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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1 20:15:41
Name 원장
Subject [LOL] 주관적인 2023 LCK 스프링 예상 순위 (수정됨)
새해맞아 지인들과 롤하다 쫑나고 심심해서 한번 적어보는 글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니 이부분 감안해서 봐주시길

1위 T1

대부분이 아마 T1을 뽑을거 같은데
작년 맴버 그대로에 우승 준우승 준우승 준우승한 성적을 냈고 풀시즌을 처음 겪는 신인들이 많았던 걸 감안하면
팀 맴버 그대로 유지된 T1이 아무래도 내년 스프링은 무조건 1등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시즌처럼 막 이상한 밴픽으로 경기를 많이 해보기 보단
올해는 작년에 그런거 다 해봤으니 정석픽 잘 가꾸고 사파픽도 좀 가꾸는 식으로 하면 더 좋을거 같은 그런 생각입니다.
딱 이번 롤드컵처럼 시즌 진행하면 T1이 이번시즌은 많이 해먹을 수 있을거 같은 기대를 주는 로스터인듯 합니다.

2위 담원기아

사실 담원이 월즈를 들어올린 이후로 전 담원의 로스터가 불안해 보였던건 작년 스프링시즌정도밖에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것도 사실 탑라인 뺴면 정글 미드는 S급에 바텀도 상위권 경쟁을 해볼만한 바텀으로 구성하고
서머에 너구리선수를 데려오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도 담원의 로스터는 전 작년 스프링보단 더 좋아보이는 로스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 담원은 21시즌보다 아쉬운 운영능력 + 정석픽 잘하는데 사파픽써서 꼬인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아서
얼마나 이번시즌에 보완할지가 중요할 거 같네요.
켈린과 데프트는 개인적으론 시너지가 좋게 작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켈린 최대 강점은 전 라인전이라 보는데 데프트도 라인전 강하게 겜하는걸 선호했던 시즌도 많아서 이 둘은 걱정없고
칸나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칸나의 3년을 지켜보면서 느낀건 캐리능력은 전 충분하다 봅니다.
다만 누군가 받쳐주던지 혹은 상대가 냅두던지 이런식으로 본인이 좀 겜하기 수월한 환경이여야 캐리력이 고르게 뽑힌다고 느껴서
잘 적응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3위 한화생명

박도현 선생님 - 킹겐 제카 - 클리드 라이프순으로 로스터 발표를 한 한화생명입니다.

킹겐 제카까지만 해도 와 로스터 개썌보이네 했는데 클리드 라이프보면서 어라? 하는 생각이 들던

일단 체급 자체는 T1을 제외하면 전 가장 높을거라 봅니다.
제카 바이퍼야 설명 불필요하고
킹겐이 작년 월즈 결승이 본인 최대 플루크였다라는 함정만 아니면
작년 월즈까지만 아니여도 적당히 잘해주는 폼을 기대해도 될 거 같아서 킹겐까지도 전 꽤 썔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클리드 라이프
두 선수 모두 팔방미인이라기보단 능력치가 한쪽으로 특화된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팀은 그냥 중심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고 느꼈고 그 부분을 정글 서폿 이 두 자리에서 매꿔야 한다고 봤는데
이 부분은 클리드 라이프 둘 다 별로 기대하기 어려운 능력치라고 봅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피지컬은 다 뛰어나서 그걸로 정규 시즌 자체는 높게 찍힐 거 같은데 그렇다고 우승까지 매끄럽게 할 수 있냐? 싶으면 좀 ?가 들던...
돈 많이 쓴 로스터로 보여지는 만큼 잘 됬으면 싶은데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가 좀 궁금하네요.

4위 젠지

작년보다 로스터가 명백하게 다운됬다고 볼 수 밖에 없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S급 원딜인 룰러의 이탈 + 작년에 잘해줬던 리헨즈의 이탈

그래서 사실 로스터 유지를 못한 시점에서 작년보다는 낮은 평가를 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좀 긍정적인 부분을 보자면 이제 연차가 잘 쌓인 베테랑 상체 도란 피넛 쵸비가 남아있다는 부분
이 3선수를 잡고 나름 경력있고 좋은 모습도 보여줬던 딜라이트를 데려와서 좀 이번시즌도 우승까지 시도해볼만한 로스터는 갖춰줬다고 생각이 드는 점이네요

그렇지만 결국 신인이 오자마자 바로 싹 잘하는걸 기대하는건 좀 어렵다고 봐서
4위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5위 KT

KT는 전 사실 더 높게 더 낮게 갈 가능성도 있는 팀이라 봅니다.
기인 비디디는 분명히 클래스 있는 탑 미드이지만 작년에 팀이 안좋았어도 본인들 폼도 내려왔긴 했었거든요.

특히 기인의 경우 팀이 힘든 상황을 더 오래 겪었다 보니 좀 더 걱정은 됩니다만
그럼에도 이 팀이 기대해볼만한건 탑 미드 모두 흔히 말하는 원장롤은 꽤 해본 선수라
좀 더 강한 팀원들과 합을 맞춰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커즈가 말은 많지만 전 적어도 커즈란 정글러가 라이너가 잘하고 있을 떄 삽질하는 정글러는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시즌 기인 비디디 두 팀 모두 정글러가 혼자 자멸하던 경우를 꽤 봣는데
적어도 이 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커즈는 적어도 팀 상황을 기울게 만들지는 않을거라 봐서 좀 기대는 됩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풀리면 좋지만 반대로 작년 폼이 안좋앗던만큼 폼이 나오면 또 도루묵일수도 있긴 하겠죠.
바텀은 전 리헨즈면 업그레이드라 보는게
에이밍같은 원딜에겐 좀 케어해주는 서폿이 붙어주는게 시너지는 날거라 봐서 리헨즈가 온건 긍정적이네요.

6위 DRX

개인적으로 좀 불안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맴버 개개인은 꽤 본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스칼도 작년에 솔킬머신으로 이름 남겼고 크로코도 21시즌 신인답지 않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죠.
덕담도 담원기아라는 우승권을 겨루는 팀에 있어서 아쉬운거지 전 이선수가 S는 무리여도 A보다는 위라고 생각합니다.
페이트도 작년에 팀 사정이 안좋았던걸 감안해주면 뭐 데려올만 했던 거 같고.
작년에 결승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베릴이 남아있으니 구색은 갖췄다라고 봅니다.

근데 왜 6위라는 순위를 줬냐고 물어보시면 각각 조금씩 약점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라스칼이 작년에 좋을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다고  불안함이 없는 선수라면 그건 아니라보고
페이트도 본인 퍼포먼스가 L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페이커 쇼메이커 쵸비 비디디 이 4선수만큼 하는 선수라면 또 아니긴 하죠.
작년 DRX의 미라클런에서 제카의 무력이 기여한 부분이 많았던걸 생각하면 분명히 좀 아쉬운 생각이 들고
베릴도 롤도사라는 별명에 걸맞는 로지컬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스킬샷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은 정말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불안한 요소들이 터질떄 좀 치명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은 있는데비해
이 선수들이 본인들이 여태 보여줬던 최고점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한들 우승할 수 있을까 하면 좀 회의적이더군요.
그래서 6위 줬습니다.
물론 이번 시즌에 본인들 폼을 뛰어넘으면 바로 우승권이라 생각은 들지만 여태까지 보여준걸로 평가하면 이렇게 주고 싶네요.

7위 프레딧 브리온

페이를 많이 지르는 팀은 아니여서 이번에도 신인 + 경력있는 신인으로 섞었는데
그래도 감독인 최우범감독의 색이 잘 맞을 거 같은 미드 서폿일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에포트도 본인이 무리해서 박는게 문제이긴 한데 어찌됬든 메이커역활은 할수는 있다 보고 (잘한다는 이야기가 아님)
엄티가 복귀해서 작년처럼 뭔가 풀어갈려는 역활을 맞아줄테니 미드도 좀 뭔가 본인이 해보고 싶은걸 해볼 수는 있을거라 생각은 들구요.
그래도 결국 작년에 보여줬던 선수 개개인의 폼을 생각하면 7위가 좀 마지노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8위 광동 프릭스

씨맥이 그래도 좀 본인이 좋아할만한 신인들을 많이 데려왔다고 생각은 듭니다.
피지컬 괜찮은 신인들을 데려왔고 몇몇은 LCK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않았지만 나름의 활약도 보여줬으니까요
걱정되는점이 선수 전원이 다 몸담아있던 팀이 다르다는점떄문에 태윤 준을 제외하면 좀 색깔이 강한 씨맥의 코칭을 듣는다는점이라는데
잘터지면 뭐 제2의 그리핀을 기대해도 좋겠지만 망하면 21 서머 DRX로 직행이겠죠.

개인적으로 씨맥이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21시즌은 본인이 처음부터 다 이끈 시즌은 아니였다고 생각해서
씨맥에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육성능력이 이번 시즌 얼마만큼 보여줄지가 관건이네요.

전 씨맥의 그리핀 초창기 시절을 생각하면 바로 잘하기는 어려울거라 봐서 8위라 생각했습니다.

9위 리브 샌드박스

뭐 예상보다야 잘 구상한 로스터는 맞는데
부정적인 상황이 더 눈에 띄는 팀이라 봅니다.

그냥 간단하게 작년에 스프링 하위권전전하던 팀이 서머에 3위를 갔는데
딱 선수 한명 원딜 프린스로 바꿔서 올라갔죠.
근데 프린스가 나갔네요?
기존에 있던 감코진도 나갔구요.

그러면 뭐...
개인적으로 항상 팀 중심을 누가 잡아줄거냐를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그 부분에서도 좀 많이 취약한 팀이라 생각해서 9위 줬습니다.

10위 농심 레드포스

2군 전원 콜업이라는 결정을 내린 농심입니다.
뭐 피터는 1군에서 좀 활동하긴 했는데 좀 애매하기도 했고 해서 2군을 다 1군으로 보낸다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작년에 잡음내면서 그래도 나름의 한수라고 생각한 로스터를 짜서 도전했는데 망했으니 그 후폭풍이라 볼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다 떠나서 1명이라도 경험많은 선수를 데려오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만 이미 이렇게 하겠다 했으니..

작년 한화의 엔딩일거 같은 생각이 드는...

-여담-

개인적으로 22시즌에 LCk에서 로스터에 돈 좀 많이 지르던데
이번 시즌은 경제여파도 있고 여러모로 작년보다는 좀 덜 쓴 감은 드네요.
작년만큼 해주면 더할나위없겠지만 그것까진 힘들어도 월즈 우승팀이 LCK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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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마봄미뽕와
23/01/01 20:31
수정 아이콘
1-3위는 거의 정배 아닐까 싶습니다. 4,5,6위는 다 미지수가 있어서 예측이 잘 안되고..
23/01/01 20:50
수정 아이콘
한화랑 젠지가 전 바뀔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당장은 한화가 쌔보여서 정배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shooooting
23/01/01 20:49
수정 아이콘
1~6위는 확실한 거 같은데 그걸 깨고 들어올 팀이 있을지???
23/01/01 20:50
수정 아이콘
깨더라도 서머에 깨지 스프링은 무리인 거 같은...
23/01/01 20:57
수정 아이콘
1~3위권은 확정으로 그안에서 순위가 갈릴것 같고, 강동을 다크호스로 꼽고 싶네요.
나른한날
23/01/01 21:21
수정 아이콘
광동...입니다. 광동 크크
23/01/01 21:2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크크크크
올리브카레
23/01/01 21:26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강동으로 쓰길래 저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나 했네요 크크크...
리얼포스
23/01/01 21:59
수정 아이콘
전 T1 젠지 2강으로 봅니다. 일단 이 두 팀은 변수가 없습니다.
T1은 작년 모든 대회 결승 가고 롤드컵 우승 직전까지 갔던 로스터를 그대로 가진데다가 눈앞에서 놓쳐버린 롤드컵 우승컵 때문에 동기부여도 확실한 상황이라 22년보다 반수는 더 강할 거라고 보고요.
젠지 역시 큰 다운그레이드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피넛의 기량저하 가능성? 페이즈는 무조건 잘할거라고 보구요 (스프링은 적응기라 쳐도 적어도 서머시즌엔)
담원은 탑바텀이 더 강화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퍼팀 팬이어서 데프트 선수 굉장히 좋아하지만... 10년동안 갈망하던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기계가 아닌 인간인 이상 번아웃이 오지 않을 수가 없을거라고 봐서요...
다레니안
23/01/01 22:11
수정 아이콘
티원이 22스프링처럼 실험픽 여러개 써보면서 승수는 챙겨가되 승점에선 느슨하게 갈지, 아니면 지난 서머에서 젠지가 세운 승점기록 다시 가져오기 위해 단단하게 조이고 갈지가 궁금하네요.
페로몬아돌
23/01/01 22:19
수정 아이콘
티원이 22썸머 젠지가 세운 승점급 우승 할 거 같고 젠지가 3, 4위 차이 없는 2위 할 듯. 티원이랑 젠지 썸머 결승이 바텀보다 탑 정글 미드 차이가 더 크다 봐서 경쟁력이 없어지지 않을 듯. 3등 담원 4등 한화 5 drx 6 kt
아이폰12PRO
23/01/01 22:39
수정 아이콘
전 스프링 젠지는 drx kt상대로도 힘들거라 봅니다
페이즈가 잘할수는 있어도 무슨 무조건 터지는 제우스급 유망주도 아니고요. 딜라이트도 그렇고…
물론 쵸비 차력쇼는 돌아올거 같습니다만
23/01/01 22:44
수정 아이콘
쵸비-피넛이 3등 밑으로 떨어지는건 상상이 안가는데.. 못해도 3위고 결승권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담원도 너구리,덕담 대신 칸나,데프트가 들어왔는데.. 작년보다 고평가 받을 요인은 없다고 봅니다.
모두안녕
23/01/01 23:12
수정 아이콘
젠지는 확실히 떨어질거깉구요. T1 담원 한화가 맞 싸울거같은데 한화 T1 담원 순일거 같습니다. 롤드컵우승 멤버인 킹겐과 제카가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단한데 너무 무시받는거 같습니다. 킹겐 제카 둘다 1위 할만큼 멋진 뮤습들 보여줄 것 예상해봅니다. 롤드컵 이미 우승한 선수로 더 멋진모습 리그에서도 보여줄수 있어보여요. 오히려 쵸비 같은 선수는 더 안좋은 모습 보일수 있어보입니다.
DeglacerLesSucs
23/01/02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의 경우 작년 클리드 라이프가 양대 리그에서 딱 중위권 팀에 있었고 거기서도 딱히 내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던 게 아니었으니 이것저것 다 반영해서 우승권 팀 중 하나라고 보는 게 그리 이상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두 선수 특히 클리드는 과거 보여준 고점이 꽤 높다보니 언제 세계 최상위 레벨에 걸맞는 선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23/01/02 00:5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메타 자체가 정글러 기량에 기대는 면이 있다고 봐서, 미드 정글 합 좋은 팀이 유리하다고 보거든요. 메타가 또 어떻게 달라질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개인적인 예상으론 현 시점에 한해서는 젠지가 한화보다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봐요. 미드 정글이 한 시즌을 돌려봤고 피넛은 여전히 노련하며 원딜러가 신인이긴 한데 현 메타에선 원딜러의 역할이 좀 제한되는 느낌이라 오히려 좀 수월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은. 한화는 라이너들 파워는 굉장한데 본문에서처럼 클리드랑 라이프의 현재 상태가 감이 안 와서 약간 변수가 있다고 보고 생각보다 빨리 자리 잡으면 스프링부터도 우승권 노려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3/01/02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은 우승에 가장 가까운거 같고요

담원이 그렇게 업그레이드인지 잘 모르겠네요
좀 냉정하게 봐서 데프트 영입은 데프트 작년 한해폼을 쭉 보면 쓴 돈에비해 밍밍할 가능성도 꽤 높죠
작년에도 이미 최정상급하고는 확실히 차이있는 한끗아래였다고보는데 한 살 더 먹었고

한화는 개인적으로 지금 바이퍼가 롤 모든선수중 1등 다투는급이라고 생각해서
바이퍼 들고 상위권, 롤드컵 못가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우승할팀인지는 잘 모르겠음

젠지 KT DRX는 하기나름이라 봐야 알거같고



그리고 이번시즌은 진짜 돈 쓴 6팀/안 쓴 4팀이 명확하게 갈리는데
이변이 일어나면야 재미있겠고 해봐야 알겠지만
돈 안 쓴 4팀은 진짜 차마 눈뜨고 보기힘든 처참한 멸망가능성도 높다고생각합니다
반대로 아래4팀중에 터지는 팀 있으면 초대박이고 돈 쓴 6팀중에 미끄러지는 팀 있으면 멸망이고


번외로 저는 진지하게 아래4팀중에 광동로스터가 굉장히 괜찮다고생각합니다
딱 하나 미드빼고요
영재-태윤-준이면 이미 1군 바로뒤에서 문고리 잡고있던 선수들이죠 두두는 이미 1군급 선수고
광동이야말로 미드가 진짜 생각외로 터지면 가망성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드때문에 멸망할수도 있지만

누가 하위4팀중 왕(7위)할거같냐면 브리온이 확률높아보이긴 하는데
브리온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미 1군짬좀 먹고 다 긁어본 선수들을 많이 데려와서
막 꼴찌급 성적은 안나오는데 그렇다고 고점도 없다는 인상이라
반대로 광동은 어떻게 아다리가 맞으면 혹시 라는 느낌

샌박과 농심은 좀 가망성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 두팀은 22DRX 23한화 엔딩 나도 안이상한
아이폰12PRO
23/01/02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광동은 반대로 미드 하나때문에라도 꽤 낮게 보는 편입니다. 불독은 쓰음… 솔직히 쿼드급 참사가 나도 안 이상할거 같아요 대진운이 되게 중요할거 같은데 초반에 뭔 티원 담원 젠지 만나서 쇼쵸페 3인방한테 다양한 스타일로 돌려지면 진짜 과거 drx꼴 나도 안 이상함…
미드가 봐도 봐도 너무 약해보여요
그나마 농심은 2군이라도 같이 맞춰본 기간이 기니까 승리 플랜이라는 믿음이라도 있지 이건 뭐…
당근케익
23/01/02 01:47
수정 아이콘
페이즈(젠지), 한화, kt가 제일 미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생각한대로? 나올듯
서지훈'카리스
23/01/02 03:00
수정 아이콘
1-6위 7-10위 동부 서부 차가 많이 심할거 같네요
몇 경기나 잡을수 있을지
다람쥐룰루
23/01/02 09:01
수정 아이콘
아래 4팀이랑 위에 4팀이 싸우면 10판 싸워도 한두판 이길까 싶긴 합니다. 성장의 해가 될것인지 샌드백의 해가 될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이쥴레이
23/01/02 09:12
수정 아이콘
전력으로 보면 T1이 가장 정배라고 봅니다.
본문 순위가 제가 생각하는 순위랑 비슷하네요.
Kubernetes
23/01/02 13:28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불안요소대로만 줄세워도 T1이 가장 적죠.
긍정적인 IF보다 부정적인 IF도르 해도 T1에 쓸만한게 거의 없거나 가능성이 적은것들이라 정배OF정배..
23/01/04 00:13
수정 아이콘
얼추 글의 순위권 예상에 동의하고, 한화랑 KT는 성적 예상하는 게 쉽진 않은 거 같아요. 두 팀 모두 스프링 때는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다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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