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1/26 14:40:18
Name 메렁탱크
File #1 asl_13.png (221.3 KB), Download : 31
Subject [스타1] [ASL 13] 24강 대진 및 일정 + 관전포인트 (수정됨)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24강
각 조에서 2명씩 진출합니다 (듀얼토너먼트 방식) = 12명 진출

시드진출자 (4명)

변현재(ASL12 우승)
유영진(ASL12 준우승)
조일장(ASL12 3위)
김명운(ASL12 4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13시즌 관전포인트

-프황(정윤종)의 복귀

ASL 프로토스 우승자였으나, BJ로 전향하며 스타를 접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복귀..

폼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이번 시즌 프로토스 진출자가 많아서,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프프전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종은 이전부터 프프전의 최강자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분명 공백이 있었습니다.
정윤종이 현재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3대 프로토스 (변현제, 장윤철, 도재욱)을 상대로 여전히 천적의 관계를 보여주며
다 때려잡을지? 이런 부분도 관전 포인트 일 것으로 보입니다.



-JD(이제동) 군 제대후 첫 ASL 본선진출

군입대전에는 이전의 명성에 비해서 부진한 활약으로 늘 부담감을 가지고 게임을 임하는 JD의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군 제대 이후에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결 편한 마음으로 임하기에 오히려 이번시즌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JD입니다.
과거의 영광과 우승의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절대 무시할 수 없고, 특히나 큰 경기를 앞두고 JD의 독기와 근성이라면?
역시나 이제동은 저그의 레전드이며,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코인사기 미수범 김택용의 코인사건 이후 첫 복귀전.

코인사건으로 너무나 많은 팬들이 택신에게 실망을 했고, 이른 복귀에 비난과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김택용 본인 스스로에게도 정말 중요한 시즌이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이번 시즌을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가능성은 작지만 우승 후 눈물의 인터뷰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사기꾼 이영호 이후 테란의 후계자는 유영진? 김지성?

군입대 + 코인사기 더블 크리티걸로 이영호는 당분간 스타판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공백은 테란의 부진과도 이어졌습니다. 이영호 이후에는 이재호, 유영진의 준우승 말고는
테란 유저들의 큰 활약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테란이 만약 우승한다면?
그 주인공은 유영진 혹은 김지성이 될 것 입니다.



유영진의 경우는 저그전이 정말 강력합니다. 지난 ASL 12에서 다전제에서 짭제와 대결은
아직도 기억되는 명승부였고 놀라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반면에 토스전의 경우 S급 선수들과의 다전제 게임에서 극복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영진이 3대 프로토스(변현제, 장윤철, 도재욱)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게임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 프로토스 전을 극복해낸다면 이번시즌의 주인공은 '유영진'이 될지도 모릅니다.



김지성은 ASTL 시즌3에서 올킬(4승)을 하며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종족최강전이나 메프에서도 여전히 좋은 경기력과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메이져대회에서의 성적도 굉장히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김지성의 경우는 유영진과의 차이점을 본다면 토스전이 매우 강력합니다.

S급 토스(변현제, 장윤철, 도재욱)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 날 컨디션이나 폼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수는 김지성의 다전제 경험이 아직 적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의 판짜기 능력이나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입니다.



-현존 최고의 프로토스 변현제의 2연속 우승은 가능할 것인가?

큰 경기에서의 판짜기 능력.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

피지컬 + 뇌지컬의 완벽한 조화로 지난 시즌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특히나 변현제는 큰 경기에서 강합니다.
쨀 때는 양심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째버리고, 과감하게 할 때는 초반 올인 전략도 섞어쓰고....

이전에 기복있는 경기력도 최근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시즌 2연속 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로 보여집니다.



-ASL 대회 전 경기력은 우승자 포스 도재욱, 본선만 가면 B급 프로토스...

ASL이 열리기 직전의 도재욱은 그야말로 우승자 포스를 보여주는 미친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최근 스타끝장전에서 현재 가장 좋은 폼을 가지고 있는 김지성(테란)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전제에서 7-2라는 스코어로 눌러버렸고
저그 수장 김명운을 상대로 9전 다전제에서도 5-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늘 본선만 진행되면, 24강~8강에서 B급 프로토스로 변모하며 허무하게 탈락..
이제는 팬들도 이번시즌은 다르다고 말하기보다, 또 반복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미친 폼을 보여주는 도맨, 이번 시즌은 과연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예상진출자:  도재욱, 김윤중, 이재호, 김택용, 정윤종, 김성대, 장윤철, 김지성, 박상현, 정영재, 김민철, 이제동

저그 6  : 김명운, 조일장, 김성대, 박상현, 김민철, 이제동
테란 4  : 유영진, 이재호, 김지성, 정영재
토스 6  : 변현재, 도재욱, 김윤중, 김택용, 정윤종, 장윤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쟈샤 하이페츠
22/01/26 14:43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윤용태는 은퇴인가요? ㅠ
메렁탱크
22/01/26 15:03
수정 아이콘
윤용태의 근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은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STL 시즌3에서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불참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2/01/26 15:4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방송이 작년 11월이니... 본인 입으로만 은퇴라고 말 안 한 정도죠 뭐
떤더메이커
22/01/27 10:19
수정 아이콘
손목 부상이 심해서 불참인걸로 바야죠
22/01/26 14:51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근데 변현제가 지금 최소 토스 최강자 내지 전체에서도 최강자라고 생각 하는데 큰 경기에 강한 건 아니지 않나요?
온라인 실력에 비해서 오프라인에서 긴장하는 건지(안풀릴 때 특유의 표정도 그렇고..) 제 실력이 안나와서 우승이 늦은 듯 해서..
메렁탱크
22/01/26 14:53
수정 아이콘
제 실력이 안나왔던 것은 이제 옛날이라고 생각합니다
asl 11에서 준우승, 12에서 우승으로 이제 큰경기에서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다른 프로토스와는 다전제에서 결이 다른 판짜기 능력,
과감한 빌드 선택은 제가 변현제가 큰 경기에서 강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22/01/26 16:29
수정 아이콘
예 그동안 콩라인 이미지 같은게 있었는데.. 이제 우승하기도 했으니, 변현제가 특히 저그전 다전제는 지금 최고 잘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성파크
22/01/26 14:52
수정 아이콘
택신과 갓영호는 없어졌습니다
그냥 코인으로 사기치려고 했던 김택용과 이영호가 남은거죠
좋은 경기력 보여준다고 일반인들의 시선이나 민심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들 방송을 주로 보는 사람한테 바뀌는거죠
ejaasdfos
22/01/26 18:09
수정 아이콘
못하면 조롱받는거고
잘하면 여기서 욕하던 사람들 다 경기 열심히 챙겨봄
긴 하루의 끝에서
22/01/26 18:55
수정 아이콘
현재를 기준으로든 앞으로를 기준으로든 무엇이 보편적 여론인지에 대해서는 쉬이 장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곧미남
22/01/26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갓이라 불렸던 그 코영호 팬이었지만 제발 다시 안보길..
1등급 저지방 우유
22/01/27 10:5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니까요
그런건 크게 문제가 안될겁니다
광대짓 조금만 하고 성적내면 여전히 풍은 엄청나게 터지겠죠
인방하는 사람들에게 대중의 시선은 크게 안중요하다고 봐서요
22/01/26 14: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좋은 성적과 명경기를 보여준다면

????????

경기측면에서 물의가 아니라 팬들 돈 뜯어먹으려는 물의 일으켰는데 그걸로 만회가 되나요?
어메이징하네요
메렁탱크
22/01/26 14:55
수정 아이콘
좋은 경기력와 성적을 보여준다면 비난여론이 어느정도 가라 앉을 것으로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
딱총새우
22/01/26 15:04
수정 아이콘
예측이 아니라 바람이겠죠.
지성파크
22/01/26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느낌 들었습니다
택신 갓영호 이렇게 칭한걸 보면 민심세탁되길 바라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코인러 김택용이 되도않은 사과방송 마지막에 그랬죠
[ASL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체 코인이랑 ASL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데 싶은데
이렇게 쉴드치는 팬이 있으니 저런말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레드빠돌이
22/01/26 14:54
수정 아이콘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윤지호
22/01/26 14:58
수정 아이콘
코인용은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채팅에 바로 코인드립 도배될텐데 코인드립에도 NAGA를 시전할 수 있을지...
윤지호
22/01/26 14: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윤종이 김윤중보다 티어가 높네요.. 요즘 안봐서 모르는데 쉬다온 정윤종이 계속 한 김윤중보다 잘하나요?덜덜..
지성파크
22/01/26 15:01
수정 아이콘
티어는 누적 성적을 따지기 때문에 시즌1 우승자보다 시즌5 우승자 티어가 더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시즌이 지나면서 가중치가 줄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정윤종이 불참하고 김윤중이 최근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적은 찍은게 아니라서요
메렁탱크
22/01/26 15:01
수정 아이콘
프황이 ASL에서 여태동안 거둔 성적이 어마어마합니다. 김윤중은 시즌1때 우승 이후에 특별한 성적을 못 낸 반면에
정윤종은 우승+4강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윤지호
22/01/26 15:03
수정 아이콘
아 현재가 아니라 누적이군요 몰랐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1/26 15:17
수정 아이콘
김윤중이 못하는거죠.. 크크
모나크모나크
22/01/26 15:10
수정 아이콘
불행인지 다행인지 김택용 실력은 어디 안 가나 보네요. 내가 못 사는 것보다 이런 친구들 잘 사는 게 왜 이렇게 배 아프죠... 아이고
1등급 저지방 우유
22/01/27 10:59
수정 아이콘
흐흐
마포구보안관
22/01/27 14: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했어도 얼굴로 먹고 살았을겁니다.. 포기하시는게..
모나크모나크
22/01/27 14: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갑자기 배가 더 아프네요. 크크크
마포구보안관
22/01/27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이부진 부자인거 신경 안쓰이잖아요 그런거랑 같다고 생각하심이.. 크크
대신에 명성과 신망은 다 잃었으니 돈 말고 더 큰걸 잃었지요
대단하다대단해
22/01/26 15:18
수정 아이콘
진짜 김택용이 머리가 좋은게 asl 뚫고 복귀방송을 딱 트는거였죠.
참....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처세는 참 잘하네요.

개인적으로 이제동 조편성이 은근히 어려운거 같네요.
정윤종도 애매한거 같고
asl은 김윤중 이제동 정윤종 응원하는데 셋다 24강부터 제 눈에는 쉽지않네요 크크크
22/01/26 16:3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오히려 좋아보여요. 3티어임에도 2티어 중 가장 할만해보이는 윤찬희 만났고 1티어도 저그 김민철이라 이제동이 자신있을것 같습니다.
정윤종도 김성대 상대로만 어찌하면 테란, 토스 상대로는 질 것 같지 않은 네임밸류네요.
김윤중도 오프라인 짬이 있어서 저그전만 조심하면 2위 진출은 무난해보입니다 흐흐
저는 테란 이재호, 김지성, 정영재 응원하는데 다 뚫었으면 좋겠네요.
SHISHAMO
22/01/26 19:24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낮은 티어는 상성으로 먹기 쉽게, 자기보다 윗티어는 동족전 변수(+저저전의 김민철과 저저전의 이제동은,,)
2티어중에선 진짜 끝자락이라고 볼 수 있는 몽군까지. JD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새 게임 대하는 자세가 너무 여유있고 유연해져서 더 기대가 돼요!
Q=(-_-Q)
22/01/26 21: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코인 사건 이후로 호감이 사라졌지만 복귀 공지는 ASL 예선 시작 전에 했습니다.
진출 여부를 알 수 없던 상황이었어요...
대단하다대단해
22/01/26 21:50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토.일 예선중에 무조건 올라가죠 김택용 정도면
토요일로 복귀방송 안잡은것도 본인도 혹시나라는게 있으니 일요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코인사기시도범 팬분들은 너무 끼워맞추기다 할수도 있겠는데 너무 뻔히 보이는 타이밍이네요 제가볼때는
화려비나
22/01/26 15:22
수정 아이콘
어쩔코인 머랭코키
Jillstuart
22/01/26 15:35
수정 아이콘
정윤종..김택용..과연
22/01/26 15:41
수정 아이콘
김승현 = 오메킴 = 코인게이트 당사자 는 묻혔구나
곧미남
22/01/26 21:43
수정 아이콘
오메킴이 당사자인가요? 이런 몰랐네요
toujours..
22/01/26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인 사기치려고 하다가 걸린 주제에 무슨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는 건지... ASL측에서 출전 막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염보성부터 해서 다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입털고 있는거 보면 개역겹더군요.
22/01/26 15:48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계진이 뭐라고 하는지 꼭 듣고 싶습니다
22/01/26 16:00
수정 아이콘
별 얘기 안한다에 먹다 남은 맛봉하나 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1/27 11:01
수정 아이콘
별 얘기 안하겠죠
긴 하루의 끝에서
22/01/26 19:16
수정 아이콘
정황에 따른 심증이 어떠하든 명확한 사실 관계는 그 어떠한 것도 정확히, 세세히 밝혀진 바가 전혀 없는 사안입니다. 순전히 관련 법규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운이 좋게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관계 자체가 기본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련 법규가 있었다고 한들 조사나 재판 등의 과정에서 실제로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지에 대해서는 결코 단정지을 수가 없는 법입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정황에 대한 판단 역시 단 하나의 결론으로 무조건 수렴되는 것도 아니고요.
마포구보안관
22/01/27 14:43
수정 아이콘
딱히 보답한다는 생각도 안할걸요 크크
쉴드치는걸 들릴 수도 있겠지만 법적으로 구속되지도 않은 사안이어서 도의적 문제만 남은 사안이라 뭘 어찌 더 그 사람들을 옭아맬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사기죄가 성립이 되어야 방송을 못하게 하든 뭘 하든 하는데 결국 죄목은 없거든요
뭐 저는 이제 김택용 방송 안 보긴 합니다
아엠포유
22/01/26 15:55
수정 아이콘
과연 프황의 재능은? 크크크
별빛다넬
22/01/26 17:06
수정 아이콘
도재욱은 평소에 아무리 잘해도 개인전 대회만 나가면....
FarorNear
22/01/26 17:24
수정 아이콘
택신 갓영호 이런말은 좀...
Polkadot
22/01/26 17: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팬덤이 중요해요.
Air Jordan1
22/01/26 17:48
수정 아이콘
택신은 뭔 택신 역하네요
김민채
22/01/26 18:18
수정 아이콘
정윤종 응원합니다. 역대급 재능이라 생각해요.
스타끝물에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은퇴 사유가 아버지 간이식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듣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JD도 부담갖지말고 즐겼으면합니다.

택신이니 뭐니는 냄세 나네요
dwgthankyou
22/01/26 18:49
수정 아이콘
변현제 질컨보다가 택신 질컨보니 눈썩되더라고요….세월이여….
긴 하루의 끝에서
22/01/26 19:0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ASL이든 스타판 전체든 이영호의 존재는 확실히 남다르다 여겨지고, 그밖에는 강자 라인을 구축하던 이들 중 다수가 현재 스타판을 떠나 있거나 기량이 많이 하락해 있다는 사실이 아쉽게 다가오네요. ASL 예선 참가자나 본선 진출자 등 전반적인 풀 자체는 이전과 비슷한데 상위권을 놓고 보자면 면면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게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싶어요.
무거움
22/01/26 19:23
수정 아이콘
[ASL로 보답하겠습니다]
及時雨
22/01/26 19:40
수정 아이콘
근데 간절할 이유도 딱히 없지 않나요?
이미지가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이거 우승상금으로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개념은?
22/01/26 20:25
수정 아이콘
저기 있는 친구들이... 정말 몰랐을수도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 부끄럽게도 코인 사태 터지기전까지 저도 잘 몰랐거든요. 주식에서 그런게 불법이었다는 사실을요... 물론 모르는게 무죄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근데 김택용한테 진짜 실망한건 사실 거짓말 한거죠. 김택용은 코인 투자 시점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참작 사유가 쫌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본인이 그냥 거짓말 하면서 모든걸 엎어 버렸죠. 맨날 염보성한테 애라면서 욕하더니.. 정작 가장 애같은건 본인이었음...
황제의마린
22/01/26 20:40
수정 아이콘
사실 김택용이 욕 먹는 가장 이유는 1차 폭로가 나왔을때 거짓말을 한겁니다
그때 그냥 자기 빡대가리인거 인정하고 저자세로 사과했으면 민심이 이렇게 나락가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우승은 테란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상위 라운드에서 또 토스들 변현제 빼고 저그한테 다전제 박살날껀데 그걸 원래 테란이 잡아줘야되고

위에서 언급한 유영진 김지성이면 요즘 저그전 폼이 좋아서 가능할꺼같기도합니다
telracScarlet
22/01/26 20:5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몇년전에 조작방송 협회차원서 막을때도 공문받기전의 태도를 생각하면
[정당하게 죗값다치룬 자연인의 개인활동을 제재하지않을것]이라는 망언을 했죠. 물론 그후에 협회공문받고 이래저래 방향을 틀었습니다만.

돈이되니까. 돈줄이니까. 라고밖에 생각이들지않습니다. 어찌됐건 스타를 떠나 코인게이트에 연루된자들 모두 슬쩍나와 사과받고 평소처럼 하는데도 시청자수는 잘나오고 돈을벌죠

차라리 코인게이트가 확터져서 시청자가 돈을 다잃었던상태에서 그사건이 터졌다면 어떻게떨어졌을진모르겠습니다
마르키아르
22/01/27 03:24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방송복귀는 못하겠지만,

이미 평생 방송으로 벌돈보다 더 큰돈벌고 은퇴를 했겠죠 -_-;;;
22/01/27 06:40
수정 아이콘
그건 국내에선 목숨이 위험하니 외국으로 나갔겠죠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2/01/27 11:02
수정 아이콘
퇴출각을 쟀다면
되려 이 그림이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씁쓸함이 들긴합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2/01/26 21:24
수정 아이콘
잘모르겠네요.
아프리카측이 출전을 막을 명분 자체가 있나요?
사회적 물의정도인데 법적인 조치가 취해진 것도 아니라서 출전을 무슨 명목으로 막습니까?;;

조작범과 같은 선상에서 두고 얘기하는 건 매우 부적절한 비유인 거 같은데요.

쉴드 치려고 할 의도는 없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아프리카가 싫어서 더 안좋게 보는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곧미남
22/01/26 21:44
수정 아이콘
B조는 꼭 챙겨봐야겠네요 부디 코인은 꼭 탈락하길 바라며
22/01/26 23:34
수정 아이콘
변현제 장윤철에게 정윤종의 프프전은 통곡의 벽 수준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한참 물오른 토스 2명이 원조프황을 이길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플리트비체
22/01/27 00: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스타대학 컨텐츠가 너무 흥해서 ASL도 기대되네요
벌써 코치들간 격돌이 많군요
MyBloodyMary
22/01/27 00:56
수정 아이콘
도멘 화이팅
천혜향
22/01/27 01:33
수정 아이콘
ASL 이번시즌 역대급일거 같네요
네~ 다음
22/01/27 03:23
수정 아이콘
이제 ASL도 되게 밋밋하다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이슈가되어 챙겨볼거같습니다.

노이즈마케팅인가?
22/01/27 06:45
수정 아이콘
방송하는 사람 입장에선 자기팬들, 거기서 더 확장하면 아프리카 시청자까지만 신경쓰면 되는거라 외부에서 뭐라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죠. 고객 니즈만 맞춰주면 되는거니
시청층 중에선 코인러들 떨어지는거 본다고 상대방 응원하면서 보는경우도 있을걸요 이것도 결국 이득이죠
한화이글스
22/01/27 08:43
수정 아이콘
먼저 변현제 선수의 팬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시즌 조지명식에서 쉬운조를 만들 생각이 없어서 현제님은 우승까지는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했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고질적 문제인 테란전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남아 있네요.
저그전은 기존 8겟뽕 위주의 플레이보다 공굴리기 운영을 장착 중이라 더 기대중이긴 합니다.

확실히 잘한다 라고 인정되는 선수들은
P: 변현제, 도재욱, 장윤철
Z: 김명운, 김민철(저저전 제외ㅠ), 조일장, 박상현
T: 유영진, 이재호, 김지성(최근 기세는 최상위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흥미 포인트는
1. 정윤종 선수네요. 워낙 재능러라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 대회의 도재욱, 이번엔 과연 입니다. 점점 피지컬이 떨어지는 시기인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3. 이제동 선수는 테란전이 폼이 안올라와서 조편성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랜능크팸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떤더메이커
22/01/27 10:22
수정 아이콘
[안했읍니다]
노때껌
22/01/27 10:25
수정 아이콘
다시 방송하는거 자체가 꼴보기싫지만 놀랍게도 김택용이 코인 연루 BJ중에 꽤 늦게 복귀한 편입니다. 염보성이나 톡립투사 비하+코인 오메킴이 훨씬 일찍 복귀해서 먼저 총대 매줬죠.
22/01/27 10:26
수정 아이콘
코인러들에게는 무관심이 답입니다.
22/01/27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역스타판 말기에 가장 좋아했던게 하필 이영호 김택용이고 어쨋든 asl에 나오면 보긴 하겠지만...

경기력과 전혀 상관없는 대형사고를 친 거라서 대중에게 이미지회복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 언급되었듯이 그렇다고 아프리카가 김택용을 못 오게 막을 명분도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지켜보는 맛이 씁쓸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22/01/27 11:03
수정 아이콘
오. 코인사기미수범 김택용씨가 예선을 뚫었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1/27 11:0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아프리카라서
모든게 익스큐즈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인방문화이기도 하잖아요?
유튜버들도 물의 일으키고나선 사죄영상 띡~
6개월 되기전 복귀...이런거 패턴이잖아요
씁쓸하다곤 해도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댓글처럼 비난하고 엄격한 잣대를 대는 사람이 대다수였다면 그대로 끝났을지도 모르겠지만
무슨짓을 하더라도 복귀만 하면 풍쏘는 시청자들이 널렸으니까요
유지어터
22/01/27 11:16
수정 아이콘
이번이 역대급 흥행이 될게, 현재 아프리카판은
여겜비들이 스타하면서 스타가 완전대세고 거기에 메이저들도 참여해서 대학문화 활성화

asl진출한선수들 다수가 대학교 소속이어서 더 흥행할듯해요
마포구보안관
22/01/27 14: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대회가 국가대표 대회도 아니고 물의를 좀 일으킨 애들인데 출연을 안 막았다고 아프리카가 까일 거리인가 이건 잘 모르겠네요
상황은 냉정하게 봐야죠 이 건에 대해서는 아프리카가 잘못 한 건 없어요
그리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니(나무라는게 아니라) 제발 남의 말 믿지말고 신중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2/01/28 21:22
수정 아이콘
코인사기범? 아니면 미수범? 여하튼 복귀하는군요.. 이제는 사실 스타 프로판이 없으니 어떻게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좀 그렇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73 [스타1] 스타 어렵네요 아직 찐초보 많나요? [13] 2004년9438 22/06/01 9438 0
74435 [스타1] 승부조작이 일어난 지 벌써 12년이 지금. 스타판은 정말로 승부조작때문에 무너졌을까요? [59] 산딸기먹자12773 22/05/29 12773 2
74361 [스타1] 대학대전 조작의혹? 사건 [134] 시린비18893 22/05/17 18893 0
74299 [스타1] 라이브 콘서트가 다시 열리네요 [12] 묻고 더블로 가!9195 22/05/04 9195 1
74125 [스타1] ASL13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스포있음) [28] 김재규열사12866 22/04/09 12866 3
74015 [스타1] 정윤종 ASL 4강 진출 [21] 묻고 더블로 가!8546 22/03/29 8546 3
73928 [스타1] 이제동이 돌아왔습니다 [14] 서린언니10672 22/03/19 10672 1
73785 [스타1] 2월 22+2*2일에 적어보는 '우승자' 홍진호의 이야기 (2) [26] Davi4ever10297 22/02/26 10297 12
73784 [스타1] 2월 22+2*2일에 적어보는 '우승자' 홍진호의 이야기 (1) [2] Davi4ever10151 22/02/26 10151 2
73750 [스타1] ASL 시즌12 16강 조지명식 완료 결과와 일정 [20] 메렁탱크9990 22/02/23 9990 3
73746 [스타1] [뻘글] 콩콩절이 지난 기념으로 쓰는 프로게이머 홍진호 일대기 [50] TAEYEON11997 22/02/23 11997 10
73745 [스타1] 임진록 승부예측 간단 이벤트 당첨자 발표 [23] 진성7871 22/02/22 7871 7
73743 [스타1] 초등학교에서 인식이란 게 생기던 시절 읽었던 글이 두 편 있습니다. [8] Rain#18103 22/02/22 8103 3
73740 수정잠금 댓글잠금 임진록 승부예측 간단 이벤트 [291] 진성8043 22/02/18 8043 2
73709 [스타1] 래더 플레이에서도 영웅 생산이 가능하게끔 한다면? [15] 산딸기먹자9124 22/02/19 9124 0
73544 [스타1] [ASL 13] 24강 대진 및 일정 + 관전포인트 [77] 메렁탱크14130 22/01/26 14130 2
73536 [스타1] ASL 시즌 13 본선 진출 명단.JPG [51] insane11165 22/01/25 11165 0
73422 [스타1] (ASTL 스포) 명실상부 차기시즌 ASL 우승후보 [16] 묻고 더블로 가!9795 22/01/10 9795 4
73375 [스타1] 2021년 스타크래프트 기록 [9] 라티11139 21/12/31 11139 1
73036 [스타1] [RTS 이야기] 나이 먹으니 여러모로 서럽다.. [42] 탈리스만14985 21/11/21 14985 3
72906 [스타1] 2004년 11월 12일, e스포츠의 역사를 바꾼 날 [41] MiracleKid15566 21/11/12 15566 4
72856 [스타1] 이틀 연속 맹활약한 스카웃 [21] MiracleKid14639 21/11/07 14639 6
72823 [스타1] 2021년 11월 현재시점 스타1 전프로판의 상황 [12] 김재규열사17780 21/11/06 17780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