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25 11:04:26
Name 한입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34791?sid=104
Subject [뉴스] 중국 게임 규제 완화 결정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34791?sid=104

관련 주가가 폭락하니까 바로 완화한다는 반응을 보이네요
텐센트의 주가가 16% 떨어졌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15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니 파급력이 얼마나 셌는지 감이 오네요 크크크

월정액이랑 패스 bm을 막는다는 건 픽업 캐릭터에 따른 매출의 낙폭이 더 커질거라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전 치명적인 타격일 것이라 예상중인데 어떻게 완화할지도 궁금하네요

내년 1월 22일까지 의견 수렴 예정이라고 하니까 무언가 규제가 이루어지긴 할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zfusilier
23/12/25 11:21
수정 아이콘
CCP가 하는 행동이 모두 불의라곤 생각 안하고 이건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그나마도 엎어졌나 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12/25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차피 지금의 대다수인 무소과금은 개편되도 안쓸 사람이고 쓸 사람들에겐 덜 쓰게 개편되면 매출 나락이야 뻔하니까요...
적당히 여론도 잡고 업계 길들이기가 목적이지 업계를 개발살내고자하는건 아니였을테니까요...
시린비
23/12/25 11:39
수정 아이콘
텐센트는... 진핑보다 강하다..?!
호우기
23/12/25 11:3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하루 및 월 충전 한도는 꼭 도입했으면 하는데, 다음 달 22일에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한방에발할라
23/12/25 11:41
수정 아이콘
월정액부터 살려야 하는 거 아닌가....근데 저건 해도 너무한 게 맞죠. 바이든이나 윤석열이 애플이나 삼성 시총을 하루만에 16퍼 날렸으면 과연 어떤 말을 들었을까요 중국이니 그냥 이렇게 수습하는 거...
소와소나무
23/12/25 11:42
수정 아이콘
중국 경제 안좋은게 느껴지긴 하네요. 좋았을 때였으면 그냥 후려 쳤을텐데;;
이쥴레이
23/12/25 11:43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시장은 박살나고 있고 더 박살날 예정이었는데..
얼마나 수습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쟝기적으로 한국 게임쪽은 유리하고 개발력 올라온 중국을 자기네 손으로 망하게 하는구나 하는 반응들이 많은데
중국쪽 판호때에 예전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시장 매출이나 앞으로 기대값이 상당한지라 국내 업계도 죽을맛입니다.

당분간 좋은소식은 없을거 같네요.
크레토스
23/12/25 12:16
수정 아이콘
중국이 미성년자 게임 규제한게 2019년인데 그때랑 지금이랑 중국 게임 위상 생각하면 뭐..
오히려 저런 규제 때문에 중국 게임회사들이 내수용 게임 만들어 내수서만 만족하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할 게임 만들어서 죽어라 해외진출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 이제 중국게임 해외수출 1년에 20조도 넘게 하고요
23/12/25 13:53
수정 아이콘
규제 때문에 중국게임 해외진출이 늘었다는 건 전형적인 인과관계 오류라고 봅니다.

2020년 호요버스 원신 대박에 코로나 특수가 겹치면서 크게 늘었고, 2022년 중국 게임산업 규모는 10%가 날아갔습니다. 그것도 내수보다 수출이 많이 깎여서요.
코로나 끝나고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 아니냐 하기엔 중국이 최저치입니다. 정작 한국은 상승세 계속이고요.

2023년 전망치 보면 규모 자체는 다시 뛰어올랐는데, 이것도 오히려 내수가 회복된 거고 수출액은 계속 감소중입니다. 국내 규제한다고 해서 해외 경쟁력은 절대 강해지지 않습니다. 중국게임 해외 위상도 분명 고평가된 감이 있고요.
23/12/25 11:44
수정 아이콘
공산당에게 달달한 돈줄중 하나였을텐데 너무 박살내려고 했죠. 아무리 민심이 안좋다지만
23/12/25 11:53
수정 아이콘
게임사들 주식 좀 오르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3/12/25 12:00
수정 아이콘
소과금의 희망줄 월정액 게임패스 정돈 살려다오..
대청마루
23/12/25 12:53
수정 아이콘
저는 저 규제가 말은 가챠금지니 뭐니로 나오지만 기조를 보면 그냥 게임산업 죽이기가 목적이라 봐서 예측이 잘 안되네요. 규제안을 뜯어보면 게임사들 해외로 런 하지 못하게 하는거랑, 문제되는 핵과금러들 때려잡기보단 모바일게임 유저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월 1~3만원정도 월정액과 시즌패스 지르는 소과금러들 및 꾸준히 접속해서 일일접속 보상으로 재화 모으는 무과금러들 때려잡는 방안이었거든요.
소과금러 입장에선 월정액과 시즌패스는 살려주는 선이 됬으면 좋겠습니다만...
크레토스
23/12/25 13:00
수정 아이콘
https://m.dailygame.co.kr/view.php?ud=202004071820434520da2c546b3a_26

이 기사 보면 그거 다 게임사들 매출 극대화 하는 노림수이지 무, 소과금러 위한 게 아니라는 걸 알수 있죠

실제로 부분 유료화 게임에 월정액 같은 거 없던 시절에도 다들 무,소과금 잘만 했어요
23/12/25 15:15
수정 아이콘
효율 높은 상품이 있다는게 소비자한테 해가 되는건 아니죠
terralunar
23/12/25 14:52
수정 아이콘
핵과금 중과금이야 어차피 지를거 강제로 캡이 내려가니 아쉬울게 없었고 오히려 시간으로 성장을 사는 무소과금을 쫓아내는 규제였죠. 그냥 게임에 돈도 시간도 쓰지마라 이거.
결국 아무리 잘 피해봐야 수익성 악화는 당연하고 결국은 라이브서비스 게임 숫자 자체가 줄어들고 한파맞고도 버티는 큰곳들만 남는 결말이죠. 그렇다고 남는 리소스가 일부에서 바라는 것마냥 콘솔 스팀겜으로 흘러갈거라고도 생각 안하고 공산당도 그걸 바라지도 않을거라
새벽하늘
23/12/25 14:03
수정 아이콘
공산당 이놈들 주식하나
23/12/25 14:11
수정 아이콘
심리학적 허들을 낮추려고 하는건 다 알고 있죠.
기사는 정작 가장 중요한 인당 과금액,유저별 과금 실태같은 건 하나도 파악 못하고 있네요.
문문문무
23/12/25 15:1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우리 얘기좀 해 였나
23/12/25 15:19
수정 아이콘
다들 원신 때리기로 생각중에 있는데 원신이 아니라 텐센트랑 넷이즈가 피폭당한거죠. 그래서 텐센트 넷이즈 쪽에서 원하는 배틀패스 월정액은 봐주는 쪽으로 가고(17,18조) 미호요 핵심인 반천과 인당 월과금액 규제(27조) 쪽은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 높습니다
23/12/25 15:26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밤에달리다
23/12/25 16:3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중국서 문화 컨텐츠로서 경쟁력 있고 외화도 잘벌어오는 게임들 왜 족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크크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 중 하나가 가챠 하다가 빡치기라도 했나
카바라스
23/12/25 17:08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할만한 단순무식한 규제라
VictoryFood
23/12/25 17:38
수정 아이콘
때리고 보니 나를 때린 격이 되다보니 앗 뜨거 하나 보네요
인센스
23/12/25 17:40
수정 아이콘
텐센트는...강하다!
스스즈
23/12/25 17:46
수정 아이콘
주가 빠지는 거 보면 겁이 덜컥 나는 거죠.
카즈하
23/12/25 17:51
수정 아이콘
너무 세게 떄려서 자기 주먹이 많이 아팠나 보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3/12/25 19:08
수정 아이콘
좋은 성탄절 선물이었다..
탑클라우드
23/12/25 20:19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 정부의 결정 사항들을 보면, 뭔가 급해보이더라구요.
충분히 숙고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안군시대
23/12/25 20:33
수정 아이콘
간보기 한거죠 뭐.. 중국정부가 의외로 이런짓 잘합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3/12/25 2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중국에서나 가능할거 같은 규제라서 끝까지 가는걸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미드웨이
23/12/25 21:45
수정 아이콘
아 이러면 안되는데. 더더욱 많은 규제를 해서 중국문화산업의 성장을 막아야하는데.
23/12/25 23:51
수정 아이콘
월정액은 왜막냐고
피노시
23/12/26 01:33
수정 아이콘
괜히 문화대혁명의 나라가 아니죠
Grateful Days~
23/12/26 07:33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가 안좋은이유..
23/12/26 09:12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적인 메세지가 첫번째인 것 같고. 주가 빠지는건 신경도 안쓸 것 같긴합니다.
별생각없이 규제한다고 했다가 화들짝 놀란다 이건 정말 말도안된다고 봐요. 여론이나 게임업계 간보기식이면 모를까.
우리나라로 대입해서 리니지라이크로 돈잘벌때 뭐 그거 규제하나 안하나 국가경제에 크게 상관없거든요.
아파트 pf 하나 터지는게 더 문제지.

근데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완화하던 안하던 문제긴하겠네요. 판호로 장벽도 서있는데 돈잘벌면 잘버는대로 선례로 잡고 때릴 수도 있겠군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12/26 10:27
수정 아이콘
너무 과격하긴했죠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11937 24/04/16 11937 2
79377 [뉴스] 과거 DOA(Dead or alive) 세계 챔피언이었던 일본 전프로게이머, 상습 절도로 구속 [24] 보리야밥먹자9669 24/04/10 9669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0] EnergyFlow23729 24/04/08 23729 39
79336 [뉴스] 게이머들은 2023년에 대부분 옛날 게임을 했다. [18] 주말9073 24/04/04 9073 0
79129 [뉴스] 문체부가 공개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 [114] 주말13143 24/02/19 13143 6
79064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사업부 대량 해고 [16] SAS Tony Parker 11643 24/01/31 11643 0
79043 [뉴스] 액티비젼 블리자드 대규모 해고여파로 오디세이 개발 중지 [62] 롤격발매기원16202 24/01/26 16202 1
79035 [뉴스] 일부 팀-사무국 갈등… ‘내우’에 빠진 LCK [42] EnergyFlow13718 24/01/24 13718 0
79007 [뉴스] LCK, 이대로 메인스폰서 없이 개막하나? 우리은행과의 재계약 미지수..... [132] EnergyFlow17781 24/01/16 17781 1
78956 [뉴스] 넥슨 "가챠 확률 미공개 때의 일로 징계하면 국내 게임산업 망한다" [77] GOAT14927 24/01/03 14927 2
78955 [뉴스] 중국 내 게임 산업 규제를 담당하는 중앙선전부 출판국 국장이 해임된 것으로 확인 [30] Lord Be Goja11309 24/01/03 11309 0
78928 [뉴스] 중국 게임 규제 완화 결정 [37] 한입17212 23/12/25 17212 0
78922 [뉴스] 중국 "과금 유도 금지" 예고, 게임업계 직격타 [109] 주말17654 23/12/22 17654 0
78911 [뉴스] 메타크리틱 선정 2023 최악의 비디오 게임 발표 [21] SAS Tony Parker 10879 23/12/20 10879 0
78871 [뉴스] T1 아카데미, 갱맘 이창석 감독 취임 발표 [38] EnergyFlow13149 23/12/11 13149 3
78843 [뉴스] 네이버 스트리밍 검열 기준 [144] 고세구20576 23/12/06 20576 1
78576 [뉴스] 'P의 거짓'이 일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 [14] 쿨럭9652 23/11/15 9652 4
78554 [뉴스] NC 신규게임 지스타에서 공개 [21] 랜시드9694 23/11/14 9694 0
78497 [뉴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19] 김티모10152 23/11/11 10152 1
78465 [뉴스] [루머] 스타크래프트 차기작은 RTS가 아닐 수도 [4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513 23/11/07 12513 0
78380 [뉴스] [지스타] 게임업계의 헤리티지 그 자체를 보여주는 회사 [48] 과수원10505 23/11/01 10505 2
78375 [뉴스] AI 음성을 활용한 더 파이널스 [5] 주말9177 23/11/01 9177 1
78302 [뉴스] 빈 살만 왕세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하겠다" [91] EnergyFlow15022 23/10/24 150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