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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9:13
그냥 T1 밖에 모르는 바보 페버지
페이커+아버지의 합성어로 페이커를 아버지처럼 자상하고 인자하게 느끼는 젊은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페버지], 참 재미있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신조어이다.
22/11/28 19:24
https://v.daum.net/v/fX5HdYVsIG
계약기간은 3년 장기계약 형태. 그 외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은 양측 협의 하에 밝혀지지 않았지만, LCK 최고 대우를 받았던 그를 존중해 T1 역시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의리를 지킨 이상혁의 노고와 애정에 보답했다.
22/11/28 19:26
[당시 미드 라인 최강자였던 ‘앰비션’ 강찬용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면서]
오늘도 나오는 첫솔로킬 강찬밥선생님..
22/11/28 19:26
페이커 은퇴하기전에 땡큐 페이커로 fa선언하고 전세계 스토브리그판을 한 번 뒤흔드는걸 보고싶은데 일단 3년후에 기대해보는걸로...
3년이면 롤드컵 일단 한두번 더 들고 3년후에 히히 아직도 나지롱! 하고는 고민해봅시다 크크
22/11/28 19:30
걱정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되긴 하는데 올해 라이즈 하는거 보니까 짬에서 나오는 롤력이 진짜 엄청나더라고요.
푸홀스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22/11/28 19:32
티원팬이 하기엔 조금 이상한 소리 같기도 한데 이 소식에 자극받아서 다른 팀에서도 프차 대우받는 선수들이 점점 더 늘어나서 팀팬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담원 뭐하냐! 캐쇼 뭐하냐!
22/11/28 19:35
담원은 늘 무섭지만 캐쇼 장기 계약 맺고 확고한 기둥으로 남아서 '히히 또 우리지롱'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팀도 그렇고. 고점 확실하고 꾸준히 잘해 온 선수들은 나이 좀 먹는다고 역량 떨어지는 거 아님이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니….
22/11/28 19:33
크크 일반적으로 나이 제외하고도 이판에서 3년 계약이면 팀 걱정이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CEO가 조마쉬인데 풀3년 박으면 페이커 본인에게 좀 족쇄가 되지않을라나요. 진짜 안좋은 일 생기면 상호합의하면 그만이라지만 괜히 인질처럼 될까봐 3년 계약이지만 선수 걱정하게 만드는.. 크크크
22/11/28 21:43
성적욕심이 크지않아서 올해 롤드컵 결승갔구나.....
지금 팀구성에서 T1보다 강해보이는 구단이 있나요?? 이건 페이커도 욕하고 팀원들 실력도 욕하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네요.
22/11/28 21:55
예상이 일어나든말든 제 문장의 뜻은 님 해석과는 다르다는 건데요. 저는 티원이라서가 아니라 3년이라서 손해일거라고 한겁니다만.
22/11/28 21:44
그거 아님 무슨뜻인가요? 이해가 안되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티원이 올해 롤드컵 결승에 리그에서 가장 어린팀인데 팀원들 포텐 다 끝난 선수들처럼 들려서요
22/11/28 23:23
https://pgr21.co.kr../free2/76280#3690003
https://pgr21.co.kr../free2/76280#3690008 이거랑 같은 맥락인데 무슨 생각을 하시는건지 참
22/11/28 23:31
댓글 내용으로는 저런 내용이 유추가 전혀 안되거니와 계약했다고 티원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귀책 사유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에 없을 리도 없고, 슈퍼루키랑 계약한 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위약금 물고 계약 터트릴 수 있는 사람이에요.
22/11/28 23:53
그냥 유추를 하기 싫은 거겠죠. 말씀대로라면 제 댓글 내용만으로는 팀원들 포텐 다 끝난 선수들이다라는 유추도 해선 안됩니다. 저런 해석이라면 굳이 3년이 아니라 티원과 다시 계약한 것 자체를 언급했겠죠. 하지만 저는 3년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적시했습니다. 그러면 3년을 언급한 이유를 생각해 보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죠. 아닙니까?
후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페이커는 그럴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제가 굳이 설명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댓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저만 저런 생각을 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22/11/30 12:21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말을 개떡같이 했으니 사람들이 개떡같이 알아듣는거죠. 개떡같이 해놓고 다른글 끄집어와서 이런거랑 같은데 같은 개떡같은 소리를 계속하면서 왜 찰떡같이 못알아 듣냐 하지마세요
22/11/30 13:23
지수 님// 제 질문에 답을 해보시면 됩니다. 제가 팀원들 포텐 끝난 선수들이라는 말을 했습니까? 님은 그냥 어떻게든 트집 잡고 시비걸고 싶은거죠. 말을 어떻게 개떡같이 했는지 제 원 댓글을 한번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이라도 해보시겠습니까? 항상 이딴 식이니까 팀 출신 선수조차 유난이라는 말을 하는 거겠지요.
22/11/30 14:32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링크하신 댓글들은 자신의 의도가 바로 전해지게 썼지만, 원 댓글 내용으로는 어떤 의도로 쓴 건지 명확하기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타 팀원들을 까내리는 의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의도라고 생각되지도 않았어요. 그냥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쓴 걸까 정도.. 글을 좀 더 길게 쓰셨으면 대부분이 납득하고 넘어갔을 거라 생각되네요.
22/11/30 14:44
블리츠크랭크 님// 모르면 함부로 유추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견지할 게 아니라 물어보고 답변을 받았으면 제대로 된 피드백을 하면 되는 겁니다. 뭐라도 제대로 답변을 주신 블리츠크랭크님을 제외하고,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면 일단 내가 편한대로 해석하는게 정상인이 취할 행동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고 제대로 된 피드백조차 없는건 더더욱이고요. 저 위에는 아예 클리앙 빈댓글이나 차단목록을 암시하는 것과 비슷한 부류의 댓글도 볼 수 있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추천까지 해댄 4명은 가관이고요. 글을 명확하게 쓰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22/11/28 20:12
T1이 페이커 대우해주는거보면 그럴 일 없겠지만 잡은 물고기 대우해줄까봐 겁나는 정도?
절망편만 안 온다면 모두가 만족할 그림이네요 짝짝
22/11/28 20:24
전세계약 맺어서 좋긴한데
T1 뻘짓할때마다 페이커가 FA로 딜하면서 머리통 깨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살짝 아쉬운 그런느낌
22/11/28 21:06
만약 3년후에 또 재계약하면
https://theqoo.net/index.php?mid=kbaseball&filter_mode=normal&page=2491&document_srl=1193795113 이 짤 페이커 버전도 나오겠네요.
22/11/29 00:15
좋은 뉴스긴 한데 이거 믿고 북미 향우회 개처럼 날뛸거 같은 건 좀 아쉽네요. 페이커가 좀 언해피 띄어줘야 LS이런 개짓거리 못할텐데.
3년 뒤 롤드컵 결승에서 데프트와 페이커가 결승에서 꼭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는 같은 팀에서 쵸비 룰러 상대로 결승에서 싸우는 거 보고 싶습니다.
22/11/29 00:40
이 미드로는 절대 우승 못 할텐데 이렇게 커진 롤판에서 역대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 박은거보니 티원은 어지간히 멍청한 팀인가보죠? 크크.
22/11/29 01:03
연봉, 팀원 등 생각하면 티원과 재계약할 확률이 높긴 했죠. 전 중국 가도 팀 구성에 따라 나쁘진 않을 것 같았는데, 어찌 되었든 선수가 가장 잘 알고 많은 것을 고려해서 판단했을 거라 신뢰합니다. 올해 보여준 폼이나 팀의 고점 생각하면 3년 동안 올해보다도 더 좋은 성적 기대할 만할 것 같아요. 노옵션 3년 계약은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구단도 지난 몇 년간 배운 게 있을 테니...
22/11/29 02:14
전년도가 75억+ 라는 소리가 거피셜인데, 그보다 최대 대우로 갱신했다고 하니 추측해보면 대략 연80~90억쯤 아닐까요...? 올해 중국 111억 오퍼 찌라시도 도인비피셜 그정도는 t1에서 맞춰줄 수 있어서 안올거다라는 이야기도 했고요
22/11/29 02:16
기존 연봉 썰이 70억 중후반이니까 대충 연봉 80억 정도로 3년 240억 무옵션 아닐까요?
류현진이 포스팅으로 대충 300억쯤 받고 미국갔으니까 그거 80퍼센트 수준이네여
22/11/29 06:08
예전부터 말했지만 티원은 이게맞다. 페이커 기량유지 2년이상 윈-윈/ 1년이하 티원 루즈 / 페이커는 뭐 3년 최고연봉이니 기량이좀떨어져도 나쁜계약은 아니구요. 티원은 죽더라도 페이커 품고 죽는게 맞아서 잘한거같네요. 리그폼떨어져도 롤드컵이나 플옵등에서만 잘해도 그거나름대로 괜찮을듯하고요.
22/11/29 23:11
28,29,30살까지 티원이라..
과연 롤드컵 한번 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페이커는 지금도 잘하는 미드지만 롤드컵 들기엔 부족하다고 보는지라.. 잘해야 스프링때 우승은 가능할것 같은데... 페이커가 토너먼트 졌을땐 항상 미드차이가 있더군요.. 저 삼년동안 한번만 롤드컵들면 역대급이긴 하겠네요 게이머로 말년중에 초 말년인데 롤드컵 들 수 있는 기량이 가졌다는게 사실상 불가능의 영역인데
22/11/30 00:40
와 롤드컵 들기 부족한 미드가 이번 대회에서 갈 수 있는 모든 결승 무대를 다 밟아봤군요? 결승에서 무력한 패배도 아니고 RNG 상대로도 3:2 한 끝 승부, DRX 상대로도 3:2 한 끝 승부였는데 참.. 그럼 대체 누가 롤드컵 들 수 있는 미드랍니까? 진짜 어지간해야지 말 안하죠 반대쪽에서 그간 월즈 잔혹사, 설움을 딛고 월즈 우승해낸 [중꺾마] 데프트가 있는데 올해 월즈 결과를 직접 보고서도 잘도 이런 말이 나오네요
22/12/01 00:16
결승을 가는 것과 우승을 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긴 하죠..
3:2 한끝 승부라고 하기엔 결승 내용 보면 rng와 drx 내용이 더 좋았구요 뭐 RNG는 치트에 가까운 편의를 받긴했지만.. (클템이 작년 담원vsEDG결승 3:2로 EDG가 우승했을때 스코어만 보면 한끝차이라 하지만 기량은 스코어 그 이상으로 차이였다 말했는데 딱 그 내용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커 지금 나이에 이 정도 기량 유지하는건 경의적이다 생각하긴 하지만 전성기는 지나긴 했습니다. 17년 이후 티원이 LCK 우승 4번이나 했는데 왜 국제전을 우승 한번 못할까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페이커 빼고 모두 다 갈았죠 선수도 다 갈고 코치진도 싹 갈고 그렇게 lck는 4번 우승했지만 국제전은 한번도 못먹었거든요. 여러 이유 밴픽이 안좋았다 어떤 라인이 못했다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페이커도 상대 미드보다 못했다..가 있었네요. 전성기가 지나고 다전제 5/3에선 확실히 집중력이 전성기에 비해 부족하기도 하고 걍 상대 미드를 이기지 못했던게 크다 생각했습니다. 전성기 페이커는 다른 라인이 밀려도 예를 들어 16롤컵처럼 다른 라인이 밀려도 캐리해서 우승까지 끌고가는 미드였는데 지금은 아니죠. 롤은 상체게임이고 가장 중요한 라인인 미드인지라...영향력이나 여러가지로 더 중요하다보구요. 결국 중꺾마의 희생량이 됐죠. 평생 중꺾마 하면 티원이 박제될겁니다. 그 중꺾마의 기적이 페이커에겐 오히려 잔인한거죠 결승까지 선수 폼 바짝 오르고 정배를 받았음에도 우승을 못했으니깐요. 이 정도 정배도 우승못했는데 역배 중꺾마의 기적이 오는건 가능성이 매우 낮다 봅니다. 우승은 무조건 할 수 있을때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하는데 6년넘게 못잡고 있죠. 이게 현실이라...
22/12/01 19:42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 슬로건의 주인공이 데프트라곤 하지만 페이커 또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0년동안 정상을 유지 중인 것 아닙니까? 무슨 특허냈어요? 무슨 초등학생이 "야 이건 내거야~ 선생님 이거 제 건데 쟤가 뺏어가요~" 우기는 것 같아서 우습네요 하
17년도를 필두로 월즈마다 슬로건이 있죠. 레전드네버다이, 라이즈, 피닉스 등등.. 라이즈가 앰비션의 17년 감동적인 우승을 영상화 시킨 것이니 모두가 앰비션의 찬가로 받아들이죠. 같은 논리를 적용시키면 레전드네버다이는 페이커만의 찬가이자 슬로건인가요? 페이커와 SKT의 열혈팬인 제가 봐도 그건 절대 아닙니다. 월즈에 참여하는 게이머들, 더 나아가 모든 롤 씬의 게이머들, 그리고 게임 종목인 롤 자체에 대입해봐도 찰떡같이 떨어지는 슬로건이죠. 비단 데프트뿐 아니라 모든 베테랑 올드게이머들, 심지어 가혹한 프로씬에 도전하는 신예들도 하루하루 꺾이지 않는 마음을 되새기며 도전 중일텐데 무슨 중꺾마는 페이커의 희생양이니 박제돼서 수치라느니 운운합니까. 김정수-양대인 체제 하에서 PGR 분위기 보면 페까들 우글거리는 거 디폴트라 어지간하면 먹금하고 논쟁 안하고 싶어도 월즈 준우승 미드에게 이딴 소리 하는거 보면 참을 수 없네요. 페이커로는 더는 리그 우승조차 불가능하다는 글이 PGR에서 여론마냥 팽배할 때 페이커는 V10을 해냈죠. 55만루홈런님의 저주가 자양분이 되어 내년에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
22/11/30 10:49
올해 MSI 결승과 롤드컵 결승이 미드차이라는 의견에는 동의가 안 되네요
모든걸 결과론적으로만 해석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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