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07 08:41:43
Name insane
File #1 데프트.jpg (73.3 KB), Download : 54
Subject [LOL] 데프트가 마포고 학생이던 김혁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TXT (수정됨)


I asked Deft what he would say to his school self

"His life will be the same if I don't tell him anything, right?
I hope he lives the same life. I want him to feel as I do now."
"I've never been proud of the player 'Deft'.

But today, I think he's great and I'm proud of him.

"내가 그 친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그의 삶은 똑같을 텐데, 그렇죠?

그 친구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마포고 학생이던 혁규도 느꼈으면 해요

"저는 '데프트'라는 선수를 자랑스러워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오늘은 데프트 라는 선수가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


a160b2261e488e61dc88041f88fca65b.jpeg


혁규형 최근 10년 롤드컵 중에 뭐가 가장 최고였어 ?

올해 그리고 우리









우승을 못하기가 어려운 시기.jpg 갈드컵에 어울리는 글.JPG





우승을 못하기가 어려운 시기다










1844bf4ff834e7b0b.jpg 갈드컵에 어울리는 글.JPG







'원피스는 별거 아니였다. 지나온 과정들이 더 소중했다'

'우승 못하는게 어려운 시기'

올해 그리고 우리

꺽이지 않는 마음.jpg

'중요한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어쩃든 했음 크크크


우승한 팀을 축하해줘.jpg



월즈 결승을 보기위해 표식 도란이 엄청 가까운곳에서 불렀는데 술자리 안감

사실 남자들끼리 술먹기 귀찮아서 였을지도 크크크



 



c7e544c00c8379709766059de84df6ed.jpg 데프트 그냥 명언제조기네


22시즌 월즈 데프트는 그냥 낭만 그자체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dDragon
22/11/07 08:45
수정 아이콘
원피스 스토리보다 더 감동적입니다.
22/11/07 08:55
수정 아이콘
명언제조기네
22/11/07 09:03
수정 아이콘
크으
아르타니스
22/11/07 09:04
수정 아이콘
다른종목이긴 하지만 데프트의 인터뷰 스킬은 스테판 커리가 생각날 언변이네요. 대단합니다. 평소 어떤 수양을 쌓길래 매번 어록에 남길만한 멘트를 쏟아내는지..
창조신
22/11/07 09:06
수정 아이콘
와 개 멋있다....
StayAway
22/11/07 09:09
수정 아이콘
원피스 결말 예측 중에 사실 원피스는 동료들간의 우정과 추억이었다 뭐 그런 썰이 있긴했죠..
달달한고양이
22/11/07 09:12
수정 아이콘
뭐지 2회차 인생인가 하는 말들이 뭐 저리 멋있어 덜덜 크크
타르튀프
22/11/07 09:24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 자체가 멋있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주옥 같고.
2022는 데프트의 해로 기억되겠네요.
빠독이
22/11/07 09:34
수정 아이콘
https://www.twitch.tv/lck_korea/clip/AlluringEncouragingGerbilBrainSlug-T1yD48S0yQwGc2EI
저는 이거 몇번씩 돌려보고 있습니다.
쭉 말하면서 시선 움직이고 고개 살짝씩 흔들리고 하다가 눈만 깜빡이면서 멈추더니
옆을 슥 돌아보면서 '야', 다시 돌아오면서 슬쩍 웃으며 '가자'라고 하는 듯한 입모양까지
몇 초간 일련의 동작들에서 느껴지는 감정선이 제 마음을 간지럽힙니다. 저 상황에서 웃는 건 어떤 기분일까...
개념은?
22/11/07 09:37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데프트 인기는 뭔가 외모빨(?)도 있는거 같아요 크크
고오스
22/11/07 11:47
수정 아이콘
실력좋은 잘생긴 알파카라 인기가 많죠 크크
호랑호랑
22/11/07 09:51
수정 아이콘
하는 말마다 태낭만인데 그게 그저 마음에서 우러난 솔직한 진심 그대로라는 게...
여행가요
22/11/07 10:10
수정 아이콘
크으~
22/11/07 10:18
수정 아이콘
아조씨가 눈물이 다 나네 ㅠ
22/11/07 10:43
수정 아이콘
과거의 나에게 해 줄 말이 없다고 말하는게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대해 후회가 없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뜨거운눈물
22/11/07 10:43
수정 아이콘
유투브에서 여러 동영상 만들어지겠네 떡밥이 엄청많네
지니쏠
22/11/07 11:30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증말 ㅜㅜ
22/11/07 12:19
수정 아이콘
그저 최고!!
22/11/07 14:10
수정 아이콘
대체 마포고는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이렇게 인성들이..
다리기
22/11/07 14:20
수정 아이콘
중퇴한 두 사람의 인성이 이정도로 칭찬이 자자한데
졸업생들은 도대체..!
지금부터끝까지
22/11/07 14:23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우승하고나서 진행했던 데프트의 인터뷰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도 같이 울컥하게 만들었던 잠시간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을 가진후 데프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롤드컵 우승을 하면 내가 세상에서 롤을 제일 잘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막상 우승하고 나니 내가 최고이기 보다는 팀원들이 더 잘하는게 중요한 거 같다.]
저는 이 말이 왠지 예전에 자신이 1인군단으로 불리던 시절에 롤드컵 우승을 했으면 내가 꽤나 교만해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시기를 지나고 지금에 와서 우승을 한게 천만다행인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데프트가 롤드컵 우승하는 모습을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 우승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22/11/08 10:33
수정 아이콘
그 멘트 듣자마자 채치수의 느낌이 확 들더군요. 낭만 그 자체.
10빠정
22/11/07 15:04
수정 아이콘
안그러면 내가 우승했을때……… 와씨 버스에서 울게만드네

ㅠㅠㅠㅠ
22/11/07 15:27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별거 없는거 같다. 지나온 순간들이 더 소중했다.” (어제 인터뷰)
아르타니스
22/11/07 15:43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5190813353
본인 인스타 통해서 대단한 어록을 또 남겼네요.
당근케익
22/11/07 15:58
수정 아이콘
그저 레전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960 [LOL] 2022 롤드컵 본선 챔피언 관련 통계 [54] Leeka16074 22/11/08 16074 0
75958 [LOL] 롤드컵 결승전 후기 [58] 니하트16184 22/11/08 16184 4
75957 [LOL] 롤드컵 우승 후, 데프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선수는? [31] Leeka16781 22/11/08 16781 20
75956 [LOL] 11월 10일 NEST 2022 시작 [8] gardhi15322 22/11/08 15322 0
75954 [LOL] 우승 기념으로 GSW 유니폼을 받은 DRX [22] 이정재16146 22/11/08 16146 2
75953 [LOL] 롤드컵 파엠을 받을뻔 했던, 구마유시의 역대급 장면 [156] Leeka21207 22/11/08 21207 5
75952 [LOL] [rumor] VIT, T1 CL 탑 라이너 Photon 영입 [21] 병속의시빌라14247 22/11/08 14247 0
75950 [LOL] 페이커와 꺾이지 않는 마음.(응원글) [13] aDayInTheLife15052 22/11/07 15052 19
75947 [LOL] 2주동안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2022 월즈 우승팀 사용 스킨 5개.jpg [11] insane15918 22/11/07 15918 0
75946 [LOL] LCK 팀들의 우승~준우승 커리어 정리 [15] Leeka12073 22/11/07 12073 0
75945 [LOL] 롤드컵 결승전을 2회 이상 뛴 선수들 [51] Leeka15314 22/11/07 15314 3
75944 [LOL] 아름다운 패배란 환상이다. 그러나.... [25] 랜슬롯14539 22/11/07 14539 11
75943 [LOL]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뱅기' 배성웅 감독 "아트를 풀고 대처 가능할 줄 알았다" [279] Leeka26103 22/11/07 26103 6
75941 [LOL] 몬가 일어났지만 풀어낸 사람이 없는 [66] 무냐고17563 22/11/07 17563 7
75940 [LOL] 데프트는 중국에 있던 2년간 얼마나 LPL을 평정했나? [19] Leeka15393 22/11/07 15393 18
75938 [LOL] 스스로의 기원 그리고 팬으로서의 꺾이지 않는 마음 [32] 모아찐13006 22/11/07 13006 6
75937 [LOL] 데프트가 마포고 학생이던 김혁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TXT [26] insane16401 22/11/07 16401 25
75936 [LOL] 주말 사이 LEC/LCS 스토브리그 떡밥정리 [11] BitSae15359 22/11/07 15359 0
75934 [LOL] 2022 월즈를 보며 느낀 감상들 [49] Baphomet G17174 22/11/06 17174 34
75933 [LOL] 데프트의 '꽉찬' 커리어를 알아보자 [19] Leeka16617 22/11/06 16617 14
75932 [LOL]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25] 어빈23133 22/11/06 23133 25
75931 [LOL] 롤드컵 우승 스킨 수익 피셜들 [58] Leeka23278 22/11/06 23278 3
75930 [LOL] T1에게, 그리고 케리아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 DeglacerLesSucs13829 22/11/06 13829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