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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7 13:11
(수정됨) 자기한테 걸리면 궁 못쓴다는게 살짝 애매한거같은데.. 궁 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정시간 저지불가면 혹은 풀고 강인함 부여면 몰라도 광역 구원 미카엘..? 뭘 거는게 유리하지 걸리고 푸는건 별로인거같은데 특히 저티어에서는.... 자체 생존기도 뭐 본인한테 쉴드걸고 q넉백 슬로우정도밖에 안보이고요 생존이 카르마가 더 좋아보이는데
23/03/07 13:16
안 좋을 거라고 봅니다. cc라고는 느린 투사체의 넉백 슬로우, 라인전에서 영향 끼칠 수 있는 수단도 아군 실드,
아군 평타 강화 궁도 철저하게 서포팅용 아군 미카엘 요즘 흥하는 유틸 서포터도 이정도로 수동적이진 않고, 유미보다도 수동적이라고 봅니다. 우리팀 원딜이 상대 원딜보다 못하는 순간 도저히 처치 붉가능할 쓰레기로 떨어질거고, 불리한 게임 역전하기도 어렵죠
23/03/07 13:29
다행히 스킬셋은 이해가 되네요
요즘 점점 한번에 이해가 안되는 스킬을 가진 챔프들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었는데 말이죠 크크 롤알못이라 성능은 모르겠지만 프로 씬에 나오면 보는데 지장은 없겠네요
23/03/07 14:07
(수정됨) 제가 없다고 한게 아니라 드물다는 말을 쓰게 한 이유...
솔직히 교전시 실수가 아닌한 본인이 항구적으로 타겟팅 안되는 것 자체가 독특하다 못해 유일한 매커니즘이라 다른 챔과 같은 선상에서 거론하기 힘들죠.
23/03/07 13:32
(수정됨) 받아치기 전문이고, 수동적인 스킬셋이긴 한데, 계수조정을 거치면 나름의 강점은 충분히 나올겁니다. 당장 나르같은 챔피언과 대치한다고 상상하면, 메가나르 궁으로 대박을 치고싶다면 반드시 "밀리오를 포함해서" 기절시켜야한다는 조건을 강제하는 효과를 가져올거거든요. 이건 대회에서 한타각을 재는데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밀리오가 없을땐 들어갈만했던 각이 밀리오때문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 분명 나올거에요. 그리고 릴리아같은 챔프한테는 심각한 하드카운터로 다가올거고요. 많은 광역CC 이니시챔들이 한타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할 요소가 될겁니다. 한타 전에 포킹용 CC(조이 e 같은)로 밀리오 궁을 뺄 수 있는가? 밀리오의 입장에선 여기서 궁을 쓰는게 낫나 아니면 한타때를 위해 아껴야하나? 많은 고민과 의사결정이 대회와 솔랭에서 요구될거같네요. 한층 게임이 어려워지고 또 재밌어지는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23/03/07 13:35
(수정됨) 사거리 증가 유틸은 지속인거죠? W E R 모두 향로 흐물지 발사대네요
궁이랑 W 밸류가 좋아서 후반엔 진짜 좋을거 같긴 한데... 프로레벨에선 잘치는 원딜 하이퍼캐리용으로 유미처럼 쓸 것 같아요
23/03/07 14:10
라인전이 너무 약해 보여서 선픽할 수 있는 챔프는 아닌 것 같고, 상대방이 아무무나 유미, 베이가 같은 광역 CC기 보유한 챔피언일 때 카운터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군 사거리 증가 버프는 매력적이기는 한데 그것만 보고 뽑기에는 다른 스킬셋이 애매해요. 다른 분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스킬셋 자체가 매우 수동적인 역할을 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요즘처럼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싸움을 걸어야 이기는 메타에서는 솔랭은 물론 프로씬에서도 선호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23/03/07 14:14
결국에 서포터는 일단 라인전을 버티냐 마냐라는 첫번째 단계를 넘어야해서..
다만 이제, 광역 미카엘이면.... 어느정도 라인전에서 좀 안좋아도 궁하나만 보고 픽할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거같긴한데...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생각보다는 별로 안좋을거같다는 두가지 생각이 드는거같네요. 특정 상황이 나오면 정말 사기급으로 좋을거같은데, 그 특정 상황이 아주 자주나올거같진 않습니다. 근데 이건 비주류 서포터들이 대부분 겪는 현상이라..
23/03/07 14:15
케틀이랑 조합하자니 라인전이 약해서 케틀뽑는 의미가 없을테고.. W 쿨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루시안이나 제리랑 조합해서 초반 버티고 궁타이밍에 한타하는식으로 하게 되겠네요.
23/03/07 14:44
스펠로 정화 들면, 본인 포함 아무무 궁 등 광역 CC 다 풀겠네요.
라인전은 약할 거 같은데 후반 한타 때는 숙련도에 따라 말도 안되는 성능을 발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3/03/07 14:47
출시되고 직접 만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아크샨 스킬셋만 보고는 개똥챔일 줄 알았거든요. 크크크 결국 중요한건 인게임 수치입니다.
23/03/07 15:52
스킬셋이 전형적으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성장 된 아군빨 뿐인데 받아치기에는 좋아서 상대 조합 카운터픽으로 나올 서폿이네요. 주도적인 플레이가 안될테니 앵간히 깡성능이 좋지 않은 이상 안 쓰일 스킬셋
23/03/07 15:56
라인전 약하고 밸류 좋은 레나타 아닌가요?
스킬셋 근본만 보면 메이킹 스킬이 없는 수준이나 돌진조합에 강해보이는데 라인전도 조합 맞춰져야 그나마 할만할 약체로 보임
23/03/07 16:04
개인적으로 이런 류를 싫어하는게 본인이 할 수 있는 멋진 플레이는 없다시피하고 상대방 플레이 컨셉만 카운터치니 이게 하는 맛은 둘째치고 보는 맛으로 최악... 다른 게임에서도 이런 케릭터, 시스템들이 게임을 노잼으로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게 있고. 마치 카오스에서 (한때는 롤에서 이게 없으니 롤이 망한다 소리 듣던) 안티,디스펠 시스템이 이런 류인데 도타, 롤은 이걸 최소화해서 재밌게 했거든요. 미카엘도 따로 있는데 굳이 광역 미카엘 챔피언을 넣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이 회의적입니다.
23/03/07 18:34
와 이거 공감가네요. 확실히 상대방 슈퍼플레이는 제약하고 우리팀이 깔짝깔짝 이득보는게 승리플랜인지라... 보는 재미가 적어지는데 기여할 수 있겠네요
23/03/07 17:02
너무 재미없어 보이긴 합니다..
일반스킬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주도적으로 쓸 수 있는 게 Q하나인데 붙어있는 부가효과가 너무 약하고 궁은 상황에 따라 개사기급이긴한데 상대가 강력한 광역 cc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유효한 수동적인 궁이죠. 저걸로 내가 뭘 만들거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라인전 약한 대신 후반 한타에서 강한 전형적인 원딜 서포팅형 스킬셋이긴 한데 라인전이든 한타든 진짜 재미가 없을듯
23/03/07 18:45
성능이 구져보이지는 않고 구져도 어짜피 버프해줄거고 (라이엇의 행보를 보면 그럼)
너무 좀 불쾌하긴 합니다. cc기 달린 챔들은 보통 그걸로 먹고 사는 애들이 많은데 그런 애들 바보 만드는 느낌이라...
23/03/07 19:06
(수정됨) W 장판의 지속시간, 쿨타임
궁극기의 범위 (아군에게 어느정도의 거리로 붙어 있어야 cc를 풀어줄 수 있는지) 에 따라 장단점을 드러내겠네요. 궁으로 다수의 cc를 풀어내는 장면을 처음 보이면 개사기챔 같은데? 라는 소리를 들을것이고 본인까지 cc 맞고 궁 써보지도 못하고 쓸린다면 별로인가? 라는 소리를 들을것이고 챔프와 스킬의 사기성을 논하는 여론에서 중요한게 얼마나 자주 봤는지에 따른 익숙함 정도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다면 이 챔프와 스킬도 그 동안의 신챔이 그랬던것처럼 익숙해지겠죠. 너프 버프를 반복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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