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19 01:02
(수정됨) 제가 커리어쪽에 방점을 많이 찍는 편이라 세체도 아닌 역체는 좀 더 트로피를 수집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작년부터 쵸비의 시대가 시작됐으니 아마 내년까지 지나면 역체에 자연스럽게 오를꺼라고 봅니다.
24/10/19 01:25
오히려 커리어측면에서 1월즈 가정시 다른 역체2미 후보들에 비해 메리트 있지 않나요? 나머지 후보들은 므시도 없고 리그우승도 딸리는데요(쇼메 루키 스카웃 도인비 등등)
24/10/19 00:51
둘다 우승만 하면 역체2미 맞죠.
일단 월즈 MSI 리그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페이커와 폰밖에 없는데 나이트나 쵸비가 우승하면 바로 역체2미죠.
24/10/19 00:53
우승하면 역2미지 링 드립은 좀..
월즈 MSI 아겜 리그 커리어, 꾸준함, 개인 커리어 다 쵸비가 확고한 역2미가 되는거죠. 누가 비비나요?
24/10/19 01:20
에이 쵸비가 롤드컵만 먹으면 페이커 빼고 커리어적으로도 쵸비보다 앞서는 미드가 없는데 우승해야 링 위에 오른다는 표현은 좀 그렇죠.
24/10/19 01:23
지금 당장 샤오후가 쵸비보다 커리어가 좋습니다. 월즈 준우승에 MSI 3회 우승이죠.
실력도르 감안해서 앞으로 쵸비가 쌓을 커리어까지 감안한다면 인정합니다. 아마 그렇게 될꺼구요.
24/10/19 01:26
쵸비가 이번에 롤드컵 먹는다는 가정 하에 월즈 1회 MSI 1회 우승 vs 월즈 준우승 MSI 3회 우승인데 월즈 준우승과 MSI 우승의 비중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커리어 평가가 좀 갈리긴 하겠네요.
24/10/19 01:39
월즈 준우승과 MSI 3회로 월즈 우승에 비빈다는 소리가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쵸비보다 샤오후 커리어가 좋다는 소립니다.
https://pgr21.co.kr../humor/505183
24/10/19 01:54
아니 저는 '쵸비가 이번에 우승하면' 쵸비보다 커리어 앞서는 미드가 페이커 빼고 없다는 얘길 한 건데 지금 시점에서 앞선단 얘기를 하시면..
24/10/19 02:12
쵸비가 우승한 세계선도 있을 수 있지만 샤오후가 우승한 세계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같은 조건에서 월즈 1회 먹은 샤오후가 역체2미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똑같이 월즈 1회 추가했을때 쵸비보다 커리어가 더 좋은 샤오후가 역체2미가 아니라면 쵸비도 마찬가지란 소립니다. 링크는 서머에 제카 우승 당시 커리어 관련글인데 댓글들을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4/10/19 02:23
피우피우 님// 제 기준으로는 많이는 필요 없고 쵸비가 24월즈에 내년 MSI 1개 정도만 추가하면 역체2미 가능하다고 보긴합니다.
월즈 1개로는 다른 경쟁자들이 트로피 한두개 더 따는 순간 또 논쟁거리가 될 듯하거든요.
24/10/19 02:32
(수정됨) 토끼공듀 님// 개인적으로 받는 느낌은 역체라는 타이틀을 좀 더 무겁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네요.
역체탑으로 더샤이를 많이 꼽긴 해도 '공석'이라는 말도 안 되는 대답이 나올 정도로 논쟁이 제일 많은 포지션인데, 만약 쵸비가 롤드컵 1회만 추가한다면 그보단 훨씬 더 보편적으로 역2미로 인정받을 거란 얘기입니다. 이건 이미 떨어지긴 했지만 스카웃과 (좀 애매하지만) 제카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였고 나이트, 샤오후 대상으로도 마찬가지죠. 하다못해 쿼드가 플퀘 우승시키면 역2미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그래도 그 중 쵸비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일단 LCK 선수이기도 하고 이번 월즈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다 개인 퍼포먼스로 봤을 때도 현 시점 세체미에 가장 근접해보이고 그동안 보여준 꾸준함으로 봤을 때 앞으로 커리어 추가해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 선수라 그런 것 뿐입니다.
24/10/19 00:47
티원을 제외하면 역2미가 탄생하는 판이 맞네요. 누구던지간에. 쵸비, 샤오후, 나이트, 모두 이름값은 너무 차고 넘치는데 딱 롤드컵이 필요한 선수들이라. 특히 샤오후가 만약에 우승하면.... 와 중국 최고 인기팀 탄생하겠죠. 만약에 상대가 티원인데 이기면? 그럼 중국은 뽕으로 난리날거 같은데요.
10년간 한번도 못이긴 페이커를 결승에서, 그것도 그 샤오후가 꺾고 우승한다고?? 순수 중국순혈 미드가? 뭐 인기가 더 샤이를 넘어서지 않을까요?
24/10/19 00:54
그리고 샤오후는 단순한 순혈이 아니고 이미 중국 전설이죠. 우지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페이커와 맞서왔는데 늘 졌죠. 작년에 사이클링 패배 짤 있었잖아요.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페이커에게 진 미드. 페이커 아녔으면 우지랑 샤오후는 높은 확률로 훨 평가가 올라갔겠죠. 그래서 blg가 우승하는거보다 더 파괴력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물론 저의 입장은 저런 가정은 실현되지 않길 원하고 꼭 한국이 이기면 좋겠네요.
24/10/19 00:51
작년에 무조건 blg가 올라간다 봤는데 참...
올라갔으면 결승이 훨씬 재밌었을텐데 웨이보는 그냥 결승 프리패스 느낌이었어서요 (개노잼이라 거를정도의 결승) 올해도 그 느낌이긴 합니다 대대대 매직 보고 싶긴한데, 결승이 재밌으려면 blg진출이 맞지 않나
24/10/19 00:54
나이트가 가장 월즈에서 잘 했던 시기는
조별딱을 확정짓고 로그와 그 해 우승팀 DRX를 썰어버렸던 그 날입니다... 진짜임
24/10/19 00:57
그러고보니 춘제(이건 뒤집어보면 일종의 조롱밈이죠) 샤오후나 나이트나 지금까지 상당히 잘하고 있네요. lpl에서 보여주던 실력들이면 무섭죠.
24/10/19 01:04
대대대님이면 온,슌 망가뜨릴만한 밴픽 일단은 준비해올 것 같고 WBG도 생각외로 인게임도 괜찮았던지라 가망이 있어보여요. BLG 온,슌 망가뜨리면 파멸적으로 못하긴하니...
24/10/19 01:01
아직은 좀 더 두고봐야하긴합니다 1세트만해도 쓸데없이 바이퍼한테 쳐맞고 시작해서 BLG가 한타 하기도 전에 미드가 반피라 어떻게 해야하지??? 하던 상황 2,3번 만들던것도 나이트라 그때만해도 또 "춘제" 하고있네 했는데... 2세트 요네도 갑자기 던져서 웃겼고요. 그냥 이미 너무 유리해서 좀 과감하게 했던 것 같긴한데. 4강이 원조 춘제 vs 차기 춘제라 재밌겠네요. 어쨌든 누군가는 월즈 결승간다!!
24/10/19 01:06
말씀하신거에 동의하고 그게 중요한 포인트인게 다전제에서 “흐름”이라는게 진짜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솔직히 한화가 2경기도 빡세게 밴픽하고 이겼으면 비엘지가 정신 못차리고 떨어졌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그 섬머 결승전 1경기 한화처럼… 근데 그 결승전에서 페이즈가 실수한것처럼 한화가 2경기에서 안일한 밴픽과 패배로 비엘지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복싱으로 치면 기억 찾지 못하게 그냥 두들겨 패서 그로기 상태인채로 다운시켰어야하는데..
24/10/19 01:17
저도 동의합니다. 2세트 만약에 밴픽 잘해서 승리했다면 그대로 3:0도 될 수 있는 흐름인데 너무 개처맞으면서 분위기 달라지고 꼬였죠. 이길때 이겨야 되는게 최상급 팀들이라고 봅니다. 한화가 일방적으로 blg보다 못한 팀인가? 그럴리가 있습니까. 젠지 꺾고 우승했는데. 당일 약점이 나왔는데 그 약점 감출 생각은 안하고 계속 약점 처맞도록 내버려두니 망한거죠. 아쉽게도 그 결과 때문에 결국 blg보다 못한 팀으로 확정지어진거고, 그래서 당일 승부에서 그 흐름은 너무나 중요한 요소같아요.
24/10/19 02:31
빈은 진짜 월즈 먹을수만 있다면 진짜 역체도 가능할것같습니다
이미 므시,리그도 있고..다른것보다 어제처럼 국제대회에서 한번씩 보여주는 임팩트도 있는 선수고 크크
24/10/19 01:10
1경기까지만 해도 스찌소리 듣던 나이트 그대로였는데
2,3경기때 제카도 아리 잡고 똑같이 되는거보면서 느낀건 그냥 아리가 패귀픽인데 쵸비도 스위스 라운드에서 아리를 좋아했던거 같단 말이죠.
24/10/19 01:17
올해에도 월즈 2회 도전하는 미드는 전부 탈락했고,
월즈 1회 도전하는 미드와 월즈 5회 도전하는 미드가 남았다는 글이 너무 웃겼네요 크크크
24/10/19 01:20
기이할 정도로 롤판은 2회 우승자가 드물어요. 아무리 역사가 짧다고 해도 정말 롤드컵이 얼마나 먹기 힘든건지, 그래서 더 선수들 팀들 모두가 갈망하는 꿈의 컵이 되어버린듯 하네요.
24/10/19 01:24
수시로 팀원이 바뀌는게 저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선수 뿐만 아니라 팀으로도 롤드컵 2연속 우승도 T1밖에 없고 쓰리핏은 아예 없죠. 보통 팀이 싸이클 정점에 오르면 싸이클 내내 해먹으면서 소위 말하는 왕조라 불리는 팀도 나오고 그러는데 롤판은 팀원이 수시로 바뀌니...
24/10/19 01:26
이른 얘기긴 하지만 웨이보가 결승 가면 또 0:3 각이 보이는데 데이터가 많은 lpl 팀들만 만나면서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는 게 좀 불안하네요. 21, 22처럼 재밌는 결승 보고 싶어요.
24/10/19 01:30
그건 모르는 겁니다. 21담원 때 사람들 전부가 그런생각 했는데, 뚜껑 열리니까 EDG 무난한 승리였죠. 쉬운 결승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승팀이 충분히 잘해줘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봐요.
24/10/19 07:02
우승해야 이제 링 위에 오른다는 말은 롤드컵 먹어도 역대 2미로 보기엔 부족하단 소린데 이게 최다추천댓글이네요. 롤 접고 가끔 경기 보는 수준이라서 따지기는 그런데 저게 맞나요 관계자들 평은 전혀 그렇지 않은거 같은데
24/10/20 15:44
쵸비랑 나이트랑 커리어& 개인수상까지 거의 완벽하게 비슷한 누적을 가지고있는데 쵸비팬이 우승하면 역2미라는 말 하는게 그렇게 어색해보이지않아요 비슷한 타인과 치환해보시면 이해가빠를껍니다
|
||||||||||||
