낄 수 있는데 호석은 슬롯이 한개니까 맘에드는거 안 나오면 너무 답답함.. 그리고 피리 유저로써 피리가 엄청 상향된건 마음에 듭니다만 너무 인싸 무기가 된 것이 아닌가.. 월드보다 스킬 인플레이션 막으려고 세트옵션 삭제에 장식주 등급 조절은 잘 한거 같더라구요. 1슬롯 장식주에 끼고싶은게 별로 없어서 너무 고통스럽긴한데..
21/04/05 13:49
월드 때는 깡공 회심 무기가 너무 대세였어서 속성 무기에 힘을 실어주려고 그런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라이즈 속성 공격주는 1슬롯밖에 안 되니... 제가 라이즈에서는 충곤, 태도, 슬액 파고 있는데, 슬액은 범용적인 종결 무기 없이 고만고만해서 속성별로 커스텀 하는 맛이 있는데, 충곤이랑 태도는 나르가 무기가 너무 좋은 바람에 그냥 나르가 무기로 회심 세팅하고 1슬롯에는 내절주랑 연마주 박고 있네용...
21/04/05 14:04
앗...아아... 슬액 멸기병 외엔 쓸 일이 잘 없어서 가물가물하지만 탈기주가 1슬롯이었던 것 같은데 타격무기인 김에 멸기라도 해야 하려나요... KO주가 2슬롯인 게 아쉽네용... 정 안 되면 보통이라면 하나면 충분한 움찔감소를 풀렙으로...
21/04/05 19:17
다행히(?) 지금은 고룡이라곤 풍신룡 뇌신룡뿐이긴 한데... 유출본 보면 결국 줄줄이 오게 돼 있어서 떡락 예정주네요 흐흐
21/04/05 13:24
지형에 구애받지않고 능동적으로 수직축을 이용할수 있는 거의 최초의 몬헌게임이라서 너무 마음에들고
게임의 전반적인 템포가 빨라서 여러무기를 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교체기술들이 창의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해줘서 더더욱 좋구요. 개인적으로 활 비상 노려쏘기나 해머 수면치기 같은 기술들에 꽂혔는데 기존 스킬셋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회피+딜각을 만들어주니까 커스텀하는 재미도 있네요.
21/04/05 13:27
게임성은 둘째치고 스위치에서 이정도 했다는것만 해도 개꿀잼입니다.
딱 휴대용 기기에 맞게 잘나왔어요. 전 디럭스, 아미보, 접수원 목소리 팩까지 다샀네요... 아마 나머지도 다살것 같습니다.
21/04/05 13:30
(수정됨) 퍼스트 뺨치는 최적화가 미쳤어여 프레임도 깔끔한데 로딩 걱정 없는게 가장 맘에 들고 스토리는 짧지만 튜토 수준으로 쉽게 만들고 빨리 집회소 넘기는게 맘에 들었네여 이스트블루에서 위대한항로로 넘어가는 느낌
21/04/05 13:45
월드 체험판이라도 해보시고 하시죠. 몬헌은 취향타는 장르입니다.
하다못해 유투브나 스트리머 영상이라도 보고 구매하세요 안그러면 악성재고가 될뿐입니다.
21/04/05 13:53
월드 할 때도 주변에 영업했고 라이즈도 영업했는데, 월드보다 접근성이 확연히 나아져서, 월드 때는 안 하려고 하거나 해도 대충 오도가론 잡을 때쯤 접었었는데, 라이즈는 라이즈로 몬헌 처음 해보는 신규 유입이 되게 성공적입니다. 마을퀘(혼자 플레이 하는 솔로잉 퀘스트)가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다 잘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21/04/05 13:54
다들 극찬하시니 저는 개인적일 수도 있는 단점을 하나 지적해봅니다.
화려한 이펙트로 인해 타격감은 좋은데 그것과 등가교환한 가시성은 단점인 것 같네요. 몹이 다음에 뭘할지 파악이 잘 안되는 것도 물론이고 때리고 있는 나도 뭘하고 있는건지 확실히 파악이 안되는 상황이 30프레임과 맞물려서 종종 발생하는 건 좀 아쉽습니다. 옵션에서 이펙트를 줄여도 완전히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몹 잡을 때 패턴 하나하나 다 파해하며 잡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더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 같네요. 그외엔 흠 잡을게 없는 최근 시류에 맞게 트랜디하게 잘 만든 몬헌 같습니다.
21/04/05 14:09
스팀판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드에서 PS판 하다 스팀판을 맞이했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어서요.
몬헌은 앞으로 무조건 PC판으로만 하기로 맘먹었죠.
21/04/05 14:11
라이즈때문에 스위치랑 모니터까지 새로 샀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긴한데, 다른 것보다 독모드+수몰림에서 프레임 떡락하는거 보면 pc로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정도로 뚝뚝 끊기는건 90년대 후반 2000년대 물가대비 글카가 더럽게 비쌀때나 맛봤던 프레임인데..
21/04/05 14:15
너무 재밌습니다.
처음엔 손이 꼬이는 것 같아도 점점 조작에 익숙해지는게 꿀잼이네요. 일반낙법도 제대로 못치다가 이젠 벌레철사 낙법도 자연스러워졌고 해머 3차지 원패턴밖에 못하다가 이젠 1차지 2연타나 모으기 변화도 어느정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면치기만 익숙해지면 이제 또 다른 무기를 찾아볼 생각에 두근두근 하네요
21/04/05 14:16
갓겜입니다. 근데 스토리가 좀 너무 짧고 다양한 난이도의 조사퀘가 없어서 그런지 같은 퀘스트 반복플레이라 컨텐츠 소비가 너무 빨라지는것 같기는 합니다.
호석때문에 막보학살만 반복중..
21/04/05 14:51
월드에서도 쿨 드링크 핫 드링크 필요했는데 이번에 사라져서 갓갓입니다.
갸루크 타고 다니는 것도 괜찮은데 갸루크가 좀 더 컸으면... 무의미한 걱정입니다만 갸루크가 작아서 힘들어보여요. 흐흐. 벌레철사 기술이 마음에 드는데 해머는 완전 흡족한 반면 랜스는 하...
21/04/05 16:27
아직 엔딩을 못 보고 있는데, 밧줄벌레가 신의 한 수입니다. 이것 덕분에 안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이 완전히 개꿀잼이 되었어요. 크크
단점이 있다면 밧줄벌레를 이용한 카운터 기술의 위력이 너무 좋아서 지나치게 카운터를 의식하게 된다는 점이려나요. 그리고 지도에서 위치 찍으면 방향 가르쳐 주던 월드의 기능이 사라진 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은근히 찾으러 가기 귀찮더라고요.
21/04/05 18:17
다만 백룡야행은 좀 많이 별로입니다. 전혀 재미를 못 느끼겠고 지루하기만 해요. 지금 제가 엔딩 보기 전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게 엔드콘텐츠는 아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1/04/07 00:00
엔드컨텐츠는 현 시점에선 호가다인데 뇌신룡으로 하는 게 더 효율이 좋아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당 라잔으로 해도 되구요
21/04/05 17:04
뭣모르고 체험판 x버튼 a버튼 눌러서 하다가
유투브 태도영상보고 연기게이지랑 코팅하는거 개념 익힌 후로 재밌더라고요. 투구깨기랑 납도한다음에 카운터 넣는거 들어갈때 짜릿합니다
21/04/05 17:18
저에게는 시스템이 편해진 부분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휴대용으로 나왔다는게 엄청 큽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매우 컸는데 휴대기기로 나와줘서 행복합니다. 흐흐
사실 위의 이유로 월드를 별로 안해서, 이번 라이즈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가 막판에 탑승했는데, 탑승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21/04/05 17:24
슬액 유저분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별로 인기가 없는 무기인지 유튜브에 팁도 잘 안 올라와서 슬프지만... 영거리 속성해방 연타하는 맛에 슬액합니다. 지금 마을 5성, 집회소 2성이고 나중에는 라이트보우건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맞아가며 패턴 배우는 근거리 무기랑 다른 세계도 느껴보고 싶어서... 즐거운 수렵 생활 되세요!
21/04/05 17:49
몬헌 써드 psp로하던 뉴비입니다.
이번작 너무너무너무너무재밌고 신세계네요. 페인트볼없어도되는것, 구역별로 나눠져있지않고 하나의맵을 이동하는것..(?) 마을내이동편한것. 퀘스트진입로딩도 없고.. 핫드링크는 말할것도없습니다. 덧붙여 용조종 밧줄벌레 다이나믹한액션 환장하겠네요. 퀘스트폰트 고딕체는 진짜 극혐이긴합니다.. 기왕하는거 신경좀써주지
21/04/05 17:56
제가 나름 삼십년 오랜시간 게임 즐긴 게이머로서 가장 아쉬운 점 세가지가 있는데
소울류, 헌팅류, 젤다에 재미를 못 느끼는 겁니다. 새 시리즈 나오면 시도는 해보는데 늘 조기 하차...
21/04/05 19:18
리코더가 날아올라서 이젠 동지도 없는 콕콕이..
콕콕이는 벌레철사 스킬이 너무 구린게 커서 확팩을 기다려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드성능도 너프 오지게 먹었는데...
21/04/05 18:53
캡콤의 원래 아젠다대로 10월에 PC버전 출시 예정이었다면 그걸 기다렸을텐데 내년으로 미뤄졌단 얘기를 듣고... 결국 친구의 꼬드김에 구매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PSP로 깔짝 -> 3DS로 대충 게임 초중반부까지 함-> 월드에서 엔딩은 봄 정도까지 했습니다. 월드만 해도 여러가지 편의성 덕분에 입문하기가 참 좋아졌다 느꼈는데 이번엔 편의성이 한층 더 발전했더라구요. 밧줄벌레를 이용한 대시, 가루크를 이용한 빠른 맵 탐색, z축이 더해져 더욱 높아진 움직임의 자유도, 용 조종이며 백룡야행 등 다채로워진 즐길거리 등... 몬헌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처음부터 이 정도의 게임성으로 나왔으면 싫어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덧붙여 게임 시작하고 몇시간동안은 친구들과 '서드파티인 캡콤도 스위치에서도 이정도 그래픽을 뽑아주는데 포켓몬은 뭐냐'며 계속 낄낄댔네요 크크.
21/04/05 20:04
천리안의 약은 필수로 들고 다니고 페인트볼 없으면 쿨 리타하고, 열기구에 손 흔들어서 몬스터 위치 찾던 몬헌이 이젠 시작하자마자 몬스터위치가 뜨고 쿨/핫 드링크가 사라졌다니....
21/04/05 22:23
몬헌 입문자인데 처음에 뭐도 모르고 마을퀘가 아니라 집회소퀘를 해버려서 몇 대 맞으니 뻗는 제 자신 보고 봉인했다가 유튜브로 각종 팁을 보고 지금 다시 만져보고 있습니다.
무기 종류가 많아서 우선 하나만 잡고 거의 마스터한 후 몬헌 파보면서 다른 무기로 넘어가고 싶은데 혹시 추천 무기가 있을까요? 데몬즈나 닼소3는 재밌게 3회차 이상 해왔고, 전투 스타일은 속칭 쨉쨉이를 선호합니다. 적당히 방어나 회피 후 빈틈 보일 때 dps 높은 무기로 빠르게 몇 방 날리는 이런 스타일이요 흐흐
21/04/05 23:07
말씀대로면 대검이나 태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태도는 역대최강급 성능+재미라더군요.
전 물론 슬액 외길이고 방금 솔플로 집회소 막퀘 깨고왔네요 크크
21/04/06 00:21
라이즈에서 태도가 개사기무긴데 성능을 다 끌어쓰는데 전제 조건이 좀 붙어서 입문용으로는 좀 애매하고요. 치고빠지면서 하기에는 쌍검이 좋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