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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1 15:35
사실 MSI가 정말 중요하다지만 저는 결국에 롤드컵이야말로 거의 모든 것이 걸려있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에 이긴다면 MSI에서 진건 솔직히 생각조차 할필요가 없는 일종의 해프닝이 되겠지만, 이번에 진다면 정말... 많은 것들을 놓칠 것이고... 사실 작년 담원에게도 3:2 패배를 당했을때, 물론 그때는 전 담원에게 더 일방적인 패배를 당할거라고 봤는데 꽤나 분투해서 칭찬해줄 수 있는 부분들은 존재한다고 보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무리 3:2라도 패배는 패배라... 결국 롤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들 입장에서 결승전도 못가는 결과는 사실 너무나도 뼈아픈 결과거든요. 솔직히 정말 쉽진 않을거라고 생각하긴하지만, 그래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도 있었으면 좋겠고
22/10/21 17:27
T1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궤도에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ㅠ
솔직히 MSI 때는 선수들이 이게 맞나 하면서 좀 의심했는데 이번에는 의심하게 하는 요소는 없는 거 같거든요.
22/10/21 15:42
티원 친구들아 이번 대회에서 9번만 이기자 하루에 3패는 하지말자 아니 일단 내일 5전제부터 멋지게 해보자 화이팅
22/10/21 15:42
내일 3:0으로 꼭 이겨주길. 딸아이와 유치원 소풍 시간이 9시30분인데. 9시전에 경기 깔끔히 이겨주길 바랍니다. 티원 화이팅~!!
22/10/21 15:43
팀 결성되고 국제대회 기준 21 롤드컵 4강-> 22 msi 준우승 -> 22 롤드컵 현재 진행 중입니다.
4강 -> 준우승 -> ? 딱 각 보이죠? 이번에도 믿고 있습니다.
22/10/21 15:46
오늘 징동전 끝난 후부터 떨리기 시작했는데...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16년 좋은 기억이 있었던 곳인만큼 잘해주길 바랍니다. 제발..ㅠ
22/10/21 18:14
222222222
징동은 5꽉가서 아쉽게 지는 거까지는 어케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RNG는 [무조건][개박살] 내줬으면 합니다. 제발
22/10/21 15:50
저 글 읽었을 때부터 확실하게 페이커 선수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오오오올직히 사람이 응원하는 대상이 잘 못하면 흥미가 떨어질 때도 있고 하잖아요? 근데 저 글 때부터는 잘하던 못하던 항상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10/21 15:49
요즘따라 이런 영상을 보면 왜 눈물이 나올 것 같은지 모르겠네요 허허
우리혁의 이번 월즈 여정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길 바라며 내일 복수에 성공하길..
22/10/21 15:52
T1이 제일 응원하는 팀이라 그렇지만 다른 팀들 영상도 종종 올리곤 했던게,
선수들이 정상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하고 하는 모습들이 이입되다보면 저도 모르게 찡해지더라구요. 이제 T1이 잘 해나갈 차례라 생각합니다. 내일 경기부터 잘 꺾고, 4강, 결승 그리고 우승까지 쭉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2/10/21 15:53
17월즈는 인게임 아예 안보여주는 게 재밌네요 크크
객관적인 전력이 많이 앞서 있다고 봐서 내일 경기는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당일날 rng 고점 t1 저점만 아니면 무난하게 이길거라 봐요. 징동전은 좀 걱정이네요.
22/10/21 16:04
근 5년간 담원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대 LPL전 다전제를 못 이겼죠.
저는 그 악순환을 끊어줄 팀이 22 월즈 T1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RNG가 상대라서 더더욱이요. T1 화이팅입니다.
22/10/21 16:26
진짜 무조건 이겨야 됩니다. 모든 경기가 그렇지만 이번엔 진짜 'Winner take all' 입니다.
이기면 티원입장 - MSI때 우리가 진건 니들이 X같은 홈경기해서 그런거고, 공평하게 붙으면 우리가 당연히 이기지 지면 RNG입장 - MSI때 뭐 찝찝하게 우리가 이기긴 했지만, 안그랬어도 우리가 이기는거였어 제발 RNG는 이겼으면 좋겠네요.
22/10/21 18:13
현시점에선 애초에 체급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msi때도 그랬기에 좀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도 msi 때와는 다르게 이전 경기들에서 폼이 워낙 좋았기에 걱정이 좀 덜하네요.
22/10/21 18:31
현재 상태에서는 탑바텀은 확실히 우위라고 봐서 미드정글에서 사고만 안 나면... 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 월즈에서는 좀 좋게 봤던게 팀 전력 차가 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룹 스테이지 때 페이커 선수 후벼판다고 팀이 망해버리지는 않았어서, 그런 데에서 좀더 좋은 전망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T1의 절망편 보는 게 항상 페이커 선수가 초반에 후벼파인다고 거기에 선수들이 다 휩쓸려서 다운 당해버리는 거였는데, 최소한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22/10/21 18:46
어제 징동 대 로그는 예상대로 로그가 한판잡느냐마느냐 정도의 싸움으로 예상했고 예상대로 되었습니다.
다가올 경기도 예상하고 싶은데 누가 이기든 3대1 나올꺼같은데 어느팀일지 예상이 안되네요.
22/10/21 18:59
벌써 기대되네요
달아오른 분위기는 이미 삼대떡으로 이긴 분위기인데 실제 결과가 어떨지 개인적으로는 어느 팀이 이기냐보다는 5꽉은 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너무 시시하게 끝나서 맥이 빠지더군요
22/10/21 19:03
4...4 경기 정도에서 3대 1로 이기는 걸 최대로...ㅠㅠㅠㅠ
젠지가 한두번 정도라도 스크림 깐부 해주면서 RNG 잡는 팁은 주지 않았을까 기대해봅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작년깐부 EDG도 스크림 하면서 정보 좀 주셨길 바래봅니다 ㅠㅠㅠㅠ
22/10/21 20:28
지금 전라인 다 폼도 앞서고 기세도 좋다고 봐서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딱 한가지 걱정은 오너의 정글동선인데.. 이상하게 다른 팀들 상대로는 다 잘하다가 프나틱 정글에게는 지고 들어간게 이상하게 기억에 남아서요 벵기 감독이 선수들마다 피드백 적극적으로 진행중인거 같아서 정글GOD 벵감독이 잘해줬을거라 믿어봅니다 크크 페이커의 경우는 다른 팀들이 노골적으로 페이커죽이기 전략으로 가서 여러번 데스가 나왔지만 오히려 그 데스로 팀적인 이득을 챙기기도 했고 결국 본인이 해줘야할 것은 다 잘 해주는 선수라 전혀 걱정이 안되네요 오히려 본인이 많이 죽은거 인식하긴 하던데 팬 입장에선 이해햘만하다고 괜찮다고 해주고 싶습니다 크크크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응~~ RNG에 패배해봐~~ 내년 lck 개막까지 롤 안보면 그만이야~~] 크크크 농담이고 반드시 3:0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22/10/21 21:17
(수정됨) [T1 북미 생존기 : 축배를 들어라 l T1 at Worlds EP.2]
https://www.youtube.com/watch?v=O35KuNybvGk&t=1005s 전 이게 많이 기억에 남네요. 분량은 나머지 4명이 채우시고 스태프랑 식사하시는 구단주 페이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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