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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9 11:49:57
Name Leeka
Subject [LOL] 어제 갠방에서 푼 고스트의 여러가지 과거썰들 (수정됨)
- 20 담원 숙소에선 바퀴벌레도 나왔다.  21년부턴 옮겨서 좋았음

- 결승전 전날 베릴이 욕하면서 못하겠다고 하고 올라갔다.
30분동안 감독님과 이야기 후 설득되서 내려왔었다..

못하겠다고 했던 이유는 바텀구도 때문에.
그리고 결승은 이겼다.


- 2군때부터 제우스는 특출났다.

- 같이 해본 선수 중 게임을 가장 잘 보는 선수는 베릴
결승전 같은 큰 무대에서 엄청난 결단력을 보여준다


- 베릴은 진짜 솔랭 안했다.

- 가장 재능 있다고 느꼈던 선수는 비디디


- 20 담원 월즈 스킨 수익은 스킨 전체 판매량을 n으로 나눠서 먹었다.

- 20 월즈때는 진 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월즈를 빨리빨리 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세트는 질 수 있어도 Bo5를 질 거라는 느낌은 없었음.


- 캐니언이 베릴에게 화낸거 딱 한번 봤다.
롤드컵때 베릴이 캐니언에게 '이거 이거 이거 해줘야 된다고 했더니
캐니언이 그럼 형은 잘했냐고 화냈다.



- 선수 보다 개념이 더 좋은건 양대인, 베릴도 양대인에겐 고집 크게 안부렸다.
내가 선수생활 하면서 본 모든 감코중에 선수보다 게임 잘 본다고 생각한건 양대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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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9 11:51
수정 아이콘
대대대
파르셀
+ 24/09/29 11:54
수정 아이콘
양대인 만큼 평이 갈리는 감독을 본 적이 없는데
이리저리 종합해보면 실력은 대대대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재능있다고 느낀 선수가 비디디라는게 재미있네요
저는 올 서머 1라에서 비디디가 꼴지간 후에 이거 올라올수는 있겠나 싶었는데
서머 2라와서는 쵸비에게 전혀 안밀리고 이겨먹는걸 보고 이 선수 뭐지 싶었죠
정공법
+ 24/09/29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이 갈린게 잇나요? 지금까지 양대인이 거쳐갔던 팀 선수들은 다들 칭찬을 하던데;;
서린언니
+ 24/09/29 12:05
수정 아이콘
그저 대대대 선수들이 납득하는 이유가 있네요 근데 모팀에선 왜...
무딜링호흡머신
+ 24/09/29 12:13
수정 아이콘
티원팬들도 양대인의 밴픽이나 이런거로는 안까죠 솔직히

그리고 뭐 너캐쇼 이후 담원이 티원을 3년간 못이겼네 하지만

가장 무서웠던 시절도 양대인 담원시절이었어요

자꾸 이상한거 들고와서 5꽉가서 진땀빼게 만들던 시절


코치능력 자체는 인정합니다

단지 선수기용문제와 마이크웍, 기타 행실, 에고 문제죠
류 하야부사
+ 24/09/29 12:37
수정 아이콘
대대대는 염소가 말년이라고 생각해서 장례식을 제 손으로 치르려다 망한거죠
염소는 누가 뭐라해도 염소인건데 그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고 이점은 20년 뚱감도 마찬가지였죠
오타니
+ 24/09/29 13:15
수정 아이콘
5인로스터의 양대인은 무적입니다.
티아라멘츠
+ 24/09/29 13:22
수정 아이콘
코치>감독으로 전환한 첫 해 및 인원수 많은 로스터를 처음 접해본 초보티가 매우 많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도 밴픽은 굉장히 트렌디했어요 돌림판 선수기용이 정신나간게 너무 심각한데 이제와서 보면 초짜 감독이어서 그런듯..
+ 24/09/29 14:03
수정 아이콘
T1도 선수들과의 관계는 좋아 보이던데요.. 돌림판에 성적이 안나오니 팬들이 싫어했어서 그렇지 크크크
강동원
+ 24/09/29 12:15
수정 아이콘
표식이 버러지라 하고 캐년이 넌 잘했냐고 쏘아 붙이게 만드는 베릴 크크크
+ 24/09/29 12:30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표식이 베릴한테 피드백 묵묵히 듣고 프로 생활한거 정말 아무나 못하는거라는 뉘앙스로 말했던게? 기억에 나는데 캐니언도 듣다가 짜증났었군요 크크크
+ 24/09/29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데프트도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파르셀
+ 24/09/29 16:30
수정 아이콘
일반 사회샹활 안해봤어도

사수가 매번 저런식으로 피드백 하면 어지간한 후임은 못버티고 런 하는건 알죠
+ 24/09/29 12:38
수정 아이콘
- 결승전 전날 베릴이 욕하면서 못하겠다고 하고 올라갔다.

어딜 올라갔다는 건가요?
동그랑땡
+ 24/09/29 12:48
수정 아이콘
숙소 아닐까요?
그림자명사수
+ 24/09/29 13:47
수정 아이콘
챌린저?
+ 24/09/29 14:55
수정 아이콘
연습실에서 숙소로 올라갔다가 다시온듯
+ 24/09/29 12:40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화 낼 정도면 다른사람은 멱살 한번 잡았겠네.
롯데리아
+ 24/09/29 12:59
수정 아이콘
??: 저 버러지랑...
블래스트 도저
+ 24/09/29 12:43
수정 아이콘
대대대
리얼포스
+ 24/09/29 12:59
수정 아이콘
대 대 대
제가LA에있을때
+ 24/09/29 13:09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 베릴이 캐니언에게 '이거 이거 이거 해줘야 된다고 했더니
캐니언이 그럼 형은 잘했냐고 화냈다.

미카엘
+ 24/09/29 13:10
수정 아이콘
비디디 재능러 맞죠. 내년엔 월즈 가자ㅜㅜ
+ 24/09/29 13:14
수정 아이콘
또 당신입NIKA?
아이폰12PRO
+ 24/09/29 13:18
수정 아이콘
또 당신입니까 대대대
1등급 저지방 우유
+ 24/09/29 13:21
수정 아이콘
두번째 단락 결승은 언제를 말하는거에여?
20월즈??
티아라멘츠
+ 24/09/29 13:24
수정 아이콘
이런 베릴이 들어가도 KT운영 괴상한거보면
이제는 사령관형 선수 이런건 별 의미 없는거같긴한..
한명의 사령관이 운영을 바꿀 수 없는거같은
아님 지금 베릴은 그정도가 아니거나.
+ 24/09/29 15:07
수정 아이콘
사령관도 좀 자기가 편해야 지시를 내리지
자기 목에 칼들어 올정도로 힘들면 오더고 뭐고 힘든...
+ 24/09/29 15:19
수정 아이콘
그 마타도 라인전 밀리면 운영이 이상해졌죠
파르셀
+ 24/09/29 16:32
수정 아이콘
퍼펙트가 성장이 안되면서 밴픽부터 꼬인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월즈 진출 실패도 결국 이거 때문이었고요

최소한의 체급은 되야 뭘 하는데 그게 안되서 후벼 파이면 뭘 하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버리니까요

전성기 페이커, 쵸비 팀이라도 저런 상황에서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티아라멘츠
+ 24/09/29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밴픽은 선발전은 확실히 ?가 좀 있는데
플옵은 그냥 베테랑들이 뇌만 똑바로 있었으면 티원이 졌을거라고 봐서.. 그때 킅 밴픽도 좋았구요.
그래서 베릴이 이제는 그런 롤도사를 기대하기 어렵거나/설령 롤도사라도 혼자는 별 의미가 없다 둘중 하나로보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론 전자쪽이긴 합니다.
+ 24/09/29 13:29
수정 아이콘
베릴의 성질머리와 양대인의 인게임 능력은
진짜 일관되네요 크크크크
+ 24/09/29 13:54
수정 아이콘
저 때의 베릴이야 피지컬에 뇌지컬까지
장착한 완전체 서폿이었죠.

솔랭 등한시 + 나이 때문인지
피지컬을 위시로 한 기본기가 부족해져 버린 후 부터는
뇌지컬도 같이 흔들릴 수 밖에 없고.
wersdfhr
+ 24/09/29 14:19
수정 아이콘
대 대 대
+ 24/09/29 14:59
수정 아이콘
대 대 대
굿럭감사
+ 24/09/29 15:10
수정 아이콘
베릴은 삼국지로 치면 약간 예형류 천재과 같은데 나중에 감코랑은 전혀 안맞아보이네요.
파르셀
+ 24/09/29 16:35
수정 아이콘
감독은 모르겠는데 코치로는 최상급일 껍니다

본문에 봐도 뭐뭐 해야한다 라고 정확하게 지시했다고 적혀있고
BJ 출신이라 기본기가 약한 표식에게 지시하면서 동반성장해서 월즈를 먹었으니까요
굿럭감사
+ 24/09/29 16:38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지시하는것과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피드백하며 말하는건 다르니까요. 스포츠로 봐도 보통 천재류 선수가 감독 코치해서 잘된 케이스가 몇 없죠. 보통 많이 아는것과 가르치는건 비례 하지 않더군요.
파르셀
+ 24/09/29 16:40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경우는 설명을 못하고 이걸 왜 못해? 라고 반문하는 타입이고
베릴은 오더도 그렇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자 라고 정확히 지시하는 타입이죠

단점을 꼽자면 선수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퍅트폭력을 쎄게한다 인데 코치 베릴말이 틀린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집어줬으면 선수도 받아들여야죠

이 판에서 정확한 피드백 받기가 쉽지 않아요
사이퍼
+ 24/09/29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그냥 인터넷 밈일뿐 당연히 범재보다 천재 선수가 감독 코치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죠
다만 세상에는 범재가 천재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범재인데도 감독 코치 잘하는 사람들이 많고, 천재가 감독 코치 실패했을때는 임팩트가 커서 동네방네 그 사실이 다 알려지지만 범재가 실패하면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 24/09/29 18:07
수정 아이콘
지금 해외 축구판 잘나가는 감독들 전부 선수때 이름있는 선출들이에요
Dončić
+ 24/09/29 15:49
수정 아이콘
대대대는 밴픽으로나 인게임적으로 설계한걸로는 T1 시절에도 별로 안까였습니다. 오히려 저거 인정하고 봐도 그 놈의 돌려돌려돌림판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다는거죠.
단순히 페이커 커리어 장례식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이럴거면 그냥 클로저 주전 박고 라인업 고정했어야하니까) 전 선수들 다 데려다가 돌려버렸으니...
티아라멘츠
+ 24/09/29 16:37
수정 아이콘
이런걸 왜 하면 안되는지 기초상식이 없어서 박아보고 학습한 것 같아요
수퍼카
+ 24/09/29 17:51
수정 아이콘
T1 말고 DK 가서도 돌렸었죠. 유명한 너버너 돌림판이요.(a.k.a Smells like 대대대) 양대인 감독이 선수들도 인정하는 롤잘알이라지만 요즘같은 인정받는 감독으로 완성되기까지는 그렇게 시행착오 많이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앨마봄미뽕와
+ 24/09/29 16:16
수정 아이콘
오페구케를 기용한 대대대의 세계선은 어땠을까...
파비노
+ 24/09/29 16:47
수정 아이콘
대대대였다면 징동전 슈퍼토스는 안나왔겠죠
+ 24/09/29 17:40
수정 아이콘
대대대와 t1의 조합을 다시 보고싶네요
오후의 홍차
+ 24/09/29 17:54
수정 아이콘
베릴은 점점 더 도사님, 신선의 경지로 가는군요 크크크크크
Janzisuka
+ 24/09/29 18:3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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